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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7> 부광약품
부광약품㈜은 2006년 11월 13일 드디어 신약인 만성 B 형 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 캡슐 (성분명 : 클레부딘)" 의 국내시판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았다.
레보비르 캡슐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서 전 세계적으로는 4번째 시판하는 신약에 해당되며 국내적으로는 신약개발 역사상 11번째로 개발되어 시판되게 된 신약이다.
부광약품의 이 신약은 1995년 최고경영진의 신약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세포수준의 시험단계에 있는 이 유력한 물질을 해외에서 발굴하여 도입하여 11년에 걸쳐 9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였고 해외에서 전임상 시험과 임상시험을 실시하였고 국내에서도 종합병원에서 병행하여 정밀한 임상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그동안 다시 해외로 기술 수출하여 상당한 계약금과 Loyalty를 받아 재 연구 투자하였으며 현재 계속하여 Mile Stone 에 해당하는 기술료가 해외로부터 들어오고 있다.
위와 같은 신약개발은 해외에 매출을 약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도가 매우 밝으며 곧 올 미래를 약속하는 신약개발 경영전략으로 연구소만이 이룰 수 없는 전 회사적인 성과이며 막대한 투자를 무릅쓴 신약의 쾌거라고 여긴다.
이 레보비르 캡슐은 세계적 신약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임상 3상 까지 시험 완료된 결과를 보면 기존 사용하고 있는 만성B 형 간염 치료제 보다 그 효과가 월등히 우수하고 부작용이 거이 없고 만성 B 간염의 치료 시에나 치료 후에 일어나는 재발이 억제 되고 투약을 중지하여도 바이러스 DNA가 일정기간 감소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위 신약의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과제로 상당한 연구비를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며 연구에 대한 우수성과로 2006. 12. 15.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2006년 우수 기술경진대회"에서 발표된바 있다.
이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과 해외에서 초기 기술을 도입하고 다시 기술을 확대하여 다시 해외로 Licensing Out 하여 Loyalty를 수익하는 기법은 연구소 연구 외에 최고경영진의 성공적인 경영전략이며 많은 본사의 개발담당 요원들과 연구소 연구원들의 보람이라 여겨진다.
부광약품주식회사의 연구소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도에 좋은 신약과 Global Generic 제품의 개발에도 더 한층 매진 할 것이다.
2007-04-12 1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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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6> 대원제약 - 중앙연구소 김태성 연구소장
대원제약(사장 백승호)은 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으로 현재 100여개 치료제 품목을 생산하고 있고, 24개 영업망을 통한 병.의원 영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매출의 10%는 중남미와 동남아, 중동, 파키스탄 등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암환자 등의 식욕부진 개선 약물인 '대원 초산메게스트롤 현탁액'을 시판했고, 10부터 진해거담제인 '코대원시럽'도 생산에 돌입했다.
특히 대원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내후년을 목표로, '신대원 2008, 매출 1,000억원 달성'이라는 사업 비전을 설정, 신약개발 및 신제품 발매에 열의를 쏟고 있다.
중앙연구소장과 공장장을 겸직한 김태성 부사장(60)은 "신약개발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구심점"이라면서 "신약을 주도적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연구중인 신약으로는, 감초 추출물의 간질환 치료제 개발인 LQ 프로젝트로, 서울대와 대구한의대, 덕성약대가 공동 참여하고 있다. 포휴먼텍과 함께 펩티드 물질을 이용한 천식치료제의 개발도 진행중이다. 아주대 생명과학부와 연계, 정부과제인 펩티드 항생물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Xenon 마취제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흡입 마취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고비용이 소요되는 성분을 주사제로 개발하는 연구가 세종대와 공동과제로 돼있다.
발매준비중인 신약으로는 난용성인 마취제 프로포폴의 가용화를 통한 주사제 개발하여 임상 준비중이며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 후 기술이전 계약도 고려중이다. '루비원정'도 주목할 만하다. NSAIDs계열의 소염진통제로서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성분으로, 지난해 3상 임상을 마치고, 신약으로 발매 준비중인 제품이다. "루비원은 지난 3월 식약청에 승인 신청을 한 상태지만, 경제성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원제약은 2002년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고, 해마다 총매출액의 4.7~4.8% 비용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추후 R&D를 7%선까지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계획으로 천연물의약품 개발과 바이오텍 연구 : 바이오텍 연구는 현재 국내 유수 바이오 벤처사와 연구용역 계약을 하고, 알러지성 질환 치료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제연구에 있어서는 치료제의 효과적인 DDS 기술시스템을 활용, 초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순환기계 약물 및 노인질환 약물 중심 제네릭 제품개발과 더불어 서방출성, 속방출성 제제를 포함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형 연구를 한다.
향후 임상약리팀 구성을 위해 제네릭 제품과 신제품 개발진도에 맞춰 전임상 연구(약물, 약리, 독성, 약물동력학)를 한다. 연구 인력은 내년 20명, 2008년 30명, 2010년에는 50명 수준까지 증원할 방침. 현재 연구원은 10명이 되지 않지만, 조만간 박사급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임상3상을 완료하고 신약허가 진행중인 소염진통제 펠루비프로펜의 경피흡수제 연구의 경우 기존 케토프로펜에 비해 1회 부착으로 1일 이상 약효가 지속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국소제형을 개발한다.
2007-04-12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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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5> 현대약품 -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이규현 소장
2005년 3월, 현대약품은 중앙연구소를 R&D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 구로디지털 산업단지로 이전한 이래, 지속적인 핵심 연구 인력 채용으로 인한 추가 연구 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연구진행을 위해 2007년 상반기에 서울 가산디지털 산업단지 내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의약품 연구개발의 제2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2007년에도 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 역량강화를 위한 한해가 될 것이다.
2006년도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신제형, 개량신약, 신제품 개발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연구조직을 강화하여 독자적 신제품 개발과 시장 지향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이 결과로 기존 시럽제형의 단점을 보완, 개선하여 복용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레보투스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 시판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신제품을 발매하여 매출신장에 기여하고 제품군을 다양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특허가 만료가 되는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차별화된 제형개발 및 신속한 연구진행을 통한 First Generic 제품개발에도 주력하여 이 독자적인 제품들도 조만간 시장에 진입할 예정에 있다.
2007년에도 국내외 시장 및 제품 동향분석을 통해 거대품목을 발굴하고 신제형, 생명공학 의약품 및 개량신약 분야에 지속적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시장 지향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독자적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나갈 것 이다. 이러한 목표를 바탕으로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경구용 펩타이드 제제인 유레민정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성과가 가시화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2007년도 현대약품의 연구개발 전략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다. 단기적으로는 독자적인 신제품 개발과 시장 지향적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자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생명공학 의약품, 신제형 의약품, 개량신약 분야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국내외 대학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 기술력이 있는 해외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강화 및 아웃소싱을 통해 차별화된 Super Generic 개발, 생명공학 개량신약 및 복합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시장지향적인 특수제형과 신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에 있으며 또한, 대표 브랜드 제품개발을 위해 마이녹실제품의 명품화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술의 선진화와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 및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 등, 고객의 Needs를 미리 파악한 우수 의약품 개발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모든 연구수행을 위해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2007년에도 지속적인 우수 연구인재의 확보, 연구 보상 제도를 비롯한 연구 인력에 대한 파격적 대우, 핵심연구원 육성 프로그램의 운용 등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연구조직의 연구능력을 극대화하여 창의적 제품연구에 매진하고,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선도적 연구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07년 한해도 지속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07-03-19 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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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4> 드림파마 - ㈜드림파마 의약연구소 구본암 소장
1995년 12월 (주)센트랄제약을 인수하여 한화의약사업부로 출범한 이래 (주)에이치팜을 거쳐 2005년 1월 현재의 ㈜드림파마로 거듭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온 연구개발의 know-how를 이제는 드림파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따라서 2007년은 그 동안 축적된 연구개발의 know-how를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연구개발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Global 경쟁력과 R&D network를 확보한 연구소로 도약을 하기 위한 실제적인 연구개발의 원년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그룹 내 관련 사업부와 연구 network을 통한 synergy 효과의 극대화 및 국내외 R&D network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핵심우수인력 육성 및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현재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연구소를 2007년 3월 수원시에 신축되는 경기바이오센터로 이전을 함으로써 구체화 되기 시작할 것이다. 또한, 단기간 내에 독자적인 신약 개발 기반을 갖춘 leader 그룹으로 도약을 하기 위해 전략적 R&D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등의 추진으로 연구개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market leader로서 자리 잡은 비만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순환기계 및 내분비계 등 만성질환에 작용하는 개량신약과 신물질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임상중인 의약품의 성공적인 상품화를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뇌신경계 질환치료제 등으로 연구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Bio 신약을 포함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연구개발에 대한 전사적 노력과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Total Healthcare Company 의 leader 그룹으로 도약을 하고자 하는 드림파마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연구소의 전략적 R&D가 확실히 자리를 잡는 한 해가 될 것이며, Global 경쟁력과 R&D network를 확보한 연구소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2007-03-19 1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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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3> 유유
주식회사 유유는 2006년 7월 제천 신공장의 완공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마련하였다. CGMP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제천 신공장의 완공은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65년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온 (주)유유가 보다 나은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생산 시스템의 구축에 발맞추어 중앙연구소 또한 2006년 한 해 동안 몇가지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05년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맥스마빌정이 지난 5월 그 기술력 및 경제성을 인정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온 허혈성혈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 성공 가능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전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을 꼽을 수 있겠다.
이는 (주)유유 중앙연구소가 지난 10여년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경쟁력을 집중화한 결과로써 앞으로의 연구 전망을 더욱 밝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새해에도 (주)유유에서는 기존의 특성화된 연구 분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유유만의 R&D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전념할 것이다.
(주)유유는 전통적으로 골다공증, 뇌졸중, 치매치료제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서는 최초 복합신약인 맥스마빌정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게 되었으며, 다국적 제약회사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주)유유가 100억원대 이상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게 되었다.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2006년에는 장영실상 수상으로 맥스마빌 개발에 대한 연구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 만 아니라 의사와 환자로부터 기존 치료제에 비하여 복약이 편리하며 부작용이 적은 우수한 효력을 지닌 골다공증 치료제라는 면에서 큰 호응을 받은 한 해였다. 2007년도에는 (주)유유가 추진한 복합신약과제 중 뇌졸중 치료제와 치매치료제의 Launching time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주)유유에서 주력하고 있는 천연물 신약 연구는 지난 2005년 산업자원부 주관의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사업에서 "천연물 의약품 제형 제조기술연구센터" 로 지정된 이래로 본 사업을 통하여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의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도출된 천연물 신약 후보군을 이용하여 특정질환에 대한 최적의 dosage form을 창제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할 것이다. 특히, 2007년 상반기에 우수제조기술센터사업의 1단계를 마무리하면서 본 사업을 통하여 도출된 천연물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진입과 함께 새로이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서도 계속하여 새로운 후보물질의 창출과 고부가가치의 창출을 위한 신규 제형의 개발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주) 유유는 다국적 거대 제약회사 보다는 신약개발의 인프라 구성이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그러나 (주)유유의 연구개발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아래 전문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유수의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관과의 산·학·연 협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질환에 대한 Novel target을 발굴하여 HTS 수준의 신약 탐색에서부터 후보물질까지 도출을 이루어내어 그 결실을 확인하고 있다. 이의 첫 결과로 얻은 허혈성 혈관치료제의 후보물질은 전임상시험에 착수하여 2007년 말경 IND승인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후보물질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후보물질은 크리스탈지노믹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로 molecular design을 통하여 활성부위에 작용하여 최적의 약효 및 pharmacokinetic profile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적화과정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2007년도에는 전임상 시험에 무난히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주)유유 중앙연구소는 최고 경영진의 신약개발에 대한 신념과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규 타겟에 대한 후보물질의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2007년이 (주)유유가 세계일류기업으로 발돋음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07-03-19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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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2> 태평양제약 - (주)아모레퍼시픽 의약품연구소 연구소장 김정주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미와 건강을 위해 토탈케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2015년을 위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 실행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사업은 5개의 메가브랜드를 육성하여 건강문화를 추구하는 리딩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건강사업의 의약분야에서는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화장품분야에서 왕성하게 진행중인 글로벌기업으로의 변신에 발맞춤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신약연구에 관한 궁극적 목표는 'First in the class'라는 혁신성을 추구한다.
이는 신약으로서의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초와 최고를 추구하는 태평양인의 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연구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연구분야를 진통, 피부, 비만에 집중할 계획이며 일회성 요인에 의한 프로젝트 발굴이 아닌 임상과 기초연구에 근거하는 생물학적 기전에 바탕을 둔 넝쿨연구를 지향하여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연구기관 및 제약사들과의 지속적인 연구협력과 더불어 높은 목표에 대해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은 핵심인재의 육성, 발굴, 영입에 더욱더 노력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바닐로이드 수용체 길항제 개발, 피부장벽 기능의 개선을 통한 아토피 치료제 개발 및 대사촉진을 통한 항비만치료제의 개발이 있으며 2007년에는 비임상시험 진입과 후보물질 도출 및 제형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그 동안 태평양제약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DDS제품 및 브랜드제네릭 제품개발은 차세대 케토톱의 개발 및 향상된 약효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절염치료제 개발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반기술로는 경구용 약물의 제어방출기술과 더불어, 입자 가공기술을 이용한 차별화된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 기술 및 피부에 대한 오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형태의 피부를 통한 약물전달기술을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를 이용하여 시장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태평양제약의 제제공학기술 수준 및 생산시설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조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의 처방설계가 가능하도록 개발부서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 동안 진행해온 식스시그마 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일상적인 소통 및 연구업무가 진행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2007년도에는 전사 경영방침인 '혁신을 통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 기존의 신약개발 프로세스에 최신 기술들을 접목시켜 연구단계에서 개발단계로의 전이를 매우 빠른 속도로 전개해 R&D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전년대비 20% 이상의 연구비 증액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려 한다. 지난 60년간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온 아모레퍼시픽의 의약사업은 핵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혁신적인 신약과 DDS제품 개발을 통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2007-03-15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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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1> 삼진제약 - 중앙연구소 소장 정순간
획기적인 신약 개발은 그 Idea 창출과 연구과정 및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어렵고 험난한 일이다. 세계 유수의 연구소들 보다 한걸음 앞서 개발함으로서 세계적인 신약을 만든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감염성 질환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해서 언급하면, 에이즈 질환의 예방 및 치료제, B형 및 C형 간염 치료제, Influenza A 치료제, SARS 치료제들이다.
이들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은 각각 종류 및 성질들이 다양하다. 또한 바이러스들은 쉽게 내성을 일으키고, 모양을 바꾸는 성질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위한 충분조건을 갖춘 물질을 찾아야 한다.
첫째 화학 구조적으로 색다른 pharmacophore 를 가진 물질이어야 하고, 둘째 바이러스를 제어시키는 작용기전이 다중적 이어야하며, 셋째 바이러스를 100% 제어 시켜 내성과 변성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강력한 물질이어야 한다, 넷째 virus가 감염되는 Host cell 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아야 한다. 즉 효력은 100%이면서 장기 투여 중에서도 안전성이 우수해야한다, 다섯째 경제적인 합성이 가능해야한다.
위와 같은 조건들에 부합되는 물질들을 개발중에 있으며, 그중 에이즈 예방제와 치료제를 미국전문회사에 기술이전 시켰고 현재 FDA에 IND신청을 준비 중에 있어 새해에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행 중인 항암제는 기존의 항암제 약물과는 화학적 구조가 아주 다른 물질이며 다중작용기전으로 암세포의 Regression을 일으키고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력이 있으며 안전성면에서 아주 우수한 물질로 밝혀졌다. 이 항암제는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가능하며 pharmacokinetic도 우수하다.
항암제는 혈액암 치료물질과 고형암 치료물질로 나누어지는데 개발 중에 있는 이 항암물질들은 암세포의 성장 억제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암세포의 복제, 성장, 전이를 동시에 차단하는 기전으로 기존 항암제보다 강력한 Regression을 일으키고 암세포를 사멸시킨다.
항암제 물질들도 미국의 전문회사에 기술이전 시켰으며 새해에는 FDA 로부터 IND를 받고 Fast Track 약물로 선정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의 예방 및 치료제 연구는 천연물에서 성분을 분리하고 그 화합물의 구조를 일부 변형시킨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갖는 물질을 만들어서 Amyloid- 의 침착을 예방하고 분해시키는 물질의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새해에는 후보물질의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도 새해에는 큰 기대를 가지고 진행 중에 있다.
2007-03-15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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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0> SK케미칼
SK케미칼의 제약 부문은 1987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특히 2006년에는 동신제약과 합병함으로써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백신과 혈액 제품으로 확대하였고 마케팅과 연구부분의 인력도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매출액의 13%이상을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함으로써 연구 역량의 강화, 신규과제 발굴, 그리고 바이오팀을 신설하는 등 미래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 한 해였다.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2007년은 "핵심 제품의 글로벌 개발 및 미래성장 기반기술 확보"를 목표로 정하여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동시에 R&D의 Globality를 추구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SK케미칼은 핵심영역인 천연물신약의 경우 치매 및 천식과 같은 만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여, 전임상 및 임상 연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성신약은 염증/면역 치료제 분야에서 Fast-follower 전략을 구사하여 새로운 신약후보물질 탐색에 집중하면서, 인투젠과 공조하여 섬유증 치료제의 전임상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Trast 개발로 확보된 경피흡수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축적된 안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중,단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개량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유럽 등 해외 진출을 가시화 시킬 것이다. 바이오의 경우 핵심역량 보유 분야인 기존의 혈액제제를 바탕으로 재조합단백질, 항체, 그리고 유전자 치료제 분야로 R&D를 확대할 것이다.
연구의 Globality을 추구하기 위하여 천연물 분야의 경우 중국, 인도 등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새로운 소재의 발굴과 해외 GAP기지로 적극 활용할 것이며, 신약 및 제제 분야의 경우에는 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타겟 및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세계적 수준의 신약(New chemical entity) 개발에 접목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해외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여 R&D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연구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SK케미칼은 "2012년 Global 신약을 3개 이상 개발"이라는 중장기 비젼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연구인력의 역량 강화, 선진국 수준의 연구시설 및 운영체계 확립, 그리고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제휴와 Global Network를 통하여 제품화 역량을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다.
2007-03-15 1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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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9> 동화약품
동화약품 연구소는 올해도 신약개발연구와 신제품개발연구를 가속화 할 것이며 신제품개발연구 방향은 단기적인 시장파급력이 큰 특허만료의약품의 제네릭개발연구와 해외시장을 겨냥한 수퍼제네릭의 개발연구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며 또한 회사의 단기적 매출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거대품목으로의 발전이 가능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식품 소재의 발굴 및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해나갈 것이다.
중장기적인 신약개발과제의 방향은 신장기능개선제 및 패혈증치료제의 국내신약연구를 진행하고 항균제, 골다공증치료제의 글로벌신약으로의 개발을 위한 국제임상연구를 가속화하며 신약 승인을 받은 항암제 밀리칸주의 라이센싱아웃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및 적응증 확대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며 국제임상연구를 진행중인 골다공증치료제 및 항균제의 경우도 그간의 결과를 토대로 기술수출 또는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 선정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제품개발연구 및 신약개발연구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연구생산성의 향상과 인재양성은 기본적인 부분으로 연구팀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호 발전을 촉발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최신 정보의 획득, 자체 세미나의 활성화 및 외부세미나 참석과 연수기회의 확충을 통한 인재양성에도 힘 쓸 것이다. 또한 자체 연구역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동향과 연구내용의 질적 평가등을 통한 산학연 공동연구의 비중을 높여가고자 한다.
이상과 같이 동화약품 연구소는 올 한해도 자체 연구역량의 극대화 및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신약연구의 가시화를 통해 동화약품이 어려운 제약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07-03-07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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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8> LG생명과학 - LG생명과학 연구개발본부장 추연성
LG생명과학은 세계적 신약을 보유한 초우량 생명과학 회사를 목표로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신약 등 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의 건강과 보건 증진을 위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의 결과로 LG생명과학은 1990년 국내 최초의 유전공학제품인 인터페론감마를 비롯한 수개의 유전공학제품과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B형간염백신,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인 팩티브를 개발하여 출시했다.
LG생명과학은 2006년 연구개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R&D 투자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인간성장호르몬의 EMEA 승인과 미국 FDA approvable letter 획득이라는 쾌거와 함께, 또 다른 유전공학 제품인 불임치료용 rFSH(recombinant Follicle Stimulating Hormone)와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개선한 서방출성 인간성장호르몬의 국내허가를 획득했다.
LG생명과학은 2007년도 주요 연구개발 분야를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노화와 성인병 치료로 선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합성의약과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역량을 대사성질환, 심혈관계질환, 신경계질환 등의 치료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웰빙제품의 연구개발 및 현재 진행 중인 개발과제들의 조기 상품화와 수익성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합성신약 분야는 당뇨병치료제, 혈전치료제,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등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개발과제로는 기존의 약제보다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B형간염치료제(LB80380)와 신개념 간질환치료제인 Caspase inhibitor(LB84451) 및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는 DPP IV inhibitor(LC15-0444) 등의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으로는 국내 및 해외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검증된 B형 간염백신을 기반으로 하는 혼합백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웰빙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사가 보유한 서방출성 제형(sustained release formulation) 기반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사용 편리성을 개선한 서방형 단백질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1일 1회 투여를 주 1회 투여로 개선시킨 서방출성 성장호르몬은 국내시장 상품화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다국적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사 제품에 비해 내추럴 인터페론의 특징을 살린 서방형 인터페론알파도 주 1회 제형으로서 유럽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LG생명과학은 '세계적 신약을 보유한 초우량 생명과학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매년 적극적인 R&D 투자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에도 약 600억원을 R&D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R&D 부문의 지속적인 투자와 역량 집중을 통해 세계적 신약을 보유한 초우량 생명과학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고객에게 건강, 젊음, 행복을 드리는 Bio-Healthcare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07-03-07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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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7> 제일약품 - 제일약품 연구소 문영일 소장
제일약품 중앙개발연구소에서는 개량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 개발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의 진출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의 개발을 2007년 연구전략으로 집약하고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제네릭연구분야에서는 경쟁력 있는 원료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위해 2개의 연구실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실에서는 Cepha계 항생제인 Cefotetane 및 Cefcapene Pivoxil의 Pilot 및 시생산을 완료하여 생산중이며, Carbapenem계 항생제인 Meropenem 및 Imipenem stabilizer인 Cilastatin의 Scale up을 이루어 생산을 가시화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과 항생제의 개발을 추진할 것이다.
2실에서는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Risperidone의 Pilot및 시생산을 완료하고 원료합성허가를 취득하여 완제품으로의 발매를 진행 중이며, Panipenem의 원료합성허가를 획득하여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을 위해 산업화 준비를 하는 중이다. 금년에는 위장관개선제와 항암제의 연구를 진행하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제제연구분야에서는 가용화 기술, 나노 기술, 서방화 기술 등을 이용하여 난용성 약물의 가용화에 대한 특허등록을 만료한 상태이며, 항암주사제, 정신분열증 치료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및 항혈전제의 제형개발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또한 비만치료제 및 위장관운동 기능개선제와 같이 기존에 출시되고 있는 제품의 효능을 증진시키고 안전성 등을 향상시킨 복합성분의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밖에 제제개발의 확보된 원천기술을 이용하여 생체이용률을 개선한 신 제형 및 방출제어형 제제의 개발과 더불어 제품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제품인 경구제 및 주사제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개선하는 패취 제형의 개발에 전력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약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제일약품은 치매치료제인 JES-9501의 Phase I 임상을 종료하여 앞으로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합성신약 연구분야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항암제의 개발에서 기존의 항암제보다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물질을 도출하여 해외 전임상이 추진 중이며, 창출된 신약후보물질 및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관절염치료제의 개발도 후보물질의 최종도출을 위한 막바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신규 표적을 대상으로 뇌질환치료제 연구개발에 돌입하고, 서울시 클러스터육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새로운 화학구조와 작용기전을 갖는 내성균 치료용 항생제개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미래의학에 중추가 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병치료제의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이며 세포치료제의 성공을 통한 재생의학의 기업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상의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위해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연구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할 것이며, 세계적인 신약개발에 도전하여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보하기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2007-03-07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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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6> 녹십자 - 장종환 연구본부장
R&D 성과의 speed-up을 위한 '선택과 집중', 미래의 생존 전략이며 경쟁력인 'Globalization'! 이 두 단어가 2007년 녹십자 연구소의 주요 운영전략과 방향의 지침이 될 것이다. 아마도 이는 FTA 시대에 직면하여 거대 자본과 인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다국적 기업과의 Global 경쟁 환경 하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화두가 아닌가 싶다.
이를 위해 그 동안 녹십자의 주력 연구분야 이었던 Biotechnology 기반 기술을 이용한 Human protein 연구에서의 성과 창출 및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2006년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세계 시장진입을 위한 Licensing-out에 성공한 PTH의 미FDA 및 유럽 EMEA 의 기준에 맞는 3상 진입을 위한 협력업무 수행, 대장암 전이억제제로 개발중인 그린스타틴의 미국 내 전임상 완료에 따른 임상1상 진입,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개발된 제품이 없는 C형 간염백신의 침팬지 효력시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Big Pharma 들과의 Partnering 추진, A형 혈우병치료제인 그린진의 허가 완료 및 Licensing-out 가시화 등이 신년도에 녹십자의 희망이 될 중점 추진 과제들이며 Global projects 이다. 항체 분야 역시 선도 project인 재조합 헤파빅의 임상1상 진입을 비롯하여 투자를 집중할 대표적 분야이다.
백신사업은 과거 녹십자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공한 대표적 영역이다. 2000년 해외 기업에 사업부문을 양도하였으나 2005년 다시 양수하여 단기간 내 선도기업 위치의 회복과 국가 기초 보건산업에의 공헌을 위해 계속하여 전력할 것이다.
Small molecule 분야는 2006년 녹십자가 새롭게 도전한 사업이다. 비록 후발주자 이나 전문적인 사전 기획과 전략을 통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본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확립, 우수인력 확보 및 Lead products 도출에 성공함으로써 2007년은 그 성공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갈공장의 오창 이전에 따른 규모와 설비의 upgrade 및 Bio Pilot Plant 시설의 cGMP화, 독감백신을 비롯한 백신제제 생산을 위한 화순공장 건설 추진은 녹십자의 '선택과 집중', 'Globalization' 실현을 위한 2007년의 또 하나의 중요한 과업이 될 것이다.
2007년을 맞이하며 본인은 녹십자에서의 이와 같은 노력과 진보들이 결실을 맺고,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세계화를 위한 기초들이 되어 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2007-02-26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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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5> 종근당 - 종근당 종합연구소 안순길 소장
(주)종근당은 신약개발 분야에서 이미 10여년 간의 연구 끝에 항암제 CKD-602 개발에 성공하여 2004년 4월 '캄토벨'을 발매한 바 있으며, 현재는 경구투여를 위한 경구용 제제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00년 미국 의 ALZA사에 CKD-602 기술을 수출하여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신제형 (Stealth Liposome 제제) 항암제는 세계적인 신약탄생의 기대와 함께 2006년도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07년도에는 임상 2상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패혈증치료제 CKD-712는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매년 10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영국에서 해외진출을 위한 전임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5년 IND 승인을 받아 2006년도 국내임상 1상을 수행하고 있다.
당뇨병치료제 CKD-501은 2005년 미국에 Joint Venture를 설립하여 해외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도 임상 1상 완료하고 2007년도 임상 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5월에는 보건복지부의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영국의 Scottish Biomedical사와 당뇨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global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수행 중에 있다.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있어서는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postgenomic technologies 관련제품, 줄기세포 활용 세포치료제 등 중장기 개발 방향을 선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가지고 그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네릭 및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2006년 신제품으로서 항암제 Gemcitabin 제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alsalazid 제제, 우울증 치료제 Paroxetin 제제, Lercanidipine 제제 등 많은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였으며, DDS platform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개량신약 제품개발로 한층 향상된 기술 및 개발역량 확보와 회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업계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응혈제 클로피도그렐의 착염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여 2006년도에 NDA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2007년 초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우울증치료제 파록세틴에 기능성 신규염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기존의 강한 쓴맛을 개선하고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제품의 개발에 성공하여 2006년도 임상승인을 취득하였으며 2007년에는 임상을 완료하고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생물제제를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로서 지속성주사제 기술개발 연구와 단백질의 경구제제화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외협력연구의 확대를 통한 Bio-DDS 원천기술 개발과 중장기적인 제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 등 해외 연구기관들과 협력연구를 통하여 제어방출 및 복합형, 신 투여경로 등 다양한 개량신약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하여 새로운 국내시장 창출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종근당은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약 및 개량신약개발에
역점을 두고 우수한 인력과 기술, 연구자원 확보에 가일층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특히,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선진국 venture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확대하여 out-sourcing의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며, 자체적인 해외임상 수행에 투자를 기울이는 등 국제적인 R&D 조직으로 향상 발전시켜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
2007-02-21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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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4> 일동제약 -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 홍재선 소장
일동제약의 2007년도 R&D전략은 '개량 신약과 퍼스트 제너릭의 개발을 지속하면서 항균, 항암의 신약 후보물질 탐색, 발효기술의 도입 및 연구 인력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새로운 연구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집약할 수 있다.
세포 내 신호전달에 대한 기초지식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화합물은행과 자체 보관중인 생약추출물 등 각종 라이브러리로부터 후보물질을 검색하고 약리 효능을 검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전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 도출될 것이다.
그 외에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BACE 억제제 개발을 Proteomics에 기초하여 계속 진행할 것이며, 2005년부터 시작한 비만 치료제 개발 연구는 탐색 작업에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사공학 기법에 의한 정밀화학 소재개발을 계속 추진하여, 이미 개발한 칼시트리올의 산업적 생산을 위한 발효시설을 확보하고 신규 품목을 확대하여 갈 계획이다. 그리고 유산균의 기능성을 분자생물학적인 기법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제까지 확보된 유산균주 라이브러리로부터 우수한 기능성을 갖는 균종들을 발굴하였고, 동물시험을 통해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 균주로 발전시킬 것이며 기존의 유산균 원료 사업의 확대를 위한 품질 고급화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합성 신약개발 분야에 있어서는 MRSA 등의 내성균주에 우수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IDR5022계열의 신규물질에 대한 계속적인 탐색과 2004년 9월부터 산업자원부 차세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제어에 의한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당뇨/비만 치료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 분야로도 연구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고혈압 치료제 등의 개발을 완료한 원료합성 분야에서는 제너릭 의약품 원료개발과 함께 기술력 중심의 고부가가치 원료개발에 대한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제측면에서는 서방성제제, 속효성제제, 가용화제제, 펠릿제제 등에 의한 특수제제화 등으로의 개발을 중점을 둘 것이다. 또한 생동성시험에 의한 대체처방 대상품목을 확대하여 영업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OTC제품, 의약외품, 건강보조식품의 개발 및 합제의 개발도 지속할 것이다.
또한 연구의 아웃소싱활동을 강화하여 외부의 항암제, 엘러지억제제 등 연구과제를 적극도입하고, 공동 연구를 하여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소화할 계획이다.
그 동안 연구인력의 부족으로 연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7년에는 새로운 과제에 적정 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최소 70명 선까지 연구인력을 증원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약 4.5%에 머물던 연구개발비도 2007년도에는 5% 수준으로 끌어 올려 신약 및 유전공학제품, 개량신약 등의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및 건식 분야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원들의 연구의욕을 지속적으로 북돋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다하여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충만한 연구 풍토 조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 특히 2007년도에는 연구원들이 쾌적한 환경 하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약 150억원을 들여 그동안 설계하였던 연구소를 건축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2007-02-21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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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3> 중외제약 - 중외제약 중앙연구소/전재광 소장
급변하는 약업환경 속에서 지난해 2010년 비전실현을 위한 성과 있는 빠른 행동, 도전목표 책임달성의 경영방침하에 중앙연구소는 중외그룹의 R&D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면서 암, 염증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대장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하였고, 현재 수행중인 신규 Target 탐색 및 기전연구에서도 리드화합물 도출의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내었으며, 그 동안 축적해온 독창적인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최적화기술 그리고 고속 스크리닝 기술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왔다.
합성공정 연구 분야에서는 카바페넴계열 항생제들에 대한 제조공정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04년 6월 이후 생산 중인 이미페넴은 중국과 일본 및 중남미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발매되어 2006년도에만 1000만불 이상을 수출하였고, 특히 글로벌 제약회사인 SANDOZ와 2006년 4월 생산기술 수출 라이센스계약에 따라 이미페넴에 대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판매가 시작되는 2008년부터는 수출물량이 더욱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신제품개발과 관련한 효율적인 정보수집 과 국내외 제제연구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 하기 위해 서울로 이전한 제제연구소는 환자 순응도를 증가시킨 신개념의 미래 지향적 제형연구 및 복합제제연구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Non-PVC bag수액제 제조공장인 당진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과 아울러 수액연구소에서 연구 완료한 3-Chamber 영양수액제를 지난해에 발매함으로써 관련시장에서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의 경영방침하에 연구개발 부문도 새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일하는 성과중심의 운영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 즉 과거 팀제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연구소를 재편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신약개발과 관련해서는 Chemogenomics에 입각하여 지난 수년에 걸쳐 확보하여온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화합물 템플리트와 라이브러리를 더욱 확대하여 신약후보물질 확보가능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며, 대장암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미 도출된 최적화된 화합물에 대해서는 다국적기업 및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위탁연구를 진행하여, 금년 내에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앙연구소, C&C신약연구소 및 미국시애틀 연구소 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반 기술을 연계함과 아울러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 Target 발굴에서 신약후보물질 최적화 연구까지의 Discovery 단계에서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
제네릭원료 및 신제품의 적기 및 조기 개발을 위해서는 기획, 연구, 개발, 마케팅 관련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렴하여 추진할 수 있는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2010년 매출목표 및 경상이익을 달성함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외의 창업이념에 입각하여 지난해 완공되어 본격 가동중인 EU-GMP수준의 당진공장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Non-PVC bag 수액제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가속화할 예정이며,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경쟁력있는 제품으로 세계 유수의 수액메이커들이 경쟁하고 있는 세계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
금년 한해 제약업계의 여러 제도변화 및 국내외 경제 전망 등을 고려해 볼 때 녹록하지 않은 환경임에는 틀림없지만, 선택과 집중 그리고 독창적 R&D기반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 비전을 달성함과 아울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Global Healthcare Company로 거듭나기 위한 중외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2007-02-21 1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