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국 방문일당 진료강도 10년간 9.18% 증가
약국의 방문일당 진료강도가 연9.18%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가인상, 약 가짓수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연구위원이 '이슈 & 포커스'로 공개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 및 정책방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03년~2012년까지 9년동안 연평균 진료비 증가률은 9.73%, 환산지수(수가수준)은 1.61%에 그친 반면, 방문당 진료강도 증가율은 연4.21%, 내원일수 증가율은 3.01%로 나타났다.
신 연구위원의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 지출을 입원, 외래, 약국으로 나누어 분석해본 결과, 입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국의 경우, 과거 2003년~2007년까지는 연 증가율이 12.89%로 외래보다 높았으며 방문일당 진료강도는 연 9.1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약국의 진료비 증가율이 5.81%로 떨어진 것은 2012년 4월 약가인하 등 약제비 절감 노력에 기인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최근 진료비증가는 과거의 패턴과는 다르게 6.0%에서 2012년 3.5%로 둔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4월 일괄약가인하, 질병요인, 인구학적 요인들을 들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재경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