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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파텐션정
비싼 약값에 적정 용량의 치료약이 없어 고통 받던 폐동맥고혈압 환자들 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실데나필(sildenafil 20mg)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희귀질환으로 폐동맥의 압력이 상승 해 호흡곤란과 어지러움, 피로 등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며 국내에는 약 5천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텐션정은 발기부전치료제로 잘 알려진 실데나필의 함량을 20mg으로 낮춰 개발된 약으로 유럽순환기 학회(ESC/ERS)가 실데나필을 폐동맥고혈압의 1차 치료제로 추천했다.
그 동안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은 적정 용량의 약이 없어 동일성분의 고용량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 받아 쪼개 복용해 왔다.
한미약품은 환자들의 이 같은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데나필 20mg 성분의 파텐션정을 약값을 대폭 낮춰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희귀질환인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높은 약값과 적정 용량의 약물이 없어 고통 받아 왔다”며 “파텐션정이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텐션정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며 1일 3회 복용하면 된다.
2012-11-29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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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클래라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호르몬제 클래라(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가 월경 과다증 치료제로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클래라는 여성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인 에스트라디올이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서, 가임력을 보존하면서도 빠르고 지속적인 월경량 조절 효과를 제공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또한, 여성의 인체 주기에 맞춰 에스트라디올과 디에노게스트 성분이 적정한 양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돼, 피임효과와 더불어 월경주기를 보다 정확하게 조절해준다.
클래라는 1일 1회 1정을 26일간 복용하고 2일간 위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총 28일간 복용한다.
2012-10-31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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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레졸로
한국얀센의 만성변비 치료제 레졸로(성분명 Prucalopride)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레졸로는 장 운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5-HT4(세로토닌 4형)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장 운동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배변 활동이 정상화되도록 돕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이다.
레졸로는 기존 변비약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성인 여성의 만성변비 치료제로 허가 받았으며,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제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레졸로는 총 3,000명 이상의 만성변비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18개월 기간 동안 진행된 장기간 연구 에서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 병력이 있던 노인환자 , 중증 만성변비 환자에서도 효과가 있으며 안전하다.
레졸로를 복용한 환자의 73%는 주 1회 이상 배변횟수가 증가하며 장 운동 개선뿐 아니라 복부팽만, 불편함 등의 증상도 완화된다.
레졸로는 현재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약 40여 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2012-10-30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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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올리멜
올리멜은 위장관 영양보급이 불가능 또는 불충분하거나 또는 제한되어 경정맥영양곱급을 실시해야 하는 만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 환자들에게 하나의 백을 통해 수분, 전해질, 아미노산 및 칼로리를 보급하는 효능효과로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3챔버 비경구영양수액제 올리멜은 다양한 환자군의 영양 요구에 맞게 영양공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칼로리소모량 대 질소소모량 비율(E/N ratio; Energy/Nitrogen ratio)’을 제공한다.
특히, 화상, 패혈증, 심각한 외상 환자나 암환자 등의 중증 소모성질환자의 경우 단백질 공급이 중요한데, 올리멜은 국내 출시 비경구영양수액제 중 가장 낮은 ‘E/N ratio’ 를 나타낸다.
특히 올리멜N9E는 가장 높은 단백질 함량을 공급하는 제품으로써, 중증 소모성질환자군에 충분한 단백질 공급을 가능케 해, 환자의 회복 및 생명유지를 위한 균형있는 영양공급을 제공한다.
올리멜은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17개 국에서 출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 두 번째로 출시된다.
2012-10-29 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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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빅토자펜주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이 달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의 시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토자(리라글루티드)펜주는 1일 1회 용법의 최초의 휴먼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로 비급여로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빅토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단독투여 및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투여, 혹은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과 치아졸리딘디온과 병용 투여할 수 있다.
빅토자는 혈당 감소 및 체중 감소 효과 이외에도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 향상 효과가 있다.
또한 빅토자는 저혈당의 위험이 낮고, 기존의 GLP-1 유사체보다 오심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일 1회 주사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킨 제제이다.
인체의 GLP-1은 혈당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작용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빅토자는 인체의 GLP-1의 짧은 작용 시간은 개선시켜, 1일 1회 주사로도 혈당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인체의 GLP-1의 구조와 97% 유사하여 인체의 GLP-1과 같은 효과와 안전성이 기대된다.
빅토자는 혈당이 높을 때에만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시킨다. 이와 같은 당 의존적인 작용때문에 빅토자는 저혈당 발생률이 낮다.
빅토자는 2009년 6월 30일 유럽의 27개 회원국으로 이뤄진 유럽연합집행기관에 의해 승인 받았다.
유럽에서 빅토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치아졸리딘디온과 병용 또는 추가하여 제2형 당뇨병환자들을 치료하도록 권고된다.
지난 2010년 1월 25일 빅토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향상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미국에서 승인 받았다.
현재 빅토자는 미국을 포함해서 일본, 유럽의 많은 나라들, 아시아, 남아메리카를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39개국 이상에서 출시했다.
2012-10-24 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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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라베라톤정
대화제약(대표이사 이한구, 노병태)은 5월 1일 라베라톤정을 출시했다.
라베라톤정은 Rabeprazole sodium을 주성분으로 한 PPI로써 위산분비 과정의 최종단계를 차단하여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라베라톤정은 10mg, 20mg 두 가지 함량으로 출시된다.
라베라톤정은 소화성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대화제약측은 시장진입은 늦었지만 소화기 계통의 영업망이 탄탄하여 매출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2012-05-08 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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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플리바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리바스정 25mg, 50mg, 75mg’(성분명 나프토피딜)을 발매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플리바스’는 전립선 및 요도의 평활근 수축에 관여하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요도를 확장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의한 불쾌한 증상들을 개선시킨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또 사정(射精)장애 부작용 빈도가 기존 약제들 보다 낮아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성생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했다. 현재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본부 허성욱 부장은 “ ‘플리바스’는 자체 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비뇨기과 영역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학술자료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과 심포지엄 및 국내외 주요 학회 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하여 5년 내 3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지난 2009년 4월 일본 아사히카세이파마(Asahi Kasei Pharma)社와 ‘플리바스’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플리바스’는 일본에서 1999년에 발매되어 일본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판매2위를 기록한 안전성과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지난해 11월에 열린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일본 아사히카와 대학병원의 카키자키 교수는 일본 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현 상황을 발표하면서 ‘플리바스’를 국내에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2-01-10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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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메아그릴엠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의 복합제 메아그릴엠정 2/500mg을 출시했다. 메아그릴엠정은 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인 글리메피리드와 비구아나이드계 메트포민의 복합제로서 인슐린분비촉진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복합 혈당강하제이다.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은 오래전부터 당뇨병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두 성분의 병용투여는 이미 보편화된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복합혈당강하제 메아그릴엠정의 출시로 환자에게 복용의 편리성 제공은 물론 오리지널 제품대비 절반수준인 정당 199원의 보험 약가가 당뇨병 환자의 약값부담을 덜어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2008년에 이미 메아릴정(글리메피리드 2mg)을 발매하였으며, 그 외에도 Gastric Retention 공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메트포민 제제인 노바메트GR정을 시판중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한 DPP-IV 억제제 ‘제미글립틴’의 출시를 앞두고 5천억 당뇨병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2012-01-10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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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몬테잘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몬테잘(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27일 발매했다.
몬테잘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Leuko triene)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전문의약품이다.
몬테잘은 정제(10mg)와 체리향의 츄정(4mg∙5mg), 세립(4mg) 등 총 4종의 함량 및 제형으로 출시돼 노인부터 유소아까지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약할 수 있다. 특히, 몬테잘은 우수한 합성 기술력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일 성분의 타 제품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경구용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는 몬테루카스트와 프란루카스트(Pranlukast) 성분이 각각 500억, 2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흡입형 천식치료제와 병용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병용 처방율을 높이면서 이비인후과 등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몬테잘을 2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몬테잘은 천식∙비염 환자의 치료 효과는 물론이고 약물 내성 유발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며 “연매출 2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01-02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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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몬테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7일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몬테루카스트 성분)을 발매했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이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대웅제약은 이미 심비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알레락(알레르기 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몬테락 발매로 호흡기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몬테락 PM 이태연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되어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식치료 가이드라인(GINA guideline)에 따르면, 천식이 부분적으로 조절되는 상태에서 흡입 스테로이드(ICS)와 류코트리엔 조절제인 몬테락의 병용투여 및 흡입 스테로이드에 지속성 베타2 항진제(LABA) 및 류코트리엔 조절제의 병용투여가 추천되고 있다.
현재 국내 류코트리엔 조절제 시장은 연간 800억 규모이며 이 중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전체 시장의 75%대를 차지하고 있다. 몬테락은 발매 첫해 1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2-01-02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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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제피드
복용 후 15분만에 신속하게 약효가 나타나는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가 시판됐다.
JW중외제약(대표·이경하)은 17호 국산신약으로 허가를 취득한 발기부전 치료제 ‘제피드’(성분명·아바나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공표했다.
특히 15분만에 약효가 나타나는 발기부전 치료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이 제품명을 ‘제피드’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제피드’는 또한 약효가 신속하게 나타나면서도 안면홍조나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률이 낮다는 특징이 눈에 띄는 신제품이다. 안면홍조와 두통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할 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지만, ‘제피드’의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각각 11% 및 5% 정도에 그쳤다는 것이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국내 14개 종합병원에서 208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제피드’를 복용한 후 최대 15분만에 발기효과가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제피드’의 임상 3상 시험을 총괄한 전북의대 박종관 교수는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제피드’가 속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는 점에 연구자들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피드’는 제트기 등 빠른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알파벳 ‘Z’와 속도를 뜻하는 ‘Speed’를 합성해 제품의 특징인 “빠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곡선 형태로 디자인된 로고는 남성의 발기된 모습과 발기부전 치료제의 상승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속도’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반적인 치료제들과 달리 특정시점에 약효발현이 필요한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성상 ‘속도’는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속성 중 하나라는 것이 JW중외제약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들은 기존에 복용하던 약물을 변경한 이유로 27.6%가 “약효발현 시간”을 지목했다. 또 복용자 중 56%가 안면홍조,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JW중외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 주력시장인 비뇨기과를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내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오는 2015년까지 ‘제피드’를 연매출 300억원대 블록버스터 드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국내 최초 3상 신약 ‘큐록신’ 등 오리지널 제품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비뇨기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당뇨,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들로 인해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환자층이 주로 찾는 내과, 가정의학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7%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의약사업본부장 김정호 전무는 “JW중외제약은 지난 2002년 국산 4호 신약 ‘큐록신’을 개발하고, 뒤이어 2009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를 발매하는 등 비뇨기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신약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10-20 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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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스프라이셀
한국BMS제약은 자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성분명: 다사티닙)이 국내에 1차 치료제로 본격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첫 번째로 1차 치료제로 출시되는 것이다.
지난 2007년 국내에 만성골수성백혈병 2차 치료제로 도입됐던 스프라이셀은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부터 1일 1회 100mg씩 투여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이 같은 조치는 작년 6월 ‘제46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최초 발표된 DASISION 임상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DASISION은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에서 스프라이셀과 글리벡의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제3상 임상연구다. 당시 해당 임상 결과는 의료계 최고 권위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도 동시 발표된 바 있다.
BMS는 국내에서 스프라이셀을 1차 치료제로 출시하는 것과 관련해, 1차 치료제로 처방되는 50mg 1정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46,000원이며, 100mg 1정은 66,55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BMS 관계자는 “이번에 1차 치료제로 출시되는 스프라이셀은 효능·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국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시장의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스프라이셀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 재정의 건강까지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1-10-06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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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알타고
GSK 피부과사업부 스티펠에서 레타파물린 성분의 항생연고 ‘알타고’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타고는 플레우로무틸린계 항생연고로 소아 및 성인에서의 단순 피부 감염에 대한 국소용 치료제로, 황색포도구균(메치실린내성균 제외) 및 화농성연쇄구균에 유효성을 가지고 있으며, 농가진, 감염된 작은 열상, 찰과상, 또는 봉합된 상처의 단기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독특한 화학구조 및 박테리아의 리보좀에 결합하는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기존의 항생제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며, 다른 약제들과 교차 저항이 드문 표적-특이적인 항생제다.
In vitro 및 임상시험에서 피부감염과 관련이 있는 황색포도구균(메치실린내성균 제외) 및 화농성연쇄구균에 대한 활성을 갖고 있고, in vitro에서 박테리아 내성 발달의 성향이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
한편, 기존 대부분의 외용 항생연고들이 일반의약품인데 비해 알타고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11-07-28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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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디오반 320mg
ARB계열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의 고용량 320mg 제형이 국내 출시됐다.
7월부터 출시된 고용량 디오반은 목표혈압 도달을 위해 디오반 1일 최대용량 320mg까지 증량이 필요했던 국내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
디오반 320mg은 경증부터 중증도의 혈압 치료에 있어서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160mg 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혈압강하효과를 보였으며, 확장기 혈압과수축기 혈압모두에서 더욱 효과적이었다. 이상반응에 있어서도 기존의 160mg 과 유사했다.
더불어 동반질환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게서도 디오반 320mg은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연구에서 디오반 320mg은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환자에서 혈압에 관계없이 단백뇨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대사증후군을가진 당뇨전단계고혈압 환자의 hsCRP(고감도 C반응단백질: 심장질환의 위험도 평가 및 예후를 추정하는 지표) 수치를 감소시켰다.
당뇨병을 가진 고혈압환자의 총콜레스테롤과LDL-콜레스테롤수치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국내 허가된 디오반은 본태성고혈압, 심부전, 심근경색 후사망 위험성감소를 적응증으로 하는 80mg, 160mg 이 있으며 이번에 본태성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하는 320mg이 추가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디오반 320mg정은 보험을 적용받아 1정 당 1,780원이다.
2011-07-05 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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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자미올®
피부질환 치료 100년의 역사를 가진 레오파마(LEO Pharma)가' 대표적인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Xamiol®, 성분명: 칼시포트리올/베타메타손)을 국내에 출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로운 두피건선 치료제 자미올®은 두피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 역할을 하는 베타메타손 제제의 효과적인 조합 및 상호보완작용을 통해 근본적으로 두피세포를 관리하고 질환을 치료한다.
또 주요 성분인 칼시포트리올이 두피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피부세포 분화를 유도해 두피건선 증상을 개선하고, 미량의 베타메타손 제제는 염증과 가려움증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자미올®의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 시험 결과, 자미올®을 사용 환자 541명 중 57.5%에서 가려움증, 두피각질 및 홍반 등의 증상이 없어지거나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성 두피건선 환자들이 염려하는 장기 사용 시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됐다.
52주간에 걸친 장기 임상 시험에서 자미올®을 사용한 419명의 환자 중 76.2%는 자미올®의 증상 완화 효과에 만족했다고 응답해,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마르셀리스보르 센터의 크누드 크랙벨 피부과 교수는, “두피건선 환자들은삶의 질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지속하기보다는 자가 치료에 의지하거나 쉽게 치료를 포기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며, “전세계 두피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두피건선을 비듬으로 오해해 일반 비듬용 제품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두피건선을 잘 관리하고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본 원인을 이해하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미올® 출시와 함께 국내 제약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레오파마는자미올®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보다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피부질환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오파마 한국 총괄 주상은 대표는 “ “안전성과 신속한 효과가 입증돼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36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미올 출시를 통해 두피건선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아온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레오파마의 우수한 제품들을 통해 한국인들의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1-05-27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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