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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레스날린패취
대화제약은 최근 붙이는 천식치료제인 레스날린패취(툴로부테롤)를 출시했다.
레스날린패취는 대화제약에서 원료를 합성했으며, 툴로부테롤 경피 투여용 패취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해 자체적 기술로 제품화한 경피흡수형제제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기존제제는 제제내 주성분이 약 5~20um 크기의 결정들로 이루어져 있어 약물 흡수의 편차가 있을 수 있는 반면 레스날린패취는 제제내 주성분이 용해돼 있는 상태로 피부에 부착, 약물 흡수의 편차가 적어 치료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1회 부착으로 약효가 24시간 동안 지속되는 이 제품은 야간천식발작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혈중 약물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는 경구용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만 6개월 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레스날린패취는 피부를 통해 주성분이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에 경구용 툴로부테롤에 비해 초기 혈중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되지 않아 약물에 의한 부작용 발현빈도가 낮고 치료 효과가 크고 위장관 장애가 없으며, 간 초회 통과 효과등 약물 대사에 의한 소실 위험이 없어 적은 약물로도 치료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약을 삼키기 힘든 노인, 유소아에 적용이 편리하다.
레스날린 패취는 천식 뿐 아니라 급성,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의 기도 폐쇄성 장애에 의한 호흡곤란에도 적응증을 가지고 있어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도 편리하게 사용 할 수있습니다.
한편 대화제약의 호흡기질환 치료제 대표 품목인 오조틴정과 함께 이번 레스날린패취를 출시하므로 해서 호흡기질환 치료제 영역을 넓혀감과 동시에 레스날린패취 발매 첫해에 20억이상 판매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품은 0.5mg, 1mg, 2mg의 세가지 용량이 출시돼 있다.
2010-07-06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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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멀택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항부정맥 신약 '멀택'(성분명 드로네다론)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국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멀택'은 부정맥 질환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심방세동을 앓는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또는 사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된 최초의 항부정맥 치료제이다.
지난 2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멀택'은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 환자에서 심혈관성 입원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멀택'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장 리듬과 심박수를 모두를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며, 심방세동의 재발 간격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 심부전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멀택®의 심혈관계 입원율 또는 사망률 감소 효과는 심방세동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노피-아벤티스의 설명이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는 "심방세동은 환자의 입원율을 2~3배, 심부전 질환의 발생율을 3.4배로 증가시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심방세동 및 심방조동 환자들의 입원율을 감소시키는데 멀택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Fabrice Baschiera)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20년 가까이 혁신적인 신약이 부재했던 부정맥 질환 영역에 새로운 치료 옵션인 멀택®을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멀택®을 통해 부정맥 환자의 치료 효과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멑택®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스위스, 독일,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핀란드 및 영국 등에서 시판되고 있다.
멀택®은 1일2회 400mg 정제를 아침과 저녁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2010-06-23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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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티자리드 정
광동제약이 근이완제 Tizanidine HCl 1mg 성분의 ‘티자리드정(TIZARID Tab)’을 발매한다.
‘티자리드정’은 근골격계 질환의 근육연축과 및 신경계 질환에 의한 경직성마비에 사용되어지는 약물로 1회 1~2mg을 1일 3회 복용하는 약물이다.
‘티자리드정’은 중추성 알파아드레날린 성 약제로서 척수개재신경의 Presynaptic membrane에서 neurotransmitter 분비를 억제함으로 알파운동 뉴론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경직을 감소시키며, 근육경직은 감소시키지만 근력은 저하시키지 않는 점이 기존의 약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 다시납시스성(Polysynaptic) 척수반사를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근육의 긴장을 낮추고 경련을 줄임으로서 강직에 수반되는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중추신경계의 근긴장 완화효과는 뇌졸중환자에서 가장 현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부외상에 수반되는 뇌손상후성 강직과 척수손상이나 다달성경화증 환자 등에서도 광범위하게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원인이 되며 단일질환으로는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인 뇌졸증환자의 후유증인 강직과 경직치료에 보다 도움을 줄 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10-05-13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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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바로스크 10mg
현대약품(대표이사 사장 윤창현)은 고혈압치료제 '바로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 10mg' 제형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바로스크는 대표적인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의 국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5mg를 지난해 3월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0mg 제형도 퍼스트 제네릭으로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수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효과적인 혈압강하, 협심증에 의한 심근성 허혈성 증상 감소 등을 입증해 온 베실산암로디핀에 10mg제형을 추가, 기존 5mg 1일1회 요법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의 치료에 보다 넓은 선택권을 주게 됐다.
바로스크 10mg은 보험약가가 426원/T(5mg 355원/T)으로 오리지널과 같은 약효를 보이면서도 가격은 1정당 201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험재정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바로스크정은 출시시 노바스크와의 특허분쟁에도 불구 높은 매출을 이끌었으며 1년 이상의 분쟁을 거쳐 지난해 10월 최종 승소판결을 받은 바 있다.
2010-04-10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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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오젝스 점안액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오젝스 점안액0.3%(Ozex ophthalmic solution 0.3%)'(성분명:토실산 토수플록사신,Tosufloxacin tosilate)을 발매했다.
오젝스 점안액은 후지필름 홀딩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로 안감염증의 원인균에 대한 강한 항균력과 광범위한 항균스펙트럼이 있다.
또한 최초로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국내 퀴놀론계 항균점안제 시장은 약 250억원으로 매년 12%정도 성장하고 있다. 결막염, 각막염등의 세균성 외안부 질환뿐 아니라 라식, 라섹등의 수술 증가에 따른 항균점안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케팅 담당자는 “PMS 및 다양한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더욱 더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지널 약물이지만 타 제품보다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며, “외안부 질환 및 수술 전 후의 무균화 요법에 오젝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4-06 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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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포타스틴OD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인 '포타스틴OD정(베포타스틴 칼슘)’을 4월 발매했다.
포타스틴OD는 물 없이 입 안에서 신속하게 녹는 OD(Oral Disintegrating)정으로 개발된 개량신약이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나 노인환자 등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또 안정성이 우수한 칼슘을 부가염으로 선택함으로써 빛이나 습기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품의 성상 변화를 최소화했다.
포타스틴OD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다른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약효발현 시간이 15분으로 매우 신속하고 약물복용에 따른 졸음현상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베포타스틴은 연간 900억원(IMS 기준) 규모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아제약 ‘타리온’이 관련 시장을 독점해 왔다.
따라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개량 및 제법 기술을 통해 이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약값 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보험약값은 1정당 220원, 1일 1정씩 2회 복용하면 된다.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 등에 효과가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포타스틴OD는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0-04-05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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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하루로신D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루로신D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입안에서 녹는 구강 붕해정 타입의 탐수로신(전립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물질중 하나) 성분 치료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루로신D정은 위 점막으로 빠르게 흡수돼 약효가 빨리 나타나고, 야간뇨 및 빈뇨 등 배뇨장애를 개선시킨다.
또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어 알약을 삼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나 고령자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고, 30정 포장 단위로 조제가 용이하다.
한편 국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2009년말 현재 1,700억원 규모로, 해마다 20% 이상의 증가세하고 있으며, 성분별로는 탐수로신 성분이 700억원 규모로 전체 치료제 시장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2010-03-04 1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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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피오리타정
환인제약(회장 이광식)은 이달부터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피오리타정'을 시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오리타정의 주성분인 피오글리타존은 thiazolidinedione계 경구용 당뇨병치료제로, 제2형 당뇨병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세포를 보존시킴으로써 효과를 나타내는 혈당강하제다.
또, 기존 제제와 비교해 유의하게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줌으로써 심혈관계 위험인자 요소를 감소시켜 줄 뿐 아니라 단독요법 및 Metformin, Sulfonylurea, Insulin 과의 병용요법에서도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여준다.
피오리타정의 상한약가는 666원/정이며, 포장단위는 30정 병포장으로 출시된다.
2010-03-02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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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릴리지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먹는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를 20일부터 국내에 공식 시판한다.
올 6월 스웨덴, 핀란드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이후 세계에서 8번째로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시판되는 것이다.
프릴리지는 조루증으로 진단받은 만 18세부터 만 64세까지의 성인이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판되는 용량은 30mg과 60mg으로 각각 3정들이 팩단위로만 판매된다.
프릴리지는 성관계 1~3시간 전에 복용하면 약 7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전세계 6,000명 이상의 조루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복용 전 0.9분이었던 평균 사정 도달 시간을 복용 후 3.5분으로 약 3.8배 연장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임상에 참여한 환자 10명 중 7명은 프릴리지를 복용 후 성관계 만족도가 개선되었다.
한국얀센 최태홍 사장은 “프릴리지의 국내 시판으로 조루증으로 인한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조루증 환자들과 여성 파트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프릴리지 가격은 도매출하가(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으로 30mg 1팩(3정)은 3만5,640원, 60㎎ 1팩(3정)은 6만1,050원이다. 이는 유럽 판매가격(1정당 약 18유로)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프릴리지는 정제가 패키지와 한번 분리되면 패키지가 복원되지 않고 봉합용 씰이 일단 뜯어지면 독특한 문양이 남도록 고안돼 있다. 또 사용설명서를 패키지 내부에 책 형태로 부착, 환자가 수시로 사용법 및 부작용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의 사항으로는 중증의 신장기능 이나 간기능 장애자 그리고 중대한 심장질환자에게는 신중하게 투여해야 하며, 항우울제나 편두통치료제 등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는 약물과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한편 프릴리지는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의사의 처방 없이는 구매할 수 없다.
2009-10-13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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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디메탈정
이텍스제약이 소화제 '디메탈정'을 출시한다.
이텍스제약(대표이사 지규원)은 빠른 이담작용과 진경작용을 가진 디메탈정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메탈정'은 프랑스의약품집(VIDAL)에 수재되어 있는 전문소화제로 빠른 이담작용으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구토, 구역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며, 진경작용으로 담도운동이상증, 담낭절제술 등에 의한 늑골하부통증, 상복부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담낭절제술 전후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10~20분 사이에 담즙 분비량을 4~6배까지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약물기인성 소화불량과 임산부의 오심·구토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소화불량치료제로서는 드물게 보험이 적용되며, 기존의 당의정에서 필름코팅정으로 제형을 개선시킴으로써 당의정에 비해 붕해와 용출이 뛰어나 약효 발현시간을 향상시켰고, sugar free로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디메탈정은 디메크로틴산 마그네슘 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녹색의 필름코팅정으로 성인 1회 1정, 1일 3회 식전에 복용하면 된다.
2009-10-09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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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미카르디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플러스® 80/25mg' (텔미사르탄 80mg/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25mg) 고정용량복합제를 출시했다.
미카르디스플러스® 80/25mg은 텔미사르탄 80mg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12.5mg 단일제 병용 또는 복합제 투여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환자의 본태성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보험가는 1,206원이다.
미카르디스플러스® 80/25mg의 시판허가는 경증 내지 중증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2개 임상시험의 유효성과 안정성 데이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4월, 유럽위원회로부터 시판을 허가 받은 이후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케팅부 하효석 차장은 “미카르디스플러스® 80/25mg이 그 동안 혈압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더욱 강력한 치료 선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ONTARGET 임상 연구 발표 이후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플러스®의 성장에 또 하나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카르디스®와 미카르디스플러스®는 ARB 계열 최대 규모 임상 연구의 하나인 ONTARET 프로그램이 발표된 지난해 이후, ARB 계열 고혈압 시장 치료제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10-08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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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다셀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 에민 투란)가 5가 백일해 예방성분이 추가된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11~64세), 디프테리아, 파상풍 혼합 백신 아다셀(ADACEL) 을 출시한다.
아다셀은 현재 예방되지 않는 백일해까지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으로, 11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층에서 Td 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예방백신) 대신 아다셀을 접종할 경우 디프테리아, 파상풍은 물론 백일해까지 추가로 예방할 수 있게 돼, 기존의 Td 백신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또 청소년 및 성인은 마지막 Td 백신 접종 후 5년 이후에 DTaP 재접종이 권장되지만, 아다셀은 마지막 Td 접종 후 2년 만에 접종해도 국소 부작용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DTaP 기본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4-6세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이후 11-12세부터 매 10년에 한번씩 Td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에민 투란 사장은 “기본 접종을 마친 아이라도 청소년기가 되면 백일해 면역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2개월 미만의 영아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주요 감염 경로 차단을 위해 가족 구성원들의 백일해 예방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Tdap 백신 아다셀은 소중한 자녀를 백일해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백신으로 청소년 및 성인에게 권장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번 국내 최초 의 청소년 및 성인용 백일해 예방 혼합백신 ‘아다셀’ 출시를 맞아 ‘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메리어트호텔과 부산 롯데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일에는 사노피 파스퇴르 본사 데이빗 존슨 박사와 대한 감염학회 강진한 회장이, 9일에는 데이빗 존슨 박사와 부산 백병원의 신종범 교수가 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일해 질병 감염에 대한 세계적 추세’ 및 ‘한국에서의 백일해 역학조사 및 효과적인 예방전략’에 대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2009-10-06 1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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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플루미스트
녹십자는 비강 분무(Nasal Spray)형 차세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Flu Mist)’를 출시했다.
녹십자가 美 메드이뮨(MedImmune)社로부터 도입한 ‘플루미스트’는 기존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백신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코 분무형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에서는 2003년부터 접종되어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 및 편리성을 인정받았다.
‘플루미스트’는 약물이 직접 인체의 순환기를 통해 유입되도록 하는 경점막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기존 백신보다 높은 면역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생후 24개월부터 49세 이하 연령에 접종가능하며 10월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단 천식 및 재발성 천명(1년 이내 한번 이상 쌔근거리는 증상) 등을 앓고 있는 5세 미만 소아에게는 접종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좀더 자세한 주의 사항은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2009-09-29 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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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로코라란
프랑스계 제약회사 한국 세르비에의 선택적 심박수 저하제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이 지난 7월 31일 베타차단제의 투여가 금지됐거나 동일 제제에 대한 내성이 없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 대해 국내 식약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프로코라란은 심장 수축력, 혈압, 방실 전도, 심실 재분극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심박수만 선택적으로 저하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유일한 치료제이다.
특히 프로코라란은 심박수를 유발, 통제하는 동방결절의 “If channel”에만 작용해 선택적으로 심박수를 조절하는 동시에 관상동맥혈류를 유의하게 증가시킨다.
즉 허혈 상태의 심장에 심박수를 감소시켜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을 증가시켜 심장에 산소 공급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협심증은 허혈성심질환에서 가장 흔하며 허혈성심질환자 중 약 70% 가 협심증을 앓고 있다(NHIC, The benefits by frequency of disease 2006). 유럽심장학회의 정의에 따르면, 안정형 협심증은 신체활동 및 정서적 스트레스에 의해 쥐어짜는 듯 무거운 느낌의 흉통이 흉골하부에 지속되나 휴식 또는 니트로글리세린 복용시 완화되는 질병이다.
프로코라란은 기존의 다른 심박수를 저해 시키는 약물들과는 다르게 선택적으로 심박수만을 저하시켜 저혈압, 피로, 성적기능장애 등의 부작용 등이 없기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충분하게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예정이다.
한국세르비에 루이-조르주 라소느리 대표이사는 “협심증에서 프로코라란은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산소 소모를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산소 공급을 증가시켜 의료진과 협심증 환자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하며 “급여등재가 남아있지만 프로코라란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향후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럽에서 2006년 1월 처음 시판 허가를 받은 프로코라란은 현재 전세계 60개 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허혈 및 협심증 치료에 이미 입증된 효능을 보이고 있다.
2009-08-11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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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글리나데정
명문제약은 지난7일 식후 혈당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글리나데정을 발매했다.
명문제약은 당뇨병치료제 글리나데정은 작용기전이 정상인의 췌장과 유사한 패턴으로 작용해 초기 인슐린 분비를 신속히 촉진하므로 초기 당뇨병 환자의 1차 선택약으로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작용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식후와 같이 필요시에만 인슐인 분비를 촉진해 혈당 강하효과를 강력하게 나타내 저혈당 발현의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체중증가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초기 당뇨병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글리나데정은 간에서의 혈당 생성을 억제하며 소화관에서의 당 흡수 저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 증가 등의 기전으로 글리나데정과 상보적으로 작용하는 metformin을 병용투여 하면 불응성 TypeⅡ 당뇨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명문제약관계자에 따르면 '글리나데정' 은 식후 고혈당을 개선시켜 산화스트레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장기 투여시에도 안정된 인슐린 분비를 유지해 양호한 혈당 컨트롤을 기능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한편 글리나데정의 성분은 나테글리니드로써 이미 여러 임상을 통해 글리클라지드나 글리벤클라미드 보다 식후혈당 강하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바 있으며 명문제약에서 발매하는 글리나데정은 90mg와 120mg 2가지 형태로 돼있으며 약제급여 상한금액은 90mg 정당 162원, 120mg 정당 261원이다.
2009-07-09 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