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前부산시약사회장 임명
청와대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 적임자", 약사출신 6번째 식약처(청)장 수장 부임
입력 2017.07.12 10:52 수정 2017.07.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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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前 부산시약사회장<사진>이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7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약사출신의 류영진씨를 임명했다.

류영진 신임 식약처장은 1959년 경상남도 통영출신으로  1982년 부산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이다.

2010년부터 6년간 부산시약사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직능특보를 맡았었다.

당시의 인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발탁된 주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현직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자 포럼지식공감 상임대표로 활동하며 올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에 앞장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경남 통영 출신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청 포함) 처장중 약사출신은 △허근(영남대약대, 1999년 1월 29일 ~ 2000년 8월 10일) △심창구(서울대 약대, 2003년 3월 3일 ~ 2004년 9월 3일) △윤여표(서울대 약대, 2008년 3월 8일 ~ 2010년 4월 1일) △이희성(성균관대 약대, 2011년 12월 30일 ~ 2013년 3월 4일) △김승희(서울대 약대, 2015년 4월 7일 ~ 2016년 3월 13일) 등 5명이 배출된바 있다.

이번 류영진 신임 식약처장의 임명을 계기로 약사출신 식약처장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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