정책
복지부, 제약 현장수요 중심 수출지원 강화로 50% 성장
정부가 제약 현장수요 중심 수출지원을 강화해 5년간 1.5배 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정원태 전무(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수출지원 분과)는 15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약산업 수출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정 전무는 “제약산업 전략기획단은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를 강화‘를 키워드로 30억 달러의 수출금액을 2022년까지 1.5배로 증가하는 목표로 지원 체계를 수립했다”며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제약기업 수출역량 강화,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 등 3개 세부 계획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는 △제약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제약산업글로벌정보센터 운영 △G2G 협력 확대를 통한 해외진출 촉진 등을 진행한다.
제약산업 브랜드 가치 제고= 의약품 수출 전략 수립 및 전략적 해외기관/기업 등을 초청해 포럼과 파트너링(BIO KOREA, KOTRA GBPP 등)을 개최하고, 한국제약산업을 해외 보건의료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단을 구성·파견한다.
제약 신흥국 인허가 담당자 초청을 통한 한국 제약산업 성과 및 인허가 제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초청연수(K-Pharma Academy)도 함께 개최한다.
제약산업글로벌정보센터 운영= 기존 운영중인 Virtual 수출지원센터의 개선·확대를 통한 글로벌정보센터를 운영하고, 권역별 인허가 시장정보의 단계적 구축으로 상시 활용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구축한다.
국가별 제약시장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제약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협회·KOTRA 등 유관 기관 제약산업 정보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G2G 협력 확대를 통한 해외진출 촉진=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에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정부간 협력확대를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등 주요 PIC/S 회원국과의 수출 의약품 GMP 실사 면제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한다.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한-EFTA GMP 상호인정(MRA)도 함께 추진한다.
APEC 규제조화센터(AHC) 국제 워크숍 및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고, 국내시험 기준 항목 설정 변경을 통한 해외 가이드라인과의 국제 규제조화를 추진하며, 해외 인허가 장벽 극복을 위한 CTD 제출 서류수준을 상향화 한다.
제약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시설고도화 및 cGMP 투자지원 △해외 전문가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수출방식 다양화 등을 추진한다.
시설고도화 및 cGMP 투자지원= 해외 GMP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수출품목의 모의 실사 소요 비용을 기업당 최대 5천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의 QbD 도입 및 활성화도 진행해 임상·비임상 시료 생산을 지원한다.
해외 전문가 활용한 글로벌 진출 지원= 글로벌 제약산업 핵심전문가(GPKOL) 위원 중 해외 진출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폭 확충하고, 선진국 현지 전문가 및 관계자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자문 및 해외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미국·유럽·중동 등 지역별 진출 전략수립을 위해 제약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제약기업의 해외 마케팅 부서 지식 공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출방식 다양화= 협력포럼 개최를 통해 국제기구 입찰 절차를 소개하고, 국제 의약품 조달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WHO 등 주요 국제기구의 최신 동향 정보제공을 위한 워크숍 개최 및 1:1 파트너링을 지원한다.
백신을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인 WHO-PQ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 희망 제조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상담 및 WHO PQ 인증과 공동실사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 △해외 전략적 협력사 파트너링 강화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거점 설립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 지원= 중소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을 지원하며, 제약산업의 단기적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전문가 채용,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해외 전략적 협력사 파트너링 강화=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해 로컬 기업과 1:1 미팅을 주선하고,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신흥국 제약 포럼 개최 및 비즈니스 미팅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해외 전략적 협력이 가능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CRO 등을 발굴해 기업정보 및 협력 가능한 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작투자·공동연구·공동마케팅을 희망하는 기업의 파트너사를 발굴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거점 설립 지원= 신흥국 진출 시 국내 제약기업과 현지 파트너사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 의약품 및 유통기관 설립을 지원하고,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지사, KOTRA 해외 무역관 등을 활용지원한다.
이승덕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