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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주에 대한 투자비중 확대 시점
제약증시 <5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과의 협상결렬로 DRAM 현물가격이 2달러 중반까지 큰 폭으로 하락한데 따른 삼성전자의 투자매력 감소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14개월에 만에 두 자릿수에 가까운 수출증가세와 국내 은행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안정되면서 반등세를 보였다. 제약주는 전 주 예측하였듯이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종합지수 수익률을 상회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최근 주식시장 시황이 좋지 않음에 따라 기관선호주인 대형제약사들이 부진을 보이는 상황에서 개인선호 중소형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전 주 수익률 상위종목들에 중소형주들이 대거 포진했다. 동신제약, 수도약품, 삼진제약, 근화제약 등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의 회복을 전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만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논리적인 모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해 4/4분기 이후 한국증시만의 차별적 상승을 유도했던 내수라는 밑거름은 수출이라는 거시적 환경의 변화 없이는 점차 그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다. 다만 제약주는 실적호전세가 유지됨에도 시장에서 소외된 점과 지수 상승의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내수주인 제약주로 투자심리가 호전될 수 있어 종합지수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이 미진하고 최고 경영자들의 IR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면서 연이은 기업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어 이러한 주가의지는 주가 상승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더라도 매출 둔화속에도 수익성 개선정도는 유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제약사에 대한 평가잣대가 중장기적으로 변경될 것이다. 전주에서도 밝혔듯이 이제는 제약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다.
구분
4/29(월)
5/3(금)
비고
종합지수
869.65
856.72
-12.93(-1.49%)
제약업종
1242.99
1240.81
-2.18(-0.17%)
미 바이오지수(AMEX)
419.75
409.72
-19.22(-4.48%)
개별종목 동향
4/29(월)
5/3(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신제약
18,500
21,500
+18.13
한일약품
3,720
3,900
+11.43
수도약품
5,500
6,190
+8.60
하락
상위사
동성제약
6,100
5,190
-14.92
대한뉴팜
4,600
4,110
-10.65
삼성제약
5,600
5,170
-10.40
2002-05-08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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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주중반까지 급락세면 재반등 가능성 커
제약증시 <5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간단위로 거래소 지수의 경우 5.8%, 코스닥 지수의 경우 10.5%나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주 주식시장이 급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급등에 대한 가격부담, 외국인 매도 전환 및 기관투자가 차익실현에 의한 수급여건 악화, 미 증시 약세 전환 등 전반적인 증시여건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종합지수가 급락하자 제약주도 시장에 동조화 되며 급락세를 시현했다. 특히 최근 제약주들이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종합지수 수익률에 못미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보험재정악화에 따라 제약사에게도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있고, 분업 안정화에 따른 경쟁심화로 향후 수익성의 악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어필이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 특징주는 영진약품으로 구조조정전문회사인 헬리오스와 M&A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헬리오스 컨소시엄에 주도적인 주주로 참여한 제일제당으로 인수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지난주의 조정 분위기가 연장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 지수하락을 이끌었던 증시 주변 여건의 악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주와 같은 급락세가 주 중반까지 이어진다면 기술적으로 재반등 가능성도 높다.
이제는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시점인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시장약세에 따른 동조화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크지만 하락폭이 진정되면 제약주들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제약주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금년들어 종합지수에 비해 제약주들의 수익률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분기에는 재고 및 매출채권 정리로 인한 보수적인 마케팅으로 외형 성장폭이 크지 못했고 성과급 확대 등으로 이익률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 등 적극적인 영업으로 인해 정상화되며 증가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이후 실적 개선폭이 상대적을 클 한미약품, 보령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에 실적 호전에 대비한 선취매를 권하고 싶다.
구분
4/22(월)
4/26(금)
비고
종합지수
920.89
869.65
-54.29(-5.88%)
제약업종
1339.3
1242.99
-92.06(-6.89%)
미 바이오지수(AMEX)
469.48
428.94
-55.04(-11.37%)
개별종목 동향
4/22(월)
4/26(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3,400
3,680
+8.24
동성제약
6,070
6,100
+5.90
한일약품
3,440
3,500
+4.48
하락
상위사
삼일제약
61,500
48,050
-21.36
바이넥스
4,830
4,340
-20.8
건풍제약
1,350
1,145
-20.49
2002-05-02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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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조정보다 매수관점 전략 유효할 듯
제약증시 <4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시장에 위기감을 조성했던 월 초반의 급락세를 성공적으로 급복한 한 주였다. 이러한 기대이상의 빠른 회복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1/4분기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호전되자 그 동안 공격적인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주간단위로 5,806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4월 17일 의료계가 항공기 추락 등 사회 불안정 요인이 대두되자 파업을 연기함에도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약가인하 가능성으로 투자심리가 하락하며 시장수익률에 못 미쳤다.
그러나 최근 개인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기관 및 외국인 선호주들은 그 나마 선방하고 있다. 전 주 특징종목은 바이넥스로 소화정장제 원료인 비스루트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이에 따른 신규매출 계상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의 조정보다는 매수관점에 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EPS(주당순이익) 증가속도가 갈수록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현 주가수준을 가격논리보다는 기업가치가 반영되고 있다는 전환 인식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전 주에 이어 시장대비 수익률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 시장 장세가 개별종목보다는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어 다소 시가총액이 작은 제약주는 시장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양증권에서 자체 조사한 1/4분기 예상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기업은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성신약, 현대약품, 안국약품, 일동제약으로 전에 비해 다소 기업수가 줄어들었다.
견조한 외형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는 이들 기업에 대한 매수관점을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이후 실적이 좋아질 기업과 안정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기업들의 수익률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약사들의 매수관점은 종목으로 접근하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구분
4/15(월)
4/19(금)
비고
종합지수
894.28
923.94
+48.25(+5.51%)
제약업종
1330.12
1335.05
+4.93(+0.37%)
미 바이오지수(AMEX)
478.54
483.98
+12.11(+2.57%)
개별종목 동향
4/15(월)
4/19(금)
등락(%)
상승
상위사
바이넥스
5,330
5,480
+15.13
삼일제약
55,100
61,100
+8.33
삼천당제약
24,400
26,000
+7.66
하락
상위사
영진약품
4,100
3,400
-20.93
환인제약
35,350
32,500
-6.61
안국약품
23,600
21,950
-5.79
2002-04-22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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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외국인 지분율 증가 종목 유망
제약증시 <4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초반 외국인의 대규모 차익매물과 4월물 옵션만기에 따른 합성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도 물량 출회로 가파른 조정을 거쳤으나, 옵션 만기 이후 차익거래 청산 매물부담 해소와 유가하락 및 금리인상 연기 가능성으로 개인과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후반 반등세를 이어갔다.
제약주도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지수하락으로 동조화 경향을 보이면서 전주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종합지수에 비해서는 선방했다. 최근 제약주들의 약세는 의료계 총파업과 보험재정 적자 확대에 따른 약가인하 추진에 따른 악재 출현 가능성으로 투자 메리트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제약사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적대비 저평가 되거나 1/4분기 실적이 호전된 기업들로 종목별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환인제약은 바르는 발기부전 치료제 발매 가능성으로 안국약품은 1/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되며 강세를 보였다.
사상 최대 규모의 1분기 기업순이익, 수출 증가세, 설비투자 회복 등 다양한 호재가 많고, 본격적인 배당금 유입으로 고객예탁금 증가와 투신사의 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정체된 미국 증시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증시는 차별화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어서 긍정적인 장세 흐름이 펼쳐질 것이다.
이번 주는 4월 17일 의료계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파업은 2000년에 비해 단발성에 그쳐 미치는 파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단기적으로 제약주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금주 제약주는 시장대비 수익률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특정영역에 특화하고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사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환인제약, 삼아약품, 현대약품, 삼일제약, 일성신약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지분이 늘어날고 있는 기업과 향후 증가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4/8(월)
4/12(금)
비고
종합지수
900.69
875.69
-42.32(-4.61%)
제약업종
1379.51
1330.12
-57.89(-4.17%)
미 바이오지수(AMEX)
463.66
471.87
+8.25(+1.78%)
개별종목 동향
4/8(월)
4/12(금)
등락(%)
상승
상위사
환인제약
29,150
34,800
+21.89
동성제약
5,320
6,000
+12.57
안국약품
22,800
74,400
+4.79
하락
상위사
대한뉴팜
7,620
7,300
-13.24
근화제약
28,800
25,600
-12.18
광동제약
1,790
1,635
-11.62
2002-04-16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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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품력ㆍ영업력 갖춘 대형제약 관심
제약증시 <4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초반 미 증시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와 선물 약세에 따른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세 출현으로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국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지속된 외국인 매도공세가 소화되어 연중 최고치가 달성됐다.
전주는 12월 결산법인의 2001년 실적발표가 있었다. 제약업종은 다른 업종에 비해 순이익이 크게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보합세로 마감하였다. 이는 3월들어 제약주들의 주가가 시장대비 2배 이상 증가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개별종목으로는 역시 기관 및 외국인선호종목들이 그 나마 선전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이 나란히 주간 상위종목을 기록했고 동아제약 등 여타종목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은 주초는 목요일 만기가 도래할 옵션연계 차익물량의 청산과 주가급등으로 종목당 투자한도를 초과한 삼성전자 등 블루칩에 대한 외국인들의 비중축소로 장 중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관 및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주 후반에는 반등세로 전환될 것이다. 최근 제약사에 대한 주변 상황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4월 17일 의료계의 총파업이 예정돼 있고, 이태복 복지부장관이 보험재정 절감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약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분명 제약사에겐 호의적이지 못하나 섣불리 예측하기 보다는 추이를 살펴 본 후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최근 외국인들이 제품력과 영업력을 보유한 대형 제약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로 저평가된 제약사들의 내재가치는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삼일제약, 동아제약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구분
4/1(월)
4/4(목)
비고
종합지수
875.83
918.01
+22.43(+2.50%)
제약업종
1342.2
1388.01
-11.03(-0.79%)
미 바이오지수(AMEX)
505.12
463.62
-36.71(-7.34%)
개별종목 동향
4/1(월)
4/4(목)
등락(%)
상승
상위사
한미약품
25,000
26,950
+7.80
안국약품
20,500
22,300
+5.19
유한양행
70,500
74,400
+4.79
하락
상위사
서울제약
24,250
20,400
-25.95
바이넥스
5,250
4,610
-15.88
종근당바이오
12,300
10,900
-11.38
2002-04-08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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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분기 실적호전 종목에 특히 관심
제약증시 <4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900선을 돌파하려는 시도와 경계심리 사이에 대결구도가 이어지며 900 선 중심의 등락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주중반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을 기화로 900선 돌파 및 안착시도가 전개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조정 없이 거의 두 배 수준의 주가상승을 기록한데 따른 부담감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제약주는 주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3월들어 제약주의 상승률이 종합주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주후반 들어 약세로 전환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전 주는 코스닥 제약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견조함에 따라 상승률이 미진했던 코스닥 제약사들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러한 것을 반영하듯 서울제약, 진양제약, 경동제약들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은 조정을 염두해 둔 기술적 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1조원을 상회하는 미수금 잔고와 프로그램 차익 잔고로 인한 매물부담으로 인해 상승탄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출과 기업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이 호전되고 있어 그다지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금주에는 12월 결산법인의 2001년 최종 실적이 발표된다. 제약주는 주 초반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주 후반 2001년 실적 호전 소식으로 인해 분위기는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1/4분기 실적 호전기업을 찾을 시점이다.
의외로 제약사들의 1/4분기 실적 둔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최근 내수주들의 과열논쟁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들의 주가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관심종목으로 11월 결산에 따라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한 현대약품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1/4분기 외형과 순이익이 28% 증가함에도 주가 상승이 미진해 실적 호전 소외주로 관심을 받을 것이다.
구분
3/25(월)
3/29(금)
비고
종합지수
879.41
895.58
-0.4(-0.04%)
제약업종
1418.37
1399.04
-5.69(-0.41%)
미 바이오지수(AMEX)
511.05
500.33
-28.10(-5.32%)
개별종목 동향
3/25(월)
3/29(금)
등락(%)
상승
상위사
서울제약
24,350
25,350
+27.55
한올제약
12,450
13,350
+15.58
진양제약
20,000
21,800
+15.34
하락
상위사
신풍제약
23,000
20,200
-15.83
바이넥스
6,260
5,480
-14.91
삼성제약
9,390
7,310
-11.71
2002-04-03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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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실적발표되는 4월초까지 매수기조 유지
제약증시 <3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거래소시장은 향후 장세를 낙관한 기관과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만기일 전후의 각종 악재를 뚫고 지수 860선에 안착했다.
뉴욕증시의 약세와 기업분식회계 적발 및 삼성전자 등 블루칩에 대한 외국인의 8일 연속 1조1,339억원 순매도에 불구하고 개인들의 신규자금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유동성보강에 따른 공격적인 매수세가 상승랠리를 이끌었다.
제약주는 오랜만에 종합지수 수익률보다 상승하며 주간으로 6.8% 상승했다. 이러한 요인은 전주 설명하였듯이 상장제약사의 2001년 실적이 대폭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률이 미진하였으나 실적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에서 소외된 제약주들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전주에는 대웅제약이 의약품으로 개발하여 코리아나가 화장품으로 개발중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원료가 미국화장품협회(CFTA)의 4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DW-EGF'라는 명칭으로 등재돼 국내외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원개발자인 대웅제약이 최근의 약세를 벗어나며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 영진약품과 삼성제약등 관리종목이 실적호전과 향후 관리탈피 가능성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가 어느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인가 하는 점과 국내 유동성의 증시유입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외국인 매도가 지수상승의 걸림돌이나 풍부한 고객예탁금과 간접투자상품으로의 자금유입을 감안할 때 견조한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의 매수관점은 전주에 이어 실적시즌 발표가 있는 4월 초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현 시장장세가 간접투자상품으로의 유입으로 인해 외국인보다는 기관에 의해 움직이는 기관화 장세의 경향이 커서 기관선호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기관선호 종목은 시가총액이 큰 대형제약사와 실적호전 중소형주로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보령제약, 제일약품, 일성신약, 삼일제약 등에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3/11(월)
3/15(금)
비고
종합지수
827.02
860.36
+35.09(+4.25%)
제약업종
1222.26
1296.89
+82.43(+6.79%)
미 바이오지수(AMEX)
511.12
529.6
+20.79(+4.09%)
개별종목 동향
3/11(월)
3/15(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3,025
4,000
+37.9
경동제약
9,300
11,450
+23.1
삼성제약
15,400
18,700
+21.0
하락
상위사
한일약품
3,480
3,350
-3.7
유유산업
24,400
24,100
-3.6
바이넥스
8,690
7,520
-3.4
2002-03-20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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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관리종목 탈피 신풍·상아 주목할 만
제약증시 <3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거래소시장은 미국의 경기회복을 확인시켜준 잇따른 경제지표 발표와 세계증시의 동반상승으로 급등세로 출발하였으나 기관들의 매수차익잔고 청산매물, 부총리의 하이닉스 반도체 독자생존론 위험발언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주후반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
미국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시장의 지수조정이 예상보다 앞당겨 지며 제약주가 오랜만에 지수상승률보다 높으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 금주에 특징적인 한미약품이다.
최근 대형제약사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동안에도 한미약품의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22% 증가하며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또한 상아제약도 녹십자로 인수하면서 이번달 관리 종목 탈피 가능성으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넥스는 기업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 수준이 고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매매에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트리플 위칭 데이(지수 선물, 지수 옵션, 종목 옵션 만기일)를 앞둔 심리적 부담과 외국인 투자가의 부정적인 시장 대응으로 주식시장이 지난주 후반의 조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조정의 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매물부담이 해소되는 주 후반들어 반등세로 전환이 기대된다. 12월 결산법인 상장제약사의 200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4%, 영업이익은 36.6%, 경상이익은 78.9%, 순이익은 77.3% 증가하였다(관리종목제외).
이러한 2001년의 실적호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지만 실적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에서 소외된 제약주들이 재차 반등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제약주들에 대해 단기적으로 매수시점에 임각하는 것이 유효할 듯 하다.
특히 금주에 트리플 위칭 데이에 따라 지수조정이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실적은 좋으나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저조한 종목을 4월 초까지 매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추가적으로 신풍제약, 상아제약이 이번달 또는 다음달 초 관리탈피가 예상돼 단기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3/4(월)
3/8(금)
비고
종합지수
819.99
825.27
+5.28(+0.64%)
제약업종
1192.88
1214.46
+23.1(+1.94%)
미 바이오지수(AMEX)
492.5
508.81
+31.72(+6.65%)
개별종목 동향
3/4(월)
3/8(금)
등락(%)
상승
상위사
바이넥스
5,550
7,760
+44.2
상아제약
8,700
10,950
+27.3
한미약품
18,300
19,500
+8.9
하락
상위사
삼성제약
6,440
5,500
-17.9
안국약품
20,000
18,200
-10.8
일양약품
6,160
5,860
-5.2
2002-03-11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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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실적개선 중소형 제약주 관심종목 부상
제약증시 <3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거래소시장은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로 지수의 최고치를 경신이 이뤄지는 추세적 움직임이 지속되었고, 작년 10월부터 나타난 상승행진은 5개의 양봉을 형성하는 급등장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 주 후반에는 그동안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되며 강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 주 예측하였듯이 제약주는 상승트렌드는 유지되었으나 상승강도는 종합지수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원인은 업종지수 비중이 큰 대형 제약사들의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들이 조정을 보임에 따라 소형주들이 대체 수요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관리종목에 편입된 제약사들이 퇴출강화에 따라 약세를 보이다가, 연간 실적이 좋게 나옴에 따라 실적호전과 퇴출염려가 사라지면서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번주 주식시장도 시장의 상승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기관과 외국인, 개인들이 순차적으로 시장을 지키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매매심리가 매우 활발한 상황으로 양질의 수급장세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 후반에는 초반 상승에 따른 이익매물 출회가 예상돼 주 후반에는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는 지수관련주인 대형제약사들이 향후에도 기간조정이 필요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 후반 지수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미친 했던 종목군에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영향으로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상승세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월 1일에는 12월 결산법인의 2001년도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일이다. 작년도 실적이 좋으나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미진한 제약주들이 이 시점을 기해 단기적인 모멘텀을 형성할 것이다. 따라서 현시점부터 조금씩 제약주들의 매수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구분
2/25(월)
2/29(금)
비고
종합지수
791.48
819.99
+27.99(+3.53%)
제약업종
1177.38
1191.36
+22.36(+1.91%)
미 바이오지수(AMEX)
495.4
477.09
-10.23(-2.10%)
개별종목 동향
2/25(월)
2/29(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성제약
5,990
6,700
+28.60
바이넥스
4,310
5,380
+24.83
한일약품
3,300
3,600
+19.21
하락
상위사
신동방메딕스
1,045
1,000
-6.54
상아제약
8,700
8,600
-5.49
대일화학
12,500
12,000
-4.76
2002-03-07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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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관련 악재 대부분 반영 저점매수 유효
제약증시 <2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설 연휴 직후 종합지수의 한 단계 레벨업 되었던 주식시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상승탄력 둔화로 다시 지수의 박스권 장세가 전개되었다.
국내·외에서 발표된 경제지표와 해외시장의 움직임이 특별한 모멘텀이 되지 못해 방향성 없는 제한적인 종목장세가 전개되는 양상이었다. 종합지수가 강보합권으로 조정양상에 돌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주는 전주 예측하였듯이 약세를 보였다.
이러한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집약될 수 있다. 첫째는 의약분업이 안정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의 고성장이 마무리되었고 정부의 보험안정 대책 등에 의하여 약제비 억제정책이 일부 반영되며 전체 시장의 성장률이 정체되면서 업체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하여 판관비가 증가되어 수익성이 이전보다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현재 일부 기업에서 실시됐거나 예정된 세무조사가 정기적이기보다는 표적적 성격이 짙다는 언론보도가 연이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요인으로 전주에는 지수상승을 주도해오던 일부 대형제약사들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제약이 자회사인 라미화장품이 완전자본잠식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향후 증자참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대웅제약은 3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보다 절반 가량 감소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국내·외에서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점차 호전될 것이다. 주식형 주식증권 잔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관투자자 중심의 장세 전개가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지수는 800고지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제약주는 전주와 조금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주식시장이 상승트렌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약주는 지수상승폭 정도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제약주과 관련된 악재들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고 그 수준이 과도한 측면도 있어 저가메리트가 부각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이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겠지만 점차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 따라서 지수 조정시마다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2/18(월)
2/22(금)
비고
종합지수
790.37
792
+8.41(+1.07%)
제약업종
1180.98
1169
-27.07(-2.26%)
미 바이오지수(AMEX)
518.7
487.32
-12.73(-2.55%)
개별종목 동향
2/18(월)
2/22(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천당제약
16,500
19,500
+18.18
바이넥스
3,680
4,310
+17.12
한독약품
40,000
50,500
+14.45
하락
상위사
상아제약
12,050
9,100
-24.48
동아제약
25,700
23,050
-10.31
대웅제약
17,300
15,600
-9.83
2002-02-27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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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지수조정시 저점매수전략 유효
제약증시 <2월 둘,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2월 둘째 및 셋째주 주식시장은 구정연휴를 축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구정연휴 이전 주는 핵심블루칩을 비롯해 금융주 들이 기술적 반등을 보였으나, 옵션만기일과 설 연휴를 앞두고 휴일효과가 나타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그러나 설연휴 기간동안 하이닉스의 협상타결 소식과 미 증시의 강한 상승세로 올해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번 상승의 주도주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 금융주들로 선별적으로 강세를 보여 시가총액이 작은 제약주는 다소 소외되었다.
따라서 종합지수가 상승률이 5.55% 한데 비해 제약주는 0.77%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흐름상 외국인과 기관 선호종목인 대형제약사는 경기민감주로 집중되며 투자대상에서 다소 소외되었으나 개인 선호종목인 중소형제약사는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여 이전과 다른 패턴을 보였다.
전주 특징종목은 신풍제약으로 주력제품의 신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22.6% 증가하였고 순이익이 채무구조정 및 화의종결에 따른 채무면제이익 발생으로 507.2% 증가하였다는 소식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전주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기록함으로써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강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지표들이 본격적인 경기회복 신호를 보여 주지 못하고 있고 하이닉스 매각 논쟁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 선별적인 종목장세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제약주는 상승장세에서 다소 소외되어 가격 메리트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수 있으나 최근 3월 결산 제약사의 3분기 실적에서 볼 수 있듯이 의약분업이 안정되면서 경쟁증가에 따른 수익 증가세 의 둔화현상이 펼쳐지고 있고 있어 이전과 달리 전주의 약세가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기업에서는 이익증대에 따른 보수적 회계 반영과 일시적인 비용발생에 따른 수익감소로 보여 중장기적으로는 상승세로 재차 전환될 것이다. 따라서 지수 조정시마다 저점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관심종목으로는 First Generic 전략이 성공적 하고 있고 자회사의 혈류측정기 FDA 승인이 임박한 한미약품이 향후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2/4(월)
2/15(금)
비고
종합지수
730.21
783.59
+41.17(+5.55%)
제약업종
1193.37
1196.07
+9.22(+0.77%)
미 바이오지수(AMEX)
509.86
500.05
-9.81(-1.92%)
개별종목 동향
2/4(월)
2/15(금)
등락(%)
상승
상위사
신풍제약
14,000
17,300
+25.36
동신제약
15,000
17,800
+12.66
대원제약
40,450
44,700
+10.37
하락
상위사
바이넥스
5,580
3,680
-34.05
대한약품
33,600
27,150
-19.20
일동제약
12,900
11,800
-9.23
2002-02-18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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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종근당바이오, 7-ACA의 상승세
제약증시 <2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 초반 상승 출발하였으나 주중반 미국 분식회계 문제로 인하여 나스닥 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종합지수는 750포인트를 하향이탈하였다.
주 후반 들어서며 미국의 2001년 4/4분기 GDP가 예상보다 증가하여 미 증시가 반등함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물로 인해 지수는 더욱더 하락하여 전주말대비 4.1% 하락하였다.
제약주는 전주 예측하였듯이 코스닥 시장으로 순환매되며 다소 시장에서 집중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종합지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선전해 전주대비 2.20% 하락하는데 그쳤다.
대체적으로 상승폭이 컸던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시장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종목들이 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종근당바이오가 7-ACA의 가격회복과 생산방식을 효소공법으로 변경함에 따라 상장 후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전주에는 벤처기업 1세대였던 메디슨이 부도가 나면서 관련주인 메디다스, 프로소닉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이번주 거래소시장은 긍정적인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지난 4개월간의 상승랠리로 경계심리가 강해 숨고르기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1월의 상승랠리를 이어가기 위해선 시장이 원하는 확연한 상승 촉매제가 부족하고 외부충격을 흡수해 줄 매수주체도 부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대형주나 대중주에서 시장에서 소외된 실적대비 저평가 중소형주로 주도주가 바뀔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는 올해에도 실적호조세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의료보험재정정책 등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은 편이어서 시장에서 관심대상이 될 것이다.
따라서 제약업종은 종합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도 언급하였듯이 주춤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제약주로 다시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선호 종목인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삼일제약, 제일약품, 보령제약, 일성신약, 동화약품 등을 위주로 매매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1/28(월)
2/1(금)
비고
종합지수
780.24
742.4
-34.26(-4.16%)
제약업종
1222.29
1186.85
-26.71(-2.20%)
미 바이오지수(AMEX)
512.12
509.86
-17.70(-3.36%)
개별종목 동향
1/28(월)
2/1(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성제약
4,410
5,730
+24.57
대원제약
37,700
40,500
+10.96
종근당바이오
8,640
8,800
+10.14
하락
상위사
메디다스
1,780
1,350
-24.16
태평양제약
16,600
15,000
-6.25
유한양행
67,900
63,500
-5.65
2002-02-04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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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외국인 매도 약세…제약주 선전
제약증시 <1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의 예상을 밑돈 실적발표, 정부와 AIG 컨소시엄의 현대투신 매각협상 결렬,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의 비관적인 실적전망 등 악재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약세국면을 면치 못했다.
제약주는 0.99% 하락하며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하였으나 종합지수가 2.6% 하락하여 그나마 선전하였다. 특히 전주말 조정을 보였던 대형제약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제약주로 매기가 유입되는 현상을 보여 전주의 예측을 그런 대로 반영하였다.
지수조정을 보일 때마다 관리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커서 삼성제약, 신동방메딕스가 강세를 보였으나, 동아제약, 삼일제약, 한미약품, 유유산업 등이 상승세를 보여 지수조정에도 내용상으로는 괜찮은 편이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압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전망이고, 주식형수익증권으로 신규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수급개선 기대로 지수는 700∼750선의 안정적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11월 1일∼ 2002년 1월 18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0.2% 상승한데 비해 제약주는 7.4% 상승해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되었다. 그러나 최근 지수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호전 내수주로 매수세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제약업종은 시장 분위기가 반전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실적둔화 재료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요 제약사의 2002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6% 증가하여 2001년 14.9%에 비해 크게 둔화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증가율은 각각 10.4%, 1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1년 3/4분기부터 의약분업 효과가 진정되며 영업력과 제품력을 보유한 회사들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별화를 주도하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삼일제약, 제일약품, 일성신약 등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1/14(월)
1/18(금)
비고
종합지수
724.95
644.71
-48.99(-7.06%)
제약업종
1131.12
1150.17
+23.26(+2.06%)
미 바이오지수(AMEX)
571.4
561.98
-9.42(-1.65%)
개별종목 동향
1/14(월)
1/1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성제약
4,425
5,300
+37.66
신동방메딕스
1,150
1,215
+11.47
삼일제약
33,700
37,000
+9.79
하락
상위사
대일화학
13,700
11,900
-9.51
고려제약
13,000
12,500
-9.09
태평양제약
16,300
15,050
-8.23
2002-01-29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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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약보합세후, 단기적 추가 상승 예상
제약증시 <1월 넷째주(1.14~18)>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삼성전자의 예상을 밑돈 실적발표, 정부와 AIG 컨소시엄의 현대투신 매각협상 결렬,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인 인텔의 비관적인 실적전망 등 악재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약세국면을 면치 못했다.
제약주는 0.99% 하락하며 약보합 수준으로 마감하였으나 종합지수가 2.6% 하락하여 그나마 선전하였다. 특히 전주말 조정을 보였던 대형제약사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제약주로 매기가 유입되는 현상을 보여 전주의 예측을 그런 대로 반영하였다.
지수조정을 보일 때마다 관리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커서 삼성제약, 신동방메딕스가 강세를 보였으나, 동아제약, 삼일제약, 한미약품, 유유산업 등이 상승세를 보여 지수조정에도 내용상으로는 괜찮은 편이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압력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전망이고, 주식형수익증권으로 신규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어 수급개선 기대로 지수는 700∼750선의 안정적 흐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01년 11월 1일∼ 2002년 1월 18일까지 종합주가지수는 30.2% 상승한데 비해 제약주는 7.4% 상승해 상대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되었다. 그러나 최근 지수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호전 내수주로 매수세가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제약업종은 시장 분위기가 반전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실적둔화 재료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고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요 제약사의 2002년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6% 증가하여 2001년 14.9%에 비해 크게 둔화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증가율은 각각 10.4%, 1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01년 3/4분기부터 의약분업 효과가 진정되며 영업력과 제품력을 보유한 회사들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별화를 주도하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삼일제약, 제일약품, 일성신약 등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1/14(월)
1/18(금)
비고
종합지수
724.95
644.71
-48.99(-7.06%)
제약업종
1131.12
1150.17
+23.26(+2.06%)
미 바이오지수(AMEX)
571.4
561.98
-9.42(-1.65%)
개별종목 동향
1/14(월)
1/1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성제약
4,425
5,300
+37.66
신동방메딕스
1,150
1,215
+11.47
삼일제약
33,700
37,000
+9.79
하락
상위사
대일화학
13,700
11,900
-9.51
고려제약
13,000
12,500
-9.09
태평양제약
16,300
15,050
-8.23
2002-01-21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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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주 순환매 되며 부각 상승세
제약증시 <1월 셋째주(1.7~1.11분석)>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의 상승세를 이어갔던 주식시장이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했다.
주식시장의 약세는 지수와 종목에 대한 가격부담이 생기기 시작했으며 옵션 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이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전주 예측하였듯이, 조정시 대안으로 그동안 소외됐던 제약주들로 순환매되며 재차 부각되면서 종합지수와 달리 전주의 상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전주 제약시황의 패턴은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전에는 의약분업이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은 ETC 비중이 큰 대형제약사와 일부 중소형사들이 주도주 역할을 하였으나 전주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OTC 비중이 큰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경기회복과 선거 및 월드컵 등 굴직한 행사로 인해 OTC 시장이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장기 소외에 따라 가격메리트가 커졌기 때문이다. 태평양제약, 일양약품, 수도약품, 광동제약, 종근당 등이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미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로 잠재된 투자불안 요인이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출과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 및 원/엔 환율의 안정 등 추가적인 모멘텀 개선이 늦어지고 있어 지수는 720선과 750선의 기간 조정국면이 좀 더 진행될 전망이다.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약주가 최근 3개월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기관련주 및 금융주의 상승이 시장을 주도하며 시장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약주는 2002년에도 선별적으로 작년의 실적호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실적 둔화 악재는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대형제약사들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 같다. 그 외 상승에서 소외된 유유산업, 현대약품,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도 단기적으로 상승가능성이 크다.
구분
1/7(월)
1/11(금)
비고
종합지수
724.95
644.71
-48.99(-7.06%)
제약업종
1131.12
1150.17
+23.26(+2.06%)
미 바이오지수(AMEX)
571.4
561.98
-9.42(-1.65%)
개별종목 동향
1/7(월)
1/11(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신제약
14,200
16,100
+13.38
신동방메딕스
965
1,090
+11.79
광동제약
1,330
1,480
+11.70
하락
상위사
대일화학
13,900
13,150
-9.93
상아제약
4,075
4,000
-5.44
일동제약
12,600
12,100
-4.72
2002-01-14 1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