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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아스테리정
피부과 전문기업 유미팜이 지난 10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아스테리정 1mg’을 출시했다.
아스테리정은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의 제네릭의약품으로 생물학적동등성 실험을 통과한 의약품이다.
유미팜 관계자는 “현대에는 연령이 낮은 사람들도 탈모로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탈모약은 장기간 꾸준히 복용해야 하지만 비급여 의약품은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아스테리정은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해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6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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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대웅제약, 위염치료제 ‘뮤코트라서방정 150mg’ 출시
대웅제약이 복약편의성을 높인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신약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레바미피드 성분의 서방형 제품인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레바미피드 일반정은 1일 3회 복용해야 하지만, 서방정은 1일 2회로 복용횟수를 줄였다.
뮤코트라서방정 150mg은 대웅제약이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임상 3상에서 레바미피드 일반정과 유사한 위염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한 일반정과 유사한 1cm 미만의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복약편의성을 높였다.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은 “뮤코트라서방정 출시를 통해 많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의 치료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시간 국내 소화기 질환 시장을 선도해 온 대웅제약은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레바미피드는 위점막의 혈류를 증가시켜 점막의 손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약물로 위궤양 및 위염 치료에 사용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지난해 레바미피드 성분 의약품의 원외처방실적은 1,106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4.8%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03-05 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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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보령 A형간염백신주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보령 A형간염백신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앞서 2일 BR센터 차성호 센터장과 가천대길병원 조혜경 교수의 진행으로 A형간염백신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시험 결과와 A형 간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A형간염백신은 지난 2015년 국가예방접종(NIP)으로 전환됐지만 수입 완제품 3종만 공급돼 왔으며, 국내 제품은 없었다. 이에 따라 매년 국내 상황에 맞는 충분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의료 현장의 수급 불안정이 지속돼 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러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세포배양 방식의 A형간염백신 개발에 착수,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을 진행해 지난 해 12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임상시험은 2017년부터 만 12~23개월, 만16세 이상으로 나눠 각각 24개월, 16개월간 진행했으며, 6~12개월 간격의 총 2회 접종에서 모두 대조군 대비 면역원성의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소아 대상 임상시험에서는 2차 접종 후 1개월째 시험군의 항체가는 대조군 대비 약 3.5배 이상 높아 매우 우수한 면역원성을 형성했음을 확인했다.
A형 간염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되면 고열, 구토,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20~40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만성 간 질환 보유자가 감염되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본부 장홍두 상무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진천 최신 플랜트를 통해 국내 제조하는 최초의 A형간염백신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백신 수급 안정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3 1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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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발트리오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이 12월 1일 고혈압치료제 ARB 계열 성분 발사르탄과 CCB 계열 성분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3제 복합제 '발트리오'를 출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발트리오는 경동제약이 최초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 제품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15개 기관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를 받았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75명 환자를 대상으로 발트리오 투여 군과 ARB+스타틴 투여 군, CCB+ARB 투여 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 저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결과 발트리오 투여군은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21.24mmHg으로 ARB+스타틴 투여 군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고, LDL-C은 CCB+ARB 투여 군과 비교 시 기저치 대비 49.55% 감소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 발트리오가 한 알로 고혈압과 LDL-C를 조절할 수 있는 3제 복합제로, 2제 복합제 대비 더 나은 치료 효과와 높은 복약순응도를 기대하며, 각각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발트리오는 암로디핀/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기준 5/80/10mg, 5/160/10mg, 10/160/10mg, 10/160/20mg 4가지 용량이다.
경동제약은 발사르탄 시장과 스타틴 계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인 발디핀은 2019년 의원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앞으로도 고혈압 3제 복합제 KDF1901과 비뇨기 2제 복합제 KDF1905 등 신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힘을 쏟으며 제품 라인을 폭 넓혀 나갈 전망이다.
한편 경동제약은 현재 가동 중인 의약품 생산공장 증설이 필요해 화성시에 지구단위계획 승인 절차 진행 중이며,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11-26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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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프레테솔점안액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염증억제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프레테솔점안액’을 최근 발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점안액은 강력한 항염 항알레르기 효과로 포도막염을 비롯해 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수술 후 염증 등 광범위하게 쓸 수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계 성분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Prednisolone acetate)’이 주성분으로, 무엇보다도 수술 후 눈의 염증을 억제하며 특히 포도막염에 효과가 좋다.
백내장 수술 후 안구 염증은 시각 장애, 통증, 기타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염증 조절 및 예방하는 것이 수술 후 관리에 필수적인데 ‘프레테솔점안액’은 백내장 수술 후 항염증 효과가 우수해 수술 후 눈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 성분은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과 류코트리엔(Leukotriene) 형성 억제와 혈관확장 억제, 염증성 T세포 및 B세포 감소 등 광범위한 효과를 보인다”며 “염증세포의 망막내 이동 및 VEGF( 혈관내피성장인자)감소를 통해 혈액-망막장벽에 영향을 미쳐 강력한 항염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 세균, 바이러스 등이 원인으로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는 포도막염은 실명의 10~15% 차지할 만큼 시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안질환인데 이때도 증상 개선 및 항염 효과가 우수하다"며 " 시장경쟁력 높이고 환자 비용부담을 줄이려고 타사 보다 낮은 4,800원/10mL 보험약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11-23 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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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코대원에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하 코대원에스)‘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다. 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졌다. 국내 최초 5제 복합 진해거담제이자 최초로 양약 성분과 생약 성분을 결합한 진해거담제다.
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펠라고니움을 대조군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해 우월성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디히드로코데인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 결과를 보유하게 됐다.
3상 임상 시험에서 코대원에스는 대조군 대비 4일차에 기관지염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BSS(Bronchitis Severity Score) 총점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보다 우월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 외에도 BSS변화율, 치료반응률, 치료유효율, 치료만족도에서 보다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된 진해거담제 중 유일하게 우월성 임상 결과를 보유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최다 처방 진해거담제인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에 비해 우월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인 만큼, 코대원에스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스트 기준으로 2020년 상반기 국내에서 처방된 진해거담시럽제는 510억 원 규모로 이 중 디히드로코데인이 포함된 진해거담시럽제제는 240억 원을 기록하며 47%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2020-10-14 0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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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펠라움에스시럽
한미약품(대표이사우종수•권세창)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펠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두 가지 성분은 각각 항박테리아,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소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가래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 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흡기 증상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다양한 처방 옵션과 편의성을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4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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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레코벨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은 지난 1일, 자사의 맞춤형 난임 치료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며, ‘레코벨 런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레코벨은 최초로 인간세포주에서 유래된(Human cell line derived)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FSH)으로, 여성의 항뮬러관호르몬(Anti-Müllerian Hormone, AMH) 수치와 체중을 고려해 개인별 치료 용량을 결정하도록 개발됐다.레코벨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또는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ntra 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과 같은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포를 성숙시키기 위한 조절된 난소 자극(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을 위해 사용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난임 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의 가치와 레코벨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석현 교수는 “난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AMH와 체중을 고려한 맞춤형 투여방식의 새로운 치료제인 레코벨의 임상적 유용성과 기대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한국페링제약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레코벨이 난임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MH는 난소 예비율을 평가하고 난소자극에 따른 난소 반응을 예측하는 주요한 바이오 마커다. 기존에 사용되는 난소 내 동난포 개수(Antral Follicle Count, AFC) 검사에 비해 난모세포수율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으며,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해 난임 진료 과정에서 다른 검사대비 더 편리한 장점이 있다. 레코벨은 로슈진단의 ‘일렉시스(Elecsys)’ 기기를 통해 측정한 AMH 수치와 개인별 체중을 고려하여 최적의 용량을 결정한다. 같은 용량의 난포자극호르몬이라도 개인별 AMH 수치와 체중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별화된 치료전략이 중요하다. 유럽에서 난임 여성 1,3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코벨의 3상 연구(ESTHER-1)는 폴리트로핀 알파(follitropin alfa) 대비 비열등성 시험으로 진행됐으며, 레코벨은 임상적 임신율 및 지속적 착상률인 1차 평가변수를 입증했다.안전성 결과에서는 중등 이상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OHSS)이 발생하였거나 난소과자극증후군에 대한 예방적 치료를 한 환자의 비율에서, 레코벨 투여군이 폴리트로핀 알파 투여군 대비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다.또한, 한 주기 내 일정 용량을 지속 투여한 레코벨 투여군이 용량 조절을 한 폴리트로핀 알파 투여군 대비하여 최적의 난모세포수율(8-14개 난모세포)이 더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보였으며, 레코벨 투여군에서 채취된 난자 수 내에서 좋은 배아(Good-Quality-Embryo)에 대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페링제약 최용범 대표는 “최초의 맞춤형 난임 치료제인 레코벨이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페링제약은 레코벨과 같은 혁신적이고 개별화된 맞춤형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난임 치료에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0-09-07 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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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제이페롤정
JW홀딩스 자회사인 JW신약은 골다공증치료제 ‘제이페롤정’(전문의약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페롤정은 알렌드로네이트와 비타민D 복합제로, 뼈를 파괴시키는 파골세포 활동을 저해시키는 동시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과 같은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제품이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남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가지며, 1차 치료제로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알렌드로네이트 성분 1주일 용량과 비타민D 일일 권장량 800IU의 일주일 분량(56000IU)이 함께 들어 있어 주1회 한 알만 복용하면 된다.
JW신약 관계자는 “제이페롤정은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는 물론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골다공증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7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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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콤포나콤팩트에어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천식 및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치료용 흡입제 ‘콤포나콤팩트에어‘를 출시하고 흡입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와 살메테롤지나포산염이 복합된 건조분말흡입 방식 천식 치료제(DPI, Dry Powder Inhaler)다. 그간 천식 치료용 흡입제는 고른 분사와 폐 유입 기능 등의 구현에 있어 흡입기 디바이스 개발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오리지널과 동일한 약물 전달 능력을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로 인해 오리지널 특허가 2011년 만료됐으나, 첫 제너릭 제품이 2015년 출시됐다.
대원제약은 터키 제약사인 노이텍(Neutec) 사와 손을 잡고 노이텍 사의 흡입기 전용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해 판매한다. 노이텍 사는 EU GMP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흡입기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별도 법인과 공장을 두고 있어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폐 흡입제 동등성 입증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9가지 동등성 시험 요건을 모두 충족,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다소 번거로운 사용 절차가 필요한 반면, 콤포나콤팩트에어는 흡입구를 덮고 있는 캡을 옆으로 젖히기만 하면 바로 흡입이 가능한 원스텝(One-Step) 제품으로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의 안전 장치(Safety Lock)를 적용, 안전 장치를 누른 상태에서만 캡을 열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고, 보관 중이나 이동 중에 외부 충격으로 캡이 열려 약물이 흘러나오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 안전성도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포르테, 프리비투스, 클래신 등으로 호흡기 치료제 분야 전통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콤포나콤팩트에어 출시를 통해 흡입기 분야로도 제품군을 확장함으로써 호흡기 전문 제약사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식 및 COPD용 글로벌 흡입제 시장은 약 40조 원, 국내 시장은 약 1,3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2020-07-06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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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슬라밸 서방정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이 수면장애 치료제 '슬라밸 서방정'을 8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슬라밸’은 수면 유도 생체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2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약효가 8시간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개발돼 수면장애 증상은 물론 수면-각성 주기(Sleep-wake cycle)까지 개선할 수 있다.
또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외 임상에서 수면 도달 시간, 수면 구조, 수면의 질, 인지 기능 등이 개선됨을 입증했다. 특히 이 제품은 원 개발사인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뉴림(Neurim Phamaceuticals,본사 이스라엘)이 생산·공급하며,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까지 낮췄다.
기존 향정신성 치료제들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기억혼돈, 의존성, 금단증상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4주 이상 처방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반면, ‘슬라밸’은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수면장애 환자가 늘어나면서 내성 및 부작용이 적은 비향정신성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슬라밸’은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춘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8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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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테로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테로사)’를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를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Terrosa)’는독일의 ‘헬름(Helm)’ 사와헝가리의 ‘게데온 리히터(GedeonRichter)’ 사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바이오텍(Richter-Helm Biotec)’ 사가개발한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Lilly)’ 사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arathyroidhormone, 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다. 뼈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킴으로써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나 골절위험성 감소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유럽과 일본에서 임상 1상과 3상을통해 척추, 대퇴골, 고관절모두 골밀도를 우수하게 상승시킴을 입증했다.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며, 동등성 입증을 통해 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4년의 재심사대상(PMS) 기간도 획득했다.
1일 1회 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주사펜을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알루미늄으로제작된 주사펜은 정교함과 내구성이 우수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테리파라타이드 성분의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이자 대원제약의 첫 바이오의약품으로서의미가 있다”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2020-05-18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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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텔로듀오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제 '텔로듀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텔로듀오'는 ARB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 '텔미사르탄'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텔미사르탄은 긴 반감기를 갖고 있어 1일 1회 투여만으로 효과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하며, ARB 계열 중 유일하게 심혈관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로수바스타틴 경우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강력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TG) 조절 효과와 더불어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도 입증했다.
'텔로듀오'는 이층정 기술을 적용해 성분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했으며, 흡습에 따른 성상변형을 방지하고 복용 시 목넘김이 용이하도록 필름코팅 제형으로 출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텔로듀오'는 40mg(텔미사르탄)/5mg(로수바스타틴), 40mg/10mg, 40mg/20mg, 80mg/5mg, 80mg/10mg, 80mg/20mg 총 6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CMG제약은 이번 '텔로듀오' 출시로 순환기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회사는 현재 '아모르탄(암로디핀/발사르탄)', '아로토(아토르바스타틴)', '아모스타 (암로디핀/텔미사르탄)', '씨엠지암로디핀(암로디핀)', '씨엠지로수바스타틴(로수바스타틴)', '씨엠지로자탄(로사르탄)', '텔미로탄(텔미사르탄)', '카르디날(카르베디롤)'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케팅팀 정승원 팀장은 " 고혈압환자 70%가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도 두 질환을 함께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 ’텔로듀오’는 우수한 약효와 복약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6 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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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한미탐스오디정
한미약품이 고용량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한미탐스0.4mg’을 구강붕해정(OD)으로 출시했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성분명 amsulosin HCI)’은 내 최초로 개발된 고용량탐스 '구강붕해정'으로,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 할 수 있고, 캡슐을 목으로 넘기지 않아도 돼 복용이 편리하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탐스로신0.2mg/0.4mg 용량을 각각 캡슐과 오디정제로 모두 보유해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미탐스오디정 0.4mg은 VICTORY 임상 3상을 통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한미탐스캡슐0.4mg과 동등성을 입증했다.
한미탐스캡슐0.4mg은 한국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1일 1회 12주간 투약한 결과, Baseline 대비 치료 12주 후 평균 Total IPSS(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탐스로신0.2mg 대비 71% 더 감소했다. 중증환자에서도 Baseline 대비 치료 12주 후 평균 Total IPSS가 탐스로신0.2mg 대비 72% 더 감소했다. 안전성 결과에서도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은 한미탐스오디정0.2mg에 비해 주성분인 탐스로신 함량은 두배지만 질량과 크기는 동일하다.또 탐스로신0.2mg 2알 복용시와 비교해 약가도 경제적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 한미탐스는고용량 제품을 필두로 탐스로신성분 시장에서 지난해 192억원의 원외 처방액(2019 UBIST)을 기록했다”며 “ 이번 한미탐스오디정0.4mg출시를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1정(0.4mg)을 1일 1회 식후에 혀 위에 놓고 녹여물 없이 복용하면 된다.
2020-03-02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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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 유니톡
JW홀딩스 자회사인 JW신약은 손 습진 치료제 ‘유니톡연질캡슐(이하 유니톡)’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톡’(전문의약품)은 알리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 습진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 비타민 A 유도체로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복용법이 간편하다.
특히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JW신약 관계자는 “유니톡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만성 손 습진 환자들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7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