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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크레비스정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크레비스정 750/10mg, 크레비스정 500/10mg’을 2019년 1월 출시한다.
크레비스정 2종 복합제는 당뇨병 1차 약제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이 복합된 제품으로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을 동시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만 병용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메트포르민 서방정,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을 비교해 각각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와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했고, 안전성도 단일 투여군 대비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비중이 높고, 2가지 약물 병용이 필요함에 따라 크레비스정과 같이 고정용량복합제는 장기투여가 요구되는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높여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크레비스정750/10mg, 500/10mg 복합제 뿐 아니라 로수바스타틴 저함량 복합제를 2019년 중순 출시해 다양한 함량 제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2018-12-28 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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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바제스타정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바제독시펜과 콜레칼시페롤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인 바제스타정을 출시한다.
‘바제스타정’ 주성분인 바제독시펜은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제제로 한국∙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효능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800IU는 골다공증 유관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용량이다. 일반적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는 달리 식후 복용이 가능하며 복용 후 기립 제한이 없어 높은 복약 순응도가 기대된다.
특히 유유제약은 바제스타정을 동일 성분 중 최저가인 555원[1]으로 출시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환자가 보다 쉽게 복용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별 PTP포장 뒷면에 복용 날짜를 기입했다. 즉, 13일에 처방 받은 환자는 해당일에 3, 13, 23일이라고 기입된 낱알을 복용하면 된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홍태의 부장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비타민D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바제독시펜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바제스타정은 이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어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며 “PTP포장에 낱알별 복용일이 표기된 바제스타정은 환자가 잊지 않고 복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2-13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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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스카이조스터주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가 접종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새로운 제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s, 사전충전형 주사기) 형태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를 신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필드시린지 스카이조스터는 주사용수와 동결건조 백신을 혼합 후 이를 다시 주사기에 옮겨 담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주사용수를 주사기에 미리 충전한 형태로 기존 바이알 제형에 비해 접종 전 준비 과정을 한 단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제형의 스카이조스터는 접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사기 외형에 두 가지 기능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주사기 손잡이에 ‘백스탑(Back-stop)’ 이라는 플라스틱 보호대를 장착해 크기가 작은 주사기를 보다 잡기 쉽게 만들었고, 접종 시 주사기가 손에서 이탈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주사기와 주삿바늘을 결합한 후 돌발적으로 열리는 상황을 방지코자 결합 부위에 나선형태로 돌려 끼우는 ‘루어락(Lure-lock)’ 시스템도 도입했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기존의 앰플 및 바이알 제형 대비 높은 편의성과 정확한 용량투여, 주사 준비 시 발생 할 수 있는 오염방지 등의 장점 때문에 전 세계적 사용이 늘고 있는 추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제형 변경을 통해 의료진에게 투여 편의성과 접종 안전성을 제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세계와 경쟁하기 위해 끊임없는 R&D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출시 1년여 만에 시장에 안착한 스카이조스터가 제형 변경을 통해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1-23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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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포스포산
(주)넥스팜코리아(대표 김동필)는 요로감염증치료 1차 항생제 ‘포스포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포산’은 포스포마이신트로메탐올 성분의 항생제로, 방광염, 요도염 등 요로감염증에 치료효과가 우수하고 낮은 항생제 내성과 낮은 부작용 발현율로 국내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에서 방광염 등 요로감염증 치료시 권장 받아온 항생제이다.
특히 임산부나 노인환자에게도 1차 투약이 가능한 항생제로 학계에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넥스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포스포산’은 요로감염증에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확보는 물론 맛과 포장을 개선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경제적인 처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항생제 내성 문제로 고민하는 의료계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1-21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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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다모다트
현대약품은 탈모 및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다모다트’ 정제 타입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다모다트는 연한 황색의 장방형 필름코팅 정제형을 채택했으며, 기존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이나 식도 등에 달라붙은 불편함을 해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해 내용물이 유출되는 등의 문제도 해결했다.
이와 함께 1일 1회 1정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흡수력을 높여 보다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모다트의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환원효소 1, 2형 억제제로, 전립선 비대 증상 개선 및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남성의 탈모 방지 역할도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다모다트는 성인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을 비롯해 탈모 등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와 같은 건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남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30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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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뉴플럭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혼주 전용 중외엔에스주 ‘뉴플럭스(NEW FLUX)’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뉴플럭스’는 0.9%NaC(염화나트륨)을 성분으로 하는 약물 혼합용 수액으로 비급여 중외엔에스주사액 브랜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식염주사액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을 벗기지 않고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00㎖ 용액을 수용할 수 있는 백(Bag) 용기에 생리식염수 200㎖가 담겨있어, 수액을 덜어내지 않고 추가 100㎖까지 주사제를 혼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주사제 조제 전용 수액에 대한 의료현장의 니즈가 있어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뉴플럭스의 조제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플럭스에 적용된 이지컷(easy-cut) 기술은 JW생명과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이다.
2018-10-24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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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누비질®정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새로운 기면증 치료제 ‘누비질®정(성분명 아모다피닐)’을 ‘150밀리그램’, ‘250밀리그램’ 두 가지 용량으로 12일 국내 급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비질®정은 성인 기면증 환자의 과다졸음 증상 치료에 사용되며, 기면증 치료에 흔히 쓰이는 모다피닐 성분의 두 가지 이성질체(R-모다피닐, S-모다피닐) 중 ‘R-모다피닐’을 주성분으로 하며, 3~4시간을 반감기로 하는 S-모다피닐과 비교해 R-모다피닐의 반감기는 10~15시간으로, 기존 모다피닐 약물 대비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일 1회 150밀리그램 1정을 아침에 복용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하루 최대 250밀리그램까지 증량할 수 있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 누비질정은 치료제 수가 매우 제한적이었던 국내 기면증 치료제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치료제로, 기존 약물 대비 약물 반감기를 늘려 약효를 지속시키고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라며 “급여 출시된 만큼 국내 기면증 환자들이 하루빨리 실질적인 치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9-12 0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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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마비렛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의 C형간염 신약인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이 국내에 상륙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C형간염은 혈액 매개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한국인 중 약 30만명이 앓고 있다. 이 중 약 25만명이 아직 검진이나 치료 전인 감염 환자다.이런 상황에서 개발된 마비렛은 처음부터 범유전자형 항바이러스 복합제로 개발된 G/P 제제다. G/P는 글레카프레비르(glecaprevir) 범유전자형 NS5/4A 프로테아제 억제제와 피브렌타스비르(pibrentasvir) 범유전자형 NS5A 억제제의 조합을 말한다.국내 인구의 97%가 유전자형 1, 2형에 속한다고는 하지만 계속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나머지 3%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함께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범유전자형이라는 특성은 눈여겨볼 만하다.문제는 ‘8주 치료’가 가능하도록 허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물론 투여 기간 한 달가량을 감소시켰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대상이 한정적이다. 마비렛의 투여 기준을 간단히 분류하면 치료 경험에 상관없이 간경변이 없으면 8주 투여, 간경변이 있으면 12주 투여를 할 수 있다.사실상 국내 C형간염 환자 비율은 고령층 90%, 젊은층 10%이라 볼 수 있는데, 고령 환자들은 간경변증이 진행된 경우가 굉장히 많다.또 간경변증이 없다 해도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간 섬유화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치료하는데,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여건상 검사를 못하는 의료진들도 존재할 수 있다.‘간경변’이라는 기준도 아직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11일 열린 마비렛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안상훈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초음파 결과만 볼 것이냐, 혈소판 수치도 본다면 어디까지 감소돼야 하나 등 아직 의료 현장에서는 간경변에 대해 주관적인 해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C형간염 치료제 효과의 기준이 되는 SVR12는 이제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오는 2030년 전세계 C형간염 박멸을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출시돼있는 많은 약제가 거의 100%에 가까운 SVR12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다만 마비렛은 8주 치료 성공률은 나이, 내성, HCV RNA 바이러스 수치, 간섬유화 정도 등 환자의 특성과 관계없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관련 임상에 따르면, 마비렛의 8주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는 모든 유전자형(1~6)이 SVR12 99%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마비렛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모든 단계의 신질환 환자에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만성으로 진행된 신질환(CKD) 상태에서 시행하는 투석 환자도 포함된다.마비렛을 중증 신질환 환자에도 투여할 수 있는 이유는 신장을 통한 배설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용량 변경도 필요하지 않아 그동안 신질환 때문에 치료 제약이 있었던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혈액투석환자의 경우 C형간염 유병률은 15%에 달한다.한국애브비 의학부 원용균 부장은 “마비렛은 9월 7일자로 유통이 확인됐고 10일부터 도매상을 통해 약제가 배송되고 있다. 대형 병원의 경우 절차에 따라 랜딩 중이지만 유통이 확인된 병원은 현재도 처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18-09-11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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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베포타온정
명문제약은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베포타온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포타온정 주성분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해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을 개선시킨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혈액 뇌장벽을 투과하는 특성이 매우 낮아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이 억제돼 졸음이나 기억력 저하 등 부작용이 기존제제 대비 개선된 치료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생활환경 변화로 성인 및 소아에서도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히스타민제제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 알레르기질환제제 품목을 강화하고 기존 영업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0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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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듀피젠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를 8월 27일 국내 출시했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이다.지난 3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이후 5개월만에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됐으며, 이는 지난 4월 일본 출시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는 처음 개발된 표적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는 작용기전과 효능효과에서도 기존 치료제와 차이가 있다.기존의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전신 면역억제제는 이상반응 때문에 장기 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듀피젠트®는 대규모 장기간(52주) 임상시험을 통해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는 점 또한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점이다.생물학적제제인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염증을 유발하는 근원 물질인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듀피젠트®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약 2,8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 프로그램인 LIBERTY AD를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LIBERTY AD에 포함된 SOLO1, SOLO2, CHRONOS, SOLO-CONTINUE와 CAFÉ 연구결과, 듀피젠트®를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 투여 할 경우 피부 병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희경 대표는 “그 동안 부족했던 치료 대안으로 인해 매일 고통에 시달려온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평균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통에 시달려온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듀피젠트®는 최초 600mg 이후 2주마다 300mg씩 투여하는 자가 피하주사제로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으로 투여 가능하며, 초기 적정량을 투여한 후 격주로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 듀피젠트®는 9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처방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18-08-28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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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텔로스톱플러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8월 1일, 고혈압 및 고지혈 치료용 3제 복합제 ‘텔로스톱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 계열 텔미사르탄,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지질저하제인 스타틴 계열 로수바스타틴 등 세 가지 약제를 조합해 한 알로 만든 복합제다.
일동제약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텔로스톱플러스 관련 임상3상을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3제 요법군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투여한 2제 요법군, 텔미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을 투여한 2제 요법군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 조절, 고혈압 조절 측면에서 우월함을 입증했다.
텔로스톱플러스는 본태성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환자 중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복합제와 로수바스타틴 제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는 경우, 세 가지 약제를 한 알로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약물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용량 단위는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기준 ▲40/5/5mg ▲40/5/10mg ▲80/5/5mg ▲80/5/10mg 등 4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상관관계가 깊고, 동반 발생하는 비중이 높다”며, “그만큼 사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도 늘어나므로 복합제를 통해 처방 및 복약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사의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과 관련, " 단일 성분 치료제와 함께 ‘텔로스톱’, ‘투탑스’ 등 2제 복합제와 ‘텔로스톱플러스’, ‘투탑스플러스’ 등 3제 복합제까지 갖추어 해당 질환들에 대한 개별적 치료는 물론, 동시 치료도 가능하도록 제품 라인업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은 심혈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계열 및 성분의 치료제와 처방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등 폭 넓은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해당 시장 공략 및 마케팅 시너지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2018-07-31 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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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폴리나인 주
크리스탈생명과학(대표이사 정준호)은 엽산주사제 ‘폴리나인 주’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엽산주사제는 국내에서는 첫 발매지만 외국 경우 미국에서 1986년 FDA 승인을 받고 여러 제품들이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시판되며,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
또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의 정자 생성 및 운동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난임부부들이 복용시 난임극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호 대표는 “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엽산 주사제 장점과 필요성을 전파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 엽산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폴리나인 주의 대중화 및 매출 증대를 통해 2018년을 흑자전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관여해 신경관 결손장애를 예방하고, 습관성유산이나 반복착상 실패 및 시험관 실패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는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는 필수영양소다.
2018-06-25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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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피라지르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Firazyr®, 성분명: 이카티반트아세테이트, 이하 피라지르®)’를 국내 출시한다.유전성혈관부종은 체내 ‘C1-에스테라제 억제제’ 결핍 혹은 기능 이상으로 손, 발, 복부 혹은 후두부의 조직들이 붓는 유전희귀질환이며 전세계적으로 10,000에서 150,000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 국내에는 2017년 기준 약 65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전성혈관부종의 급성발작이 후두부에 발생하면 최소 20분에서 평균 8.3시간 내에 기도폐색으로 질식사할 수 있으며, 장관에 부종이 발생할 경우 장폐색을 야기해 장괴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치료받지 못한 환자들은 평균 한 달에 2~4번의 발작을 겪게 되는데 다음 발작의 강도를 가늠할 수 없으며, 발작이 일어나면 평균 24시간~72시간 동안 증상이 지속되고,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주요 임상시험(Trial1)에서 증상이 50%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피라지르® 투여군은 2시간이었고 위약군의 경우 19.8시간으로 나타났다.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내 3회를 초과하여 투여하지는 않는다. 임상시험에서 한 달 동안 8회를 초과하여 투여한 경험은 없다.한편, 샤이어코리아는 지난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피라지르®의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으나 건강보험관리공단과 약가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출시 일정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그러나 샤이어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유전성 혈관부종 급성발작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으로 치료제 도입의 시급성을 고려해 비급여 출시를 결정했다.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의 불안에 떨고 있는 유전성혈관부종 환자들에게 신속히 치료 옵션을 제공해 환자들이 일상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8-06-21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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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디녹스
초당약품이 아스피린과 서방형디피리다몰 복합성분 항혈소판제 ‘아디녹스(성분명 aspirin,extended release dipyridamole)’를 6월 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초당약품이 수년간 제제연구를 통해 개발, 2016년 2월 국내허가를 획득하고 올해 2월 1일 304원(1캡슐)에 고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디녹스는 아스피린의 COX 저해작용과 디피리다몰의 PDE 억제 및 cAMP 증가작용을 통한 이중작용기전으로 우수한 항혈소판 효과와 혈관확장 효과를 발휘한다. 또 디피리다몰 서방화를 통해 지속적인 임상적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ESPS2. ESPRIT 연구결과 뇌졸중 이차 예방에 있어 아스피린 대비 약 18% 더 효과적이었으며, 출혈 등 부작용은 유사 수준으로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AHA/ASA, ESO, NSA 등 국제 가이드라인 및 국내 뇌졸중 진료지침에서는 뇌졸중 재발 예방을 위한 초기 요법으로 1차적으로 고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초당약품 관계자는 ‘아디녹스가 기존 항혈소판제의 non-responder, 항혈소판제 치료 중 재발이 일어난 환자에 대해서는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유일한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인 보험약가로 장기적 질환 관리를 요하는 뇌졸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게 됐다"고 피력했다.
또 “ 지속적인 심포지엄 및 학회 임상근거를 기반으로 한 홍보와 국내 뇌졸중환자 대상 임상계획을 갖고 있다”며 “ 아디녹스 출시는 국내 뇌졸중환자 특성을 고려한 최선의 치료를 위해 늘 고민하는 국내 의료진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구 초당약품 회장은 "국내 뇌혈관 및 신경계치료 분야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디녹스 출시를 계기로 점차 증가하는 뇌신경계질환 치료에 기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6-01 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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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하이베포정
JW신약(대표 백승호)은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하이베포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 10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베포정’은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습진 피부염 등에 수반되는 소양증(가려움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다.
주성분인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1세대 약제에 비해 졸음과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됐고, 아토피를 비롯한 소양증에도 효과적이다.
JW신약은 잘코넥스 나잘 스프레이 등 기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와 함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클리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질환 치료제를 찾는 수요가 늘며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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