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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로수브이정
위더스제약이 5월, 크레스토정의 특허만료와 함께 특허만료의약품(제네릭) ‘로수브이정’ 10mg을 출시한다.
로수바스타틴은 기존 다른 스타틴제제들에 비해 우수한 LDL-C 감소 효과 및 HDL-C 상승 효과에 따른 콜레스테롤 목표도달수치조절은 물론, 이에 따른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스타틴제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지연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한 약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로수브이정’은 오리지널제품인 크레스토정과 동등한 전반적 체내흡수 과정과 약효를 보유하고 있다.
또 오리지널 제품은 물론 다른 제네릭 품목들에 비해서도 경제적인 약가(로수브이정 10mg/680원)로 출시돼 치료제를 지속적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고지혈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위더스제약 특은 "‘아토렌정’, ‘타스틴정’, ‘로바토정’과 함께 총 네 가지 품목의 스타틴제제를 보유함으로써 고지혈증 환자에 대한 처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4-04-21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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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두리다제정
JW중외신약이 국내 소염제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소염효소제 ‘두리다제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리다제정`은 소염작용을 통해 체내에 쌓인 혈전, 고름 등을 신속하게 배출해 부비동염 등 염증성 부종을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항생제와 병용 투여 시 효과가 증대되는 점이 특징이다. 항생제가 병균을 직접 죽이는 작용을 하면, 소염제는 이로 인해 발생한 고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JW중외신약은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소염효소제 출시로 클리닉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목사멘틴정 등 항생제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디테일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약가는 70원이며, 1일 4회 경구 투여하면 된다.
2014-04-14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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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수바스트
고지혈증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 ‘수바스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바스트 주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은 스타틴계열 지질개선제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임상결과에서 기타 스타틴 제제 대비 우수한 LDL-C(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HDL-C(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효과를 나타냈으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바스트는 5mg•10mg•20mg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1정당 보험약가(5mg 325원, 10mg 598원, 20mg 720원)가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수바스트를 저렴한 약가에 출시해 장기복용을 해야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췄다”며 “의료진의 고지혈증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바스트는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1정 복용하면 된다.
2014-04-11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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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카페빈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항암치료제 ‘카페빈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카페빈은 직장결장암, 위암 및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인 카페시타빈 성분의 항암치료제이다.
카페시타빈 성분은 종양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구내염, 설사, 구역, 탈모, 호중구감소증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페빈은 국내 항암치료제 최초로 환자 대상 생동성시험을 진행했다. 카페빈 단독•병용 약물을 직장결장암, 위암, 유방암 환자군에 투여한 결과, 생존 기간 연장 및 암 진행속도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빈은 150mg•500mg 두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경구용 제제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수입약 대비 저렴한 약가(150mg 650원/500mg 1950원)로 출시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카페빈은 환자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받아 처방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복용이 간편하고 약값도 저렴해 항암환자들의 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빈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3주간을 주기로 1,250mg를 1일 2회(아침,저녁) 2주간 복용한 후 1주 휴약하면 된다.
2014-04-01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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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라미펙솔 서방형
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은 파킨슨증 치료제 '미라프서방정'(성분명 프라미펙솔, 오리지널 미라펙스)을 출시했다.
‘미라프서방정’은 pramipexole 서방형 제형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제네릭으로 비맥각 도파민 효능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라프 서방정은 프라미펙솔이 주성분으로, 초기 파킨슨병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되며 레보도파와 병용해 진행된 파킨슨병 환자의 병용요법이 가능하다. 복용법은1일1회 복용으로 기존 일반정(1일3회) 보다 복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지난 2012년 독일 AET 사에 기술 이전 계약 체결로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현재 태국에서도 2013년 12월 "Lucky draw" 라는 제도에 따라 우선 발매 품목으로 단독 선정돼 허가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는 현대약품 '미라프서방정' 출시 이후 다른 경쟁 제품이 허가 신청 할 수 있어 3~4년간 포스트제네릭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자체 연구를 통해, 원개발사의 특허를 피해 국내 처음으로 프라미펙솔 서방정을 발매하게 됐다"며 "국내 발매 전 이미 해외에서 동남아, 유럽 업체들과 협력을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국내 처음으로 갈란타민 서방정인 타미린서방정(알츠하이머 치매)과 미르타자핀 7.5mg 멀타핀정(항우울제) 개발에 이어 미라프서방정 개발로 신경정신계 약물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4-03-31 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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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브로낙점안액
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 이준엽)은 국내 최초로 Bromfenac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항염제(NSAID) '브로낙'(BRONUCK) 점안액을 최초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로낙은 분자구조 중 브롬이 추가돼 안구침투력과 소염 진통작용이 크게 향상됐으며, 지속시간도 길어져 1일 2회 점안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cyclooxygenase)중 COX-2효소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한다.
이와 함께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으로 인한 안압상승 위험이 없어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의 안과질환에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백내장수술 후 나타나는 낭포황반부종(CME)의 발생과 수술시 발생하는 축동도 억제한다.
회사 관계자는 "브로낙은 현재 미국과 일본 NSAIDs 처방 1위 성분으로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됐다."며 " 다른 NSAID에 비해 차광보관이 필요하지 않고 실온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점안감도 좋아 환자들의 편의성도 크게 높아진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2014-03-24 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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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리폴-엠시티주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기존 프로포폴 주사제의 부작용을 개선한 '프리폴-엠시티주'를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폴-엠시티주는 정제콩기름을 유화제로 사용하는 기존 프로포폴 LCT(Long Chain Triglyceride)제형과 비교해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는 유리 프로포폴을 개선, 정주통 및 정맥염 부작용을 감소시켰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대사가 빠르고 혈중에서 빠르게 제거돼 인체내 지질 주입에 따르는 부작용인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8㎖, 12㎖, 15㎖, 20㎖ 50㎖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돼 사용목적에 따른 선택성이 우수하며, 모든 용량의 제품이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파편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이알 제품으로 출시돼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원제약을 포함한 총 6개사만이 프로포폴 제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회사가 출시한 MCT(Middle Chain Triglyceride)제형의 프로포폴은 대원제약이 유일하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프리폴-엠시티 출시로 프로포폴 주사시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제품선택의 폭을 넓혔다” 며 “다양한 마취제 품목을 보유한 회사로, 이번 프리폴-엠시티 발매를 통해 관련 제품군 매출도 크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3-19 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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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산도스아리피프라졸정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조현병(정신분열병) 치료제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성분명 아리피프라졸)’을 17일 출시했다.
조현병 치료제인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은 도파민 부분 효능제(Dopamine Partial Agonist)로써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양성증상은 물론 음성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이며, 운동장애 및 대사장애 등의 부작용 위험이 적은 치료제이다.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은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고품질 의약품이며, 국내 출시 용량은 5 mg, 10 mg, 15 mg 이다.
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산도스 아리피프라졸정’의 출시가 산도스의 주력 분야인 정신신경용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며 “산도스는 기업철학인 Global EP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산도스의 기업철학인 Global EP[Extended Portfolio]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글로벌 전문의약품으로 ‘환자의 편익과 의사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국산도스의 본사인 산도스사는 12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독일회사로 글로벌 노바티스 그룹의 자회사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미르탁스정’, ‘올란자핀정’, ‘프라미펙솔정’, ‘시네메트정’ 등의 신경정신계약물, ‘비노렐빈주’, ‘파크리탁셀주’, ‘옥살리플라틴주’ 등의 항암제, 호흡기 분야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몬테루카스트정’ 및 마약성 진통제 ‘펜타맥스 MAT 패치’ 등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014-03-17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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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시노비안주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신약인 ‘시노비안주’의 보험등재를 완료해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히알루론산 구조의 안정화 기술인 크로스링킹 기술을 적용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체내안정성과 점탄성을 극대화해 국내 최초로 1회 투여만으로 기존의 3회투여 제형과 치료효과가 동등한 골관절염치료 신약의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 제품은 인체에 존재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사용해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내 투여시 관절강내 활액의 점탄성을 높여 상실된 윤활 및 완충기능을 회복해주는 특징이 있고, 다른 관절염 약물치료계열인 소염진통제(NSAID)나 스테로이드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 제품은 국내 임상3상 시험결과 1회투여만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경감 및 기능개선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투여 횟수 축소를 통해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의 상태 및 여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약제의 선택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출시 의미를 밝혔다. 또 “특히 금번 개발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의약바이오 글로벌 실용화 연계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례이며, 약 4년에 걸쳐 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되어 국내 첫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신약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설명했다.
2014-03-11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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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파센탄정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보센탄 성분의 고용량 제품이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월 보센탄 성분의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 62.5mg’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두배 용량인 125mg 제형을 추가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보센탄 성분 제제는 투약 5주 이후 증량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1회 2정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센탄 125mg은 정당 보험약가가 1만6253원(하루 2번 1정씩)으로, 하루에 총 4정을 복용해야 하는 수입 저용량 제품(정당 1만5984원)에 비해 1일 약값이 크게 낮아 환자 부담을 낮추고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2012년 국내 최초 실데나필 성분의 ‘파텐션정 20mg’를 출시한데 이어 ‘파센탄정 62.5mg, 125mg’까지 다양한 성분과 용량의 제품군을 확보해 폐동맥고혈압 환자별 맞춤 처방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센탄의 고용량 출시로 만성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 및 경제적 부담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3-11 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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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퍼제타주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표적치료제 퍼제타(Perjeta®, 성분명: 퍼투주맙)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성장인자가 과발현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기존의 항암제에 허셉틴을 추가해 의미 있는 생존기간을 연장했지만, 여전히 일정기간 후에 병이 진행돼 악화되는데, 초치료로 항암제, 허셉틴에 치료 효과가 높은 퍼제타를 추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기간의 연장이라는 훌륭한 결과를 보여 국내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HDI(HER2 Dimerization Inhibitor, HER2 이합체화 억제제) 단일클론항체인 퍼제타는 HER군 수용체의 이합체화 과정에서 HER2 수용체를 표적하여 작용해 이합체화를 억제한다.
특히 기존의 허셉틴이 작용하는 HER2 수용체의 다른 부분에 작용함으로써, 각각의 치료제 작용에서 시너지 효과를 보여 기존 허셉틴과 도세탁셀 병용요법에 비해 기전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규모 제3상 CLEOPATRA 임상연구(n=808) 결과에 따르면, 퍼제타·허셉틴·도세탁셀(이하 퍼제타®) 병용투여군(n=402)과 위약·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6)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퍼제타 병용투여군이 허셉틴과 도세탁셀 병용 투여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을 유의하게 증가시켜, 총 6.1개월이 연장 된 것으로 나타났다.
퍼제타 병용투여군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50%)은 설사, 탈모, 호중구감소증이었으며 심장관련 이상반응의 증가는 없었다.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퍼제타 병용 투여군과 허셉틴, 도세탁셀 병용 투여군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대표이사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제 퍼제타 출시로 한국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슈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퍼제타는 2012년 6월 미국4에서, 2013년 3월5에는 유럽에서 각각 허가 받은 바 있으며 현재 미국 NCCN 가이드라인6은 퍼제타와 허셉틴, 도세탁셀 병용요법을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3년 5월에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허가를 받았다.
2014-02-27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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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코싹엘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 알레르기비염 치료복합제 ‘코싹엘정’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싹엘은 기존 코싹(세트리진+슈도에페드린)의 이성체 복합제로,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 성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을 한 알로 합친 알레르기비염 치료제이다.
특히, 세트리진의 활성 이성체이자 제3세대 항히스타민 성분인 레보세티리진은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르고, 졸음•집중력 약화등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부작용이 적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코싹엘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 눈∙코의 소양증 등 계절성 및 만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코막힘을 동반한 코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보험약가가 정당 151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이중제형으로 1회 복용시 약효가 최대 12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코싹엘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식사에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씩(아침, 저녁)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싹엘은 효과가 빠르고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알레르기비염, 코감기등에 동반되는 코막힘 치료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4-02-10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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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파센탄정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
실데나필(Sildenafil) 성분의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파텐션정’을 국내 최초 출시한 바 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보센탄(Bosentan) 성분으로 개발한 또다른 폐동맥고혈압약 ‘파센탄정 62.5 mg’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약 2000명 수준이며, 이 중 30~50%가 보센탄과 실데나필을 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보센탄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도 한 달 약값이 약 200만원에 달하며, 실데나필을 병용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더 커진다. 이번에 선보인 파센탄정 62.5mg은 1정당 보험약가가 1만1,190원으로 파격적으로 저렴하다.
특히, 투약 5주 이후 증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이 없어 62.5mg을 2정씩 복용해야 했던 환자들을 위해 한미약품은 향후 고용량인 125mg 제품도 추가 발매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박명희 종병CMD본부장은 “파텐션에 이어 파센탄도 저렴한 약가로 출시함으로써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제품 개발로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1-08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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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네시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정 (성분명: 알로글립틴벤조산염)을 국내에 출시 했다고 3일 밝혔다.
네시나정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DPP-4 억제제로, 1일 25 mg 제제 기준 777원의 약가로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 다케다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 다케다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공고한 명성을 국내에서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시나정은 DPP-4(dipeptidyl peptidase-4)의 기능을 억제해 인크레틴 호르몬인 GLP-1 (glucagon-like peptide-1)과 GIP (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eptide)의 불활성화를 지연시켜, 인크레틴 호르몬의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지난 2013년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네시나정은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동일 계열 제제 중 유일하게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제2형 당뇨병 및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 사이에서 알로글립틴과 표준치료법으로 치료시 심혈관 안전성 결과를 평가한 임상시험(EXAMINE)’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알로글립틴이 대조군 대비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ACS)을 경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주요 심장관련 이상반응(MAC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이 2013년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됐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다케다제약은 20여 년 이상 집중적인 연구와 신약 개발로 당뇨병에 대한 전문성에서 견고한 글로벌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며 “당뇨병 신약 네시나가 액토스와 베이슨에 이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1-03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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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팔팔츄정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물 없이 간편하게 씹어먹는 고용량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츄정 100mg’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츄정 100mg 출시로 한미약품은 츄정 25mg 부터 50mg, 100mg과 일반 정제 50mg, 100mg 등 제형과 용량을 달리한 총 5종류의 팔팔 제품군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발기부전 환자별 맞춤 처방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100mg 고용량 추가로 다양해진 팔팔츄정은 박하향에 달콤한 맛으로 환자 선호도를 높였으며 파격적인 약값과 고급스러운 블랙톤의 포장 디자인으로 환자 부담을 줄였다.
팔팔츄정의 주성분인 실데나필(Sildenafil)은 당뇨, 고혈압 등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약효발현이 빠르고 발기 강직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의사 처방을 받아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행위 1시간 전 복용하면 4~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 1통당 4정씩 포장돼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츄정 100mg 출시로 용량과 제형 달리한 팔팔의 제품군이 더욱 다양해 졌다”며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처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12-16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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