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지난해 흡연률 21.2%…9년간 4.2%p 감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지표별 조사결과를 보면, 현재 흡연율은 2017년 21.2%로 2008년보다 4.2%p 감소, 전년대비 0.7%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91개, 감소한 지역 수는 158개로, 지역 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16.2%p로 전년(13.4%p)보다 증가했고, 2008년부터 감소추세였으나 2014년 증가, 다시 감소하다가 2017년에 증가했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2017년 39.3%로 2008년 대비 8.5%p 감소, 전년대비 1.3%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90개, 감소한 지역 수는 160개였다.
지역 간 격차는 28.6%p로 전년(24.3%p)보다 증가했고, 2008년부터 감소추세였으나 2014년 증가 이후로 연도별 증감이 있음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2017년 18.4%로 2008년 대비 0.2%p 감소, 전년대비 0.4%p 증가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47개, 감소한 지역 수는 106개로, 지역 간 격차는 27.4%p로 전년(25.7%p)보다 증가했고, ’08년부터 연도별 증감이 있고, 2016년부터 증가했다.
걷기 실천율은 2017년 45.4%로 2008년 대비 6.0%p 감소, 전년대비 2.0%p 증가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55개, 감소한 지역 수는 97개로, 지역 간 격차는 61.3%p로 전년(51.9%p)보다 증가했고, 연도별 증감과 함께 감소추세였으나, 2017년에 증가했다.
비만율, 자가보고는 2017년 27.5%로 2008년 대비 6.4%p 증가, 전년대비 0.6%p 증가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44개, 감소한 지역 수는 105개였다. 지역 간 격차는 20.7%p로 전년대비(21.2%p) 감소했고, 2008년부터 연도별 증감이 있었고, 2016년에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아침결식 예방인구 비율은 2017년 62.3%로 2010년 대비 8.7%p 감소, 전년대비 1.1%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1개, 감소한 지역 수는 150개로, 지역 간 격차는 37.2%p로 전년대비(35.5%p) 증가하였고, 2014년까지 감소추세 였으나, 2015년 이후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저염선호율(typeⅠ)은 2017년 43%, ’08년 대비 6.4%p 증가, 전년대비 1%p 증가했고,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44개, 감소한 지역 수는 108개였다. 지역 간 격차는 42.0%p로 전년대비(29.3%p) 증가하였고, 연도별 증감과 함께 감소추세였으나, 2017년에 증가했다.
영양표시 독해율은 2017년 28.6%, 2014년 대비 1.4%p 증가, 전년대비 0.8%p 증가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40개, 감소한 지역 수는 112개이며, 지역 간 격차는 33.3%p로 전년대비(27.4%p) 증가했고, 조사를 시작한 2014년부터 증가 추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를 겸해 지난 22~23일 양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활용 우수 사례 6개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건소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였다.
시·도 간 또는 지역 간 건강지표별 격차는 2008년 이후 지표별로 감소추세 또는 연도별 증감을 반복하고 있었으나, 2017년에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2016년 대비 격차가 증가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역 간 격차 원인을 찾고,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정책과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각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격차가 해소될 때 국가 전체의 건강이 향상되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각 보건소에서 통계집 형태로 최종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는'2008-2017 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통계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덕
20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