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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본필플러스디정
명문제약(주)이 주1회 골다공증 복합치료제 '본필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필플러스디정'은 기존 알렌드론산 70mg 단일제 '본필정'에 골다공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D3 일주일분량(5600IU)를 플러스한 복합제로, 파골세포의 작용을 막는 알렌드론산과 조골세포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D3의 시너지 작용을 통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일일권장량(700-800IU) 이상의 비타민D3 복용이 골절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복용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주1회 복합제는 편의성 및 골다공증 치료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효능 및 편의성이 개선됐지만 안전성 및 보험약가(5,327원)는 단일제와 동일, 복합제 사용의 부담을 없애고 장점만 플러스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 복합제 '본필플러스디정‘의 발매가 골다공증 질환의 치료효과 향상에 이바지하고, 시장 내 입지를 다져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4-13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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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자리오겔
JW중외신약이 건선치료제를 통해 피부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겔타입 건선치료제 ‘자리오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리오겔은 두피건선과 체부건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인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이다. 오리지널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겔 타입 복합 건선치료제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출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각질의 과도한 발생을 완화시키고 피부세포 정상화에 작용하는 칼시포트리올과, 염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주는 ‘베타메타손’ 성분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 무색, 무취의 겔 타입 치료제로 1일 1회 환부에 직접 적용하며 두피에는 4주간, 두피 외 체부에는 8주간의 사용이 권장된다. 이 기간 후에는 의사의 감독하에 간헐적으로 반복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신약은 자리오겔을 건선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진환 JW중외신약 사장은 “자리오겔 출시로 피부과 시장에서 보다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피부과 시장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리오겔은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50g 단위로 구성됐으며, 보험약가의 경우 기존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2015-04-06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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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카듀엣®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용량인 ‘카듀엣정 5/40mg’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카듀엣은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로서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과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가치를 나타낸 약제다.
특히 만성질환 치료제 중 상대적으로 낮은 스타틴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노바스크와 리피토를 따로 복용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최대 30%까지 약가를 낮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이번 신규용량 5/40mg 추가로 카듀엣은 기존 5/10mg, 5/20mg, 10/20mg과 더불어 총 4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5/20mg을 처방하는 환자에서 용량 증대가 필요한 경우 5/40mg을 처방함으로써 용량 조절의 편의성을 보강하고, 고용량 스타틴 치료의 이점이 입증된 관상동맥 심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개정된 ACC/AHA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ASCVD)을 동반하거나 LDL-C가 190mg/dL 이상인 환자 혹은 당뇨병을 동반하고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이 7.5%가 넘는 환자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40mg 이상, 로수바스타틴 20mg 이상의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글로벌 치료지침에서 고강도 스타틴 치료 환자군이 확대됨에 따라, 스타틴 용량이 강화된 카듀엣 5/40mg은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제약사업부의 대표인 김선아 부사장은 “최근 고강도 스타틴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여러 고혈압, 고지혈증 가이드라인에서 치료 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카듀엣 5/40mg이 환자들을 위한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성공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듀엣 5/40mg은 30정 플라스틱 병포장으로 출시됐으며, 기존 용량들과 동일하게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초회 용량으로도 처방이 가능하다.
2015-03-31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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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자쿠텍스네오
테라젠이텍스(대표 지규원)는 유소아 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자쿠텍스네오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쿠텍스네오시럽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 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장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단일제 추가는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아 중이염 치료에 특화된 항생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쿠텍스군은 자쿠텍스정(375/625mg)을 비롯해, 자쿠텍스건조시럽, 듀오시럽 등 제형별로도 정제와 시럽제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
2015-03-11 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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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리스틱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지난 1일 SNRI 계열의 항우울제 신약인 ‘프리스틱서방정(PRISTIQ® Extended-Release Tablets, 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프리스틱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계열의 신약으로, 벤라팍신의 활성대사물질로 만들어진 항우울제이다.
프리스틱은 기존 SNRI 계열 약물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면서도 부작용은 위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기존 SNRI 계열 약물 복용시 보고됐던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위약 그룹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주간 진행한 9개의 임상시험을 통해 SSRI 계열 약물에서 나타나는 성기능 장애 부작용은 5% 미만으로 낮아졌음을 관찰했고, 혈당 및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위약과 유사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로써 프리스틱은 환자들의 조기 치료 중단율을 낮춰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리스틱은 간에서 대사되지 않아 기존 항우울제에 비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발생을 낮추고, 시작용량과 지속용량이 50mg로 동일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간효소 사이토크롬2D6에서 대사를 거치는 항암제(타목시펜), 항부정맥제, 고혈압제(베타차단제), 진통제(트라마돌)를 병용하는 우울증 환자에게 보다 안전성이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프리스틱은 50mg 및 100mg 서방정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50mg 1정으로도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충분한 효과를 나타낸다. 환자 상태에 따라 저용량에서 고용량으로 약을 증량하는 복잡한 적정 과정 없이 복용이 가능하며, 음식물 섭취와 상관없이 1일 1회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프리스틱은 이미 입증된 이팩사의 강력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이상반응 발생률과 타 약물간의 상호작용률을 현저히 낮춘 의미있는 신약이다”라며 “국내 우울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안전성을 개선시킨 보다 나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3-02 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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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목클란네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유소아중이염치료에 특화된 항생제 ‘아모클란네오시럽’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아모클란네오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클라불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는 두 성분의 14:1 비율을 유소아 중이염치료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국내에서는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추가해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단일제 추가는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단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관계자는”최신 진료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제기됐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소아 중이염 치료에 특화된 항생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아목클란네오시럽 출시와 함께 4:1 비율의 아목클란시럽,7:1 비율의 아모클란듀오(정/시럽)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2015-01-30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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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로벨리토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이 출시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공동 개발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고용량 제형(300mg/10mg, 300mg/20mg)을 추가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용량 제형은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의 용량을 300mg으로 높인 것이다. 이로 인해 로벨리토®는 기존 이르베사르탄 150mg용량 2가지(150mg/10mg, 150mg/20mg)에 300mg용량 2가지(300mg/10mg, 300mg/ 20mg)가 더해져 총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옵션을 갖추게 됐다.
이르베사르탄 300mg은 혈압강하효과와 무관하게 초기 신질환에서 명백한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위약군과 비교하여 상대위험도를 70% 감소시켰으며, 당뇨병성 신질환에서 말기 신질환으로의 진행을 암로디핀과 비교하여 상대위험도를 23% 감소시켜 초기와 말기의 당뇨병성 신질환 환자들에서 신장보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따라서 로벨리토®는 총 4가지 용량별 제형을 통해 단순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는 물론 당뇨병성 신질환 동반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을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용량 발매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군에게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용량조절에 불편함을 겪었던 의료진들에게도 보다 편리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이사는 “로벨리토®는 오랜 기간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들이 약을 추가로 복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 없이, 고지혈증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고용량 출시로 로벨리토®가 더 많은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사노피는 환자 중심의 시각에서 환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에 부응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오랜 임상을 통해 약효가 입증된 두 약물을 복합한 로벨리토®는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용량 출시로 보다 효과적인 약물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벨리토®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한미약품과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가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고혈압치료제로, ARB계열의 고혈압치료 성분 ‘이르베사르탄’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 ‘아토르바스타틴’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2014-10-22 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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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앱스트랄 설하정
한국메나리니(주) (대표 알버트 김)는 돌발성 암성 통증 치료제 '앱스트랄'(Abstral, 성분명 펜타닐시트르산염) 설하정을 최근 건강보험급여 적용과 함께 본격 출시했다.
앱스트랄은 ‘현재 지속성 통증에 대한 아편양제제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약성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성인 암 환자’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앱스트랄 설하정(펜타닐 제제)은 혀 밑에 넣어 녹여 사용하며 1분 이내에 용해되고, 10분 이내 효과가 발현돼 돌발성 암성 통증에 이상적인 치료제 조건을 갖췄다. 또 환자의 통증 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도록 100μg부터 400μg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고 있다.
돌발성 암성 통증이 있는 217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28일간 진행된 전향적 다기관 임상 연구결과 앱스트랄 복용 후 돌발성 암성 통증 강도(BTcP)는 2.6으로, 앱스트랄 복용 전인 7.8점(최대치 10)보다 훨씬 낮았다. 또 환자의 82.8%가 ‘10분 이내에 효과가 발현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약 20%는 ‘2분 이내’, 또한 50%의 환자는 ‘2~5분 이내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답했다.
80% 이상의 환자는 빠른 효과발현, 강력한 효과, 지속시간, 내약성, 편의성 때문에 앱스트랄을 기존 치료제보다 더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연구종료 후 84%의 환자가 계속해서 앱스트랄을 복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알버트 김 사장은 “앱스트랄의 복용 편리성과 빠른 진통 효과가 돌발성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0-20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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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티어솝프리점안액
안과의약품 전문제약사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 여대훈)는 '플로손점안액'과 '티어솝프리점안액' 등 무방부제 안과용치료제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도르졸라미드염산염과 티몰롤말레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녹내장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방부제가 함유된 치료제를 사용해온 녹내장 환자 중 일부는 안구건조증과 이물감 같은 부작용을 호소해 왔었다."며 " 인공눈물을 제외한 안과용 치료제는 방부제를 사용한 병 타입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전문적인 안과용 치료제를 무방부제 일회용점안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앞으로 방부제가 들어있는 안과용 치료제를 무방부제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4-09-24 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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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모록사신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광범위한 항균효과를 지닌 퀴놀론계 항생제 ‘모록사신’ 주사제를 발매했다.
모록사신(목시플로사신)은 항균력이 우수하고 내성이 적은 4세대 퀴놀론계 항생제로, 폐렴구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뛰어나 폐렴∙결핵 등 호흡기감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모록사신은 감염 부위에 신속히 작용하며, 단기 투여만으로도 증상이 빠르게 호전돼 재발 위험성이 낮다. 또, 모든 적응증에 단일용량(400mg)으로 투여해 신장애∙간장애 등에도 용량 조절을 할 필요가 없어 투약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월 모록사신 경구제(입으로 먹는 약)을 출시한 바 있으나, 의료진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주사제형을 추가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모록사신은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환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며 “항균 스펙트럼이 넓어 호흡기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 치료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록사신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400mg을 복용 또는 투여(60분 가량 정맥 주사)하면 된다.
2014-05-28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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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토세라
ADHD 환자들이 약물 의존성에 대한 우려를 덜게 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ADHD 치료제 중 유일한 비(非)향정신성 약물인 ‘아토세라(아토목세틴)’를 내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토세라는 청소년 및 성인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ADHD 치료제이다.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대부분 향정신성 약물(마약류)로,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이 프리시냅틱 뉴런으로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 신경과민•흥분 등을 유발하고, 장기 복용시 약물 의존도가 높아 적극적인 치료에 제한이 있었다.
반면, 아토세라는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치료에 효과적이면서도 감정적 불안증세 및 내성의 위험이 적어 ADHD 1차 치료에 사용된다.
또, 아토세라는 도파민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자신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 증상 및 불안증 등의 동반질환 환자들에게도 사용 가능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ADHD는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며 “아토세라는 틱, 뚜렛(만성화된 틱) 등을 동반한 ADHD 치료에도 탁월해 광범위한 ADHD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약품인 아토세라는 4가지 용량(10mg•18mg•25mg•40mg)으로 출시되며, 식사 관계없이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2014-05-22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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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무조날정
바르는 무좀치료에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고민을 덜게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손발톱무좀에 효과적인 먹는 무좀치료제 ‘무조날정’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해 손, 발, 두피 등 각종 신체부위에 발생하는데, 재발이 빈번하고 하루에 1~2회씩 장기간 연고를 도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치료가 중단되는 사례가 많았다.
무조날정은 손발톱무좀(조갑진균증) 1차 치료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테르비나핀 성분으로, 기타 항진균제제 대비 내성 발현이 적어 재발률이 낮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간독성을 비롯한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약효가 대사계 관여 효소를 저해하지 않아 타약물과의 병용투여가 용이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치료기간이 짧고 약값이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발톱무좀은 바르는 치료제만으로 완치가 어려워 반드시 먹는 치료제를 병용해야 한다”며 “무좀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조날정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1일 1회 2정씩 또는 1일 2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2014-05-22 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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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라베올 정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위․십이지장 궤양, 위․식도역류질환을 빠르게 해결하는 전문 치료제 라베올 정(RABEOL.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베올 정(10mg, 20mg)은 라베프라졸(Rabeprazole sodium) 성분의 프로톤펌프 억제제(PPI)로, 위산분비 과정의 최종 단계를 차단,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 및 증상 완화에 탁월하며, 졸링거엘리슨증후군(위액 분비 자극 호르몬인 가스트린을 과잉으로 분비)과 각종 위장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증 환자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음주 그리고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화성 궤양, 위 식도 역류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라베올 정은 뛰어난 야간 위산분비 조절효과로 야간 역류증상을 감소시키며, 투여 첫날 빠른 위산 억제 작용을 나타내 위․식도 역류질환의 장기 요법뿐만 아니라 빠른 치료를 요하는 대증요법(on-demand)에도 효과적인 치료제다”고 소개했다.
한편, PPI제제는 위산 분비의 마지막 관문인 프로톤 펌프를 억제하는 약물로, 현재 약 7,000억 원 규모로 형성된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처방액 중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 치료제다.
2014-05-13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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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데모레신산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야뇨증약 ‘데모레신산(성분 데스모프레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모레신산은 잠에서 깨지 않는 상태로 소변을 보는 증상(일차성 다뇨증) 및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 다뇨증)에 효과적이다. 특히,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산제 타입으로, 환자들의 수분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단맛을 첨가해 약 먹기를 꺼려하는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스틱 포장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약가로 출시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시켰다.
데모레신산은 0.2mg 용량으로 출시되며, 내달 중 0.1mg이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존 물과 함께 먹는 야뇨증약은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부추기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산제 형태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데모레신산이 환자들의 삶의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모레신산은 의사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증량해 취침 전 복용하면 된다.
2014-05-13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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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미니린멜트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황상섭)이 야간뇨 및 야뇨증 치료제 ' 미니린멜트설하정'(성분명 :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60mcg, 120mcg, 240mcg)을 출시했다.
미니린멜트는 기존의 미니린 정제와 같이 데스모프레신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2005년 출시된 이래 전세계 65개국에서 지속적으로 처방되며, 임상적 유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에 국내 출시된 데스모프레신 정제 등에 비해 복용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기존의 정제가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데 반해, 미니린멜트는 물 없이도 입 안에서 10초 이내 붕해되기 때문에, 야간에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야간뇨 및 야뇨증 환자에게 더욱 적합하다.
특히 미니린멜트는 음식물의 섭취에 따른 상호작용이 정제 등에 비해 적다고 보고됐으며, 생체이용률이 높아 다른 데스모프레신제형들과 비교해 60%의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15% 이상 길어진 항이뇨 효과 작용을 나타낸다.
지난 4월 25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개최된 미니린멜트런칭 심포지엄에서 네덜란드 Maastricht 대학의 Kerrebroeck 교수와 Medical Director인 Norgarrd 박사는 “미니린멜트는 야간뇨 및 일차성 야뇨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치료의 편차를 줄여, 예측 가능하고 개선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했다.
한국페링제약 관계자는 "기존의 미니린 정제, 비강분무제, 나잘스프레이, 정맥주사제 외에 미니린멜트설하정의 출시로, 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데스모프레신 제품군을 구축하게 됐다"며 "미니린멜트의 출시로 야간뇨 및 야뇨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인 및 소아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4-28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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