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부전학회(회장 최동주)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 42회 추계국제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0)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부전 추계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을 줄이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학술교류를 위하여 여러 준비를 철저히 했다.
현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여, 학술대회 현장에는 발표자와 패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하도록 제한했다.
참석자들도 QR코드 등록 및 발열 체크 이후 입장이 가능했고, 발표장 내에는 2m 이상 거리를 두면서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언택트 시대이지만, 학술교류 자체는 앱을 통해 어느 때보다도 활발히 진행했고, 약 700 여명이 온라인 학회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이용하여 유럽, 미국, 아시아계 석학들과도 실시간 소통하면서 심부전에 있어서 최근 치료 동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심부전은 부정맥, 당뇨, 협심증 등과 밀접히 관련 있는 만큼 국내외 여러 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움을 통하여 이해를 넓히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심부전 환자 치료에 관련된 모든 의료 영역, 간호, 재활, 입원 전담의제도 등에 대한 세션도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시행되기 시작한 MitraClip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한 심부전 연구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최근 업데이트 되고 있는 심부전의 최신 지견에 대한 토론을 통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는 심부전에 대한 최선의 치료를 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중단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