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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약사가 말하는 약사
홍성광약사 외 25인 공저
대한민국 '약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약국에서 가운을 입고 약을 조제하는 약사의 모습만이 약사가 하는일이 전부가 아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구호로 대표되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약국과 약사의 모습은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이제는 변화된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대해 소비자의 이해가 필요하며 약국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이다.
부키에서 출간한 '약사가 말하는 약사'는 부키 전문직 시리즈 18번째의 책으로 이 책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약사의 실상에 대해 26명의 약사들이 진솔하게 자신의 생활과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약국뿐만 아니라 마트, 병원, 제약회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해내고 있는 약사의 세계를 조명하며 메디컬 라이터, 약국 인테리어 디자인 등 잘 알려 지지않은 분야도 다루고 있다.
의약분업이나 일반약 슈퍼판매, 약대학제 개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약업계의 풍경, 새로운 조제판매 시스템 도입 등의 현실을 약사의 시선으로 볼수 있다.
환경변화에 부응하고자 하는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애환과 국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의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2013-05-27 10:28 |
경희의료원, 도서와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100가지 질환 소개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인터넷을 통한 의학정보 검색은 쉬운 일이 되었다. 다양하고 많은 양의 정보는 일반인의 궁금증을 짧게나마 해소시켜 줄 수는 있지만 정확한 의학정보 선별이 어려워 오히려 독...
2013-05-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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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피부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
박치영·유옥희 부부한의사, ‘보습제’의 양날 고발
‘합성 보습제’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의 본래 보습기능이 무뎌져 오히려 역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가? 무척 생소하다. ‘보습제’는 ‘말 그대로 습기(수분)를 보충해주는 제품’으로 왠지 듬뿍듬뿍 발라야만 좋을 것 같은데, 피부의 보습기능을 교란시킨다는 내용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생기한의원 박치영․ 유옥희 부부한의사가 최근 ‘피부가 살아야 내 몸이 산다(이상 미디어 출간)’는 신간서적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합성 보습제’의 허구를 과감히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치영 원장은 “피부는 본래 모공의 피지선에서 배출되는 피지 분비량에 따라 촉촉하고 윤기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방부제 성분이 함유된 합성 보습제는 피부 조직에 침투하는 동시에 모공을 닫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질 뿐”이며 “더 강한 촉촉함을 느끼기 위해선 더 많은 보습제의 사용이 불가피하다.
그러다보면 결국 피부의 본래 보습기능이 퇴화될 수밖에 없고, 이는 마치 매일 소화제를 복용하면 우리 몸이 스스로 소화효소를 만들어내지 못해 소화의 본래기능이 약해지는 이치와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책에서는 또한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치료제가 아닌 염증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할 뿐이고 한약을 몇 첩 먹는다고 피부질환들이 무조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며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 잡았다.
유옥희 원장은 “피부질환 치료는 양약이든 한약이든 단순히 치료방식의 선택이 아니라 피부의 본래기능을 살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원칙이 돼야 한다. 보이는 부분을 가리는데 급급하다면 어느 쪽이든 피부를 살리는 치료방식은 아니다”며 “환부를 절대 긁지 않고 식습관을 자연식으로 조절하고 땀과 배변 등 어떤 식으로든 배출을 원활하게 하면 피부는 낫게 돼 있다. 전문 치료는 이런 습관을 잘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질환 환자의 경우 아무리 가려워도 환부를 긁거나 자극을 주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가려움과 발진 등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은 물론 자칫 유해 세균이 침입해 2차 감염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저자인 박치영 원장은 직접 자신의 멀쩡한 팔뚝을 대상으로 며칠 간 긁어댄 충격적인 실험 사진을 게재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책에서는 ‘아토피피부염’, ‘건선’, ‘습진’, ‘지루성피부염’, ‘사마귀’, ‘한포진’, ‘두드러기’, ‘여드름’, ‘다한증’ 등 현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피부질환을 중심으로 환자사례와 함께 치료단계를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저자인 박치영 원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대전대학교와 중부대학교에서 겸임교수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2013-05-21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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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하루 15분 ‘피로를 푸는 습관’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직장인을 위한 피로관리법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우울증·수면장애 전문의 니시다 마사키가 하루 15분 피로 관리법을 제안한다.
그동안 느껴본 적 없는 피로감을 느끼고 있거나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가?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거나 주말내내 쉬어도 피로가 남아있지는 않은가? 이 물음에 ‘yes'라고 답하고 있다면 당신의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이제는 주말에 쉬는 것만으로는 피곤을 풀 수 없다.
이 책에서는 현대인의 피로 유형을 파악하고 생활습관에서부터 심리적 조언에 이르기까지 피로를 푸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지금 당장 자신의 피로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에 맞는 신천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하루 15분만 투자하면 매일 아침 출근길이 가벼워 질 것이다.
2013-04-29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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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꼭 알아야 할 치료 영양 가이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 전문의와 임상 영양사가 말하는 암을 이기는 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암 치료 지침서 '암, 꼭 알아야 할 치료·영양 가이드'를 펴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새롭게 암센터를 오픈하면서 암 환자와 가족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 지침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암치료 전문교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과 노력으로 완성된 '암, 꼭 알아야 할 치료·영양 가이드'는 암 환자를 위한 건강 길라잡이로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암 치료와 증상 관리, 생활 관리 부문을 맡아 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학 정보와 암 투병 시의 건강 관리법을 정리했다.
그리고 병원 영양실의 숙련된 임상 영양사가 암 투병 시 수반되어야 할 영양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사례에 기반을 둔 식사 레시피를 소개한다. 맛과 영양은 물론, 암 환자의 식이 장애를 고려한 최선의 식사를 마련하기 위한 추천 요리들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파트, 암 치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치료 가이드에서는 암 환자들이 앞으로 맞닥뜨리게 되거나 현재 진행을 하고 있는 암 치료에 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학 정보를 소개한다.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등 각종 암 치료법에 대한 원리와 효과를 알기 쉽게 풀고, 암 치료에 동반될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알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소 소홀할 수 있는 암 환자의 피부 관리법도 소개했다. 암 수술 직후의 상처 관리법부터 방사선 치료 등으로 쉽게 손상되고 약해지는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가이드 했다. 암의 재발과 이차암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법도 조언한다.
두 번째 파트, 암을 극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가이드에서는 암 환자와 가족들이 겪을 수 문제를 짚어보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문가의 조언을 제시한다. 암 극복을 위한 의사소통,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 관리, 암치료를 돕는 운동법, 암환자의 성생활, 사회복지 정보를 담았다.
세 번째 파트, 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영양 가이드에서는 암 환자를 위한 영양지침과 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섭취 요령을 알려준다. 입맛의 변화가 있을 때, 구강 건조나 입안 통증이 있을 때,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있을 때, 변비가 있을 때, 삼킴 장애가 있을 때 등 암 환자가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맞는 요령을 제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의학 정보를 망라했다”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으로 완성된 이 책이 암환자와 가족이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2013-04-15 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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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판 'PHARMACY IN KOREA' 刊
약업신문은 한국 약업계를 외국에 알릴수 있는 영문책자 ‘PHARMACY IN KOREA’(파마시 인 코리아) 2013년판을 최근 출간했습니다. ‘PHARMACY IN KOREA’는 21C 글로벌시장을 향한 한국 제약산업과 개별기업에 관한 정보를 집대성, 외국현지 박람회 전시회 등서 활용 할수 있는 홍보출판물(하드카피)입니다. ‘PHARMACY IN KOREA’는 지난 1968년 9월 제3회 FAPA (The 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s) 총회 및 제 2회 아시아 약학회의의 한국 최초 개최를 계기로 창간된 이래 ‘약업신문’이 발행해 왔던 정기간행물입니다. ‘PHARMACY IN KOREA’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주관 외국 전시회를 통해 현장 배포 될 예정이며 개별부스를 설치하는 업체들의 경우 외국 바이어 상담시 효과적으로 활용하실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PHARMACY IN KOREA’는 그동안 복지부(WHO총회) 약사회(FIP PAPA) 도매협회(세계도매연맹총회) 제약협회(세계대중약연맹)가 참여하는 국제행사장에서도 필수책자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PHARMACY IN KOREA’ 2013년판은 제1부 제약 및 유통산업, 제2부 행정제도 및 관련법규, 제3부 제약기업 소개, 제4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원사 현황 및 명단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PHARMACY IN KOREA’ 2013년판은 개별기업 회사소개(Pharmaceutical Corporation Introduction)의 경우 △회사로고(Logo) △연혁(Brief History) △지점 및 공장(Branches and Facilities) △재무현황(Financial Performance) △치료약 판매비율(Saless ratio by therapeutic category) △생산제품군(Pipelines) △전세계 제휴선(Woridwide Partnership) 등의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2013년판 ‘PHARMACY IN KOREA’ 에 대한 약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립니다.
▲판형 : 국배판 / 256페이지 ▲가격 : 6만원(US $50)
▲구입문의 : 02-3270-0119.
2013-04-03 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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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엽 박사, '실무해설119 보건의료행정론' 출간
경희의료원, 난해한 보건의료법제도·보건의료행정을 쉽게 풀어 설명
병원이용과 병원경영에 필요한 보건의료법제도를 알아보기 쉽게 설명한 책이 나왔다.
세계최초의 양한방협진병원으로 유명한 경희의료원에서 병원행정가로 일해 온 정용엽 박사(적정관리실 QI&CS팀장)가 집필한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은 복잡한 보건의료정책과 법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 책으로 병원이용,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 정용엽 박사가 3년 6개월간 발표한 119개의 보건의료칼럼을 수정․보완해서 묶었으며 6개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장의 내용은 제1장.국가 보건의료정책, 제2장.의료인과 의료행위, 제3장.의료분쟁과 의료소송, 제4장.특수한 의료책임, 제5장.환자개인정보와 유헬스케어, 제6장.의료관광(글로벌 헬스케어), 부록.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및 국제조약 등이다.
주요내용은 보건의료법체계, 의료광고제도, 연구중심병원제도, 건강관리서비스제도, 진료기록부 열람제도, 진단서의 법적 성격, 병원의 SNS 활용기준, 의료분쟁조정제도, 무과실의료사고보상제도, 뇌사와 장기이식 법제도, 대체의학의 법률문제, 환자개인정보 보호문제, 원격의료와 유헬스케어(u-Healthcare), 의료관광 법제도 등 병원경영이나 병원이용에 참고할만한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편에는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332개 및 국제조약 24개 목록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하고 있어 유용하게 찾아볼 수 있다.
정용엽 박사는 “보건의료관련 법령이 330여 개로 방대하고 법조항 자체가 난해한 것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서 “국민의 의료생활이나 병원종사자의 병원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법제도를 해설한 책이 있다면 병원이용자나 병원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QI&CS팀장을 맡고 있는 정용엽 박사(보건의료법,사이버법 전공, dongha62@naver.com)는 의료경영실무와 이론을 연결해주는 사회봉사 차원에서 경희대법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강사, 보건복지부 의료-IT융합기반구축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03-29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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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검사 경영관리학
장상우ㆍ김영권ㆍ김대식ㆍ정동진ㆍ최완수 공저
임상검사실의 새로운 경영관리 기법들을 도입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서 “임상검사 경영관리”가 출판됐다.
한국에서의 검사실 분야는 병원의 다른 부서들에 비해 과학적인 경영관리기술의 응용과 실전이 늦은 편이다.
저자들은 환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임무를 부여해주고 참여시켜서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영관리 기법들을 책자에 포함시키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임상검사 경영관리의 기초와 실전적인 교육을 하는데 이해가 쉽도록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론과 실전적인 내용들을 포괄적으로 포함하였으며, 특히 수련의 과정이나 대학들에서 사용하는 100여권의 교제들을 참고하여 우리의 실정에 맞도록 재구성했다.
책자의 핵심내용은 임상검사 경영관리학의 본질, 운영관리, 인적자원관리, 원가관리,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임상검사정보체계(LIS), 의사소통 등인데 위기를 성공의 기회로 도전하는데 필요한 기법들을 모두 포함시켰다.
임상검사경영관리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 임상병리사로서 필수적인 임사검사실 적응지침서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학생들이 졸업 후 실무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임상검사 경영관리의 원칙은 직장이나 다른 부서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들 부서의 근무자나 진단검사 시약이나 검사장비 공급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13-03-28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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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열대과일
국내 최초 열대과일 효능 탐구
전남소재 국립순천대 박종철 교수가 열대과일의 효능에 대해 기술한 ‘약이 되는 열대과일’을 발간했다.
박 교수는 열대과일이나 약용식물, 한약에 대한 전문 연구가는 물론 열대과일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81종 열대과일의 효능, 약리작용, 식용법은 물론 각 나라마다 부르는 열대과일 이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동남아시아와 유럽지역에서 5년간 직접 촬영한 650여장의 생생한 사진과 에피소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하다.
당뇨병 예방효과의 망고스틴, 피부가 맑아지는 여지, 노화 방지에 좋은 망고, 소화 촉진작용의 파파야,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두리안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열대과일은 물론 패션프루트, 키와노, 슈가애플, 체리모야, 왁스애플, 가시여지 등의 효능과 현장사진이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혈당저하에 좋은 구아바, 기침완화작용의 용과, 숙취해소에 효과있는 잭프루트, 가슴이 답답할 때 좋은 스타프루트, 항당뇨 효능의 아보카도, 신경안정에 효과있는 용안 등의 한방효능은 전문가에게도 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최근에 열대과일이 국내에도 전천후로 수입되고 많은 사람들이 열대과일의 본거지인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니며 그리고 우리 입맛도 서구식으로 바뀌고 있어 열대과일은 텃밭을 떠나 이제 우리들에게 친숙한 식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 교수의 <약이 되는 열대과일> 출간은 의미있는 업적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에 아직 열대과일 효능에 대해 기술한 전문서적이 없어 열대과일의 정확한 정보와 효능을 올바르게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열대과일과 약용식물에 관심있는 독자들의 건강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 김치연구소장으로 김치 전문가로도 널리 알려진 박 교수는 10여권의 김치 책자를 펴내기도 했다.푸른행복 출간정가: 28,600원407페이지, 올 컬러, 4x6배판
2013-03-27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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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리아가 들려주는 뇌전증 이야기
뇌전증 전문 의사들이 들려주는 뇌전증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실제적인 안내서
뇌전증은 사람의 뇌에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는 전기현상에 일시적인 교란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치료가 힘들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 수술치료로 대부분 증상을 조절하고 치료가 가능한 병이다. 최근 출간된 ‘에필리아가 들려주는 뇌전증 이야기’은 뇌전증에 대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뇌전증이 갖는 사회적인 영향을 분석하여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벗기고 뇌전증 환우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들을 풀어 설명했으며, 만화 그림을 다양하게 추가하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 1부에서는 뇌전증 바로 알기, 2부 소아청소년 뇌전증, 3부 뇌전증에 수반된 사회적 문제들, 4부 에필리아 소개 등 4부로 나눠 학술적, 법률적 범위를 넘어 환우들과 가족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뇌전증을 구체적이고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의 집필진(대표 이상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인 ‘에필리아’는 뇌전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국내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인터넷 뇌전증 포털 사이트이다. 2003년 첫 오픈 이후 뇌전증과 관련된 최신의학 강좌 및 치료방법 소개는 물론 뇌전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건 교수는 “뇌전증이 난치병이라는 사회적 편견은 환자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할 뿐 아니라 올바른 치료를 받는 데에도 큰 걸림돌이 된다” 며 “아무쪼록 이 책이 이러한 사회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환우 여러분 모두가 올바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2013-03-27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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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약전 제10개정(KPX) 책자발간
매 5년단위 약전 개정, 식약청고시(제2012-9호, 2012.3.26)내용 담아
대한민국약전 제10개정(2013년판)이 최근 발간됐다.
(재)한국보건공정서연구회와 (주)약업신문은 공동으로 식품의약품안정청이 지난 2012년 12월27일 고시한 대한민국약전 제10개정(KP X)의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약전 제10개정'을 최근 출간했다.
앞서 식약청은 대한민국 약전 편찬 및 편집위원(위원장 의약품 안전국장)을 구성하고 약전 및 의약품기준소위원회 및 한약제제 소분과위원회를 거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전 및 의약품 등 규격분과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고시(식약청고시 제2012-9호, 2012.3.26)를 확정한바 있다.
식약청은 매5년 단위로 실시돼 온 약전개정에 대해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과 기기분석의 발달로 시험방법이 다양화되고 과학화됨에 따라 안전하고 유효한 의약품을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의약품에 대한 표준규격을 확립하고 최신의 시험방법을 도입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10개정에서는 국제조화 및 선진화 의 시대적 요구를 지향하며 식약청과 관련학계 전문가의 협조와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밝힌 대한약전 작성의 5대원칙은 1) 보건의료상 중요한 의약품의 전면적 수재 2)필요에 따라 신속한 부문적 수정 및 원활한 운용 3) 국제적 조화 수용 4)대한약전 개정에 관한 투명성 확보 및 약전보급 5)최신의 분섭법의 적극적 도입 및 표준푼의 정비 추진 등이다.
식약청은 대한약전 10개정에 앞서 대한병원약사회, 대한핵의학회, 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의견조회를 실시하고 약전 개정에 따른 관련단체의 입장을 확인하는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대한약전 제10개정에는 개정요지, 연혁을 비롯, 통칙, 제제총칙,의약품각조,일반시험법,일반정보와 관련된 내용과 별표로 구성돼 있다.
△발행처 : (재)한국보건공정서연구회 (주)약업신문
△가격 : 200,000
△구입문의 : 약업신문 업무국 02-3270-0119.
2013-03-15 1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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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n's 방사선치료물리학
핵심 개념 및 설명과 함께 문제풀이도 제공
기초 물리학 이론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임상적 방사선치료물리학을 한 권에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 「Khan's 방사선치료물리학」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방사선종양학과 Faiz M Khan 명예교수의 강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책으로,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동오 박사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동욱 박사가 대표역자로 출간에 참여했다. 책은 의학물리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의학물리전공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방사선종양학자와 선량설계사, 치료방사선사 등 방사선치료팀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방사선치료물리학의 기본 개념 및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각 장마다 문제풀이와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핵심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상 적용을 용이하게 한다. 대표역자인 신동오 박사는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완벽한 이해를 위해 원서에는 없는 문제풀이 해설을 보충했다”고 전했다.
2013-03-15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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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아나토미
신체 해부학적으로 배우는 무술
영화를 통해 이소룡이나 성룡을 접한 뒤 보고 흉내내면서 자란 지금의 성인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무술에 열광한 세대이다.
그런데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무술 수련 또한 스포츠 과학의 발전 덕분에 많은 혜택을 입고 있다. 과학적인 훈련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련이 가능케 된 것은 한 예이다.
태권도에서부터 용무도, 합기도, 유도, 검토, 쿵푸, 주짓수, 가라데, 무에타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술에서 주요동작들에 사용되는 근육을 인체 해부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러한 근육을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운동을 소개하는 신간이 나와 무술에 열광하며 자란 기성세대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무술 아나토미 - 신체 해부학적으로 배우는 무술’이 바로 그것.
요컨대 ‘무술 아나토미’는 주요 무술동작에 쓰이는 근육을 위한 해부학적 운동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주요 무술동작을 수행할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상세한 해부 도해로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한 해부학 서적을 뛰어넘는 책이 ‘무술 아나토미-신체 해부학적으로 배우는 무술’이다.
실제로 이 책은 무술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무술동작 기술에서 스피드, 파워 및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의 향상에 중요한 스피드와 파워, 정확성의 극대화를 위해 수련자가 단련시켜야 하는 특정근육을 식별하기 쉽도록 상세한 해부 도해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초보자가 처음부터 무술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지침서도 될 수 있지만, 중‧상급 수련자들에게 가장 유용하게 참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인 노먼 링크는 40년 넘게 무슬을 수련한 용무도 7단이자 생체의학‧전기공학 박사이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캠퍼스에서 무술 프로그램 수석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는 오재근 한국체육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조현철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 김형돈 경희대 체육학과 교수, 이재봉 한국체육대학 태권도학과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최세환 서울성모신경외과 원장 등이다.
4☓6배판 변형 160페이지, 가격 19,000원
도서출판 푸른솔 刊‧Tel: 02-704-2571~2 / E-mail: bookpark@chol.com
2013-03-05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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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암을 극복하며 새롭고 활기찬 삶을 준비하다
암을 극복하고 새롭고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 출간됐다.
20년 이상 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과 건강을 연구해온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윤영호 박사가 한국리더십센터 김경섭 회장, 코칭경영원 고현숙 대표와 함께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펴냈다. 윤 박사는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던 2009년, 스티븐 코비가 만들고 김경섭 회장이 한국에 도입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워크숍에 참여, 이 워크숍 내용들을 암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는 과정에 적용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에 당시 한국리더십센터 고현숙 사장을 만나 ‘암 환자건강파트너십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암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에 많은 환자들이 주도적으로 암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건강과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하고자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이다.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응용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습관을 담았다. ‘암에 걸렸다’는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환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주도적으로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하며, 암 치료 과정에서 더욱 활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2013-02-27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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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의 배신
불편해도 알아야 하는 채식주의의 두 얼굴
채식은 건강과 동물의 샹명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정의의 대명사다. 비만과 성인병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에게 '채식'은 해답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채식에도 불편한 진실이 있다 '채식의 배신'은 채식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배신한다. 육류 섭취가 콜레스톨 수칠르 높인다든지.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육식은 피해야 한다는 것을 사실로 믿고 살아온 이들에게는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선사하게 될것이다.
이책의 저저인 리어 키스는 20년간 동물성 식품을 입에 전혀 대지 않던 비건(vegan) 생활을 실천하다가 다시 잡식으로 돌아왔다. 종교처럼 신봉했던 채식주의가 실은 자기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주범이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채식주의의 주요 주장이 무지와 오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밝히고 도덕적, 정치적, 영양학적면에서 그 주장들을 논박하는 책이다.
2013-02-20 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