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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플라그
유한양행(대표이사·김선진)은 지난 5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선진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안플라그」 원료공급사인 일본 '미쯔비시-도쿄제약'(三菱東京製藥) 해외마케팅 담당 '히로시게 나가타'(永田裕重)씨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플라그」 출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품식에서 김선진 사장은 "안플라그 출품을 계기로 미쯔비시-도쿄 제약과 새 천년의 뜻깊은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한 후 "제품력과 시장성을 함께 갖춘 안플라그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새 천년 유한의 영업을 선도하리라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미쯔비시-도쿄'제약 나가타씨는 축사를 통해 "라이센스 교섭 과정중 마케팅 파트너로서 유한의 국제감각과 신뢰감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향후 양사간에 긴밀한 협조 관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품된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라그」는 일본 「미쯔비시-도쿄제약」사에 의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세로토닌 수용체 차단제(Serotonin Receptor(5-HT2) Blocker)로, 세로토닌에 의해 증강된 혈소판응집 및 혈관수축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제이다.
「안플라그」는 만성동맥폐색증(버거씨병, 폐색성동맥경화증,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에 기인한 사지말단의 궤양, 동통, 냉감 및 간헐성파행 등의 제증상개선에 효능을 나타낸다.
한편 「안플라그」는 1981년 미쯔비시화학종합연구소에서 합성되어 12년동안 개발기간을 거쳐 1993년 일본에서 승인 발매되었으며, 일본 내 약 1500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미쯔비시-도쿄'제약에서 2번째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제품이다.
유한양행 「안플라그」 담당 P.M.인 마케팅팀 강해중 과장은 "안플라그의 출품으로 성장일로에 있는 순환기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수년내 100억원 이상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01-07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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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빅스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는 최근 thienopyridine계 혈소판 응집억제제인 '플라빅스'를 신발매했다.
동사가 신발매한 '플라빅스'는 클로피도그렐 75mg을 함유하는 제제로 프랑스 사노피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으며, BMS와 공동개발로 97년 미국내 판매허가를 취득한후 현재 유럽·캐나다 및 아시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플라빅스'의 주성분인 클로피도그렐은 특이적으로 ADP에 의해 유도되는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며, 경구투여된 후 간에서 대사를 받아 활성 대사체가 돼 선택적^비가역적으로 혈소판에 있는 ADP 수용체를 변화시켜 ADP와 ADP수용체의 결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또 ADP에 의해 일어나는 피브리노겐과 GP IIb//IIIa 복합체의 결합을 억제하며, ADP에 의해 유도된 혈소판 응집증폭작용을 적절히 한다는 것.
이와함께 ADP 수용체를 비가역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클로피도그렐이 일단 혈소판에 작용하게 되면 혈소판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약 7일간 응집억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는 플라빅스의 특장점으로 *경구투여후 2시간후에 유의한 응집억제 효과 발현 *1일 1회 75mg복용으로 환자의 순응도가 좋으며 *음식물의 섭취에 의한 영향이 없고 *신기능 손상환자나 노인환자에 대한 특별한 용법조절이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1정당 보험약가 2,224원.
1999-12-28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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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보연고
동화약품(대표^황규언)은 지난 13일부터 신개념의 화상 및 상처치료제 [미보연고]를 발매했다.
중국 깅다오 의과대학 슈롱시앙교수에 의해 개발된 [미보연고]는 베타시토스테롤(β- Sitosterol) 성분으로 화상 및 상처에 획기적인 치료제라는 것.
미보연고는 2-3。 화상이 혼재해 있을 경우 회복과 회상정도가 심할수록 치유일수를 단축시키며 괴사된 조직 제거와 피부세포의 재생촉진과 흉터를 방지해 준다는 것.
또 말초신경의 자극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상처표묜 감염측정 결과 현저한 항감염 효과 등이 있다고 있다.
'미보연고'는 중국 위생부에서 중국 10대 권장의약품으로 선정돼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90년에는 미국 화상재난기구로부터 전세계 화상 의학계의 혁명적인 기술 및 의약품으로 인정됐으며, 93년에는 동기구로부터 인도주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미보크림을 획기적인 화상치료제임을 부각해 기존의 개념을 바꾼다는 방향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세계 최초의 습성노출요법을 도입해 약국 디테일에는 100만명 이상의 환자를 화상 및 상처를 흉터없이 탁월한 효과로 치료한 제품임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며, 병^의원은 임상 및 세미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미보연고를 통한 화상치료가 일반화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999-12-14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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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토
한국화이자는 각 나라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제제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라토]를 지난 1일부터 병^의원 및 약국에 공급한다.
한국화이자는 자라토의 국내 출시를 위해 지난달 18^19 양일간 영업부와 마케팅 직원들 대상으로 런칭 미팅을 가졌으며,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의 국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10mg만 투여해도 4주내에 LDL수치가 최대 44 4,8%가 저하됐으며, 전체 콜레스테롤수치는 4주후 32.2%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스타틴계의 약물과 달리 자라토를 복용한 환자들의 중성지방이 복용을 시작한지 4주후에 17.7% 저하되는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한국화이자는 자라토의 체내 반감기가 20-20시간으로 기존의 약물과 달리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에 한번만 복용하는 장점이 있어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저용량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라토는 국내에서 10mg과 20mg 두 제형을 허가받았으며, 80mg까지 투여가 가능하다.
한편 자라토의 국내 보험가는 10mg 1정에 1,295원, 20mg 1정에 1,942원으로 등재됐다.
1999-12-13 1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