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외바이어를 많이 만났습니다”
“작년에 처음 열린 코스메틱 OEM·ODM 페어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가 나와 이번에도 참석했는데, 올해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작년보다 부스를 크게 내면서 더 많은 바이어가 방문했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신규 해외 바이어가 늘었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COEX에서 열린 ‘2014 코스메틱 OEM·ODM FAIR’에 대해 대부분의 참가 기업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본지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코스메틱 OEM·ODM 페어’는 화장품 원·부재료 등 화장품 제조 기업 관련 기업에게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해피 L&B 김기봉 상무는 “임금에게 진상하던 이천쌀의 미용적 효능을 극대화한 ‘베로베네 라이스 레시피’와 같은 차별화된 제형과 천연소재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중국어 안내문과 중국인에게 적합한 샘플 진열이 주효했다”면서 “내년에도 참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비씨엘(BCL) 김병선 부사장은 “전시 기간 내내 무척 바빴다.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영국, 폴란드, 스위스 등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만났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제품을 전시하면서 수출에 주력한다는 점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유씨엘(UCL)은 지난 3월 선보인 50~75세 남녀 시니어를 위한 피부 맞춤 케어솔루션 ‘그래니(GRANNI)’를 내놓았다. 청정 제주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녹차, 알로에, 브로콜리 등이 함유됐다. 유씨엘은 실버세대를 위한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포럼과 협력해 개발했다. 나우코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젤리제형인 ‘쿨링 모이스처 파우더 팩트’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시원하고 피부에 착 밀착되는 사용감촉이 여분의 피지를 흡수하면서 피부 온도까지 내려주어 열노화로 인한 지친 피부에 탄력을 주는 신제형이다. 뷰티누리 김래수 대표는 “올해 ‘코스메틱 OEM·ODM FAIR’에서는 해외 바이어의 숫자가 늘었다”면서 “국내외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 간에 더 많은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2회 뷰티엑스포코리아(Beauty Expo Korea)’와 함께 열린 올해 ‘코스메틱 OEM·ODM FAIR’에는 한국콜마, 믹스앤메치, 코스메카코리아, 유씨엘, 한국코스모, 에버코스, 뉴엔뉴, 비씨엘, 바이오FD&C, 한국생명과학연구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화장품종합기술연구소 등이 참가했다. 대한화장품OEM협의회(KC-OEM)는 공동전시관을 마련했다. 한편, KC-OEM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3층 화장품 OEM 공동관에서 ‘제8회 심포지엄’을 열고,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최신동향, 화장품 법규 및 제도 개정, 일본의 최근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했다.
안용찬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