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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로제텔
GC녹십자가 3제 복합제로 고지혈증·고혈압 시장에 뛰어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성분을 담은 3제 복합제다. 해당 성분의 조합으로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가 국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수바스타틴은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감소시키고, 에제미티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춘다. 이와 함께,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를 24시간 이상 지속시켜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이나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지질 수치 개선 및 혈압 강하에서 우월함을 입증해, 고지혈증·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증명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로제텔’의 우수한 제품력과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네오아토’, 고혈압 치료제 ‘네오칸데’, ‘칸데디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제 ‘로타칸’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허가 신청한 고지혈증·고혈압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로수바스타틴,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암로디핀)’의 성공적인 품목 허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텔’은 40/5/10mg(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0/10/10mg, 80/5/10mg, 80/10/10mg 총 4가지 용량으로,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2022-05-02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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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케이캡 구강붕해정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일자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정제에 이어 물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출시함에 따라 처방 범위를 한층 더 넓혀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이 이번에 출시한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기존에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페퍼민트 맛을 가미해 맛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정 출시 이후 3년 만에 구강붕해정을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향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임상, 적응증 확대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케이캡만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국내에 정제로 먼저 출시된 이후 지난 3월까지 누적 2,466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의 경우 정제와 구강붕해정 모두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고 이 중 위궤양까지 3개의 적응증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해외로는 중국, 미국을 포함해 총 27개 국가에 기술수출,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 있고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달 뤄신 사가 제품명 ‘타이신짠’으로 현지 허가를 획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22-05-02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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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브리턴주·브리스턴 프리필드주
한림제약이 마취시 사용하는 신경근차단제 ‘브리턴주’와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를 발매했다.
브리턴주는 2세 이상 환자에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역전을 하는 효능·효과를 가진 약물이다.
즉 의료진이 호흡을 위한 관을 삽입할 때 돕기 위해 수술 시작시 사용되는 근육이 완제에 의해 유발되는 깊은 마비 작용을 되돌리는데 쓰인다.
브리턴주는 MSD의 브리디온과 동일한 바이알 제형의 브리턴주뿐만 아니라 새롭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도 추가로 발매한다.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는 기존 바이알 제형과 달리 투약 준비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문제를 최소화시키고, 의료진들에게 편의성 및 안전성 부분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림제약은 마취통증의학 영역에 브리턴주와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를 추가로 발매해 다양한 마케팅활동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한림제약의 브리턴주는 제조 및 판매를 직접 한림제약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는 유영제약에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2022-05-02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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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맥시제식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 복합주사제 ‘맥시제식(Maxigesic Inj.)’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맥시제식의 주성분은 염증성 통증을 차단하는 비스테이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이부프로펜 300mg과 중추성 통증을 차단하는 아세트아미노펜 1,000mg이다. 기전이 다른 두가지 성분이 이중으로 작용해 단일 성분 주사제 대비 2배 이상 뛰어난 통증 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맥시제식은 뉴질랜드의 AFT 파마슈티컬스(AFT Pharmaceuticals)가 정제로 개발해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등 다수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술 후 통증 관리와 비경구적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주사제로 제형을 확대했으며, 2018년 경보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통증, 수술 후 통증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투여할 필요가 있거나 다른 경로로 투여할 수 없는 단기간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국내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 시장은 단일 성분 제품만 출시돼 있고 종류도 많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시장으로 손꼽힌다.
경보제약은 국내 최초 복합제인 맥시제식을 출시해 관련 시장을 공략하고 환자들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약물 용량 증가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맥시제식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06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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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에스코텐정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처음으로 PPI 성분의 위염 치료제 ‘에스코텐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스코텐정은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한 PPI(Proton-Pump Inhibitor, 위산 분비 억제제)로, 급성 및 만성 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 에스오메프라졸 10mg 제제다.
특히 PPI 중에서는 최초로 위염 적응증을 획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간 PPI는 기존 위염 치료제인 H2 수용체 길항제(H2RA)나 위점막 보호제(MPA)에 비해 위산 억제 효과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위염 적응증이 없어 주로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에만 처방이 가능했으나, 에스코텐정이 출시됨으로써 위염에도 PPI를 처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제제 개발에 돌입했으며 2020년 상반기 1상 임상을 완료하고, 전국의 27개 종합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3상 임상을 통해 위염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에스코텐정은 대원제약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대부분의 에스오메프라졸 제제가 PTP(압박포장) 형태로 출시된 것에 비해, 안정성을 강화해 유일한 병 포장 제품으로 출시함으로써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조제 및 처방 편의성을 개선했다. 정제의 크기도 직경 5mm로 가장 작아,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까지 크게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189원의 합리적인 보험 약가를 획득, 소비자들의 약가 부담을 줄였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저용량 PPI인 에스코텐은 우수한 치료 효과와 경제적인 약가로 개원가부터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PPI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라며, “새롭고 만족스러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에스코텐정 발매를 기념해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저용량 PPI 에스코텐‘을 주제로 전국 8개 권역에서 9회에 걸쳐 대규모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온·오프라인 총 9,6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병 통계에 따르면, 위염은 전체 상병 중 감기 상병을 제외하고 세 번째로 많은 상병이며 1년 기준 500만명 이상으로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이다.
2022-04-04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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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라비듀오정 20/500mg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라베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복합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비듀오정 20/50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라비듀오정 20/500mg은 PPI(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성분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 20mg과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 500mg을 조합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라베프라졸 10mg과 탄산수소나트륨 500mg이 조합된 저용량 ‘라비듀오 정 10/500mg’을 발매했다.
라비듀오정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완화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간 대사에 있어서도 비효소적 대사가 대부분이라 타 PPI 제제 대비 약물 상호작용도 적다.
PPI 제제는 위산에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용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에 흡수되어 약효가 발현되기까지 약 2~3시간이 걸린다. 라비듀오 정은 제산제 탄산수소나트륨이 위산으로부터 분해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위에 흡수 후 약 30분 만에 약효가 발현되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위산 분비가 증가하는 위산 반동현상(Acid Rebound)이 없다는 설명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역류질환 등의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빠른 효과의 라비듀오정이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되길 바란다”며 “소화기 분야에서 쌓아온 동아에스티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해 소화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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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라베모어정 20/500mg
환인제약(주)(대표이사 이원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라베모어정 20/500밀리그램’을 1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라베모어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국내 첫 개발된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인 라베프라졸나트륨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 복합제이다.
지난 달 출시한 라베모어정 10/500mg에 이어 유효성분인 라베프라졸나트륨 함량을 20mg으로 높여 출시한 제품으로, 점막 손상이 확인된 중증 환자까지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베모어정 20/500mg은 산 및 수분에서 안정적이며 위장 내에서 즉시 유효성분이 방출되는 제형적 특성 덕분에 생체이용률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복용 후 최고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30분으로 기존 라베프라졸나트륨 단일제 대비 약 7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라베모어정 20/500mg의 상한약가는 1,069원/정이며, 28정/병 포장단위로 출시된다.
환인제약은 이번 신규 함량의 출시를 통해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른 맞춤 처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4-01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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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에소메졸플러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PPI(proton pump inhibitor) 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에 제산제인 수산화마그네슘을 결합한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신약 ‘에소메졸플러스정40/350mg’(이하 에소메졸플러스)을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허가를 받은 저용량 제품 ‘에소메졸플러스20/350mg’는 오는 7월쯤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소메졸플러스는 에스오메프라졸과 수산화마그네슘을 결합한 속방형(fast-acting)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에소메졸플러스 출시에 따라 총 3종으로 구성된 ‘에소메졸패밀리(에소메졸캡슐,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에소메졸플러스정)’를 구축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의료진에게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 옵션을 더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에소메졸캡슐’ 2개 용량(20mg, 40mg)과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 2개 용량(20mg, 40mg)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2008년 에소메졸캡슐을 첫 출시한 이래 작년까지 두 제품으로만 누적 처방 매출 3,000억원(유비스트 기준)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은 제산제가 결합된 ‘에소메졸플러스’의 에소메졸패밀리 합류에 따라 향후 이 제품들이 한미의 새로운 지속가능 성장 동력으로 탄탄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임상 연구를 통해 에소메졸플러스 투여 후 20분 이내에 약물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에소메졸플러스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게 위내 pH4 이상에 도달시키고, ‘투여 후 4시간 동안 위내 pH4 이상 유지 시간 비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데이터도 확보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차별화된 제제기술력을 토대로 최적화된 수산화마그네슘 용량을 찾음으로써 정제 크기를 소형화해 환자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위식도역류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은 통증을 빠르게 해소하면서도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제를 원하고 있어 에소메졸플러스가 이런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소메졸플러스가 더해진 ‘에소메졸패밀리’ 제품 3종이 한미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2-03-28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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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빌다메트정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일 당뇨병 치료 복합제 ‘빌다메트정’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빌다메트정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성분 빌다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50/500mg, 50/850mg, 50/1000mg 세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경보제약은 빌다메트정에 자체 합성한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흡습성을 개선해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온 60°C, 습도 75%의 조건에서 30일간 진행한 장기노출실험에서 순도 99.9% 이상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동일성분 의약품이 알루미늄 PTP 포장을 적용한 것과 달리 개선된 흡습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병포장으로 출시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켰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지난 달 출시한 단일제 ‘빌다정’에 이어 이번에 복합제 빌다메트정 전 용량을 출시하며 빌다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빌다시리즈’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DPP-4 억제제 및 SGLT-2 억제제 등 6개의 당뇨병 치료제 브랜드를 출시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03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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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라베모어정 10/500mg
환인제약(주)(대표이사 이원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라베모어정 10/500밀리그램(라베프라졸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을 3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라베모어정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인 ‘라베프라졸나트륨’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로, 국내에서 두 성분의 조합으로 이뤄진 복합제의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PPI 제제는 복용 후 위산에 쉽게 분해돼 약효가 제대로 발현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 극복을 위해 위산으로부터 PPI 제제를 보호하는 장용 코팅 기술을 주로 적용하는데, 이는 약물의 효과가 소장에 도달하고 나서야 발현돼 신속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라베모어정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산성 및 수분 환경에서 안정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동시에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의 위산 중화 효과로 유효성분인 라베프라졸나트륨이 위 내에서 신속하게 작용하도록 제제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국내에서 실시한 라베모어정과 라베프라졸나트륨 단일제 경구 투여 시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라베모어정을 복용한 환자의 혈중최고약물농도 시간이 라베프라졸나트륨 단일성분 복용 환자군 대비 4배 이상 빠른 것이 확인된 바 있다.
라베모어정 10/500mg의 상한약가는 534원/정이며, 포장단위는 28정/병이다.
2022-03-02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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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국제히알주
국제약품이 관절염치료제 시장 강화에 나선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슬(무릎)관절증 및 견(어깨)관절주위염 치료제인 히알루론산 성분의 ‘국제히알주(주성분 히알루론산나트륨)’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히알루론산제제인 ‘국제히알주’는 연골조직에서 친화력이 우수하고 관절에서의 통증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미생물 발효법으로 합성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사용해 기존 조류(닭벼슬)기원 원료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적어 항원반응이 적고 순도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국제히알주’는 성인 1회 히알루론산나트륨(Sodium Hyaluronate) 25mg/2.5mL를 5주간 연속해 슬관절강내 또는 견관절 내에 투여하는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제히알주 발매로 기존 관절 3주 투여 제형의 ‘히알우론산조인트주(히알루론산나트륨)’과 더불어 비수술적 치료의 다양한 치료와 관리법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제품군 강화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골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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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넥소듀오정 20/800mg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탄산수소나트륨)을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은 2021년 10월 29일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아 지난 2월 1일 정식 발매됐다. 위산분비억제 효과가 있는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삼수화물 단일제제에 탄산수소나트륨을 더해 약효 발현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제뉴원 담당 PM은 “최근 5년 사이 위식도역류질환자가 약 39만명 증가했다”며 “이러한 현황을 반영해 다양한 위식도 질환 의약품 중에서 넥소듀오정 20/800밀리그램이 위식도역류질환자에게 최적의 치료제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0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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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에이브스메트정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브스정’에 이어 DPP-4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허가받은 에이브스메트정은 당뇨병 1차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계열 성분인 빌다글립틴의 복합제로서 저혈당 위험 없이 메트포르민 대비 유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대한당뇨병학회(KDA) 및 미국당뇨병학회(ADA) 등 국내외 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진단 초기부터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병용과 같은 적극적인 혈당강하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KDA 가이드라인은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조기 병용군에서 메트포르민에 순차적으로 빌다글립틴을 추가한 군에 비해 치료 실패시기를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VERIFY 연구를 조기병용요법의 근거로 들었다. ADA 가이드라인 또한 당뇨병 환자의 치료 실패시기를 늦추기 위한 조기 병용요법을 Class A로 권고하면서 이 결과는 ‘빌다글립틴을 제외한 다른 약제로 일반화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2018년 발간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18’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중 44.8%가 2제 병용요법을 처방 받았고, 그 중 56%가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를 병용투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메트포르민과 빌다글립틴 복합제인 에이브스메트정이 2제요법이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글리메피리드 성분의 ‘글리베타정’,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글리베타엠정’, 피오글리타존 성분의 ‘피오렉스정’에 이어 빌다글립틴 성분인 ‘에이브스정’과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에이브스메트정’까지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혈당강하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에이브스메트정의 약가는 264원으로 기존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성분 복합제보다 10% 이상 저렴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2022-02-08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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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베타그론서방정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 mirabegron)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
베타그론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지난해 2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받아 2월 1일 정식 발매됐다. 해당 제품은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이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성분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28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미라베그론 성분의 치료제는 약 690억원 규모이다.
제뉴원 담당 PM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라베그론 제네릭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제뉴원은 고품질 고효율의 제품 생산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환자와 파트너사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타미가서방정 50밀리그램의 2022년 2월 기준 보험약가는 360원이다.
2022-02-07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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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나그란구강붕해정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나라트립탄 성분의 급성기 편두통 치료용 전문의약품 ‘나그란구강붕해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했다.
나그란구강붕해정은 전조증이 수반되거나 수반되지 않는 편두통의 조속한 완화를 목적으로 처방되며 혀 위에 놓고 타액으로 녹여 삼키는 구강붕해 제형으로 편두통 환자들이 일상 생활 중 물 없이도 복약 가능해 편의성을 증대했다.
유유제약은 2019년 출시한 급성기 편두통제 치료제인 마이그란정(수마트립탄 성분)에 이어 오리지널과 차별화된 제형의 나그란구강붕해정을 퍼스트제네릭으로 출시함으로써 편두통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유유제약 ETC마케팅본부 선민희 PM은 “나그란구강붕해정의 퍼스트제네릭 출시는 유유제약이 치열한 편두통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유제약은 신경과를 비롯한 두통 질환 전문의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그란구강붕해정의 1정당 보험 급여 약가는 3,686원으로 등재됐다.
2022-02-03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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