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약국 10개곳중 9곳 EDI청구기관 지정
10개의 약국 중 9개의 약국이 약제비를 EDI로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10월말 현재 요양기관 진료비 청구현황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 6만2,638개 중 62%인 3만9,104개소가 진료비를 EDI로 청구하고 있다.
EDI청구요양기관은 약국이 1만6,175소로 전체 1만8,423개소 중 88%를 점유하고 있으며 의원 9,825개소(46%), 치과의원 5,908개소(55%), 한의원 5,546개소(73%), 종합전문병원 32개소(74%), 종합병원 75개소(32%), 병원 77개소(11%), 보건기관 1,410개소(42%) 등이다.
EDI청구기관을 전년과 비교하면 36%가 증가했으며 한방병원이 16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병원이 157%, 치과병원 71%, 종합병원 47%, 약국 39% 순이다.
이처럼 약국의 EDI청구기관 비율이 높은 것은 약제비를 EDI로 청구할 경우 약제비심사와 지급에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
또 약국도 12월부터 녹색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다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약국들이 전산심사 이외의 심사절차를 생략하는 혜택을 받기 위해 EDI청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녹색인증제는 요양기관이 국민건강보험법령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바에 따라 자율적으로 성실하게 요양급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청구하는 것을 전제로 심사청구내역에 대해 전산심사 이외의 심사절차를 생략하는 제도이다.
박병우
200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