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코로나 백신 혈전증 관련 29일 임시회의
혈액학ㆍ바이러스학ㆍ면역학 등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
입력 2021.03.26 06:15 수정 2021.03.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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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PRAC)는 지난주(18일) 임시회의를 열고 매우 드물게 낮은 혈소판 수치를 동반한 경우를 포함해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코로나19’ 백신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들에게서 혈전 증상이 수반된 사례들에 대해 예비적 심사(preliminary review)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PRAC는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혈전 위험성 증가와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위협과의 싸움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이 백신의 접종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유익성이 부작용을 수반할 위험성을 상회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었다.

PRAC는 이와 함께 의료인들과 일반대중을 위해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정보에 추가적인 정보와 조언을 삽입토록 권고했다.

이와 관련, PRAC가 보고된 부작용 발생사례들에 대한 평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EMA가 오는 29일 임시 전문가 그룹 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25일 공표해 주목되게 하고 있다.

임시 전문가 그룹 회의는 평가할 내용을 추가하기 위해 소집되는 것이다.

EMA에 따르면 29일 임시회의에는 혈액학(혈전증, 지혈), 심혈관계 의학,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학, 신경의학, 면역학 및 역학(疫學)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시회의에서 외부 전문가들은 부작용 발생사례들과 관련해 개연성이 있는 작용기전, 기저 위험요인들의 관여 가능성 및 추가자료 등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은 후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들과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심화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PRAC에 제공하게 된다.

회의에 참석할 외부 전문가들 가운데는 일반대중을 대변하기 위한 2명의 대표자들도 참석할 것이라고 EMA는 공개했다.

임시 전문가 그룹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은 부작용 수반사례들에 대한 추가분석 결과와 함께 PRAC가 진행 중인 평가절차에 포함되도록 한다는 것이 EMA의 복안이다.

PRAC는 다음달 6~9일 열리는 본회의 기간 동안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전 부작용 수반 가능성 문제와 관련한 최신 권고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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