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뷰티 글로우 위크'로 중소 브랜드 50개사 지원
상하이서 신제품 경진대회·팝업스토어·상담회 운영
입력 2026.01.08 09:37 수정 2026.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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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7일 중국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상하이 K-뷰티 글로우 위크(K-Beauty GLOW WEEK in Shanghai)'를 열고 K-뷰티 유망 중소 브랜드 50개사의 중국 진출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K-수출전략품목' 지정 기업과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수상 기업 등 K-뷰티 중소·인디브랜드가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K-BRAND GLOW WEEK'에서 수출 유망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선포한 데 이어,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인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바이어와 투자자, 온라인 플랫폼 등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신상품 출시 경진대회, 50개사 제품 팝업스토어, 라이브커머스, 현장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는 페이스, 헤어, 립, 바디 등 카테고리별로 전시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다양한 K-뷰티 제품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뷰티 체험꾸러미 제공, '나만의 K-뷰티 굿즈 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7일 열린 신상품 경진대회엔 중국 현지 4개 기관(푸싱그룹, 상하이시 외국투자촉진센터, 텐센트창업혁신센터, 일용화학품산업협회)과 국내 업계 4개 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향후 정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진대회 및 팝업스토어 참여 기업들은 행사 기간 동안 중국 바이어와 투자자, 온라인 플랫폼, 유통사 등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회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7일 오전엔 김혜경 여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경진대회 발표와 평가과정을 관람한 후 팝업스토어 공간을 둘러보며 참여기업 등을 격려했고, 라이브커머스 장소에도 들러 중국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생방송을 참관했다.

특히, 김 여사는 팝업스토어 관람 중 꿀벌 유래 원료에 기반한 포뮬러,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인증 비건클렌저, 피부과학에 기반한 더마코스메틱, 중국 특허를 보유한 뷰티테크 등의 제품 소개를 받고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는 압도적 품질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속도감 등으로 이번 상하이 행사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혁신적인 중소 브랜드 제품을 발굴하고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K-뷰티 글로벌 공고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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