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화장품 수출이 내달리고 있다. 5월까지의 수출액만으로 지난해 상반기 성과를 초과한 데 이어 올해 연간 수출도 예상치를 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액은 11억8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4.2%다. 지난해 5월 수출액 9억5200만 달러를 넘어 역대 5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화장품 수출에 대해 "K-뷰티에 대한 선호도 확대로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5월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11억8200만 달러, 지난해 9억5200만 달러, 2024년 8억8000만 달러 순이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56억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출액인 45억6000만 달러보다 24.1% 증가한 수치다. 올해 5개월 동안 거둔 수출 성과만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인 55억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월별 수출액은 △1월 10억2500만 달러 △2월 9억1500만 달러 △3월 11억8500만 달러 △4월 13억5400만 달러다. 5월 통계에서 지난 3월과 4월의 잠정치가 일부 정정됐다.
월별 수출 증가율은 1월 36.1%, 2월 3.3%, 3월 26.1%, 4월 31.4%로, 1~5월 평균 증가율은 24.2%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보다 10.4%p 높다.
이 같은 수치를 토대로 산출한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136억 달러에서 142억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1~5월 월평균 수출액 11억3220만 달러를 단순 연환산하면 135억8600만 달러 수준이다. 1~5월 평균 증가율을 지난해 연간 수출액에 단순 대입하면 141억8000만 달러 정도다. 하반기 수출 비중이 큰 업계 특성을 고려할 때 최소 136억 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이는 역대 최고치 경신은 물론, 올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망했던 9.9%의 성장률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아울러 정부가 제시했던 화장품 수출 목표인 2030년 150억 달러도 이르면 2년 내에 조기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지역별(5월 1~25일 관세청 통관 기준 전년 동월 대비)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2억1000만 달러로 37.3% 증가했고, 대EU 수출은 1억1000만 달러로 89.6% 늘었다.
중국 수출은 1억4000만 달러로 5.0% 증가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동과 CIS 지역에서도 각각 29.9%, 17.3% 증가했다. 반면 일본으로의 수출은 13.2% 역성장했다.
한편, 5월 전 산업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5000만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269억5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은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었고,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1000만 달러로 기존 연간 최대 흑자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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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수출이 내달리고 있다. 5월까지의 수출액만으로 지난해 상반기 성과를 초과한 데 이어 올해 연간 수출도 예상치를 넘는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액은 11억8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24.2%다. 지난해 5월 수출액 9억5200만 달러를 넘어 역대 5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화장품 수출에 대해 "K-뷰티에 대한 선호도 확대로 전년비 두 자릿수 증가, 5월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역대 5월 화장품 수출액은 올해 11억8200만 달러, 지난해 9억5200만 달러, 2024년 8억8000만 달러 순이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은 56억6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수출액인 45억6000만 달러보다 24.1% 증가한 수치다. 올해 5개월 동안 거둔 수출 성과만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인 55억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월별 수출액은 △1월 10억2500만 달러 △2월 9억1500만 달러 △3월 11억8500만 달러 △4월 13억5400만 달러다. 5월 통계에서 지난 3월과 4월의 잠정치가 일부 정정됐다.
월별 수출 증가율은 1월 36.1%, 2월 3.3%, 3월 26.1%, 4월 31.4%로, 1~5월 평균 증가율은 24.2%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8%보다 10.4%p 높다.
이 같은 수치를 토대로 산출한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136억 달러에서 142억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 1~5월 월평균 수출액 11억3220만 달러를 단순 연환산하면 135억8600만 달러 수준이다. 1~5월 평균 증가율을 지난해 연간 수출액에 단순 대입하면 141억8000만 달러 정도다. 하반기 수출 비중이 큰 업계 특성을 고려할 때 최소 136억 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이는 역대 최고치 경신은 물론, 올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망했던 9.9%의 성장률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아울러 정부가 제시했던 화장품 수출 목표인 2030년 150억 달러도 이르면 2년 내에 조기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지역별(5월 1~25일 관세청 통관 기준 전년 동월 대비)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2억1000만 달러로 37.3% 증가했고, 대EU 수출은 1억1000만 달러로 89.6% 늘었다.
중국 수출은 1억4000만 달러로 5.0% 증가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동과 CIS 지역에서도 각각 29.9%, 17.3% 증가했다. 반면 일본으로의 수출은 13.2% 역성장했다.
한편, 5월 전 산업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877억5000만 달러로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입은 20.8% 증가한 608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269억5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은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었고, 1~5월 누적 무역수지는 1019억1000만 달러로 기존 연간 최대 흑자 기록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