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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는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9일 공표했다.
새로 추가된 ‘엔허투’의 적응증은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지만, 만족할 만한 치료대안이 부재한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양성(면역조직화학 3 양성‧IHC 3+) 고형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단독요법제 용도이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社가 개발한 HER2 표적 DXd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일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社와 함께 공동개발‧발매를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이다.
이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5월 ‘엔허투’의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CHMP는 ‘DESTINY-PanTumor02 시험’, ‘DESTINY-Lung01 시험’ 및 ‘DESTINY-CRC02 시험’ 등 3건의 임상 2상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엔허투’의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토록 지지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집약했던 것이다.
이 중 ‘DESTINY-PanTumor02 시험’의 결과를 보면 ‘엔허투’는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HER2 양성 고형암 환자그룹에서 52.3%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21.1개월의 평균 반응지속기간(DOR)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언급된 고형암은 담관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및 기타 각종 종양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와 함께 ‘DESTINY-Lung01 시험’에서 ‘엔허투’는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 HER2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그룹에서 52.9%의 객관적 반응률과 6.9개월의 평균 반응기간을 내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DESTINY-CRC02 시험’에 참여한 치료전력이 있는 HER2 양성 직장결장암 환자그룹을 보면 46.9%의 객관적 반응률과 5.5개월의 평균 반응기간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독일 뮌헨대학 종합암센터 정밀종양학 프로그램의 베네딕트 베스트팔렌 책임자는 “HER2 과다발현이 다양한 유형의 종양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는 공격적인 종양 뿐 아니라 취약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의 경우 특정한 유형의 종양에 한해 사용될 수 있었던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엔허투’가 암종불문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종양이 유래된 부위와 무관하게 HER2 양성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대안이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베스트팔렌 박사는 의의를 강조했다.
‘DESTINY-PanTumor02 시험’, ‘DESTINY-Lung01 시험’ 및 ‘DESTINY-CRC02 시험’에서 확보된 ‘엔허투’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서 진행되었던 임상시험례들로부터 도출된 내용과 대동소이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우려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양한 유형의 종양들에 걸쳐 이루어진 임상시험에서 ‘엔허투’ 5.4mg/kg을 사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성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보면 3급 또는 4급 부작용으로 호중구 감소증, 빈혈, 피로, 백혈구 감소증, 현소판 감소증, 구역, 림프구 감소증, 저칼륨혈증, 아미노기 전이효소 수치의 증가, 설사, 구토, 식욕감퇴, 폐렴 및 박출률 감소 등이 보고됐다.
피험자들의 1.1%에서 수반된 5급 부작용으로는 대상성(代償性) 폐질환과 폐렴이 보고됐다.
다이이찌산쿄社의 켄 켈러 글로벌 항암제 사업부문 대표는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엔허투’가 EU 각국의 HER2 양성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된 데다 EU에서 처음으로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와 항체-약물 결합체의 암종불문 적응증이 허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엔허투’는 EU에서 6개 적응증에 걸쳐 허가를 취득하면서 유럽 각국에서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암 환자들을 위해 다이이찌산쿄가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社 항암제‧혈액암 치료제 사업부문의 데이브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정밀의학이 환자가 앓고 있는 암의 분자적‧생물학적 특성을 근거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암 치료방법을 바꿔놓고 있다”면서 “이미 ‘엔허투’는 유방암, 위함 및 폐암 적응증을 승인받은 가운데 이제 고형암 적응증까지 추가로 장착함에 따라 EU 각국의 의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종양들에 걸쳐 HER2 양성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 ‘엔허투’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성과는 적격한 환자들을 확인하고, HER2 양성 종양에 표적 치료제의 사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생체표지자 검사가 중요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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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는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9일 공표했다.
새로 추가된 ‘엔허투’의 적응증은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지만, 만족할 만한 치료대안이 부재한 성인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HER2) 양성(면역조직화학 3 양성‧IHC 3+) 고형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단독요법제 용도이다.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社가 개발한 HER2 표적 DXd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일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社와 함께 공동개발‧발매를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이다.
이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지난 5월 ‘엔허투’의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당시 CHMP는 ‘DESTINY-PanTumor02 시험’, ‘DESTINY-Lung01 시험’ 및 ‘DESTINY-CRC02 시험’ 등 3건의 임상 2상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엔허투’의 암종불문 고형암 적응증 추가를 승인토록 지지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집약했던 것이다.
이 중 ‘DESTINY-PanTumor02 시험’의 결과를 보면 ‘엔허투’는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HER2 양성 고형암 환자그룹에서 52.3%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21.1개월의 평균 반응지속기간(DOR)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여기서 언급된 고형암은 담관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및 기타 각종 종양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와 함께 ‘DESTINY-Lung01 시험’에서 ‘엔허투’는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 HER2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그룹에서 52.9%의 객관적 반응률과 6.9개월의 평균 반응기간을 내보인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DESTINY-CRC02 시험’에 참여한 치료전력이 있는 HER2 양성 직장결장암 환자그룹을 보면 46.9%의 객관적 반응률과 5.5개월의 평균 반응기간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독일 뮌헨대학 종합암센터 정밀종양학 프로그램의 베네딕트 베스트팔렌 책임자는 “HER2 과다발현이 다양한 유형의 종양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는 공격적인 종양 뿐 아니라 취약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지금까지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들의 경우 특정한 유형의 종양에 한해 사용될 수 있었던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에 ‘엔허투’가 암종불문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종양이 유래된 부위와 무관하게 HER2 양성 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대안이 사용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베스트팔렌 박사는 의의를 강조했다.
‘DESTINY-PanTumor02 시험’, ‘DESTINY-Lung01 시험’ 및 ‘DESTINY-CRC02 시험’에서 확보된 ‘엔허투’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서 진행되었던 임상시험례들로부터 도출된 내용과 대동소이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우려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양한 유형의 종양들에 걸쳐 이루어진 임상시험에서 ‘엔허투’ 5.4mg/kg을 사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성 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보면 3급 또는 4급 부작용으로 호중구 감소증, 빈혈, 피로, 백혈구 감소증, 현소판 감소증, 구역, 림프구 감소증, 저칼륨혈증, 아미노기 전이효소 수치의 증가, 설사, 구토, 식욕감퇴, 폐렴 및 박출률 감소 등이 보고됐다.
피험자들의 1.1%에서 수반된 5급 부작용으로는 대상성(代償性) 폐질환과 폐렴이 보고됐다.
다이이찌산쿄社의 켄 켈러 글로벌 항암제 사업부문 대표는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엔허투’가 EU 각국의 HER2 양성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된 데다 EU에서 처음으로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와 항체-약물 결합체의 암종불문 적응증이 허가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엔허투’는 EU에서 6개 적응증에 걸쳐 허가를 취득하면서 유럽 각국에서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암 환자들을 위해 다이이찌산쿄가 사세를 집중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社 항암제‧혈액암 치료제 사업부문의 데이브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정밀의학이 환자가 앓고 있는 암의 분자적‧생물학적 특성을 근거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암 치료방법을 바꿔놓고 있다”면서 “이미 ‘엔허투’는 유방암, 위함 및 폐암 적응증을 승인받은 가운데 이제 고형암 적응증까지 추가로 장착함에 따라 EU 각국의 의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종양들에 걸쳐 HER2 양성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 ‘엔허투’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성과는 적격한 환자들을 확인하고, HER2 양성 종양에 표적 치료제의 사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생체표지자 검사가 중요함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