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 '블루오션' 부상 CIS국가 본격 개척
제약바이오협-휴온스 신신제약 포함 7개 제약 우즈베키스탄 방문 협력 논의
입력 2018.01.16 06:14 수정 2018.0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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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들과 제약바이오협회의 해외시장 개척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아제르바이잔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앞두고 있어 어떤 성과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주도로 구성된 한국제약산업 대표단은 오는 17일~19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국제약산업과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독립국가연합)국가 간 상호렵력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CIS국가는 러시아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이번 대표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 등을 포함해 국제약품, 다림바이오, 대원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 등 7개 제약기업 CEO와 임원 및 복지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CIS 중심 국가 중 한 곳인 우즈베키스탄에 현지공장 투자, 조인트벤처 설립 방안, 정부 규제정책 완화 등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제약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계기로 CIS 국가는 물론 올해 해외시장 개척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파머징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와 CIS 국가(우즈베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등)의 정부 부처 및 제약협회와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럽시장 조사·분석과 더불어 벨기에를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의 제약협회는 물론 EFPIA(유럽 제약산업협회) 등과 MOU 등 보다 구체화된 협력이 진척될 것이라는 것이 협회측 설명이다.

한편 제약 대표단은 지난해 7월 아제르바이잔 정부를 방문, 수입 의약품에 대한 가격 통제 해결과 현지 투자시 혜택 등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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