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전 부회장, 선관위 입장 '수용'…북 콘서트 연기
"혼탁선거 방지 위해 선관위 권위 존중, 오는 11월 3일 개최"
입력 2018.10.04 06:00 수정 2018.10.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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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 대약 부회장은 오는 10월 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 북콘서트의 연기를 권고한 선관위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약사회 선거규정에는 출판기념회 등은 선거 공고가 난 이후 개최토록 명시 된 만큼, 선관위의 결정을 따르겠다는 것.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4일 입장문을 통해  북 콘서트 연기 결정을 밝히고, 이미 한달 전인 9월 초에 원고 작업을 완료해 북콘서트 계획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발표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공지를 사전에 하지 않은 점에는 유감을 표했다. 

만약, 선관위가 북콘서트가 선거규정을 위배하는 것이거나 그럴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사전에 이를 고지해 여러 혼란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출판기념회 연기를 권고한 해당 규정은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한 후보, 또는 선거 공고 이후에 하는 출판기념회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것.

일체의 선거 관련 행사를 기획하지 않은 북콘서트는 선거 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으로 선관위 결정에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하지만, 김대업 전 부회장은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권고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대업 전 부회장은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네거티브와 혼탁함이 극에 달했고 이번 선거를 약사 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을 찾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며 "선관위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르는 것이 선관위의 권위를 존중하는 것이고 향후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발전적이고 정책적인 선거로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연기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북콘서트는 오는 11월 3일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김대업 전대약부회장의 출마가 확정되면 선거 출정식을 겸한 출판기념회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대업 전 대약부회장은" 북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주말 일정을 비운 많은 회원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올린다"며 "북콘서트 연기 사실을 전화와 문자 등으로 최대한 안내하겠지만 워낙 일정이 임박한 관계로 연락을 받지 못해 참석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지인들과 대한약사회회관에서 대기해 참석자들에게 책을 무료 배부하고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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