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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제주도약회장 - 정광은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제주도약은 임원진들이 다른 약사회에 비해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2년동안 임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큰 어려움 없이 회무를 볼 수 있었다. 이점에 대해 회원들과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약사회 홈페이지 개설, 재고약 반품 마무리, 그리고 회관 건립계획의 확정과 이의 성공적인 진행은 큰 보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재고약 문제는 일부 외자사의 비협조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하고 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전국적으로 층약국, 쪽방약국 등 비정상적 형태의 약국이 성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제주도에는 이러한 층약국, 쪽방약국들이 아직 없다. 이것이 제주도가 타 지역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는 물론 앞으로도 이런 형태의 약국이 개설되지 않도록 약사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제주도에는 일부 도매상 등에서 직영약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이 넓지 않기 때문에 직영약국 폐해가 다른 지역보다 심각할수 있다. 앞으로 도매나 병원이 직영하는 약국을 폐업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역시 다른 약사회와 마찬가지로 재고약문제라 생각이 된다, 이문제는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 해결방법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대6년제가 확정, 약권신장을 위한 굵직한 현안이 해결된 것은 물론 소포장 시행 확정 등 좋은 일들이 많았다.
제주도약사회 차원에서는 올해 재고약 반품 마무리, 약사회관 건립, 병원약사와 유대관계 강화, 홈페이지 활성화 등의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약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생각한다. 약국경영을 좌우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겠으나 우선 변화하려는 마음가짐과 전문지식을 비롯한 약사로서의 실력을 쌓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약사회 차원에서는 경영활성화를 위한 회원교육을 강화할 생각이다.
경영활성화 교육은 건겅기능식품, 한약, 화장품 등 크게 3분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당연히 약사회관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미 자문위원 및 회장단에서 각 1,000만원씩 회관 건립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으며, 임원진들도 회관건립을 위해 수백만원씩 성금했다. 아마도 다른 지역약사회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제주도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자부하고 있다.
제주도약사회는 특히 약국당 150만원씩 200개 약국 3억원과 기타 모금 1억 3천만원을 모아 총 4억 3천만원을 모금 하기로 했다.
이렇게 회원들 손으로 모금된 금액으로 약사회관을 건립할 생각이다.
약사회관은 1층 50평, 2층 50평 등 약 100평 규모로 6월 착공, 올 12월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03-02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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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대구시약사회 - 구본호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회원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약사회가 추진했던 현안들에 대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본다. 약사회는 회원들이 결집과 단합이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회무도 회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회무지표가 약업환경 개선, 열린약사회 구현, 약국경영 활성화다.
회원들의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다가가는 회무를 수행해 왔다. 또 회원고충처리실 운영으로 2004년 3월부터 총 198건의 회원고충을 처리했는데, 앞으로 회원고충처리실을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대구약사회는 총 광고비의 반을 대한약사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는 조건부 결의에 따라 2005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대구 계산오거리와 범어네거리에 일반약활성화 전광판광고를 20초 분량으로 1일 80회 방영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우선 재고의약품 처리이다.
재고의약품 처리는 성분명 처방을 실현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정부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급회와 연계해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일반의약품활성화와 전문의약품 소포장 의무화도 약국가의 현안이다. 일반약활성화는 정부차원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고, 소포장은 제약사와 관계기관이 협조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우선 담합을 근절시키고,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 여기에 약사들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재고의약품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의약품 교품센터 활성화 등도 이뤄야한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성분명 처방의 실현으로, 회세를 집중할 것이다. 또 개방화 시대에 약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나설 것이다.
무역개방, FTA 등으로 약국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면밀히 분석해 약사들이 직능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봉사하는 약사상을 정립, 약사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적극 나설 것이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단합과 신뢰 분위기를 구축하기를 바란다. 또 약사회 집행부 정책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약사회의 정책에 협조하며 힘을 실어주시기를 당부한다. 이와 함께 발전된 약사상을 정립하는 데도 함께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
2006-03-02 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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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전남도약 - 한훈섭 부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전남도약은 2004년 김영수 회장이 취임 이후 '열린회무·함께하는 회무'를 표방하고 역동적으로 회무를 추진하다가 뜻하지 않게 건강상의 이유로 부회장 대행체제로 회무가 수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 중심 회무를 도입해 각종사업을 추진하며 작년 하반기부터는 정착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분회와 유기적 관계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재고의약품 협의회'를 구성해 반품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민관합동약사감시'를 실시하여 약사감시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위압적 감시업무로 인한 강박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 큰 성과다.
이와 함께 건기식과 한방강좌를 실시해 약국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밖에 각종 인보사업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상, 사랑받는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일조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정기총회후 임원 워크샵을 실시하여 기본 회무 추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최소한 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또한 동부권·서부권으로 나누어 연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출석률과 연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분회장에게 최소한의 시간을 위임하여 회원들의 단합을 유도하도록 했다.
민관합동감시실시와 '함께 사랑나누기'사업 역시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이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역시 불용재고의약품 문제가 가장 크다. 원천적인 문제는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활성화이겠지만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분회 차원에서는 단위 의사회와 협의하여 처방목록변경의 최소화를 추진하고 지부차원에서는 반품협의체를 가동하여 정기적으로 반품사업이 이루어지질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또한 자율지도권 부활을 통해 문제약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회원간의 지나친 경쟁을 억제하고 회원간의 단합을 유도해야 한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처방조제를 제외한 약국경영활성화는 일반의약품, 기능성식품, 한약의 활성화에 있다고 본다. 일반의약품이 활성화되는 커다란 장애요인은 문전약국이나 대형약국등의 일반의약품의 지나친 가격할인 문제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다소비 의약품의 정찰제 도입 등 약가정책을 확 바꿔야 하나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우선적으로 사입가미만 판매에 대한규정을 현실적으로 바꿔야한다.
또한 다양한 학술·경영강좌를 통한 활성화와 불용재고의약품의 원활한 반품처리가 추진되어야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약사감시제도의 개선으로 자정능력의 강화와 회원 단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함께사랑나누기'의 지속적 추진으로 대국민 이미지 제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국경영활성화와 유통질서 확립(본인부담금 할인 방지, 일반의약품 난매 방지, 불량의약품 유통 근절 등)으로 신바람 나는 약국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06-02-27 1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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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경북약사회 - 이택관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첫 직선제 회장으로 취임한 영광을 가졌으나 의욕이 늘 앞서가면서 회원들이 진정 원하는 업적을 내지 못한 게 송구하다.
지난 2년을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새로운 기운과 큰 포부로 올해를 맞았지만 올 한해도 주위환경이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라는 점에서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타 지부 약사회도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고, 추구하는 회무 방향도 같다고 본다.
굳이 다른 점을 찾는다면 조금 더 발로 뛰는 현장감이 있는 회무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특히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설치, 체육대회를 통한 회원 단합 고취, 전국 최초의 약무자율지도원제 시행 등은 성과라고 본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의약간의 담합, 불용재고의약품 반품문제, 감시업무의 중복, 약국간 과당 경쟁 등이 문제다. 약무지도원의 적극 활용과 약사의 마인드 전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전문의약품의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을 통해 약사의 역할범위를 증대해 기초질환의 약국의 치료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본다.
또 인터넷을 통한 각종 교육기회의 증대로 약사의 복약지도도 강화시켜야 한다. 그리고 한약의 100방처방 철폐로 약국한방이 고사위기에 놓였는데 이를 활성화할 정책이 필요하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어렵게 획득한 약무지도감시권의 완전한 정착을 통해 약국간의 공정한 룰에 의한 선의경쟁을 유도, 도민에 좀더 다가가는 약사의 역할 증대를 꾀하고 싶다.
또 불용재고의약품은 회원 개개인이 불이익을 안 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소포장 문제와 생동성품목 등 고시된 대체조제의약품 사후통보제를 폐지하는 데도 깊이 있게 나설 것이다. 연구하는 약사상도 구현하고 싶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회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다.
회원들이 집행부를 믿는 것처럼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한다.
끝이 없이 달리는 마라토너와 같은 열정으로 남은 임기동안 열심히 회원 가까이에서 일할 것이니만큼, 회원들도 아낌없는 성과 질책을 통해 보다 강하고 화합된 경북약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
2006-02-27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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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울산시약사회 - 김용관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울산시약은 '재미있는 약사회, 정이 있는 약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반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 단합과 단결력 회복에 주력해 왔다.
특히 수직적 약사사회를 수평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연령층에 관계없이 회원간 전방위 대화가 진행되도록 시스템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회무 경험이 풍부한 원로회원들과 미래 약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회원간 대화가 단절되지 않도록 했다.
이와 관련 무엇보다 반회 활성화를 위해 연 중 2회 반장 워크샵을 개최하는 한편 반회에 참석시 회원들에게 연수교육 점수의 절반을 부여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국 분회 중 가장 먼저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캠페인을 펼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근절, 각종 약국관련 정보화 추진 등을 통해 회원들의 약국을 보다 편안하게 경영할 수 있도록 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역시 상근약사제가 울산시약사회의 가장 차별화 된 회무 시스템이다.
상근약사 시스템은 약국경영과 행정업무에 능통한 약사를 상주시키며 현안해결을 도모케 한 것으로 역시 주요한 성과는 약국위원회의 업무를 상시화 시켰다는 데 있다.
약국간 발생하는 문제점을 그때그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상근약사가 관리하도록 해 회원약국 문제해결에 예방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상근약사는 대약 등 상급회의에 참석해 지부의견을 전달하고, 상급회 결정사항을 받아 지부 임원진과 함께 정책으로 개발, 실행하는 중책을 담당해 왔다.
이와 함께 대관업무와 유관단체 대화 등에도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처방의약품 반품 등 약사적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이처럼 상근약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상근약사 유지를 위한 별도의 회비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젠 회원들이 나서서 상근약사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불용재고의약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이 문제는 비단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인 만큼 단위 약사회 차원은 물론 대약 등 상급회와 공조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약국의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책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지역 약국가의 경우 상대적으로 처방 수용이 원활한 편이어서 회원들이 매약에 관심이 저조한 편이며 마케팅 능력도 뛰어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약국환경을 감안할 때 처방수용 위주의 경영은 한계가 있는 만큼 건기식과 화장품 등 판매능력의 증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약국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를 마련해 회원들의 관심을 고양시킬 계획이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역시 회무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울산은 의약분업 이전만 해도 어느 약사회보다 결속이 두터운 지역이었다.
하지만 분업과 함께 변화된 제도에 적응하다 보니 점차 대화가 단절되고 여유도 사라진 채 삭막해져 가고 있다.
집행부가 펼쳐가고 있는 모든 사업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해야 만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격려와 성원이 필요하다.
2006-02-27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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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서울시약사회 - 권태정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년간 약국가의 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태세의 기초를 닦기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해는 약국경영 활성화와 관련해 시민과 함께한 서울약사학술제, 불합리한 약국관련 약사법 개정안 마련, 전국 시도약사회 최초의 자율점검제와 의약품 명예지도원 위촉, 서울시약사회 50년사 발간, 여약사임원의 리더쉽 향상을 위한 여약사 임원 워크숍, 심장병어린이돕기 '사랑모아 희망으로 자선음악회' 등을 사업을 펼쳤다.
그러나 이 사업들은 여러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의 바탕하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약국들은 의약분업이후 재고의약품 누적과 잦은 약사감시로 인해 정상적인 약국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중에서도 각종 기관으로부터 실시되는 약사감시는 약사들을 범죄인 취급을 해 약사들의 직능에 대한 자존심을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잦은 약사감시로 인한 회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약사감시권 이양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명예약사감시원 제도 운영을 통해 사실상 식약청의 약사감시권을 서울시약에 이관을 받았으며, 약국자율점검표 운영을 통해 서울시청으로부터도 약사감시권을 이양받은 준비가 돼 있다.
서울시청과 서울식약청으로부터는 약사감시권을 사실상 이양받은 상태이며, 그 외 각 기관에서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사감시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성분명 처방과 동일조제 활성화 조치 미흡으로 인해 약사들은 많은 어려움속에 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하루하루 늘어나는 재고의약품, 약사직능에 대한 회의감이 약국가에는 팽배해 있다.
동일성분조제는 의약분업으로 약사가 약의 선택적 권한이 사라짐으로 인해 약국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과도한 처방약을 구입해야 하고 의사들의 잦은 처방약 교체로 불용재고약이 누적되는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생존책이다.
약국가 생존의 길은 동일성분 조제에 달려 있고 동일성분조제가 활성화될 경우 성분명 처방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서울시약사회는 올해 3대 회무 운영지표를 통해 불황에 빠져 있는 약국경영의 활로타개를 위한 대책 등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첫째는 동일성분조제 실현이다. 의약분업의 근간인 동일성분조제는 성분명처방의 전단계로서 약사직능의 회복을 위해서도 반드시 실천해야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당위성에 현 집행부의 마지막 임기1년을 동일성분조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 쏟을 각오다.
둘째는 회원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자율점검제를 실시토록 하겠다. 형식적 자율점검을 탈피하고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월 15일을 약국자율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함으로서 자율점검의 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셋째는 약국경영안정을 추구하겠다. 회원복지지향의 정책회무를 위하여 경영활성화 방법론을 전 위원회 차원에서 총력 전개하겠다. 약국한약,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의 경영전문가를 초빙하여 전회원 대상의 무료강좌를 실시토록 하겠다.
2006-02-27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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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경남도약사회 - 김종수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경남 산청사건을 비롯하여 회관이전(마산에서 창원), 향정신성의약품 반품, 두 차례에 걸친 반품사업실시, 정책연구소 발족기금마련, 경남약사회50년사 발간에 이르기까지 결코 만만한 일들이 아니었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덕분에 비교적 무난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차별화된 회무는 따로 없다. 다만 지역이 넓고 중앙과 먼거리에 있는 지역적인 핸디캡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무엇보다 먼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연수교육을 중부와 서부로 나누어 실시하는 한편 직전 회장과 집행부가 추진했던 건강하고 힘있는 약사회, 세련되고 감각 있는 약사회,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약사회 의 바탕 위에 대외적으로 선린관계의 유지와 확대 및 유연함, 끈끈함을 느낄 수 있는 회무를 지향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역시 불용재고 의약품 누적과 처방전 위주로 약국이 증가하는 편중현상이다.
이에 경남약사회는 대약과 연계하여 대체조제후 사후통보 폐지를 비롯한 불합리한 약사법의 개정과 약국간의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사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일반의약품 활성화, 건식과 한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웃과 고객에게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지혜와 마음가짐 및 이웃약국과 뭔가 다른 이미지와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작년에 실시한 불용재고 의약품의 정산 마무리, 약국경영 활성화의 일환으로 건식과 한방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위한 상설강좌 개설 및 대약의 주요 회무방침과 관련된 사업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다가오는 5.31 지자체 선거지원을 할 것이고, 마약퇴치본부 경남지부 설립을 위한 기반조성과 설립인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국민들은 약국과 약사에 대한 평가와 시선은 매우 냉철하다. 따라 더욱 역지사지의 자세를 당부하고 싶다.
또, 갈수록 세상이 복잡하고 묘한 만큼 좀더 반듯하고 따뜻해지면 좋겠고, 약사는 전문인인만큼 늘 한발 앞서 갈수 있도록 공부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
2006-02-22 1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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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대전시약사회 - 홍종오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지난 2년간 회무운영을 힘 있는 약사회, 안정된 약국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약사회의 회무경력을 바탕으로 넓은 인맥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로 건수 올리기식의 무리한 약사감시를 조절하여 외풍을 막고 약사직능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임상약학 무료강좌를 10차례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약퇴치운동은 약사들이 해야 할 몫이라고 판단, 민간인이 운영하였던 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를 지난해 3월부터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우선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꼽을 수 있다.
2004년 전국약사회중 처음으로 실시한 복약지도 경연대회는 지난해 2번째로 개최하여 환자의 복약서비스향상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특히 전국복약지도 경연대회는 약사의 정체성을 확립, 자랑스런 약사상을 구현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연수교육시 지정 좌석제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했으며 약업가족·제약사·도매업소등이 참여한 약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무국의 회무 운영 효율성을 위해 대전시약과 각 구 약사회 사무국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재고약 문제 해결과 면대약국 척결이다.
종합병원 앞 등에 일부 면대약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약국 경영상 큰 애로사항이 재고약문제이다. 남은 임기동안 재고약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약국은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6년이 지났으나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약국들의 경영은 처방전에 의존, 약국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 경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부외품, 기능성화장품등 약사 주체로 취급할 수 있는 품목들을 개발하여 약국이 토털헬스케어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회원들의 고충 및 민원사항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회원고충처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회원고충처리실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야기되는 의약품거래·약화사고 등 사소한 문제부터 법률적인 문제까지 처리하게된다. 회원고충처리실은 실장을 부회장급으로 임명하고 각구약사회별로 1명을 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회관을 매각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의 약사회관은 건물사용에 지장이 없으나 주차장의 확보가 어려원 각종회의, 행사, 교육등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대전외곽에 건축가능한 5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2006-02-22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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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충북도약사회 - 김용명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충북도약은 지난 2년 동안 홈페이지 활성화와 재고약 해결을 위한 노력, 약사 자존심 회복운동에 주력해왔다.
홈페이지 활성화는 회원들간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지 못했던 점을 보완해, 온라인 상에서 대화창구를 만들어 회원들간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점을 둔 사업이다. 또한 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재 홈페이지는 회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약국가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재고약 반품사업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충북도약이 몇 년동안 역점 추진했던 사업은 충북도약 홈페이지 개설사업이다.
홈페이지(www.cbpa.or.kr)를 오픈하고 회원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물론 다른 약사회에서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지만, 충북도약의 경우 관내 회원약국을 직접 탐방해 홈페이지에 직접 소개하고 있는 것이 차별된 점이다.
특히 강현모 정보통신위원장이 직접 약국을 방문해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는 '약국탐방'코너는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이러한 약국탐방을 통한 회원약국 소개는 회원간 유대결속 및 반회 분회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북 홈페이지는 효율적인 인력자원 관리와 재고 의약품 처리를 위해 구인구직 약품교환 등 한 차원 쉽고 편리하게 구성, 일선 약국업무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책포럼 등 도약사회와 충북산하 각급 약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회원간 정보 공유 및 교류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올해도 홈페이지 내 동호회 카페를 따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분업 후 충북지역 약국 90%이상이 1약국 1약사인 '나 홀로 약국'이어서 약사회 회무 참여에 많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회원들을 결속시킬 수 있는 길이 결국 약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충북지역 약국들도 소수의 문전약국들이 처방전 상당부분을 수용하고 있어 회원간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다. 동네약국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진정한 약사사회 단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최근에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드링크 무상제공, 난매 등 약국간 과당경쟁이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일부 약국들이 의약분업의 본질을 파괴하는 불법 행위에 적극 대처하는 것은 물론, 약사들의 도덕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직도 약국가 분열을 조장하는 일부 약국들 때문에 전체 약국이 매도되고 있다. 약사 자정운동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모든 회원들이 의지하고 협력할 수 있는 진정한 약사회를 만드는 것이 결국 약국경영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 즉, 회원들의 결속력과 단합이 이뤄지면 모든 회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약국경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반회·분회 활성화를 통한 열린약사회 운영 등을 통해 약사회 버팀목이 되겠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한약, 화장품 등과 같은 다각화 품목을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약국가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약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경영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지난해에는 약대 6년제, 처방전 보관문제, 의약품 소포장 등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책이 실현됐다. 올해는 침체된 일반약을 활성화하는 방안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약국법인, 향정독립법안 마련 등 제도적인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급회와 협조하겠다.
특히 난매, 조제료 할인, 드링크 무상제공 등 약국간 제살 깎기 경쟁을 뿌리뽑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당경쟁으로 회원들의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회원들의 도덕성 회복이 가장 큰 과제이다. 도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겠다.
2006-02-20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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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충남도약사회 - 노숙희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충남약사회는 사회·인보사업을 통한 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 마약퇴치운동 및 약물오남용교육으로 활기찬 사회 건설에 앞장섰다.
또한 제30회 전국여약사대회개최, 회원단합을 위한 제1회 충남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등을 회원권익보호를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사심없이 정말 열심히 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개최한 전국여약사대회는 내실·행사규모면에서 가장 알찬대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마약퇴치운동전개등을 통해 약사의 직능을 대내외에 알렸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충남약사회만이 추진했던 사업은 약사감시 사전예고제시행, 각 시군구약사회중심의 회무운영 및 특화사업을 주관토록 분권실시한 것이다. 약국경영을 하면서 큰 애로사항이 보건소·검찰등서 수시로 전개되는 약사감시일 것이다. 따라서 충남도약은 관계기관과 협조를 얻어 약사감시 사전 예고제를 시행, 회원들이 약사감시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약사회의 사업이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회무가 시군구약사회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각 시군구약사회는 지역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회장을 맡으면서 도약중심의 회무가 아닌 각 시군구약사회 중심으로 회무를 펼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약국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재고약 문제이다. 재고약 문제 해결을 위해 도매업소, 제약회사들과 많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재고약문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해결방안이 없다. 우선 성분명처방이 되어야 하고 사전책으로 대체조제 사후통보조항을 삭제해야 한다.
약국의 또다른 문제는 1인 다약국운영 및 면대, 담합약국에 대한 제도적인 규제책 마련이 시급하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약국경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OTC시장이 살아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처방에 따른 복약지도와 더불에 OTC판매를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드럭스토어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충남도약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해 기능성식품에 대해 회원들이 적극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약국 재고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토록 대약과 연계하여 반드시 성분명처방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향정약을 마약류에서 분리하도록 하고 관계기관과 약사회의 관계정립을 확고히 하겠다.
지역내 약국간 문제의 소지가 있는 곳에 직접방문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임기초부터 해왔든 약국순방을 통해 지도하겠다.
2006-02-20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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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천시약사회 - 김사연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한 평가
대관업무, 회보발간, 약사회 상근 등 3가지 분야에 주력했다.
대관업무의 경우 경찰 등 각종 약사감시로 인해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국 근무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구청, 시청, 경찰서, 경찰청, 검찰청, 세무서, 언론 방송사 등을 가리지 않고 방문했다.
그 결과 회장 취임시기인 2004년도에도 전 집행부 시절처럼 경찰이 약국을 단속하기 시작했을 때 경찰청을 통해 재빨리 대책을 세우고 언론의 힘까지 빌려 경찰 단속을 중지시키기도 했다. 이미 단속된 약국도 경찰청장의 힘을 빌려 구제했으며 2005년에는 더 이상 단속을 하지 않았다.
또한 선거공약대로‘인천약사회보’를 매달 발간했다. 회원들에게 투명한 회무 내용을 밝히고, 각 기관에 발송해 약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는 회장이 스스로 제작을 하고 지역약사회장과 직원들이 교정과 검수를 하며 격월간으로 발간하고 있다.
약사회 상근이라는 선거공약도 지켰다. 폐업을 한 덕분에 ‘자기 약국의 보신을 위해 지부장을 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고, 감시 당국 등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소심 것 회무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약화사고, 약사감시 등 회원 민원사항을 사무국장에게 떠넘기지 않고 직접 방문하고, 각 사회단체의 행사마다 참석해 약사회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지역만의 독특한 회무
인천지역은 경찰단속에 가장 큰 피해를 지닌 쓰라린 경험이 있어 사업보다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국에 근무할 수 있는 방패역할이 필요했다.
선거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했으며, 성과급을 도입해 회무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제시하거나 광고를 수주한 회원과 직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분회장 간친회를 조직해 회장을 지부 부회장으로 영입하므로 써 지부와 분회의 사업 연계성과 회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약국가 큰 현안 및 해결 방안
인천은 마약퇴치운동본부를 가장 먼저 창립했지만 의약분업 이후 침체되어 강사는 물론 캠페인에도 참여 율이 저조하다.
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마약퇴치운동을 책임져야 하고 약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도 마약퇴치운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이번 각 분회 총회에서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앞으로 인천시약사회는 예산을 책정해 경인식약청, 마퇴인천본부와 공동으로 실용적인 홍보물을 제작해 대국민 홍보운동을 펼칠 것이다.
△약국경영 활성화 제언
의약분업 정책이 상품명 처방을 고수한다면 불용 재고약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제약회사에만 반품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가장 빠른 방법은 회원 상호간의 교품몰 운동뿐이다.
또한 교품물 운영상 직접 상부상조해야 하는 인천지역 도매업체를 이용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주문은 서울지역 업체에서 하고 심부름은 인천지역 업체에 의뢰한다면 상도의상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드링크 안주기 운동, 일반약 제값 받기 운동을 전개하지만 약사 회원 스스로 양심에서 우러나야 한다.
또한 처방전 외 한약재 판매 수입을 증대시키기 위한 강좌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
△잔여 임기 추진 정책
인천시내 각 기관장 및 사업가들의 모임인 인화회에 참석하고 있는 등 대관업무 밀 유관기관 과의 관계 형성에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또한 마약퇴치운동을 약사회 주도로 펼칠 방침이며, 교품몰 추진, 인천시약사회 50년사 편찬을 기획하고 있다.
이밖에 회관관리, 회원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회장이 직접 현장 출동을 하겠다.
2006-02-15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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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부산시약사회 - 박진엽 회장
△지난 2년간 주요 회무 평가
약사회 역사상 처음 실시된 직선제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중점사업으로 구상했던 사업이 약사회와 회원간의 의사교류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약사회만의 단독 홈페이지 구축과 회원 민생사업이었습니다.
회원민생과 관련해 약국경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은 전체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잘 마무리되었다고 대내외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참여와 열정'을 모토로 하여 완전실명제로 운영하였으나 현재까지는 그다지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임을 자인합니다. 남은 회무 기간동안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어 회원과 약사회간의 괴리감을 없애는 사업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타약사회와 차별화된 회무는
2004년 12월부터 수개월간 준비하고 진행되었던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은 1,000여개의 약국에서 참여하였고 그 금액만도 55억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반품사업은 대약에서 실시한 반품사업과는 별개로 부산시약사회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전체 도매상과 전체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반품을 실시하였습니다.
여타 시도지부에서는 이의 정산을 20% 할인해서 실시한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만, 부산시약은 지역 도매상과 제약회사와의 합의를 통해 100% 정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회원약국에 조금의 피해도 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반품기간이 사정상 상당기간 길어진 부분이 있어 현재 정산이 지연되는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곧 만족할만한 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전국 시도지부에서 최초로 실시하였던 휴무일 근무약국 안내(080-801-7000) 서비스는 하루평균 50여건과 명절 연휴 하루평균 200여건의 안내실적으로 시민으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을 듣고 있고, 관계기관으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것은 약사직능 제고뿐만 아니라 대시민 서비스를 위해 부산시약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 낸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관내 약국가 현안과 해결방안
드링크무상제공 반대운동을 전체 회원의 참여 속에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고, 그에 따라 약국에서 불필요한 경비의 지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것은 약사도덕성 회복뿐만 아니라 약사자존심을 세우는 데도 한몫할 것입니다.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제언
건강식품·한약 등과 같이 매년 실시해 오는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약국경영의 다양화를 꾀해보기를 바라며, 차별화되고 성실한 복약지도로 단골 환자 유치에 성공하기 바랍니다.
△남은 임기동안 주안 정책
1년 남은 임기동안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은 정기적인 '교품장날'입니다. 이제까지의 반품사업은 일회적이면서 대대적인 사업으로 약국뿐만 아니라 도매업체와 제약회사 모두 힘이 드는 사업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주1회, 월3회 홈페이지에 마련될 '교품장날'을 통해 불용재고약을 줄여나가 약국의 재고약을 근원적으로 없애 나가는 사업들을 펼치고자 합니다.
또한 전체약사 직능에 저해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일반의약품 난매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약사는 하나다'라고 하는 약사 운명공동체 의식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와 연계한 사업으로 2006년 가을에는 '전체회원가족체육대회'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분업이후 희석되어졌던 약사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약사는 하나입니다.
△회원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가 앞으로 목표로 하는 많은 일들은 회원 개개인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상급회에서 추진하는 회무에 대해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참여하면서, 임원은 임원대로 회원은 회원대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서로가 최선을 다할 때만이 가능해지는 일들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에 있어 구심점이 되어야 할 약사회에 힘을 더욱 실어주시길 당부합니다. 또 약사개인의 발전을 위한 배움과 재충전에도 투자를 아끼지 말고 시대의 조류인 웰빙에도 편승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랍니다.
2006-02-15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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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강원도 약사회 - 윤병길 회장
△지난 2년간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강원도는 지역적으로 광범위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참여와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했다.
안으로는 약사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건강기능식품 강좌 및 한약강좌 등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실시했고, 밖으로는 마약퇴치운동본부를 설립해 도내에서 약사회의 위상을 한층 올렸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회무의 운영이라는 것이 대동소이 하겠지만 강원도약은 특히 도내에서 행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 도내에서 약사와 약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가장 큰 문제는 일반약 판매의 부진이다. 처방전 조제에만 주력하는 약국은 일반약을 판매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처방전을 받지 못하는 약국은 고객자체가 줄어 일반약 판매의 기회마저 잃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물론 환경의 변화만 탓하고 스스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약사들의 문제도 간과할 수는 없다.
일반약 판매부진 해결 위해 적극적 태도 필요
대외적 약물 오남용 방지 캠페인 주력
또한 요즈음 홈쇼핑을 비롯한 방문판매, 다단계 등에서 더 많은 건강기능식품이 팔린다는 것에 약사들은 많은 자극을 받아야 한다. 약의 전문가는 약사이다. 약사는 약을 판매만 하는 사람이 아닌 고객에게 약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약사만이 가지는 고유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사 스스로가 정밀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21세기 고객의 취향에 맞춘 약국형태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처방전에 의한 조제가 포화상태에 이른 지금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단골 고객을 만드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개설약사가 고객과의 상담에 자유로워야 한다. 고객이 가진 체질과 질병에 대한 확실한 이론을 제시하고, 그 질병과 체질을 개선하는 제품의 약리적ㆍ생리활성적 작용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을 제시한다면 고객은 약사를 신뢰하게 될 것이고, 그 신뢰는 단골고객이란 선물을 줄 것이다.
결국 의약분업 하에서 개국약사들이 나가야할 방향은 상담을 통해 고객을 건강체로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대내적으로는 회원들에게 선진 경영마인드와 깊고 폭넓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고 대외적으로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 방지 운동, 가짜약 추방운동 등을 펼쳐 마약과 약물 오남용이 없는 깨끗한 강원도를 만들 것이다.
2006-02-08 1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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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경기도 약사회 - 김경옥 회장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4일일부터 개막됐다. 각 시도약사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현 집행부 지난 2년간의 회무를 평가하고 남은 1년간 중점 추진할 사업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전국 16개시도약사회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의 회무 평가와 남은 임기동안 중점 추진할 회무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지난 2년간의 회무 추진에 대해 평가한다면
경기도숙원사업이었던 회관을 북수원 IC인근에 신축했다. 또 약국경영 다각화와 회원들에게 차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주에 걸쳐 한방·건강기능식품 및 자연의학, 임상학과과 복약지도 강좌를 개설했다.
이와함께 약국가 학술대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경기도 개국약사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내외적인 약사위상 확립을 위한 회무에 주력했다.
타 지역 약사회와 비교해 차별화된 회무 운영 방식이 있다면
경기도약사회는 정보통신을 접목한 회무로 시대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우선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공간의 제한을 최소화시켰으며, 회의 개최에 따른 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또 복약멘토리를 제작·배포함으로써 약국들이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 한편, 약사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상에 고품몰을 구축해 약국가의 가장 큰 애물단지인 재고의약품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은행권과 제휴해 팜코카드를 약국에 보급함으로써 약사들에게 해택을 제공함은 물론 각급약사회에 사업비를 적립하는 등 선진화된 회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약국가의 가장 큰 현안 및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전국 공통적인 현상인 일반의약품 구입가 인하 판매, 드링크 무상제공, 조제료 할인행위 등에 대한 약사들의 민원이 높다.
시도약사회 차원에서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산하 약사회에 근절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요청했지만 경기약사회와 산하약사회간에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안돼 전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재고약 불법행위 척결 등 안정적 환경 조성
교품몰 복약멘토리 등 회원 만족도 높아
올해는 산하약사회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약국가에서 제기되는 민원을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며, 모범사례를 발굴해 31개 산하약사회에 전파하도록 하겠다.
이같은 문제외에도 약국들은 재고의약품 누적으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교품몰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회무의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면
약국경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저는 취임 초기부터 약사들에게 자본·지식·인력에 대한 투자를 강조해 왔다.
자본투자는 인테리어 개선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약국운영이 되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인이다.
또 지식투자는 약사들이 각종 학술 지식을 습득하는데 적극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시행된 약대 6년제에 맞춰 약사들의 학술 및 임상관련 지식이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의약분업이 시행되고 시대가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1약국 1약사가 많다. 근무약사 채용, 보조인력 고용 등을 통해 약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남은 임기 동안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에 대해 말한다면
앞서 말했듯이 재고의약품 누적 문제와 약사직능을 손상시키는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약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은 임기동안 약국위원회 사업에 주력해 약국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약국을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하 약사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각종 약사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는 약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2006-02-08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