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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가드렛
한국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가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DPP-4억제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성분명:아나글립틴 anaglipti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가드렛은 아나글립틴 100㎎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 억제제(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특정 호르몬을 억제)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신약이다. 가드렛은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을 통해 투여 후 약 24시간 동안 80% 이상의 DPP-4 저해율을 보이는 등 우수한 HbA1c(당화혈색소)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특히, 혈중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TG)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 환자들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또 경증부터 중증도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보유한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가드렛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2상,3상 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충남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발매 초기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가드렛은 초기 당뇨 환자부터 신부전 등 합병증을 보유한 모든 환자들에게 처방 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드렛의 보험약가는 100mg 1정당 369원이며, 1일 2정 복용 시 738원이다.
2015-11-09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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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 프리필드(성분명 모록토코그알파)’ 의 신규용량인 3000IU를 국내 출시했다.
진타 솔로퓨즈는 국내 최초의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로서 2구획으로 나뉜 사전충전형 주사기(프리필드 시린지)로 구성돼 주사기를 한 번 밀면 2구획에 담긴 약물과 주사용제가 섞여 조합이 완료되며 바로 투여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최고용량 3000IU 추가로 진타 솔로퓨즈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와 더불어 총 5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진타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용량 제품을 수 차례 주사해야 하는 혈우병A 환자들이 한 번에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도록 2013년에 국내 유일하게 2000IU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진타 솔로퓨즈 3000IU는 고용량인 만큼 주사 맞는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용량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 제품으로, 3000IU가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주사로 필요 용량을 투여할 수 있게 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진타 솔로퓨즈는 혈우병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넓히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용량이 필요한 환자가 소수일지라도 치료제의 혜택을 누릴 기회는 다른 모든 환자와 동등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3000IU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국내의 혈우병 환자들이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국내 최초 출시된 올인원 타입 혈우병A 치료제 진타 솔로퓨즈는 저용량부터 고용량(250IU, 500IU, 1000IU, 2000IU, 3000IU) 등 총 5가지 용량에 대해 2014년 3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2015-11-02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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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스킨 데일리 로션 0.5%
국내 최대 규모 외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은 피부가려움 치료제 ‘스킨 데일리 로션 0.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킨 데일리 로션 0.5%’는 노인성 피부가려움증 및 아토피, 건조증으로 인한 피부가려움뿐 아니라 습진, 피부염군, 벌레물린데 등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등급 중 가장 낮은 7등급의 저자극성으로 유소아부터 노인까지 사용 가능하며, 로션 제형으로 연고나 크림 제형보다 피부에 잘 발리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복부 팔 다리 등 넓거나 털이 많은 부위, 습기가 있는 부위에도 적합하다.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스킨 데일리 로션 0.5%’는 70세 이상 노년층의 50% 이상이 경험하는 피부질환인 노인성 소양증을 비롯한 피부가려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치료 의약품”이라며, “특히 현존하는 외용 스테로이드제 중 최저 농도(0.5%)의 히드로코르티손 단일제제로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극제약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피부가려움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5-10-28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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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 )이 어린이 감기의 주요 증상에 신속한 효과를 발휘하는 일반의약품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을 출시했다.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은 어린이 감기의 주요 증상인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 가래, 인후통, 두통, 오한, 발열 등에 신속한 효과를 발휘하며, 색소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1회 복용량이 적고 딸기향의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어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감기는 연령•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그 중에서도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1~5세 어린이들의 발생률이 높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초기 감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이염, 폐렴, 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의 2차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전체 어린이 감기약 시장에서 시럽제는 매년 2백억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베이비콜콜 시럽의 성분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인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을 출시했다” 며 “최근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밤낮으로 큰 일교차가 이어져 감기에 걸리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감기 초기 증상이 나타난 어린이에게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을 권한다”고 말했다. 베이비콜콜플러스시럽은 2세 이상 유아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1일 3~4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면 된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5-10-28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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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투제오®주솔로스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성인 제 1형, 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1일 1회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주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 이하 '투제오®')가 11월 1일부로 보험 급여를 받고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등재 및 출시를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은 투제오®를 기존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와 인슐린 단위당 동일한 가격으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투제오®는 란투스®와 동일한 성분(인슐린 글라진)으로,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저장소)의 크기가 란투스®보다 작아 체내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방출된다.
그 결과,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 인슐린 혈당강하제나 식후 인슐린 요법과 투제오®를 병용투여 했을 때,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란투스® 대비 확인된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투제오®의 효과와 효능으로 투제오®는 지난 8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량생물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사노피 당뇨사업부 이윤경 상무는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환자가 보다 원활하게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 개발에 힘써 왔다”며, “투제오®의 약가는 환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란투스®와 유사한 수준에서 책정됐고, 이번 보험 급여 등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투제오®의 3상 임상인 에디션(EDITION) 2연구에 따르면 투제오®는 란투스®와 대등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이면서, 야간 저혈당은 란투스® 대비 48% 감소했고,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발생한 저혈당은 란투스®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션 1, 2, 3의 투약 1년 시점을 메타분석한 결과에서는 투제오®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평균 0.91% 감소해 란투스®(0.80%감소)대비 더 지속적인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란투스® 대비 체중 증가율이 더 낮고, 낮과 밤 모든 시간대에 확인된 저혈당 발생률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제오®는 더욱 안정화된 약동학적/약력학적 프로파일(PK/PD 프로파일)을 가져 하루 한 번 투여로 24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며, 투제오®의 인슐린 글라진 성분은 이미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제오®는 투여 시간이 24±3시간으로 유연해져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했다. 에디션의 모든 임상을 통해 체중증가에 대한 영향이 적었음도 확인했다.
투제오® 주 솔로스타®의 펜도 당뇨병 환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개선됐다. 투제오® 주 솔로스타® 펜은 란투스® 주 솔로스타® 대비 주사를 누르는 힘을 5배 감소시켜 적은 힘으로도 투여 가능하며, 같은 양의 인슐린을 더 짧은 시간 내에 투여할 수 있다.
기존 인슐린 펜에 비해 노년층 환자들이 읽기 쉽게 카트리지의 눈금을 확대했고, 눈금의 단위도 기존 40에서 50으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투제오®는 올해 상반기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 품목 허가 후 출시됐으며, 현재 세계 다수의 보건 당국을 대상으로 투제오®에 대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2015-10-27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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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비타민D 5,000IU
뉴질랜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조라이프가 최근 비타민D 5,000IU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비타민D 5,000IU는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으로 하루 1캡슐을 섭취할 경우 125㎍에 달하는 5,000IU의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다.
엔조라이프 황주연 대표는 “금번에 출시한 엔조 비타민D 5,000IU는 비타민D를 포도씨유에 녹여 흡수가 가장 잘 되도록 만든 고품질 제품”이라며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도 비타민D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할 경우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상 여러 가지 이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볕을 쪼이면 몸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사람들의 실외활동이 줄어들고 야외에서 선크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보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
엔조 비타민D 5,000IU를 섭취할 경우 하루 한 알로 일일 영양소 기준치의 25배에 달하는 비타민D를 먹을 수 있으므로 비타민D 보충에는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엔조라이프가 자랑하는 소나무껍질추출물, 엔조제놀도 함유되어 있어 다른 비타민D 제품과도 차별화 된다.
한편 엔조라이프는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 신소재 전문 기업으로 뉴질랜드의 라디아타 소나무 껍질에서 항산화 폴리페놀인 엔조제놀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엔조라이프 브랜드 제품에는 대부분 엔조제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등 프리미엄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5-10-26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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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파라멜산
한국파마 (대표이사 회장 박재돈)는 암모니아 해독과 에너지 생성에 효능이 있는 간장질환 치료제 '파라멜산'(주성분 Ornithine, Aspartat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신신경용제와 소화기질환 의약품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파마는 파라멜산 출시를 기점으로 간장질환 시장에 진출, 간질환치료제 연구개발 및 영업 마케팅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 한국파마는 세계적 수준의 GMP 생산시설을 갖추고 16개국에 40여 종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정신신경용제, 치매치료제, 장정결제 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여 각 질환군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며 " 지난해 국립경상대학교와 새로운 치매치료제 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새로운 치매치료제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5-10-15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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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바라크로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로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라크로스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하는 제품이다. 제품명은 라틴어로 ‘위대한 만남’을 의미하며 대웅제약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용 편의를 고려해 바라크로스를 정제와 구강용해필름제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했다. B형 간염 환자는 엔테카비르 성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복용시 일반적으로 하루 1번 공복인 식전 또는 식후 2시간내 복용한다. 바라크로스는 정제뿐만 아니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제도 출시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량은 0.5mg, 1mg 두 종류로 출시된다. 바라크로스의 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우수하고 내성 발현율이 5년 기준 1.2%로 낮은 것이 장점이다.
대웅제약 유정철 바라크로스 PM은 “만성 B형 간염은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인데, 바라크로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매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통해 국민의 간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의 이미지를 구축한 만큼 엄격한 제조관리 시스템으로 우수한 품질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의 약 3%가 간염 환자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시 적절한 시점에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세포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지속되면 간세포가 파괴됐다 회복되며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간섬유화가 진행되고, 지속될 경우 간경변증, 간암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015-10-08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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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엔테카벨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강력하고 내성 발현율이 낮은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벨’을 10일 출시한다.
엔테카벨의 주성분인 엔테카비르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생성과 활성에 필요한 DNA 합성의세 단계를 동시에 억제해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내성 발현율이 1%대로 낮아 장기복용이 가능하며 여러 임상 및 실생활 데이터를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
종근당은 엔테카벨의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함께 발매해 B형 간염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테카벨구강붕해정은 B형 간염치료제 중 종근당이 최초로 출시하는 제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해 고령환자나 중증환자 등 복약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물과 함께 복용해도 동등한 약효를 내기 때문에 타 약제와 함께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엔테카벨 출시 후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심포지움을 통해 전문의들에게 엔테카벨의 우수한 약효와 복약편의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엔테카비르 제제 시장은 지난 해 기준 1500억 원 규모로 국내 의약품 중 단일 품목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큰 시장”이라며 “국내 유일의 구강붕해정인엔테카벨의차별화 된 제품력으로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08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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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무라졸쿨 크림
국내 최대 외용제 전문 제약회사 태극제약이 무좀 치료제 ‘무라졸쿨 크림’(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무라졸쿨 크림’은 항진균 작용을 돕는 테르비나핀, 염증완화 작용의 글리시리진산디칼륨, L-멘톨 등 복합제제로 무좀 곰팡이균의 초기 단계의 생성을 억제해 무좀균 증식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균을 살진균해 무좀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 무좀에 수반되는 심한 가려움증, 통증 등 무좀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태극제약 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 무라졸쿨 크림은 하루 한 번 환부에 도포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항진균 작용 및 가려움증과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간편하게 무좀을 치료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라며 “특히 무좀 환자의 경우 보통 치료기간이 2주에서 4주 가량 소요되는데, 기존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제품에 비해 오래 사용하는 데 있어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2015-10-06 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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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코앤쿨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코앤쿨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7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은 1일 1회에서 3회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앤쿨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환절기에 많이 유발하는 코감기 및 비염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앤쿨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2015-10-05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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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가나플럭스정
한국애보트 (대표자 정유석)는 위-식도 역류 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치료를 위한 ‘가나플럭스 정 (성분명 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을 10월 1일자로 출시했다.
‘가나플럭스 정(40/1100mg)’은 프로톤펌프억제제 (이하 PPI제제) 계열 성분인 오메프라졸에 중탄산나트륨을 더한 최초의 복합제로, 중탄산나트륨의 작용을 통해 오메프라졸이 위산에 붕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가나플럭스 정’은 약효가 최고로 나타나는 ‘최고 혈중농도’ 도달 시점을 30분 이내로 앞당긴 최초의 ‘속방형 ’ PPI 제제이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기존의 PPI제제는 위산에 약물이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 표면에 코팅을 입힌 장용성 코팅 제제로, 제품에 따라 최고 혈중농도 도달시점이 1.5시간에서 최대 5시간까지 걸리는 ‘지연형 ’ 제제였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 복용 시 위장 내 적정 산도인 pH>4가 유지되는 시간이 최대 18.6시간으로 나타났다. 평균 24시간 산도(pH) 수치는 4.6으로, 타 PPI제제에 비해 보다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야간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5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제가 다른 PPI제제에 비해 야간 산 분비 억제 실패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 시켰다.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의 이명세 사장은,”가나플럭스 정의 출시로 위-식도 역류질환 및 궤양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복합제제인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조합은 특히 취침 중 위산 분비로 인해 고통 받는 ‘야간 산 분비 억제 실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식도 역류 질환이란 식도로 역류된 위의 내용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되는 상태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속쓰림 증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된다.
국내 위-식도 역류 질환자 수는 2013년 기준 351만 9,000명으로, 지난 2009년 256만 8,000명에 비해 37% 증가했다. 이 중 40-50대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4.6%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5-10-01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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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마시본액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편의를 고려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을 10월 1일 출시했다. ‘골다공증’은 골 생성보다 골 소실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폐경기를 맞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치료를 위해 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약제를 사용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시본액은 유럽에서 실시한 정제와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약제의 제형 특성에 따른 자세에 대한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년 간의 복용지속성을 관찰한 연구에서는, 정제에 비해 복용 지속률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아침식사 30분 전에 약 230mL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국제골다공증재단(IOF)’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복용방법의 불편함과 이상반응 때문에,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1년 이내에 복용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골다공증 환자들은 대부분 고령층이 많아서 정제를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마시본액’이 골다공증 환자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마시본액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정제와 주사제만 출시되어 있던 골다공증 시장에서 편의성을 바탕으로 한 복용지속성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질환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2015-10-01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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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엄마손 시럽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은 어린이의 저하된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체력을 증진시켜, 건강의 지표가 되는 쾌식 쾌변 쾌면을 도와주는 어린이 소화정장제 ‘엄마손 시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엄마손시럽’은 아이들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소화장애를 일으켰을 때 먹이는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감미제를 일반 과당에서 천연감미제인 자일리톨로 변경해 칼로리가 적고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며,충치예방에 효과적이고 청량감이 있어 상쾌한 맛을 더했다.
또 감초, 계피, 아선약, 황련, 황백, 황금, 용담, 인삼등의생약제제로 구성돼 어린이의 소화, 정장 및 지사, 진정 및 진경의 작용을 하며 순수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체질에 관계없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시럽제들의 점도를 개선해 시럽이 뚜껑이나 입구에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의성도 높였으며, 차고 따뜻한, 달고 쓴 생약의 개별 성분들이 조화롭게 배합되어 아이들의 체질별 차이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다른 제품들이 설사를 멎게 하는 성분을 포함하거나 장을 자극하여 변비를 치료하는 것과 달리 위와 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치료하기 때문에 변이 묽은 상태나 변비일 때 모두 쓸 수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삼일제약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부루펜시럽, 액티피드시럽, 콜디시럽 등 엄마의 마음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어린이 상비약 NO.1 회사로, 이번에 출시한 엄마손 시럽은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등 어린이의 소화장애에 안전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시럽제는 어린이만 복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용법용량에 맞춰 사용하면 성인에게도 효과적이라 온가족이 사용하는 가정상비약으로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5-09-24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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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헤모프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 )이 치질로 인한 각종 증상 치료에효과적인 일반의약품 ‘헤모프란’ 시리즈를 출시했다.
‘헤모프란’ 시리즈는 항문에 삽입하는 좌제와 환부에 직접 바르는 연고제 두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사용자의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헤모프란’은 신경막 투과성 감소작용으로 신경자극의 발생 및 빈도를 억제하는 프라목신염산염과 상처회복 촉진작용이 있는 황산아연수화물(좌제) 등이 주성분으로 치질로 인한 통증, 가려움, 불쾌감 등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거의 모든 사람이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질환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워 방치하다가 더욱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라며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질 초기 증상이 나타난 분들에게 헤모프란 시리즈를 권해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5-09-22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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