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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스파트로정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자체 기술력으로 합성한 염화트로스피움이 함유된 선택적 평활근 진경제 '스파트로 정'을 신발매 했다.
스파트로 정은 평활근에 존재하는 무스카린 수용체 중 M3수용체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진경제로 위·십이지장궤양 등 위장관질환 및 담낭담도질환, 비뇨기계질환으로 인한 경련성 동통의 해소 및 기능회복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항콜린 제제다.
또 내시경 검사 및 X-선 검사 시 위·십이지장 궤양이 확인된 환자 중 조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탁월한 진경효과를 보여 소화기계 질환에 예민한 분들에게 적합하다.
회사 측은 스파트로 정 투여 시, 음식물의 위장관 통과시간을 연장시켜 위 공복 시간을 줄여줄 뿐 아니라 공복 시 발생하는 위장관 수축경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며, 특히 분자 내 4급 아민 구조로 인해 혈액-뇌관문 막을 통과하지 않아 구갈 / 빈맥 / 산동 등의 중추신경계 부작용 발현율 또한 매우 낮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담낭 수축력을 억제하여 담낭, 담도 질환에 효과적으로 요로결석으로 인한 비뇨기계 경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장기 투여 시 자각증상 개선 및 통증 소실도에서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1 정당(5mg 함량) 보험약가가 160원이며, 성인 1회 1~2정, 1일 3회 복용한다.
2009-07-03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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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베아자트XL정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알푸조신 성분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베아자트XL정'을 출시했다.
베아자트XL정은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감을 감소시켜 소변의 원활한 배출을 돕는다.
또 주 성분인 알푸조신은 전립선 평활근의 α1-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는데,처음 복용한 후 수 시간 내에 환자가 증상의 완화를 느낄 만큼 요속 및 하부요로증상 개선에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방광이 부풀거나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요폐색의 보조요법에도 사용되어 요도 카테터 제거 성공률을 높인다.
대웅제약 이호신PM은 “알푸조신은 유럽,남미,아프리카와 아시아의80개국 이상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다. 베아자트XL정이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중∙장년 남성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아자트XL정는 약물용출이 서서히 이루어 지는 서방형 제제라,저녁 식 후 하루 한 알 간편한 복용으로24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깨물어 먹지 말고 한번에 삼켜야 한다.
2009-06-30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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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마릴멕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이 출시된다.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일 1회 복용으로 효과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 ‘아마릴 멕스’를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릴 멕스(아마릴엠의 서방형 제제)는 세계 최초로 서방성과 속방성이 결합된 글리메피리드와 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제로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들을 하나로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다.
임상시험에서 아마릴 멕스는 기존 아마릴 엠과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만족시켰다[i]. 또한 중증의 저혈당과 체중증가 등과 같은 이상반응 발현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릴 멕스는 1일 1회 아침에 복용이 가능해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속방형 메트포르민이 가지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약가는 1정당 444원으로 기존 아마릴M(1/250mg의 하루 2회 투여와 비교시) 대비 10% 절감효과가 있다.
한편, 아마릴 멕스는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 연구조합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 12월 사노피-아벤티스와의 수출계약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의 발판도 마련하였다.
한독약품의 이석진 팀장은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단일제로는 혈당관리가 어려워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매일 여러 번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만큼 약물 순응도가 낮고, 이에 따른 치료 어려움이 가중되어 왔다”면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아마릴 멕스의 출시가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6-30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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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스토가정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위궤양ㆍ위염 치료제 ‘스토가정’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토가정’은 위산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약물로, H2RA(H2 receptor antagonist)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총 46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Helicobacter지에 게재되었으며, 7일간 항생제와 병용 투여 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효과가 기존의 PPI 제제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토가정-81.6%, PPI 제제-82%).
특히 복용 후 PPI제제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 제제보다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키고, 1정(10mg)당 290원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 시 기존의 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50%이상 약가를 절감할 수 있다.
동일 약효 대비 경제적인 약가이므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보령제약 측의 설명이다.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소화성 질환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보령제약은 위염, 위궤양,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 약물경제성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대형 제품화 할 계획이다.
한편, ‘스토가정’은 보령제약이 유씨비 재팬(UCB JAPAN)으로부터 도입하며 독자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적응증을 추가해 제품의 가치를 크게 높인 특별한 사례로, 국내 제약사의 라이선스인 전략에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2009-06-30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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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씨앤유캡슐
명문제약은 26일 담석용해와 담즙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이담제 씨앤유캡슐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씨앤유캡슐은 사람의 담즙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담즙산인 케노데스옥시콜린산(CDCA)과 우르소데스옥시콜린산(UDCA)의 3수화물 마그네슘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로, 담즙의 질적인 변화를 유도해 콜레스테롤 담석의 용해를 유리하게 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CDCA와 UDCA가 마그네슘을 축으로 1:1 복합체를 형성하고 있는 형태이며 위장관내에서 서서히 분해, 같은 장소, 같은 시각에 동시에 흡수되기 때문에 생체이용률이 월등하다.
또한 담즙콜레스테롤 포화도를 줄이는데 CDCA, UDCA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이며 각각이 갖고 있는 제반 독성 또는 부작용을 상호보완적으로 상쇄시켜 최대의 효능과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씨앤유캡슐은 결석형성 경향을 갖는 담즙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담즙의 용해능력 또한 증가시킨다.
이 경우 씨앤유캡슐을 투여하게 되면 케노데스옥시콜린산(CDCA)과 우르소데스옥시콜린산(UDCA)이 풍부한 담즙을 생성하게 되고 이때 이 두 종류의 산의 각기 다른 작용기전에 의해 담즙성 콜레스테롤결정이 용해되므로 콜레스테롤 담석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더불어 담즙성 소화불량 환자에게도 효과가 우수하다.
명문에서 발매한 씨앤유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한 CDCA+UDCA 결합제제로서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단점을 극소화 시킨 제품이기 때문에 담석증 치료뿐만 아니라 소화불량증, 원발성 담즙성 간경화증의 간 기능 치료에도 동일한 효과를 지니는 제품이다.
한편 제품은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상하부 흰색의 경질캡슐제로 500캡슐, 100캡슐 2가지 포장으로 발매, 약제급여 상한금액은 450원/캡슐이다.
2009-06-29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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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디메클정
명문제약은 지난 12일 빠른 진정효과를 가진 소화불량치료제 디메클정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디메클정은 소화무력증, 오심, 소화성두통과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 구역과 담도통증을 가진 환자의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닌다.
또한 담낭절제술 전 후의 환자에게 투여시 10~20분사이에 담즙분비량을 4~6배까지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약물기인성 소화불량과 임산부의 오심, 구토를 개선하는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더불어 디메클정은 소화불량치료제로서는 드물게 보험이 적용되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아세틸콜린에 길항하지 않아 위장촉진제와 병용투여가 가능하고 이담작용과 함께 간기능이 개선, 간세포 보호효과를 가지는 소화불량치료제임과 동시에 마그네슘 완화작용으로 소화불량에서 자주 나타나는 변비증상도 치료한다.
한편 디메클정은 이미 유럽 여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전성이 입증된 약으로 성분 및 함량은 디메크로틴산 마그네슘 50mg이며 흰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으로 돼 있다. 성인 1회 1정, 1일 3회 매 식전에 복용하며 약가는 정당 87원.
2009-06-16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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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세비카
한국다이찌산쿄(대표: 쿠보 요우스케)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올메텍과 암로디핀의 고정복합제인 '세비카'(성분: amlodipine besylate+olmesartan medoxomil)를 6월 10일 발매한다..
세비카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RB)인, 올메텍의 고정 복합제로,양사는 2008년 8월 세비카에 대한 KFDA 허가를 획득했다.
양사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인 올메텍의 'co-promotion' 경험을 바탕으로 세비카 또한 공동 판촉할 방침이다.
두 회사에 따르면 세비카는 두 약제의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탁월한 강압효과를 제공, 고혈압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환자들이 목표혈압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세비카의 제형은 5/20mg(amlodipine 5mg, olmesartan medoxomil 20mg), 10/20mg(amlodipine 10mg, olmesartan medoxomil 20mg) 두 종류가 있으며, 기준 약가는 모두 778원으로 같다.
이는 올메텍 20mg의 가격과도 동등한 수준이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세비카 발매를 앞두고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고려대의대 박창규 교수는 "고혈압환자의 38%는 고혈압 치료 목표에 도달하고 있고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 목표혈압에 도달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들에게는 복합제의 처방이 고려돼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 ARB계열 고혈압약제와 이뇨제의 고정 복합제 보다는 대사기능에 중립적인 CCB계열과 ARB계열 고혈압제제의 고정 복합제가 심혈관 질환의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2009-06-11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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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락슈미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새롭게 출시하는 비만치료제 명칭을 ‘락슈미(Lakshmi)’로 정하고 보람제약과 코마케팅을 통해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종근당은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독자 브랜드인 비만치료제 ‘락슈미’(성분명 : 오르리스타트/Orlistat)의 판매 승인허가를 받았다.
‘락슈미’는 인도의 신화에 나오는 미의 여신 이름으로 한자로 '樂秀美'로 발음할 수 있으며 빼어난 아름다움을 즐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종근당에 따르면 락슈미는 강력하고 선택적인 지질분해효소 억제작용을 통해 식이지방 흡수를 30% 저해하는 약물이며, 또한 항산화 특허 제조공법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장관 내에서만 작용하여 전신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타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과 병용투여가 가능한 약물이다.
오르리스타트는 시부트라민과 더불어 FDA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승인 받은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락슈미의 우수한 제품력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락슈미와 실크라민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며 “락슈미 발매를 통해 현재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오르리스타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체시장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은 ‘강력하고 선택적인 지질분해효소 억제작용’를 강조하는 마케팅 컨셉으로, 발매 첫해 2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마케팅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09-06-10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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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오코돈서방정
하나제약은 마약성진통제 ‘오코돈서방정‘(Oxycodone HCL 20mg)과 속방정 ’오코돈정‘(Oxycodone HCL 5mg)을 6월 중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코돈서방정의 성분인 옥시코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구용 마약성진통제로서 안정성과 효능이 공인된 약물이며, 국내생산제품으로서는 하나제약이 최초이다.
하나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오코돈서방정은 다른 마약성진통제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높고 부작용 발현률이 낮은 경구용 마약성진통제로서, 장기복용시 용량증가에 따른 부작용이 낮아 안정성이 높은 약물이다.
또한 생동성이 입증된 서방형 제제로서 투여 후 1시간 이내에 진통효과가 신속하게 발현되고 12시간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지속돼 1일 2회 투여로 복약순응도가 높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하는 중증 통증 환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56정, PTP로 포장돼있는 오코돈서방정은 시중에 유통 중인 타제품과 비교해 외부 케이스 크기를 대폭 줄였으며, PTP에 절단선을 삽입해 병의원에서의 사용과 보관에 편의를 더욱 고려했다.
한편 하나제약의 오코돈서방정은 20mg이며 추후 10mg, 40mg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2009-06-05 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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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로사닌플러스정
명문제약(공동대표 사장 이규혁, 부사장 우석민)는 3일 ARB계열의 강력한 항고혈압약제제인 로사닌플러스정을 발매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사닌플러스정은 기존 ACE저해제와 달리 ARB제제로서 안지오텐신Ⅱ에만 작용하여 Bradykinin의 대사를 억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ACE저해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마른 기침의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또 혈압 강하 효과뿐 아니라 고혈압에 의한 좌심실 비대증, 심부전 증상을 호전시키고 심혈관계 합병증을 예방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낮춘다.
이와 함께 제2형 당뇨 환자의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나 신장애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 투여가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의 고혈압 치료제와 비교하였을 경우 동등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이면서도 타 고혈압 약물 복용 시 나타나는 마른기침, 혈관 부종, 초회저혈압, 반사 빈맥등의 부작용을 개선했고, 요산을 배설하는 작용을 갖고 있어 추가적인 신장보호작용의 장점이 있으며 다른 약물과 병용투여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로사닌플러스정의약가는 정당 566원, 포장단위는 30T/병, 100T/병 2가지이다.
한편 명문제약은 성분 및 함량이 로자탄칼륨100mg과 히드로클로로치아짓 25mg인 로사닌플러스에프정도 지난 5월27일 이미 발매하였다.
2009-06-05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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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리피다운캡슐
개량신약 '슬리머'로 비만치료제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체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을 1일 발매했다.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피다운은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15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3상 임상시험(2008.01~11)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리피다운의 성분인 오르리스타트는 절식하지 않은 경우에도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며 비(非) 마약성 비만치료제이기 때문에 중독이나 오남용 등 부작용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복용가능 연령층이 18세 이상인 타 비만치료제와 달리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았기 때문에 청소년층에도 투약할 수 있다.
다만 지방의 체내 흡수를 차단하기 때문에 지방변이나 급변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일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는 리피다운의 자연스러운 약리작용의 결과며 식이섬유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개선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르리스타트 성분은 특허장벽이 없는 비만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원료합성에 어려움이 많아 그동안 외국 수입약이 관련 시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한미약품이 리피다운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비만치료에 따른 약값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리피다운은 굶지 않고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할 수 있는 안전한 비만치료제”라며 “약물 의존성이나 중독성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체중감량에 도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피다운은 식사 후 1캡슐씩 복용하면 되며 1통당 60캡슐 포장이다.
2009-06-01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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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로빅정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항혈소판제 ‘프로빅 정(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을 발매했다.
‘프로빅 정’은 동맥혈관 내피손상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직경이 좁아지는 죽상경화증이나 혈관의 노화, 섬유화 현상으로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고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 증상을 개선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에 의한 돌연사 발생률을 낮춰준다.
또한 ‘프로빅 정’은 음식과 관계없이 하루 한번 한 알씩 복용하며 복용 후 2시간 후부터 혈소판응집 억제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3~7일 안에 거의 정상상태로 유지된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은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약물로 치료를 받으면 예방 및 생명연장이 가능하다.
2009-05-22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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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심발타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신체 통증 감소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우울증 치료제 심발타(Cymbalta®, 성분명 둘록세틴)를 오는 5월 공동 출시한다.
2004년 美 타임지가 뽑은 ‘7대 명약’ 중 하나로 선정된 심발타는 우울증의 기분증상 개선과 더불어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로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적응증을 받은 유일한 항우울제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심발타는 SNRI 계열 중에서도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두 개의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친화력이 비슷해 초기용량부터 두 물질의 재흡수를 동시에 억제함으로써, 우울증의 기분증상(우울함, 불안 증상 등)은 물론 우울증에 동반되는 신체 통증을 모두 개선시킨다.
또 심혈관계 안전성도 입증되어 기존 SNRI계열 치료제에 나타났던 한계점을 극복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1일, 2회~3회 투약해야 했던 기존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에 비해 1일 1회 투약으로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약제 대비 1일 투약비용이 40~50%에 불과해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한국릴리 심발타 마케팅팀 김수진 과장은 “심발타는 푸로작으로 우울증 치료의 일대 혁신을 일으킨 릴리가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항우울제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심발타 출시로 우울증의 기분증상 및 통증으로 이중고를 겪어야 했던 국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이 제공되어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심발타 마케팅팀 박효정 대리는 “심발타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환자의 통증뿐 아니라 이로 인한 감정 저하나 우울증세까지 개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 유일한 치료제”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심발타는 2004년 미국 출시 이후 국내에서는 2007년 7월, 주요우울증 적응증, 2008년 1월, 범불안장애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한국릴리는 주요우울증과 범불안장애를, 한국베링거 인겔하임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을 맡아 공동 시판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심발타 캡슐 30mg과 60mg의 가격은 각각 799원과 1198원이다.
2009-04-29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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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니코피온서방정
한미약품은 금연치료보조제인 '니코피온서방정'을 발매했다.
니코피온서방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금연 보조요법으로 첫 승인한 염산부프로피온(Bupropion Hcl 150mg) 성분의 전문의약품이며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는 이 성분을 금연치료 1차 약물로 권장하고 있다.
니코피온서방정은 금연 이후 나타나는 도파민(Dopamine, 신경전달물질) 분비 감소 현상을 차단함으로써 금단 증상을 억제한다.
니코피온은 치료율이 30% 수준으로 높으면서도 체중증가나자살충동 등 타 금연치료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적다.
특히 약값을 니코틴패취나 먹는 금연치료제의 30~60% 수준에서 책정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 니코틴 패취와 병용할 경우 금연 성공률을 5~10%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
금연 시작 1주일 전부터 150mg(1정)을 1일 1회 투여하고 이후 7주까지 1일 2회로 증량하면 된다. 1통당 60정 포장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문가의 권유가 있을 경우 금연성공률이 개인 의지로 금연할 때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진다는연구결과가 있다"며 "흡연에 따른 폐해를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니코피온 발매를 계기로 전국 병의원과 약국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코피온의 주성분인 염산부프로피온은 금연 보조요법 외에도 우울증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다국적제약회사인 한국GSK가 우울증치료제로 이 약물을 소개해 왔다.
2009-04-14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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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엑스프람정
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은 에스시탈로프람성분의 경구용 항우울제 치료제인 ‘엑스프람정’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엑스프람정’은 1일 1회 투여로 복용이 편리하고 주요 우울증에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기존의SSRI, SNRI 계열의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수용체의 일차결합부위에만 작용하는 반면, 엑스프람정은 유일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효과가 일차결합부위와 알로스테릭 결합부의에 모두 결합 하는 이중작용으로 주요 우울증상을 강력하게 개선시키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한다.
엑스프람정은 우울증상을 탁월하게 개선 하였으며, 유의하게 향상된 안정성과 유일한 세로토닌 수용체의 이중결합을 통해 항우울제 선택에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기존의 팍세틸정 , 팍세틸CR정에 엑스프람정의 라인업을 통해 현재 다 빈도로 처방되는 주요 항우울제를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본격적인 항우울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9-04-14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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