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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5> 맺음말 (完)
삼계탕
고려인삼을 사용한 대표요리로서 한국에서 가장 친숙한 것이 삼계탕이다. 삼계탕은 닭의 배에 찹쌀 마늘 밤 대추 등을 넣고 삶은 요리다.
옛날에는 왕실에서만 먹었던 요리입니다만, 지금은 한국 어느 가정에서도 만든다.
또 시내에는 퍼스트푸드처럼 싸게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있어서 대중식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삼계탕은 피로회복 효과가 있어서 여름 피로 대책으로, 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추운 겨울에 잘 먹는다.
영양돌솥밥
영양돌솥밥은 피로회복 빈혈개선 등에 약효가 있는 소재를 모여서 진 돌솥밥이다.
인삼 외에 대추 밤 검은콩 은행 완두콩 등 여러 가지 곡류나 콩류와 일인분 쌀을 같이 넣고 일인분 솥으로 밥을 짓는다. 한국 음식점에서는 많은 반찬들과 함께 정식이 되어 있다.
인삼튀김 및 인삼죽 등
인삼 튀김은 벌꿀을 지고 먹으면 아이들의 간식에 적당하고 많은 가정에서 만들어진다.
또 과식이나 속취 등으로 위가 트릿할 때나 식욕이 없을 때에는 인삼죽을 먹으면 좋다. 인삼 외에 대추나 잣이 들어 있다.
맺음말
본격적으로 고령사회를 맞이한 일본.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지내는 것은 만인 공통의 소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거나 시골에 가서 살기를 선택하는 등 각자 강구해서 풍요로움을 만끽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소원과 반대로 암을 비롯한 생활습관병 환자는 증가 일로를 걷고 있다.
그러한 상황의 일본에서는 할 수 있으면 병원의 도움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어서 사프리먼트에 의한 질병 예방이나 치유에 의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그 의식을 반영해서 많은 건강식품이 생기고 있는데, 그것들은 유행하다가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그 어느 것도 우수한 효능을 선전문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진짜인지 그 판단이 지극히 어려운 상황이다.
약 20년간 인삼 효능에 대해 연구해 왔지만, 지금의 일본만큼 인삼이 필요한 시대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삼은 2000년 이상의 세월 속에 쓰이지 않게 되지도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해온 생약이다.
또 현대에서는 1년간에 수백에 이르는 실험데이터가 학회 등에서 보고되고 그 효능효과가 더욱 밝혀지고 있다. 많은 건강식품에는 없는 2000년 이상의 실적과 여러 가지 과학적 데이터의 존재는 인삼이 진짜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업무상 여러 사람에게 사프리먼트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 사프리먼트란 자연치유력을 꺼내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렇게 확신한 계기를 주던 것이 바로 인삼에 대한 오랜 기간에 걸친 연구였다. 인삼이라고 하면 '자양강장'이라는 말이 바로 떠오른다.
그러나 단순히 '자양강장'이라고 쉽게 말할 수 없는 더 깊은 역할이 인삼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생명의 균형을 회복하는' 즉 '자연치유력의 근본이 되는 호메오스타시스를 강화 및 보강하는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졸서 '사프리먼트 활용 바이블'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그러면, 인삼을 통하여 불치 암 선고를 극복한 실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나는 2006년 1월에 모 암센터에서 말기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에 대해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선고를 받았던 것입니다. '절망'이라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큰 충격이 몸속을 전류처럼 흐르고 온몸의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납색 하늘처럼 마음도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나 다행이도 나의 아내는 18년 전 유방암의 경험을 했습니다. 그 후, 수동적 의술에 한계를 느끼고 대체의료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포닌 가능성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 때 알고 있었던 것은 인삼과는 다른 종류의 사포닌이었는데. 고지 이전에 내가 소량 섭취했는데도 반응이 없었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서양의학이 포기한 말기암인 나는 누긋하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필사적으로 알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 사포닌을 몸속에 들이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유산균이 필요한 것을 아내의 친구가 알려주고, 인삼과 유산균의 연구를 하고 계시는 하세가와 선생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하세가와 선생님은 바로 인삼과 유산균을 보내주셨습니다. 나는 그것을 섭취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변을 보는데 힘이 나고 몸의 대사가 좋아져서 그 반응을 실감했습니다. 나는 하세가와 선생님을 직접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는 그때까지와 다른 나 자신이 있었습니다. 몸속에서 버쩍버쩍 기운이 나왔습니다. 하세가와 선생님과의 면회가 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인삼은 분말로 하루에 최고 10g 섭취했습니다. 유산균은 모처럼 배에 정착하지 않아서 지금도 매일 섭취하고 있는데, 약간 씁쓰레한 맛도 반갑고 즐겁습니다.
4월부터 '이레싸'를 복용했습니다. 일시기 간기능 저하를 보였는데, 큰 일이 되지는 않고 현재는 정상화되었습니다. 다른 부작용도 없고 전이한 암은 다 사라지고 원발소도 흉터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종양 마커는 정상치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기적적으로 위기를 탈출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은 하세가와 선생님과 인삼 덕분임을 절실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암은 인생병입니다'라고 하세가와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인간이 원래 갖고 있는 자기치유력을 믿고 그것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는 이 1년으로 나날의 식사내용, 생활, 가족이나 일에 대한 사고방식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암이 된 덕분에 지금까지의 주박에서 해방되고 자신의 본모습이나 생활태도를 되찾았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라구치 요시타카 2006년 12월 25일 ]]
사실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믿는 것을 서양의학에서는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을 훌륭하게 실천하고 불치선고를 받은 '암'을 극복해서 이긴 자신감은 앞으로 큰 양식이 될 것이다. 아마 암난민 여러분께 큰 자극이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이 살아 있는 말을 많은 분들께 알려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양해를 받아 실명으로 소개했다. 하라구치씨의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런데, 인삼의 고향 한국에서는 윗사람이나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려인삼을 선물하는 풍조가 정착하고 있다.
이것은 가장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의 상징으로써 인삼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인삼은 건강과 함께 풍요러운 사람과 사람 간의 정리를 운반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진짜 인삼을 보다 친근하게 여기고 고령사회를 풍요롭게 자내기 위해 소개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편찬했다.
여기서 소개한 내용은 배치약 정보지 '종이 풍선'에서 약 10년에 결쳐서 소개한 인삼과 각종 질병에 관한 만화와 칼럼을 합쳐서 더욱 새로운 데이터를 더하여 재편집한 것이다.
여러분의 삶이 웃음이 끊지 않는 마음도 몸도 건강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2007년 1월 길일
NPO법인 일본사프리먼트임상연구회 대표이사 하세가와 히데오
하세가와 히데오 Hasagawa Hideo
1988년 쿄토대학대학원 수료.
1992년 제약회사 퇴사.
그 후, 히로시마대학의학부에 2년간, 토야마의과약과대학화한약연구소에 5년간 내지유학.
2002년 생약발효연구소를 설립. 사단법인 수도권산업활성화협회 코디네이터, 독립행정법인이화학연구소 연구원.
2005년 일본사프리먼트임상연구회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현재에 으른다. 약학박사.
2008-06-04 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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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4> 여름 피로와 고려인삼
기력을 돋워 주기 위해서는 장내환경 개선을!
더운 여름에는 담백한 음식이나 국물이 많은 것이 먹고 싶어진다.
또 땀 난 몸이나 열이 자옥한 몸이 완전히 차가와지는 맥주나 청량음료수를 원하는 것도 무리한 이야기가 아니다.
덕분에 위나 장은 과로 기미. 식욕이 떨어져서 더욱 수분만을 섭취하는 악순환에 빠진다.
무너진 위장환경을 빨리 조절하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소화가 잘 되는 식사를 하고 음식물이나 사프리먼트로 질이 좋은 유산균이나 올리고당을 보충하여야 한다.
여름 피로와 고려인삼
여름 피로를 이기는 생명력을 기르는 최고 상약
가을을 맞이하는데도 아직도 '여름을 탄 상태'라면 여러 가지 식재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B1 외에도 비타민A나 양질단백질도 빠뜨릴 수 없다.
그러나 온몸의 세포에 원기를 불러주고 피로를 날리는 권장식품은 옛날부터 영약으로 진중되어 왔던 인삼이다.
한방의 대표적 존재였던 인삼은 근년 서양의학에서도 주목을 받고 그 약효가 넓리 인정되기 시작했다.
인삼 작용 중의 하나가 '항피로작용'이다. 피로제거를 위해 인삼을 마시면 정신이 안정되고 피로가 사라지고 한편에서는 정신활동을 높이는 힘도 있어서 일하는 능률이 올라간다.
이것은 사포닌 작용인데, 그 외에도 소화기능 촉진 및 조혈, 혈행 촉진 등 유익한 작용을 많이 갖고 있다.
인삼은 건강생활 기본인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등 체질의 근본적 개선에 힘을 발휘한다.
피로는 체내 균형 붕괴에서
여름을 타는 것뿐만 아니라 피로는 교감신경 긴장, 내분비계 분비이상, 대사계 신진대사 저하로 생긴다.
체내에서는 활동하기 위한 액셀을 밟을 필요가 있다. 액셀을 밟음으로써 내분비계 호르몬이 분비된다. 바이오리듬에서 보면 아침 4~5시에 혈중 레벨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생체시계 역할을 해서 아침이 온 것을 알린다.
그렇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일어나라'는 지령을 내린다. 즉 혈류가 좋아지고 체온이 올라가고 대사 에너지가 향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에너지가 스트레스나 과로로 너무나 향상하면 대사계 활동이 강해져서 체내에너지를 다 소모해서 피로가 쌓이고 체력이 없어진다.
권태감은 노폐물 축적에서
또 권태감은 체내 노폐물이 쌓이고 그것에 배설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이다.
그것은 신경계에, 그리고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와 동시에 신진대사가 저하하기 때문에 체력저하를 일으키고 재생능력이 쇠퇴해서 노화가 진행하는 현상이 된다. 인삼은 내분비계 호르몬(콜치졸)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대사계 활동을 개선한다.
즉 액셀을 너무 밟아도 그것에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이 있는 것이다.
노인병원 근무자의 피로 저감
노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9명을 두개 그룹으로 나눠 한편에는 인삼을, 더 한편에는 해가 없는 위약을 9주일간 주고 피로 후의 제1 피로군과 제2 피로군에 대해 작업 전과 작업 후에 '자각증상 호소율'을 알아봤다.
인삼투여량은 하루에 6g이다.
그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서 위약군에 비해 인삼투여군은 현저히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도표 참조).
이것으로 인삼은 과로나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피로, 권태감, 체력저하 등을 이기고 상쾌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인삼이 질병과 싸우는 기초체력을 높아주는 것도 말할 나위 없다.
일상적인 음식물로 사용되는 고려인삼
일본에서는 고려인삼을 '특효약'같은 의식으로 받아들이고 서양의학적 효과를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위의 도표처럼 구체적 질병이나 증상에 대한 약효가 임상 데이터로 증명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국내에서는 옛날부터 생 고려인삼을 요리에 사용하거나 찐 인삼을 건조시킨 '홍삼'을 달여서 차로 만들고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또 일본에서도 인기를 불렀던 한국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인삼을 사용한 요리를 왕에 바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예전에 인삼은 궁정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 사람들도 요리에 인삼을 사용해서 먹고 있다.
한국에서는 역사적으로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목적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약'으로써 절대적인 신뢰를 얻어 왔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고려인삼은 하루 이틀 아니라 계속 마셔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소리가 많다.
여기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려인삼을 사용한 요리을 일부 소개한다.
2008-05-14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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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3> 빈혈과 고려인삼
빈혈로 착각
요즘 학교나 직장의 조례에서 현기증을 일으켜 쓰러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빈혈 같다고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 많은 경우는 일어났을 때 혈압이 떨어져서 머리까지 피가 보내주지 않고 뇌 산소가 부족해서 쓰러지는 '기립성 저혈압'과 혼동되고 있다. 이것은 혈액이 아니라 자율신경 개선으로 예방해야 한다. 빈혈 같다고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것은 금물이다.
빈혈과 고려인삼
골수가 건강해진다!
적혈구에는 3~4개월 정도라는 수명이 있고 매일 새로운 적혈구가 골수에서 제조된다. 빈혈예방을 위해서는 철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수의 적혈구 제조능력도 열쇠가 된다.
골수에 강하게 작용하고 헤모글로빈을 풍부하게 가진 적혈구를 만들고 골수 능력을 유지해주는 것이 인삼이다.
빈혈증이 있으면 다른 질병을 고치려고 해도 적혈구가 부족해서 산소가 운반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성과도 생각대로 잘 나지 않는다.
인삼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성분을 개선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또 암치료에서 방사선을 사용하면 적혈구도 백혈구도 감소하기 때문에 인삼으로 조혈효과를 높이는 것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체질적으로 대대 빈혈이라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 있어서도 피로가 쌓이는 것을 미연에 막아주기 때문에 꾸준히 인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론 균형 잡힌 식생활도 빠뜨릴 수 없다.
인삼으로 빈혈에서 해방되었다!
니이가타현에 사는 주부 M씨는 중증빈혈이었다.
항상 피곤하고 머리도 무겁고 특히 아침에는 심하고 반 눈을 뜨고도 일어날 때까지 1시간 이상 걸렸다. 그리고 생리기간이 되면 서서 걸어갈 수도 없고 매일 빈둥빈둥 우울한 나날을 보냈다.
어느 날 이전에 듣던 인삼액을 마음 먹고 복용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몸이 상당히 편해지는 것을 느끼고 조금씩 양을 늘리면서 이 주일 복용했다.
그런데 실제로 체질이 변한 것 같다. 차가운 몸이 따뜻해지고 아침에도 쉽게 일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복용했는데, 어느새 생리가 있을 때도 날아다닐 정도로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게 되었다고 스스로 감탄하고 있다.
여름을 탐
여름철 피로를 쌓지 않는 비책 (1)
여름 ... 더위로 체력이 소모하는데다가 식욕도 떨어지기 쉽다.
간단한 식사만을 했으면 영양 균형이 조금씩 무너진다. 그 결과, 몸이 바람직하지 않은 산성체질로 기울이면 불쾌한 증상이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새삼스럽게도 역시 건강은 매일 지속해야 얻어지는 것. 그날 피로를 밤에 자는 사이에 해소하고 다음날에 남기지 않기 위해서도 참고로 할만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여름철 피로를 쌓지 않는 비책(2)
무더운 여름… 올해도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괴로운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몸이 상쾌하지 않으면 생기 없는 생활에 빠지기 쉽다.
'시원하게 되면 몸도 편해진다'는 생각은 결코 올바른 것이 아니다. 자, 더위를 핑계 삼은 나른한 생활을 다시 체크해 보자.
여름 피로의 악순환을 끊는 포인트 체크
더운 여름이 지나면 다음에 오는 것은 식욕의 가을, 운동의 가을, 행락의 가을… 그렇다. 즐거운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서도 몸에 쌓인 여름의 피로를 깨끗이 제거해 둘 필요가 있다.
시원해지면…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일은 서둘러라! 기분 좋게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몸 만들기는 여름부터 시작하자.
포인트를 잡고 일상생활을 체크하기만 하면 여름 피로의 악순환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다. 가을바람이 불기 전에 몸 상태를 확실히 조절해 두자.
왜 여름을 타는가?
사람의 몸은 기온이나 습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올바르게 기능하기 어려워진다. 더우면 우선 식욕이 떨어져서 영양부족이 되고 수분의 과다 섭취로 위액이 희석이 되고 소화불량에 빠진다. 게다가 더워서 잠을 자지 못해서 체력감퇴… 이래서 혈액순환이 막히는 것이다.
그리고 현대에서는 과잉 냉방, 불규칙한 생활, 차가운 것의 과다 섭취 등 인위적 요인이 더하여 '자율신경 변조'까지 일어난다.
우선 자율신경 이상을 없앤다.
늦더위가 계속되면 여름의 에어컨 온도를 그대로 고정한 채 방을 차게 해버리기 쉽다. 약냉이나 제습 모드를 이용해서 바깥 온도와 실내온도 차를 최대 5도 이내로 조절한다.
취침 시에는 에어컨 타이머를 1시간 이내로 설정한다. 자율신경을 어지럽게 하지 않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포인트이다.
또 몸의 땀을 씻는데 샤워도 효과적이지만, 할 수 있으면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담그는 것이 좋다. 정신과 신경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득책이다.
아침에는 여유를 갖고 일어나서 식사를 한 다음에 나가는 생활 리듬도 중요하다.
그리고 영양을 확실히 섭취하는 것. 식사하는 방을 적당히 시원하게 하거나 향신료나 식초를 잘 이용하면 식욕도 나온다.
잘 씹어서 침이 많이 나오게 하거나 즐겁게 먹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하는 것도 소화를 도와준다.
음료수는 차가운 것만 아니라 따뜻한 것을 마신다. 차가운 것을 마시면 위장이 차가워지고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또 청량음료수는 당분이 많고 이것을 소화하기 위해 체내 비타민 B1이 소비되어서 부족이 되고 당분을 에너지로 변환하지 못해서 더욱 피로하게 된다.
구연산으로 에너지 회복!
피로에 지지 않는 에너지를 체내에 효율있게 섭취하기 위해 효과적인 것은 구연산이다.
원래 구연산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데, 현대인의 몸의 세포는 스트레스나 운동부족으로 항상 산결 상태. 체내에서 구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스스로 만들 수 없다면 바깥에서 보충해야 한다.
구연산을 많이 포함한 레몬이나 매실을 요리에 이용하거나 인기있는 사과식초나 전국식초 등을 현명하게 이용해서 쉽게 보충하는 것도 좋다.
2008-04-30 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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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2> 피부트러블과 고려인삼
신진대사로 리프레쉬
이렇게 생각하면 피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휴양과 수면, 균형을 잃지 않는 식생활 ... 등등 당연한 일들이 생각난다.
몸의 건강을 유지하면 피부도 생생하게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건강생활을 받치는 기능이란 무엇일까요? 생체 기능은 끊임없는 신진대사로 유지된다. 신진대사란 오래된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 신진대사를 축진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과 '핵산'이 필요하다. 모든 세포에 포함된 핵산에는 DNA와 RNA 등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작용은 단백질 합성에 관계되는 것. 즉 핵산이 늘어나면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몸도 피부도 원기를 회복하는 것이다.
피부 트러블과 고려인삼
몸이 통째로 젊어지는 미러클 파워
인삼 유효성분 중에서도 특별히 주목을 받는 것이 '단백질 및 핵산의 합성을 촉진'하는 사포닌 작용이다. 인삼을 매일 섭취하면 단백질과 핵산이 합성되고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전신 기능이 정상화된다.
또 인삼은 비타민B1, B2, B12를 비롯한 비타민류를 풍부하게 포함하기 때문에 안쪽에서 피부 건강에 이바지한다. 그리고 적혈구와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전신의 혈액순환이 상당히 좋아진다.
즉, 인삼을 섭취하면 몸의 구석구석까기 소생하고 피부도 젊어지는 것이다.
인삼으로 매끈한 피부로!
여사무원 K씨는 어릴 때부터 원인불명의 피부질환으로 고생했다. 작은 습진이 생기면 빨갛게 진무르고 딱지가 되어서 떨어지는 것이 반복되었다.
피부 상태가 나쁠 때에는 움직이는 것도 싫어지는 정도로 몸이 나른했던 K씨는 인삼을 매일 마시려고 결심했다.
2개월 정도 마신 후에 미지근한 물에 인삼을 녹이고 그것을 진무른 부분에 발라 봤다.
계속 바른 지 약 10일. 어느새 가려움이 사라지고 피부가 매끈하게 되었다.
직장에서도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만성적 피로감에도 해방되고 지금은 아주 신나게 지내고 있다.
고작 피부 ... 라고 경시하면 안된다. 온몸의 건강상태가 피부에 나타난 일일지도 모른다. 인삼으로 세포 하나 하나부터 소생시키면 어떻겠는가?
빈혈
반드시 빈혈=철분 부족이라고는 할 수 없다!
많은 여성들의 고민고리 빈혈... 혈액 검사를 하고 수치상 확실히 빈혈이라는 진단을 받지 않아도 '숨은 빈혈'까지를 포함하면 일본인 여성 약 50%가 빈혈 경향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과도한 다이어트가 원인으로 빈혈증상을 일으킬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한다.
옛날부터 '빈혈'이라고 하면 '철분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는 것도 서서히 해명되기 시작했다.
빈혈이 있어서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냉증'과 마찬가지로 많은 여성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 중의 하나 '빈혈'. 그러나 의외로 아직 알려지지 않는 맹점이나 착각도 많다. 고작 빈혈 그러나 빈혈 ...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몸이 발하는 적은 신호를 받아들이고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하자. 건강한 혈액은 우리가 건강하게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원래 빈혈이란?
문자그대로 해석하면 혈액량이 적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혈액의 산소운반능력이 저하한 상태를 말한다.
혈액 중에 포함된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이 정상치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빈혈이라고 한다.
혈관 내에서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이 항상 일정량이 흐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적혈구는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표면에 헤모글로빈이라는 붉은 색소를 갖고 있다. 직접적으로는 이 헤모글로빈이 폐에서 산소를 받아 각 조직까지 운반하고 있는 것이다.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헴'에는 철분이 불가결하다. 철 부족과 동시에 헤모글로빈도 부족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작용도 정지한다.
즉 몸의 도처가 산결상태가 되고 쉽게 피로하고 동계를 하거나 숨이 차게 된다. 혈색이 나쁘고 식욕이 없어지고 머리가 무겁고 아침에 못일어나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철 결핍 외에, 엽산 결핍에 인한 빈혈증상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철분이나 엽산을 보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을 경우, 어떠한 질병이 기인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불안을 방치하지 말고 주치의에게 상담한다.
흡수하기 쉬운 철분은?
빈혈예방이라는 의미에서는 평소 식사할 때 철분이 많은 야채나 해초류를 섭취함으로써 대응 할 수 있는데, 보다 흡수율이 높은 섭취방법을 원한다면 붉은 살고기 생선이나 고기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선의 거무스름한 부분도 남기지 않고 먹으려고 노력한다.
또 야채나 해초에서 철을 섭취할 때에는 비타민C나 식초를 동시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빈혈은 모든 여성의 적!?
적혈구 숫자는 혈액 1입방밀리미터당 남성은 500만 전후, 여성은 450만 전후라고 한다.
여성은 월경과다 등으로 혈액을 잃기 쉬운데다가 원래 남성보다 빈혈이 되기 쉽다.
여성의 절반 이상이 빈혈이거나 예비군라고 하는 것도 납득할 수 있다.
덧붙여서 말하면 저혈압은 뇌나 몸의 말단에 혈액을 보내려고 해도 혈압이 낮아서 혈류가 나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권태감이나 현기증 등 증상은 빈혈과 비슷하지만 이 두 가지 질병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2008-04-16 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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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1> 경년기 장애와 고려인삼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는 경년기
갱년기 장애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등) 분비가 적어져서 일어나는 호르몬 균형 이상에서 오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규칙적이었던 월경이 불규칙하게 되고 그후 폐경기 전후의 약 10년을 경년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여성의 성선기능이 저하된다. 특히 난소에서는 난소 발육 배란 교대형성이라는 일련 기능이 저하하고 형태학적으로는 위축된다. 이에 따라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하는 것이다.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하면 분비를 촉진하려고 성선자극호르몬(FSH)이 뇌하수체에서 다량 분비된다. 그 균형 이상에서 일어나는 것이 경년기 장애이다.
병원에서는 해결이 어려운 부정수소
경년기에 호소하는 증상을 부정수소라고 한다. 주된 증상에는 현기증, 짜증이 남, 권태감, 얼굴이 화끈해짐 등이 있다. 부정수소에 쓰이는 병원 치료약은 여성호르몬이나 수면제 정신안정제 자율신경작동약 등인데, 이런 약들은 효과가 적고 부작용도 우려되고 유효한 치료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을 연장하다(구복경신연년)
이 말은 중국 고의학서'신농본초경'에 쓰여져 있다. 이 말처럼 인삼은 부정수소 증상 개선에 가장 적합하다.
또 시험에서 사용되는 플라세보라는 것은 위약을 말한다. 위약이라도 그것을 약이라고 생각해서 복용함으로써 효과가 있는데, 경년기 증상에는 정신적 요소가 상당한 비중으로 관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실험 그래프를 보면 대부분의 증상이 인삼으로 절반 이상 개선된 것을 알 수 있다. 인삼의 혈관확장작용이나 정신안정작용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잘 합쳐지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인삼은 부작용이 없고 천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피부
건강한 피부 대책은 오늘부터 시작!
피부 트러블에 주의하는 계절을 물면 '겨울'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공기가 건조되는 것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지금 일본에서는 한여름 냉방에 의한 실내 건조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냉방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게다가 급격하게 햇볕에 탄 후에 피부는 비명을 내는 힘조차 없을 정도로 피로하고 있다.
이 계절, 표면의 손질뿐만 아니라 생활을 다시 체크하면 가을에서 겨울에 건강하고 윤기있는 피부가 당산의 것이 될 것이다.
내장을 보호하는 소중한 기관, 피부의 건강을 잊지 마세요!
'내장'이라는 말은 있는데, '외장'이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내장을 보호하는 소중한 바깥 기관이라는 뜻에서는 '피부=외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고 젊은 피부는 어느 시대에서도 여성들, 아니 요새는 남성에 있어서도 동경의 대상이다.
여성잡지를 열면 '스킨케어'라는 말이 없는 호가 없을 정도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미용이라는 관점의 스킨케어가 아니라 건강이라는 관점에서 스킨케어를 생각하도록 하자. 여름의 피로가 쌓인 피부를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확실히 체크한다.
균형이 있는 비티민 보급을
기미 예방에 비타민C, 부스럼 예방에 비타민B군이라고 하는데, 그와 동시에 비타민A나 E도 잊지 말자.
피부나 점막 등 상피조직을 윤이 나고 싱싱하게 유지하는 것은 비타민A, 세포의 산화 및 노화를 막고 활성을 촉진하는 것은 비타민E가 담당한다. 미용적 측면에서 봐도 건강적 측면에서 봐도 스킨케어 기본은 '보습=건조를 막는 것'이다.
건조에서 잔주름이 생기고 잡균이 번식해서 부스럼이나 거칠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균형이 있는 식생활로 우선 윤기를 유지한다.
계절에 상관없이 건조시키면 안돼!
피부에 윤기를 주기 위해서는 보습크림을 사용해서 정성껏 마시지를 한다. 물론 그것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방의 공기가 건조한 상태라면 고가의 크림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없다. 건물의 최적습도는 50~60%인데, 피부의 최적습도는 60~65%. 중간정도를 생각해서 항상 60% 유지를 목표로 한다.
요새는 멋있는 디자인의 습도계도 시판되고 있다. 침실이나 거실에 준비해보면 어떨까?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는 뜸자리가 있을까?
있다. 약손가락 손톱이 난 언저리, 약간 새끼손가락쪽에 있는 관충이라는 뜸자리이다.
말소혈액순환을 잘해주고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준다. 이쑤시개 끝으로 다소 아픔을 느끼는 강도로 약 10초간 밀면서 자극한다. 하루에 5번을 목표로 계속하자.
목욕제는 보습효과가 높은 것을
온천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지만, 온천수의 질을 따진다면 '중조천'을 권하고 싶다.
피부의 표면을 덮는 유분과 중조가 작용해서 유화시키고 부드러움과 윤기를 준다.
가정집 목욕탕에서 목욕제를 시용할 경우도 '중조천계'나 보습효과가 높은 '생약이 배합'되어 있는 것을 선택한다.
햇볕에 탄 부분이나 건조한 부분은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건강한 피부'와 '피로한 피부'
피부 트러블을 막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는데, 단지 화장품에 신경을 쓰는 게 아니라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를 피하는 생활이 중요하다.
질 좋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자고 있는 사이에 행해져야 하는 신진대사가 막아진다. 또 스트레스가 많으면 멜라닌 형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미의 원인이 된다. 결국은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로 '피로한 피부'가 되는 것이 문제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참된 식생활이 필수이다. 비타민A, 비타민B1, B2, 그외에도 비타민C,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분을 너무 억제하면 피부가 건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신의 혈액순환에도 신경을 쓴다. 차가운 것을 과음하거나 생야채만을 섭취하는 것도 깊이 생각해 볼 일.
몸이 차가와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고 멜라닌색소가 배출되기 어려워진다. 오히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근채류나 발한작용이 있는 향신료를 섭취한다.
2008-04-02 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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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20> 골다공증과 고려인삼
일본인은 원래 뼈가 약하다?
어떤 민족과 비교해서 약하다고 하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근거 중의 하나가 일본의 물에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물은 유럽이나 다른 아시아 국가의 물에 비해 '부드럽다'고 한다. 즉 미네랄 함유량이 적다.
특히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마그네슘이 적기 때문에 피부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드럽고 세수하기에도 적당하는데, 마시는 물로서는 약간 영양부족이라는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식생활 속에서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재료를 칼슘과 함께 이용하도록 유의하자.
골다공증 원인은?
칼슘 섭취부족 등으로 혈액중 칼슘량이 줄어들이면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 뼈 속의 칼슘이 녹아서 나옵니다.
그것이 반복되면 밀도 높은 뼈는 구멍이 숭숭 뚫린 속돌처럼 깨지기 쉬어집니다.
단단한 뼈를 형성하는 힘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폐경 후의 여성에 많이 발증합니다만, 성장기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발증할 경우가 있습니다.
또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그러한 식품에 포함된 인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뼈 밀도(강도)는 계측할 수 있다
일단 부서지기 쉽게 된 뼈나 부러진 뼈의 치료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에는 정기적으로 골밀도 측정을 합시다. 남성도 70세를 넘으면 뼈가 약해지기 쉽습니다.
뼈 검사법이나 측정법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밀도측정이라면 가까운 정형외과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1년에 한번 정도라면 보험도 적용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골다공증은 질병이 진행한 다음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정형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봅시다.
. 허리나 등의 집요한 둔통
. 허리나 등의 압박감
. 장시간 앉거나 서 있을 수 없다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골다공증을 방치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폐해라고 하면 우선 골절입니다. 척주 골절이 원인이 되어 척주가 구부린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또 대퇴골이 골절한 경우 등에는 상당히 오랜 기간 입원치료를 하고 누워만 있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기타 뼈에서 녹아나온 칼슘이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의 일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해야 할 식품, 섭취해야 할 식품
. 염분이 많은 식품이나 소금 과다 섭취는 금물.
. 인이 칼슘 흡수를 막기 때문에 즉석식품이나 가공식품 과다 섭취에 주의한다.
. 알코올도 칼슘 흡수를 막고 소변 속에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주류는 적당히.
. 뼈채 먹을 수 있는 작은 물고기 치즈 우유 대두제품은 칼슘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 순무 쑥갓 낫또 등푸른 생선 등은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을 포함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오늘부터 유의하는 예방책
. 칼슘 흡수율이 높은 식품과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나 K를 충분히 섭취한다.
. 칼슘은 밤에 뼈에서 녹아 나오기 때문에 취침 전에 우유를 마신다.
. 걷기나 수중보행 등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계속한다.
. 체내 비타민D를 증가시키기 위해 하루에 한번은 바깥에 나가서 일광욕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걷는 방법
상반신의 뼈와 하반신의 뼈를 연결하는 소중한 뼈, 그것이 골반다.
골반에 무리없고 자연스러운 자극을 주면 그 자극이 온몸에 전달되고 모든 뼈의 운동이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골반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은 뭐니뭐니 해도 걷기. 천천히 하면 됩니다.
골반이 가볍게 좌우로 움직이는 의식으로 몬로워크로 산책해 보자. 매력있는 'S라인스타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골다공증과 고려인삼
소장융모조직 기능을 개선하고 칼슘 흡수를 잘하게 하는 인삼
킹키대학동양의학연구소에서는 골다공증을 일으킨 쥐에 인삼을 주는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인삼으로 에스트로겐 분비 촉진(뼈가 녹는 것을 막는 작용) 비타민D수용체 발견 비타민D를 흡수 소장 융모의 성장이 촉진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장 융모가 성장 촉진되면 칼슘 흡수가 촉진됩니다. 그 결과, 뼈에 충분한 칼슘을 보낼 수 있고 경골의 골량이 증가하고 골다공증 진행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만으로는 골다공증은 낫지 않는다
경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저하하고 소장 융모조직이 파괴됩니다. 그 결과, 칼슘을 흡수하는 힘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칼슘이나 비타민D를 섭취해도 뼈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회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결 문제는 소장융모 조직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8-03-19 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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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9> 냉증과 고려인삼
'냉증'의 세 가지 타입
(1) 외부 요인으로 차가와지는 타입
외부의 강한 한기로 체내에 냉증이 생기는 타입이며 하지에서 허리 등 하반신을 중심으로 차가워진다. 몸에 냉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이 이 타입인데,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의 냉방이나 임신 중절 수술이 원인이 될 경우도 있다.
대책으로서는 냉증을 침입시키지 않는 강구가 필요하다. 포인트는 손이나 발끝을 너무 따뜻하게 하지 않을 것. 그 대신 허리나 무릎, 상반신에서는 어깨 주변을 보온하도록 주의한다.
외출해서 돌아오면 약 45도의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족욕을 하면 효과적이다. 목욕할 때에는 이산화탄소계 목욕제를 넣면 좋다.
(2) 내부 요인으로 차가와지는 타입
몸 내부에서 차가와지는 타입이며 하복부에서 다리에 냉증이 온다. 많은 경우 위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리불순이 있을 경우도 많고 식욕이 없다, 쉽게 감기에 걸린다 등도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대책은 우선 식생활 개선. 추운 시기에는 냄비요리 등으로 무우나 당근 우엉 감자 등 근채류와 고추나 마늘을 많이 섭취한다. 몸 내부로부터 따뜻하게 해준다. 내의도 두꺼운 것을 선택한다.
(3) 수족이 차가워지는 타입
손목이나 발목에서 끝이 극단적으로 차가워지는 타입. 동상이 일어나기 쉽고 심한 변비가 있는 것도 큰 특징이다. 혀에 노랑 이끼 같은 것이 부착할 경우도 있다.
이 타입은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어 냉증이 일어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의사에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교원병 등 무거운 질병으로 진단된 경우도 있다.
냉증과 고려인삼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심장과 혈관
심장과 혈관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즉 교감신경이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 고동이 빨라집니다. 부교감신경이 활발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하고 혈행이 좋아진다.
신경계 균형이 무너지고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상황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심장에 작용해서 심근이 수축하여 삼박수가 증가해서 동계가 일어난다. 또 맥이 불규칙하게 됨으로써 부정맥을 일으킨다.
게다가 심근 수축은 혈관에 작용해서 혈관이 수축하여 혈행불량이 일어난다. 혈행불량 결과 혈액을 만드는 골수조혈기능이 저하하여 빈혈을 일으킨다.
고려인삼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중국 고서에는 인삼은 '통혈맥'(혈행을 잘 해준다는 뜻) 작용을 한다는 기록이 있어서 옛날부터 냉증에 효과를 나타내고 왔다.
위에서 소화된 인삼에 포함된 알기닌이라는 성분은 위나 소장 벽에서 흡수되고 간장을 경유해서 혈액중에 운반된다. 인삼을 마시면 운반된 '알기닌' 작용으로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이 잘 흐른다.
그와 동시에 인삼은 신경계에 작용해서 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균형을 조절한다. 이 신경 균형으로 혈액을 만들고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몸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수족이나 허리 냉증이 해소하고 콜레스테롤치가 내려가고 변비가 없어지고 불임증에도 좋은 결과가 나와 있다.
고려인삼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냉증도 해소했다.
친구 소개로 인삼을 마시기 시작했다는 여사무원 M씨. 처음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만족했는데, 사실 M씨는 극단적인 냉증이었다. 여름에 근무 중에 양쪽 다리를 밀착해서 따뜻하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어느새 냉증이 다 해소되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은 피로감도 사라지고 활발하게 일을 하고 있다.
쭉 이런 상태 .... 라고 포기하지 말자. 인삼은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골다공증
알아두고 싶은 빼의 메카니즘
의학 발전에 따라서 일본인 평균수명은 계속 연장되어 있는데,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게 우리의 뼈 ...... 현대인의 운동부족이나 칼슘부족 또 스트레스 등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이 몇 년간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에서 '골다공증'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는데, 그것은 어떠한 증상을 말하는 것일까?
알고 있는 분도 모르는 분도 남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기회에 확인해 두자.
젊고 단단한 뼈를 유지하기 위하여
뼈에 있어서 '그다지 젊지 안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실제 연령이 30대인데도 뼈 연령이 70대라는 경우가 있는 반면, 실제 연령이 70대인데도 뼈는 젊고 단단하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조금 의식개혁을 해서 오늘부터 뼈를 젊게 하자! 특별한 것은 필요없다. 뼈의 메카니즘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도 많다.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부디 오늘부터 시작하자!
뼈는 몇 살까지 만들어지는가?
사람 몸의 성장은 성인이 될무렵에는 끝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착각이다. 뼈도 예외없이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성장하고 있다. 칼슘이나 미네랄을 균형있게 잘 섭취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 뼈는 약 2년으로 완전히 새롭게 다시 태어나고 그 작용은 몇 살이 되어도 정지할 일이 없다.
2008-01-30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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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8> 암과 고려인삼
인삼이 암세포를 아포토시스(자멸사)로 쫓아 보낸다
암세포에 인삼을 투여함으로써 아포토시스(자멸사)을 확인한 예가 다수 발표되었다. 인삼은 암에 대해 '면역력을 높인다' '이물질을 배제하다' '암을 배제한다'는 작용이 알려지고 있는데, 아포토시스도 그 작용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암세포도 인삼으로 정상세포로 유도된다
암세포의 특징에는 '억제되지 않고 멋대로 증식하다' '협조성이 없고 자기중심' '개별로서는 약하고 집단이 되면 도당을 짜다' '싫은 것을 배제하다'는 점이 있다. 마치 미숙한 사람 같은데, 인삼에는 이러한 미숙자를 성숙한 원래 세포로 돌리는 힘이 있다.
이것을 암세포의 분화유도(정상세포화 유도)라고 한다. 각종 암에 대해 분화유도가 보고되고 있다.
암과 싸우는 면역력을 도와준다!
암세포의 싹은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력 덕분이다. 실험에 의하면 인삼사포닌 대사물은 암에 대항하는 내추랄킬러세포나 마크로파지의 작용을 도와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암세포란 체내의 자신의 세포가 돌연변이해서 발생한 것인데, 다행히 인간의 면역력은 이 체내에 발생한 암세포에 대해서도 이물질로 판단하여 지워 없앤다.
암세포는 방사선이나 화학물질 등 이니시에이터에 의해 항상 발생하고 있다. 그 숫자는 10억회라고 한다. 한평생을 80년으로 한다면 하루에 참으로 3400회나 암세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이 면역기능이 작용하고 암세포를 공격해서 구제하기 때문이다.
체내에서 암세포가 발생하면 바로 내추랄킬러세포가 공격을 가하여 그것을 먹어버리려고 한다. 또 마이크로파지는 암 발생 정보를 헬퍼T세포에 보내고 사령관인 헬퍼T세포는 킬러T세포 등의 공격세포에 명령을 내리고 암세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면역계에 대한 사포닌 대사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모델 실험을 했다.
악성 메라노마세포를 쥐의 꼬리세포에 주입하고 피부암이 폐에 전이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암이 이식된 쥐의 폐에서는 피부암이 전이를 시작한다. 그런데, 쥐 중의 다른 군에는 암세포를 이식하기 전에 미리 내추럴킬러세포를 제거하는 안티아시아로 (anti-Asialo)GM1이라는 역물을 주사했다. 즉, 이 군의 쥐는 내추럴킬러세포가 결여하고 있다.
또 다른 군의 쥐에는 마크로파지를 제거하는 약물인 2-클로로아데노신을 주사했다. 이 군의 쥐에는 마크로파지가 결여하고 있다.
그리고 각 군의 쥐에 대해 암세포를 이식하기 전에 사포닌 대사물 M4를 5일간 경구 투여했다.
이렇게 해서 각종 케이스를 만든 다음에 암세포를 이식하고 14일째에 쥐에서 폐를 빼내고 피부암 전이수를 계측한 것이다.
안티아시아로GM1을 투여한 쥐의 폐 전이수는 투여하지 않았던 쥐의 5배가 되어 있다. 혹은 2-크로로아데노신을 투여한 경우, 폐 전이수는 1.5배 증가했습니다. 암세포 전이 억제에는 내추랄킬러세포가 크게 관여한 것을 알 수 있다.
또 사포닌 대사물 M4를 1mg 투여한 경우 50%, 안티아시아로GM1을 투여한 경우 20% 억제되었다.
2-크로로아데노신을 투여한 경우 40% 억제되었다. 안티아시아로GM1을 투여(내추랄킬러세포가 결여)한 경우보다 2-크로로아데노신을 투여(마크로파지가 결여)한 경우가 현저히 억제되었는데, 그것에서 사포닌 대사물 M4는 내추랄킬러세포의 암세포장애활성(내추랄킬러 활성)을 증강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냉증
너무 따뜻하게 하면 냉증을 부른다
서양의학 의학서에는 냉증이라는 말이 없다.
차가와진다고 느끼는 감각이 어떠한 질병과 결부된 증상의 하나라고 간주할 경우, 냉증이라고 한다. 그것 자체가 질병아니라 감각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는데, 차가와지는 느낌을 민감하게 받는 사람에게는 우울한 문제이다.
여러분은 손가락이나 발끝이 차가와질 때, 어떻게 대응하십니까? 사실, 그 대응방법이 착각일 수도 있다.
냉증을 늘 있는 일이라고 해서 단념하지 마세요!
'냉증'이 여성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많다. 체질이라서 할 수 없다고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무거운 질병이 숨어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늘 있는 일…이라고 단념하지 말고 이것을 계기로 다시 대책을 세워보자..
냉증이란 질병인가?
여성의 70%는 냉증이라고 합니다만, 의외로 서양에서는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따라서 서양의학에서는 치료법도 확립되어 있지 않았다.
냉증 원인으로는
(1) 비만으로 피하지방의 바깥쪽이 차가와진 상태
(2) 자율신경 작용이 둔하다
(3)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이 부족하다
(4) 몸이 차가운 음식물을 좋아하다 ..... 등입니다.
대책은?
냉증의 개선책은 '혈액순환을 잘 해주는 것' 뿐이다. 왜냐하면 적혈구는 모세혈관까지 산소를 운반해서 주위에 있는 세포에 주고 그 대신 탄산가스를 받고 심장에 돌아온다. 이때 모세혈관의 흐름이 나쁘면 그 주위의 세포는 산소부족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에너지가 저하하고 온도가 내려가고 그 '차가와지는 느낌'이 뇌에 전해진다.
이것은 '이대로 가면 세포가 기능하지 못하게 된다'는 소위 경고 메시지. 빨리 혈액을 잘 돌게 하는 필요가 있습니다.
식생활에서는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날것을 피하고 조리한 따뜻한 것을 섭취해야한다.
양질 단백질은 몸을 천천히 따뜻하게 하고 대두나 견과류에 포함된 비타민E는 혈행을 좋아지게 한다.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넓힌다. 적당한 운동이나 발바닥 마사지도 효과가 있다.
2007-12-24 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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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7> 스트레스와 고려인삼
인삼사포닌이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에 원기를 불어들이고 건강에도 좋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계속해서 자극하고 말소혈관이 지속적으로 수축해서 혈류장애를 일으키고 만성적인 냉증, 어깨 통증, 변비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고혈압 고혈당 면역저하에 인한 감기 등 감염증을 쉽게 일으키고 암 등의 발생율도 높아진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그것에 비례해서 생산되는 것이 콜티졸이라는 물질이다.
이것은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도 하고 스트레스로 시상하부가 흥분하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분비되고 그 자극으로 부신피질에서 콜티졸이 분비된다.
타치카와 에이이치 조교수는 이 부신피질세포와 인삼사포닌 대사물 'M4'를 함께 배양할 경우, 콜티졸 합성을 저해하고 세포에서의 분비를 극단적으로 억제한다고 발표했다.
인삼은 피로를 완화한다
택시 운전기사 23명을 두개 그룹으로 나눠 한편에는 인삼분말 캡슐을, 더 한편에는 인삼분말을 뺀 캡슐(플라시보 : 위약)을 줬다.
산업피로연구회 기준을 따라서 피로도 제1군(졸음과 나른함 증후군...두중감, 전신권태, 다리가 나른하다, 졸다, 눈이 피로하다, 멍청하다 등)을 작업 전과 작업 후에 비교했다.
그 결과, 플라시보군에 비해 인삼투여에 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나 집중력의 표준이 되는 플리카값의 현저한 개선이 확인됐다.
플리카값 : 점멸하는 빛이 연속해서 보이는가, 아물거리게 보이는가, 그 경계 주파수로 안정 피로 및 대뇌피질의 인식과 정보 처리 속도 지표가 된다.
암과 고려인삼
정신적 충격이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미국의 사이먼턴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암환자는 공통적으로 암발증 1~2년 전에 사별 이혼 파산 등 큰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것을 알 수 있다.
또 그 정신적 충격을 질질 끌고 있어서 부정적 정신상태이었다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 즉, 그러한 정신상태가 면역력 저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신적 절망감이 크면 클수록 몸에 대한 영향이 크다.
정신안정을 위해서는 인삼
질병은 정신적 충격 등 마음 상태에 주된 원인이 있는데, 인삼은 정신을 안정시키는 대표적인 생약이다.
즉, 인삼은 교감신경 내분비계의 항진과 대사계의 신진대사가 저하해서 생기는 스트레스 불면 불안 자율신경실조증 등에 효과가 있다.
정신적 충격 등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콜치졸이라는 물질이 부신피질세포에서 생산된다. 콜치졸은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긴장시키고 말소혈관을 지속적으로 수축시키고 혈류장애를 일으켜서 만성적인 냉증 오깨 통증 변비의 원인이 된다.
그와 동시에 기력 저하를 초래하여 불면 불안 자율신경실조 등 증상이 되는 것이다.
인삼 사포닌 대사물이 부신피질세포의 콜티졸 합성(스트레스호르몬)을 저해하여 교감신경 균형을 조절해서 기분을 안정시키고 대사기능을 정상화하고 해독 및 배설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혈행도 좋아진다.
인삼은 스트레스 대응력을 높인다
스트레스를 느꼈을 때 체내에서는 스트레스호르몬(OH)이 분비된다.
이 스트레스호르몬은 장기에 장애를 일으키는데, 그와 동시에 체내에서는 '수복호르몬(S)'도 분비된다. 수복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어 있으면 장애가 일어나지 않는다.
인삼은 암환자의 스트레스 대응력을 높인다.
암환자의 특징은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력' (S/OH)이 극단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주 하찮은 일에도 큰 스트레스를 느끼고 스트레스호르몬(OH)에 인한 장기장애를 일으키고 회복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그림 1을 보면 인삼을 섭취하면 2주 후에는 스트레스 대응력이 건강한 사람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회복한 것을 알 수 있다.
인삼은 스트레스를 쌓이지 않고 사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인삼은 스트레스 환경에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혼잡한 환경에서 사육한 쥐를 인삼투여량을 다르게 한 2군과 무투여군의 3군으로 나눠 암을 이식해서 증식하는 암조직 체적을 비교했다.
인삼을 투여한 경우, 투여한 량에 따라서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나린이 분비되어 항암면역작용을 하는 내추널킬러 (NK)세포 활성이 저하하는 것이 알려지고 있는데, 인삼 작용은 스트레스로 저하한 NK활성을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밝혀졌다.
해명되었다! 사포닌대사물의 놀라운 작용
어떠한 실험에서는 시험관에 간암 세포를 넣고 인삼 유효성분인 '사포닌'을 더하면 1년 후에는 정상화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또 사포닌이 체내에서 어떻게 약효를 발휘하는지, 그 수수께끼가 해명되었다.
그 열쇠는 '장내세균'에 있었다. 체내의 선한 장내세균은 소화를 보조하거나 혈압 혈당치를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장내세균이 사포닌을 분해하고 그때 만들어지는 대사물이 암에 유효적이었다는 것이다.
이 대사물에는 'M1'이라는 이름이 지워졌다. 'M1'에는 현저한 효가가 세 가지있다. 하나는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 두 번째는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사멸시키는 작용이다. 세 번째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이 해명됨으로써 사포닌 대사물이 제약화되는 일도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우선 일상적으로 인삼을 잊지 말고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07-12-04 1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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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6> 고려인삼과 암
즐겁게 긍정적으로 지내고 계십니까?
'미움 받는 사람이 세상에 나가서는 오히려 행세한다'는 말이 있다. 진지하고 꼼꼼하고 성실한 사람일수록 쉽게 질병에 걸리고 아무거나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두드러진 사람일수록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도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나 충격을 안고 있는 사람이 암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우선 긍정적으로 밝게 마음을 개방하여야겠다.
암은 어떻게, 왜 생길까?
사람의 세포는 낡아지거나 파손되어도 같은 것을 재생할 수 있는 설계도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유전자 정보'라고 한다. 유전자 정보가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입어도 원상태로 회복하고 어느새 지문이 변했다는 일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으로 그 정보가 바뀌고 세포 형태나 기능이 변해버릴 경우가 있다. 이래서 생기는 것이 '암세포'이다.
암이 발증하는 원인은 엄밀히 해명되지 않았지만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한다. 미리 암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그 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식품이나 환경에 포함된 '발암물질'로 DNA가 변이하는 것. 정상세포에 담배나 배기가스 등 발암물질이 작용하거나 항상 열이나 상처 등 자극을 받음으로써 암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또 하나는 원래 몸에 갖추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저하하는 것이다.
몸의 '자연치유력'만이 약해지지 않으면 외부에서 체내에 들어온 '발암물질'은 '이물질'로서 배설된다.
암예방에 중요한 것은?
암은 조기발견 조기치료하면 무서운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은 병원이나 의사 입장에서 하는 말. 발생한 암세포가 작은 단계라면 수술로 절제하거나 약물투여로 세포를 비교적 쉽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자 체내에 암이 발증한 상환에서 암 병동 의사는 직무를 수행하고 작은 단계의 암세포를 깨끗히 없앨 것이다. 그러나 환자 자신은 몸속에서 암을 발생시켰다는 사실을 지워 없앨 수는 없다. 언제 또 다른 부분에 암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암예방 현장은 병원이 아니라 가정이다. 그리고 암은 부위의 질병 아니라 전신의 질병이라는 것도 잘 기억해야 한다.
발암물질을 섭취하지 않는다
원래 몸에 갖춘 면역력은 20세를 넘는 무렵부터 저하한다.
그곳에 발암물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한다면 바로 암세포가 바랐던 대로 되는 것이다. 가까이에 있는 발암물질을 정리해 본다.
. 담배는 이점이 없다. 줄이는 노력을 시작하자.
.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주의. 식물성지방으로 바꾼다.
. 알코올 과다 섭취 주의.
. 염분 섭취량에 주의하고 향신료나 허브를 이용해서 감염하도록 노력한다.
. 붉은 고기는 하루에 80g 이하로 하고 닭 등 흰살 고기나 생선류로 바꾼다.
. 까맣게 탄 음식물을 피한다.
. 식품첨가물이나 잔류농약도 체내에 축적되면 발암물질이 된다.
. 대량 배기가스나 자외선에도 주의한다.
암에 지지 않는 몸 만들기
암은 전신의 질병입니다. 특정 부위만을 강화해도 예방되지는 않는다. 온몸의 '자연치유력'을 어떻게 유지할까, 그것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암예방의 시작이 될 것이다.
자연치유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
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세포는 하루에 3000~5000개 생긴다고 하는데, 면역력이 있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40세 정도에서 암 발증율이 높아지는 것은 면역력으로 없앨 수 없었던 암세포가 커지고 검사에서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했을 때 저하한 부분, 예를 들면 위 자궁 직장 등에 암이 발증하기 쉬운 것이다.
암은 일단 생기면 주위의 영양을 빼앗아 멋대로 늘어나는 귀찮은 존재이다. 그래서 우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 갈수록 저하하는 면역력을 다시 높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만 저하시키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사물을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발상법을 다시 생각해서 검토하거나 취미나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쌓지 않는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불규칙한 생활 리듬을 개선합시다.
·항산화작용이나 면역부활작용이 있는 기능성식품 등으로 면역성이 높아지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납득한 다음에 습관화해서 이용한다.
스트레스와 고려인삼
생활습관병의 원인 80%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생활습관병의 원인 80%를 차지한다고 하는 요즘이다. 또 스트레스가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관계 과로 환경오염 등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가 불가능할 것 같다.
여기서는 인삼이 스트레스 해소의 강한 아군임을 나타낸 실험을 소개한다.
실증된 인삼의 유효성
지난 2003년 3월 24~26일 '약용인삼의 신비와 과학적 해명'이라는 타이틀로 심포지움이 개최되고 이와테의과대학 타치카와 에이이치 조교수, 토야마의과약과대학 의학부 사이조 토시오 교수, 카네코순환기과 카네코 히토시 의사, 그리고 하세가와 히데오 등 4명이 심포지스트로서 강연했습니다. 그 목적은 기초 및 임상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발표함으로써 스트레스에 대한 인삼의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실증하려고 했던 것이다.
2007-11-06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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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5> 신장
주장하지 않으니까 잊어먹어 ...... 빨리 알아 차리자 신장의 소리를
한국인의 식생활이 위험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원래 염분을 좋아하는 민족이었는데다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의 진한 맛에 자신도 모르게 익숙졌을지도 모른다.
적당한 염분은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도를 넘으면 몸에 부담이 가고 틀림없이 내장을 상하게 한다.
특히 염분 영향을 쉽게 받는 신장은 상하면 다시는 회복하지 않는 장기이다. 일상적인 예방과 대책이 상당히 중요하다.
신장이란 어떤 작용을 하는가?
혈액중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체외에 배출하는 것이 신장의 주된 역할. 요컨대 세탁소이다.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거나 수분이나 인,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을 조정함으로써 혈압이나 체액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신장은 잠두 모양의 장기입니다. 하나가 150g 정도로 쌍이 되어 있어서 횡격막 아래에 있습니다. 여기에 1분간에 1리터 정도 혈액이 흐르기 때문에 쉴 틈이 없다.
건강한 신장 하나에는 '네프론'이라는 것이 100만개나 있고 이것이 혈액을 여과합니다. 이 네프론이 감소하면 소위 신장이 약해진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신장에 들어간 혈액에서 '원뇨'가 생기고 그것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이 제거되고 대부분은 다시 흡수되는데, 그것을 반복함으로써 하루에 1~1.5 리터 정도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이 세탁소가 상태가 나빠지고 파업을 하면 혈액 여과장치를 체외에 접속해야 한다. 그것이 하루에 몇 시간이나 임해야 하는 인공투석. 그렇게 되면 식사도 큰 제한을 받고 먹는 즐거움은 평생동안 상당히 멀어져버린다.
조기발견 포인트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신장이지만, 위장처럼 알기 쉽게 나쁜 상태를 자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신장은 놀라울만큼 완강하고 가진 힘의 1/10 정도로 필요한 기능을 다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배뇨시에 아픔을 느낄 정도가 되면 증상이 무섭게 진행이 되어 있고 생각 밖에 인공투석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으니까 일찍 대응할 필요가 있다.
신장질환의 조기발견 포인트는 우선 기상시 얼굴이나 다리의 부종. 그 외에도 야간 빈뇨, 배뇨 후의 잔뇨감, 붉은 소변, 거품 게다가 배뇨시에 통증이 있거나 뇨에서 단백이 발견될 경우도 있다. 소변이 중요한 바로미터가 된다. 기타 혈압이 올라가고 동계가 있거나 구역질을 느낄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신장 외 징병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문진을 하고 뇨검사 혈액검사 신기능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한다.
식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신장을 위함뿐만 아니지만 편식없는 식생활을 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염분 과다 섭취는 신장질환에 이르는 최단 거리이기 때문에 가정요리는 늘 싱겁게, 식초 등을 잘 이용해서 염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염분 과다 섭취에 신경 쓰이는 사람은 칼륨을 많이 포함한 바나나 토마토쥬스 등을 매일 섭취하면 어느 정도 균형이 조정된다.
단 확실히 신장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후에는 반대로 칼륨이 심장에 큰 부담이 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 염분 외에도 요산치가 높으면 신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몸을 알칼리화하는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초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또 땀은 신장에 의지할 것 없이 독소를 배설하기 때문에 반신욕 등으로 천천히 땀을 흐르는 것도 유효하다. 그리고 신장병 사람은 섭취 칼로리가 너무 낮아도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하루에 1800~2000kcal를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신장을 보호하는 뜸자리를 누르는 것도 효과적
배꼽 뒤쪽에서 좌우로 3~4cm 위치에 있는 뜸자리가 '신유'. 신장 기능을 높이고 온몸의 피로를 푸는 효과가 높기 때문에 옷 위에서라도 괜찮으니까 생각날 때마다 잘 누르도록 습관화하자.
신장병 종류
신장질환에는 신염 네프로제증후군, 고혈압이나 당뇨병에서 병발하는 신증 등이 있다. 증상이 진행해서 신부전 상태가 되면 인공투석이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당뇨병이 늘어남으로써 합병증인 당뇨병 신증도 증가하고 있고 식생활 변화로 젊은이 사이에도 신결석 등이 늘어나고 있다.
신결석이 요관에 떨어지면 요관결석이 되고 격통을 수반합니다. 또 신장의 신우라는 부분이 세균에 감염되면 신우신염이라는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신장과 고려인삼
신장병에 '온양보기약'으로써 가장 기대를 받은 것이 역시 인삼입니다. 급성 만성 신염에 현저한 효과가 있고 그외에 요독증이나 신성 고혈압에도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또 혈액투석환자가 인삼을 섭취하면 질병증상 전체가 개선되고 투석에 인한 두통 현기증 피로감 등 불쾌감이 경감되는 것도 확인되고 있다.
게다가 신장병에서는 신장이 나쁘면 활성산소가 늘어나고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더욱 신장이 나빠지는 악순환 관계가 있는데, 인삼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 시험은 신장병 치료에 인삼을 사용한 경우의 유효율과 부작용에 대한 결과이다.
인삼을 사용한 신장질환 치료 유효율과 부작용
킨키대학 동양의학연구소 칸사이의과대학 제일내과 국립요양소 킨키중앙병원에서 신장병 환자 58명에 대해 스테로이드치료에 인삼을 병용한 경우의 효과를 검토했다(그림1 참조).
스테로이드치료군에는 초산파라메타존 또는 디피리다몰을 사용하고 인삼병용군에는 프레드니소론을 반량 또는 디피리다몰을 3/4량으로 해서 인삼을 병용했다. 치료개시부터 2년 경과한 결과를 도표에 나타내고 있다.
스테로이드만으로는 유효율 50%이었지만 스테로이드와 인삼을 병용한 경우, 스테로이드 투여량을 줄이는데도 불구하고 유효율은 75%이며 25%나 올라갔다. 또 부작용은 스테로이드만으로는 특유한 부작용을 보였지만 인삼을 병용하면 전혀 볼 수 없어서 인삼병용 유효성이 나타났다.
2007-10-24 1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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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4> 환경호르몬
이대로 가도 괜찮을까?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아니, 수컷인지 암컷인지 모른다!?
요즘 타마가와에 사는 잉어에서 정소와 난소 양쪽을 가진 것이 많이 발견되었다는 조사보고가 있다. 또 플로리다주에서는 공장 사고로 유출된 화학물질로 오염되고 수컷 악어들에 페니스 발육 이상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생식기 이상 원인으로 '환경호르몬' 영향이 추측되고 있다.
환경호르몬이란 체내에 들어가면 마치 호르몬처럼 작용하고 원래 호르몬을 저해하기 때문에 정식으로는 '내분비교란화학물질'이라고 불린다.
사상 최강의 독!!
환경호르몬 의심을 받는 물질은 70 가지 이상에 이르고 그 대표는 뭐니뭐니 해도 '다이옥신'. 다이옥신이란 폴리클로로디벤조디옥신(PCDD)의 속칭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한 '2.3.7.8 사염화 다이옥신'이라고 불리는 것을 쉽게 다이옥신이라고 부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
어려운 이름은 일단 그대로 두고 다이옥신은 인류가 만든 '사상 최강의 독'이라고 한다. 독성은 동량의 청산칼리나 사린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강하다고 하니까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게다가 많은 것은 쓰레기를 불태우는 것에서 발생한다.
다이옥신은 어디에서나 있는 수소와 산소 등에 염소가 결합해서 일정범위의 온도로 가열하면 생긴다. 즉,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다이옥신을 만들고 있는 경우도 있다.
쓰레기 소각장 등에서 발생한 연기나 재에서 다이옥신은 공기중이나 땅에 녹아 그것이 강을 통하여 바다에 가서 플랑크톤이 다이옥신을 먹고 그것을 먹은 생선을 인간이 먹는 연쇄로 결국은 인간의 몸에 다이옥신이 쌓이게 된다. 체내에 들어오는 다이옥신 90% 이상이 음식물에서, 일본에서는 그 약 60%는 어패류에서 온다.
또 다이옥신 외에도 인계농약 등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독에 지지 않는다!! 다이옥신을 계속 먹기!?
그러나 다이옥신은 무섭다고 하는 한편에 일상생활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 분이 많을지도 모른다.
사실은 다이옥신의 두려움은 긴 세월 사이에 나타나는 것에 있다. 다른 유해물질처럼 급격한 독성이 아니라 체내에 서서히 축적되고 어린 시절에 축적된 것이 어른이 되어서 발현하거나 모유 등을 통하여 아이에게 이행하기도 한다.
특히 무서운 점은 태아에 장애를 가져오는 독성이나 발암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금 건강하는데, 앞으로도 괜찮을까? 자신은 문제없어도 아이들이나 손자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 한없이 불안한 것이다. 게다가 미량이라도 독성이 있기 때문에 치밀한 인과관계 해명이 어렵다는 과제도 있다.
다이옥신 독성에는 그 외에 '체중감소' '성장억제' '간독성' '당뇨병' '면역기능 저하' '생식독성' 등이 있다. 또 다이옥신은 지용성 화합물이기 때문에 지방조직에 축적되고 체외에 배출되기 어렵고 체내에서 반으로 줄일 때까지 5년에서 10년 걸리는 문제도 있다. 또 지방조직이 많이 쌓이는 간장 등 장기에서 현저한 독성을 볼 수 있다.
다이옥신과 싸우기 위해서는
환경호르몬을 '안먹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단이 있다. 우선 생선 아가미나 내장 등을 제거한다. 육류도 지방분을 제거하고 야채는 껍찔을 빼고 바깥쪽 잎을 제거한다. 편이점 도시락류도 따뜻하게 할 때에는 시판 용기 그대로 쓰지 말고 내열유리용기 등에 옮긴다.
또 식물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다이옥신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도와준다.
다이옥신은 조금씩 간장에서 대사되고 장에 배출되는데, 다시 소장에서 흡수되고 만다. 그런데 소장에서 식물섬유를 만나면 다이옥신도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식물섬유가 많은 식품이 유효한 것이다. 또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많은 곡물이나 녹황색 야채도 몸에서 독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환경호르몬과 고려인삼
독과 싸우는 훌륭한 존재 ... 고려인삼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방어작용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도 역시 인삼이다. 한남대학교 유 박사들은 다이옥신에 대한 방어효과를 조사했는데, 체중감소는 물론 혈액학적 지수에도, 병리조직학적에도 명백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표1의 쥐를 이용한 실험은 인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이옥신과 싸우는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다이옥신에 대한 벙어효과
수컷 쥐를 한 군에 15마리씩 세 군으로 나워서, 제1군은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는 정상군, 제2군은 다이옥신만을 투여하는 군(표1 파란색으로 나타낸 비투여군), 제3군은 다이옥신과 인삼을 투여하는 군(도표1 하늘색으로 나타낸 인삼투여군)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다이옥신 투여로 골수기능 지표가 되는 백혈구가 40%, 혈소판이 20% 감소하고 간장장애 지표가 되는 GOT가 90%, GPT가 30% 증가하고 현저한 골수 및 간장기능 저하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장기중량(표1 참조)에서도 간장중량 저하가 현저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기능을 영위하는 고환 위축도 현저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이옥신에 인삼을 병용한 군에서는 다이옥신독성에 인한 백혈구 혈소판의 저하 및 GOT, GPT 상승, 간장 고환 위축이 정상군과 거의 변하지 않는 레벨까지 개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인삼의 현저한 다이옥신독성에 대한 해독촉진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인삼의 해독촉진에 관한 연구
인삼의 해독촉진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로 정리했다. 예를 들면 일본대학 약학부 타카하시 슈히치 박사는 유기인계 살충농약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쥐를 이용해서 밝히고 있다. 또 한국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일 정긍 박사들은 인삼이 중금속 배설을 촉진하는 것을 알아냈다.
이러한 실험에서 인삼이 현재 환경오염물질에서 몸을 보호하는 최고 생약임을 알 수 있다.
인삼에 의한 해독작용에 관한 연구를 표에 나타내었다.
일본대학 약학부의 타까하시슈시치 박사 등은 유기인계 살충 농약의 독성에 대한 인삼의 해독촉진효과를 마우스를 사용하여 밝혀냈다.
또 한국전남대 자연과학대학의 일정근 박사 등은 인삼이 중금속의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2007-10-02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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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3> 간장
가장 중요한 간장이기 때문에
'간요' '심간' 등 물사의 중대함이나 중요성을 뜻하는 말에는 '간'이라는 문자가 들어 있다.
간장은 체내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중량은 평균적인 성인에서 약 1.5kg. 해독 및 혈액 정화, 영양소 저장 등 500가지나 되는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고 우리들 건강에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반면 간장은 말하지 않는 장기라고도 하고 정말로 얌정하다고 할까, 조심성스럽다거나 할까
간장에 장애가 일어나면 체내에 많은 이상이 생긴다. 그런데 이상이 발생해도 스스로 어지간히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다. 간장은 재생능력이 높고 완강하기 때문에 가벼운 장애가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린다.
큰일이 나기 전에 간장이 보내 오는 주의신호를 빠뜨리지 않고 빨리 알아내고 보호하도록 유의하자..
간장이 발하는 얌전한 주의신호란?
위나 장에서 소화 및 흡수된 음식물 영양소를 각 장기에서 도움이 되는 형태로 만들어서 보내는 것이 간장이다. 일반적으로 '위가 아프다' '배가 부른다' 그런 말을 사용하지만, '간장이 아프다'라는 말은 아마 거의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간장이 이상을 전하려고 보내 오는 신호를 소개한다.
우선 온몸이 나른하다. 몸을 혹사하지도 않는데 온몸이 나른하다...이것은 간장의 해독능력이 약해지고 독소가 혈액중에 늘어나기 때문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상태가 많아지기도 한다.
가슴 부분의 모세혈관이 붉게 떠오르는 현상 외에도 건강한 사람에 비하여 손바닥이 붉게 되는 것도 큰 특징이다.
그리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평상시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이 갑자기 못마시게 되었다는 경우도 주의가 필요하다.
간장 검사는 그겋게 복잡하지 않다. 주치의에게 상담하면 좋다.
피로한 간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생활...양질 단백질이 간기능을 높인다. 매일하는 식사에서 청국장(낫토)나 두부를 섭취하자. 참깨에 포함된 항산화물질도 이상적인 성분이다. 그리고 닭 소 돼지의 간도 권한다. 신선한 가막조개를 사용한 국이 좋다는 이야기도 유명하다. 간장 피로를 느끼면서 술을 과음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자살행위이다.
옛날이라면 '간장질환은 술을 좋아하는 아저씨의 질병'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이 여성의 지방간. 이것은 과도한 다이어트가 가져오는 비극이다. 식사량을 억제하고 기아상태가 되면 간장이 온몸의 지방을 모아서 에너지를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간장 그 자체도 에너지 부족이 되고 모은 지방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할머니가 이야기한 반신욕은 간장의 혈류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덥지 않는 물에 명치까지 담그고 이마나 가슴에 약간 땀날 때까지가 표준이다.
간장과 고려인삼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 간장이라도 무리는 금물! 고려인삼이 잘 보호합니다.
간장질환
간장질환에는 급성간염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 등이 있습니다. 급성간염에서 가장 많은 것은 바이로스에 인한 것인데, 보통 A형간염은 만성화하지 않습니다만, B형간염에서는 캐리어라고 불리는 유아기에 감염한 사람이 나중에 간염을 발증해서 만성화된 경우가 있습니다. C형간염은 장기화하기 쉽고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 외에도 알코올이나 약이 윈인이 되는 간장애가 있고 염증이 반복되면 간경변으로 진행합니다.
인삼은 숙취나 지방간을 예방한다
인삼은 간세포 재생을 보조하는 것이 해명되었다. 즉 인삼이 염증을 일으킨 간장을 빨리 회복시키고 간질환으로 빠지지 않게 하는 방파제가 되는 것이다.
또 인삼은 술을 마시는 사람의 간장을 보호하는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간장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알코올을 물로 바꾼다. 그러나 알코올량이 많으면 다 처리하지 못하고 알코올은 지방으로 바꾸고 축적된 지방은 지방간의 윈인이 된다.
그것에 대해 '인삼 사포닌은 간장 알코올 탈수효소(주된 알코올 분해효소)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쥐에 알코올이 들어간 먹이를 주고, 인삼도 함께 들어 있는 먹이를 준 쥐와 비교했는데, 알코올만의 쥐 간장에는 지방이 쌓이고 인삼도 병용한 쥐에는 그다지 쌓이지 않았다는 실험 보고도 있다. 특히 술을 마시는 한 시간 전에 인삼을 섭취하면 그 효과는 최대로 된다고 한다.
인삼은 체내 해독 및 배설을 촉진하고 간기능을 회복한다
인삼은 해독기관인 간장이나 신장 기능을 정상화하고 약에 인한 부작용이나 내장 기능장애를 회복한다.
또 피부병 기미 여드름 등은 피부 하층부의 신진대사 저하 즉, 대사계 또는 해독배설계(신장이나 간장 등) 기능이 저하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인삼은 이런 증상에도 효과가 있어서 잚은 피부를 되찾아 준다.
2007-09-11 1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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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2> 활성산소와 고려인삼 下
인삼은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
스카벤저는 주로 신장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신부전이 되면 스카벤저 발생이 저하된다. 토야마의과약과대학 화한연구소 요코자와 타카코 박사들은 신부전의 쥐를 사용해서 인삼에 의한 스카벤저 발생에 대한 효과를 조사했다.
표 1은 정상한 쥐, 신부전의 쥐, 그리고 신부전의 쥐에 인삼을 투여한 세 가지 쥐의 스카벤저 발생능력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것을 보면 인삼은 SOD와 카타라제, GSH-Px의 스카벤저 모든 발생을 회복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삼은 스카벤저 생산력을 회복시키고 활성산소의 폭주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서울대학교 김 박사들은 인삼이 유전자 레벨에서 스카벤저 생산능력을 높이는 것도 확인했다. 게다가 활성산소는 흡연이나 고지방 음식물로 발생한는데, 인삼은 이것에 인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다는 실험도 실시했다.
활성산소가 대량 발생했을 때, 스카벤저 생산능력이 낮을 경우, 활성산소 폭주로 장기 장애가 일어나고 발병한다. 반대로 스카벤저 생산능력이 높아지면 활성산소가 제거되고 장기장애를 막고 질병을 예방한다.
인삼은 체내의 스카벤저 생산능력을 증가하고 흡연이나 고지방식품 전자파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당뇨병 암 등의 발병을 억제한다.
인삼은 흡연으로 늘어나는 과산화지질을 억제한다
표 2의 흡연폭로군은 담배연기로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쥐의 배에 증가한 과산화지질량을 나타냅니다. 인삼을 병용하면 거의 정상적인 쥐와 비슷한 수준까지 과산화지질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삼은 과산화지질을 억제하고 스카벤저를 증가시킨다
표3는 고지방식품으로 혈액중 과산화지질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데 인삼을 함께 투여하면 정상적인 쥐와 같은 레벨까지 과산화지질량이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고지방식품으로 과산화지질이 증가한 쥐에서는 스카벤저(SOD) 생산량이 저하한다. 그러나 인삼과 함께 투여함으로써 그 생산량이 정상적인 쥐와 같은 레벨까지 회복한 것을 알 수 있다.
스트레스로 생긴 머리가 무거운 느낌을 상쾌하게 하는 가벼운 체조
계속해서 긴장하거나 불안 초조함이 쌓이면 어깨가 아프고 목에서 후두부에 둔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기분전환을 겸하여 근육을 풀고 혈행을 촉진하자. 긴장이 계속되면 완화가 필요하다.
2007-08-30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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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11> 활성산소와 고려인삼
아름다운 피부와 아름다운 배와의 관계?
변비가 있어서 피부가 거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단순히 생각해서 얼굴 피부와 깊숙한 뱃속에 있는 대장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 두 가지가 직결해서 서로 양향을 미친다고는 생각치도 못할 것이다.
그러면 피부와 대장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변비와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 외에도 관계가 있는 것 같다. 계속해서 읽어보면 그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배의 신호를 받아 내고 환경을 조절합시다
변비나 설사증상 복통 외에도 배가 보내는 주의신호는 적지 않다.
그만큼 배는 민감하고 섬세한 기관이다. 배가 스스로 소리를 내는 것 외에도 배의 이상을 대변하여 얼굴 피부가 SOS를 발신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배나 얼굴 피부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보내오는 SOS일지도 모른다. 놓치거나 빠뜨리지 않도록 몸의 신호를 잘 받아 내야겠다.
활성산소가 배에서 얼굴 피부로 신호를 보낸다!
만화 페이지에서 할아버님이 간단히 설명했지만, 온몸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로 온몸에 존재하는 멜라노사이트라는 멜라닌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자극을 받고 멜라닌색소를 만들어서 기미가 생긴다.
영양분이 다 없어진 음식물 찌꺼기가 통과하는 대장은 다른 신체 부분보다 더 많은 활성산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멜라노사이트도 쉽게 자극을 받고 장 점막에 많은 기미가 생긴다.
활성산소는 국소적이지 않고 양이 많든 적든 신체내에서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장 점막이나 얼굴 피부에는 쉽게 영향을 미치고 눈에 보이는 형태로서 기미나 거무칙칙한 피부 색, 거칠한 피부가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다.
즉, 장과 얼굴 피부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게 아니라 장이나 얼굴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온몸의 세포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의 환경을 조절하기 위하여...
그러면 활성산소가 쉽게 발생하는 대장 안을 조금이라도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대장암 등 성가신 질별을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장내에서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장내세균, 선한 균과 악한 균이 싸우고 있다. 악한 균이 늘고 우세가 되는 요인으로써는 혈행을 악화하거나 살균능력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 소화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부패한 변이 생기기 쉬운 고기 중심의 식사, 식물섬유 부족 등이 있다.
반대로 선한 균이 늘고 우세가 되는 수단으로써는 선한 균이 되는 비피즈스균을 요구르트에서 섭취하거나 같은 선한 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을 음식물에서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그와 동시에 장의 대청소를 해주는 식물섬유를 풍보하게 포함한 음식물을 의식적으로 섭취하려고 노력해야 겠다.
대표적인 식재로서는 올리고당과 식물섬유가 풍부한 우엉 등을 권하고 싶다.
활성산소란?
최근 '활성산소'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우리는 호흡으로 공기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살고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산소는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몇 퍼센트는 활성화한 산소가 된다. 이것을 활성산소라고 부른다.
활성산소는 병원균(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몸 안으로 침입했을 때 그것을 퇴치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발생하면 기미나 주근깨 등이 피부에 나타나서 노화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등 양날의 칼의 성질을 갖고 있다.
활성산소와 수명 -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
활성산소의 위험성을 쉽게 예를 들면 산소는 여러 가지 사물을 불태운다.
이 불은 요리나 물건을 가공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그것이 난폭하게 굴고 조절을 못하게 되면 다 연소한다. 활성산소도 이 불과 마찬가지로 난폭하게 굴기 시작하면 아주 위험하다.
또 사과를 자르면 그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철의 못을 물에 담그면 녹스는 것을 '산화한다'고 하는데, 활성산소의 폐해를 한마디로 말하면 몸이 산화한다, 녹슬어버린다는 것이다.
단, 우리 몸은 '산화'함으로써 피부에 기미가 생기거나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세포 레벨에서 변화하기 때문에 그다지 실감나지 않는다.
사실은 최근 활성산소가 수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쥐를 사용해서 먹이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한 군과 먹이 량을 제한해서 주는 군으로 나눠서 생존일수(수명)를 비교했다.
그 결과, 먹이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게 한 군이 수명이 짧았다(사인은 암이었습니다).
이것은 많이 먹기 때문에 음식물을 소비하는데 많은 산소가 소비되고 활성산소 발생량이 늘어나고 암의 근원이 되는 DNA 산화물이 어릴 때부터 많이 축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산소 소비란 그 내용은 칼로리 소비와 같은 것이지만, 산소 소비량과 수명과의 관계를 조사한 실험에서는 유전적으로 날개가 없어서 날지 못하는 파리는 날개가 있어서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파리보다 수명이 긴 것이 판명됐다.
또 변온동물(파리 나비 도마뱀 등)에서는 주변 온도가 높아질수록 수명이 짧아지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지면 산소 소비량이 많아져서 활성산소 발생량이 늘어나 그 산화작용으로 세포가 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듯 활성산소는 몸속에서 난폭하게 굴기 시작하면 여기 저기에 독을 뿌리고 장기나 혈액을 산화 및 노화시킨다. 그리고 산화한 조직은 암이나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등에 발전한다. 즉, 활성산소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스카벤저
그런데, 사람의 수명을 산소소비량만으로 계산하면 고작 15~20년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년,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120년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우리의 몸속에는 활성산소의 폭주를 억제하는 힘 즉, 항산화력이 갖추어졌기 때문이다.
항산화력의 근원이 스카벤저라고 불리는 '항산화물질'입니다. 그것은 주로 체내에서 합성되는 SOD(슈퍼 옥사이드 디슴타제)나 카타라제 등 효소입니다.
그러면 활성산소를 퇴치하면 수명은 길어지지 않을까? 그렇습니다. SOD활성이 높은(스카벤저의 힘이 강한) 동물일수록 수명이 길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SOD활성을 여러 동물에서 알아낸 결과, 체중당 칼로리 소비에 비하여 SOD활성이 높은 동물일수록 수명이 긴 것이 밝혀졌습니다. (하단표참조)
예외적으로 사람의 수명이 긴 것은 SOD활성이 높고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효율적으로 잘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2007-08-27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