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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7> 일양약품 - 유태숙 사장
일양약품은 올해 '성과/속도/글로벌 경영'을 기틀로 매출과 이익이 함께 상승하는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한미FTA협상의 최대수혜주라는 증권애널리스트들의 분석과 함께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일양약품은 변화하는 제약환경과 유기적 조직문화 속에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쉐어확대 및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경영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영업, 생산, R&D등의 실적 및 목표수립을 위한 평가시스템 도입, 이익/ 매출 분석을 통한 과감한 품목 구조조정으로 원가절감 혁신과 더불어서 윤리경영을 도입하여 고객과 주주로부터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동시에 위기 관리 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 현재 신약출시가 임박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글리벡보다 20배 이상의 효능 나타낸 백혈병 치료제 IY5511 등 핵심 미래가치 역량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R&D 부문에 최우선 투자하여 글로벌 제약 기업 거듭 도약하는 한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영전략과 세부추진과제
올해는 현재 임상진행중인 일라프라졸의 성공적인 신약출시와 백혈병치료제 IY5511의 임상돌입등 R&D부문에 최우선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틀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Harmony of Growth & Profit'을 경영슬로건으로 내건 일양 유태숙 사장은 "시대조류에 적절하게 잘 대응하고 미래 예측적인 경영을 해야하며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선택과 투자를 집중하는 대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일양약품은 그동안 드링크회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이제는 확실한 신약개발력을 갖춘 치료제전문메이커로 거듭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신약개발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 그리고 시대 부응하는 전문의약품의 포트폴리오와 영업력을 갖추어 어느 제약회사에서 보더라도 선두적인 제약미래 패러다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업으로의 육성을 경영목표로 삼고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영방침과 전략을 통해 일양은 올해 1,750억대의 매출과 1백억대 경상이익을 반드시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각분분별 영업정책(병원,약국,드링크)도 품목 거대화, 거래선 만족도 제고, 경쟁력 강화를 기본 목표로 설정했다.
병원부분은 박스터, 슈와츠 제품 및 신규 시장 진입 강화제품교육 강화 및 거래선으로부터 신뢰받는 영업사원 육성 피드백기능 강화 및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대처
약국부분은 통심락, 헤파가드,프로엑스피 등 빅3제품 매출 확대하고 거래선 상생발전 전략 추구 및 신규제품 활성화사업부 교육강화 및 담당자 자긍심 부여,
드링크부분은 원비매출의 유지 확산하고 시음회 확대를 통한 레모나D 목표를 높이고 우수 대리점 육성 및 신바람 일터 구축전 부문 유통 재정비를 통한 웰빙 제품 출시 및 특판을 강화해 나간다는 것.
일라프라졸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올 매출 1,750억 목표
핵심역량 강화 및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신제품 발매 및 R&D투자 계획
일양은 지난해 OTC 13, ETC7, 드링크7, 건강기능식품 15 품목 등 총 42개 신제품을 발매했다.
OTC의 경우 컴비덤지연고, 원비큐액, 누네플러스연질,미즈칼연질,메디코펜시럽,헤파가드정,크린탈정,헤모드림캡슐,투헬스연질캡슐,진코텔정,일양아이콤연질캡슐,메디팩트에스시럽,하이올비정이다,
ETC는 리필펜(고지혈증) 아루포스플러스현탁액(제산제) 에피나스틴정(항히스타민정) 리포시드HR정(당뇨성신경증) 디안타현탁액(제산제) 베스디겔현탁액(제산제) 클로피도그렐정(혈전증치료제) 등 7품목.
일양은 올해 전문의약품 12품목, 일반의약품 26퓸목, 일반기능식품 15개품목, 식품드링크 10개품목 등 총 63품목의 신제품 발매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글로벌제약 성장동력 2대 키워드
일양약품은 동사의 미래성장동력이자 글로벌기업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잇는 2가지 투자기회를 갖고있다.
하나는 FTA체결 이후 글로벌 제약산업의 블루오션 신화를 준비하고 있는 일라프라졸(Ilaprazole)이며 글리벡보다 20배 이상의 효능을 가진 경제적인 약으로 엄청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백혈병치료제(IY5511)가 또다른 하나이다.
일라프라졸(Ilaprazole)은 전세계 26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치료효능을 가진 실물질로 지난 2005년 9월에 세계적인 항궤양 전문기업인 미국의 TAP 社와 세계시장 개발 및 시판 관련 전세계 판매권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그 결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금액에 대해 시판일로부터 15년간 10 ~ 5%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으며, 이후 특허기간이 보호되는 국가에 대해서는 계속 지급 받는다. 또한, TAP社와의 기술수출계약에 이어 지난 2006년 4월에는 중국정부로부터 신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신약허가와 함께 공식판매 승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인 일라프라졸이 세계 최초로 중국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될 전망이다.
또 백혈병치료제 IY5511은 생체내 시험인 동물생체 실험 결과에서 기적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에 비하여 20배 이상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바 있으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몇 개의 글리벡 후속물질과 비교 시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차세대 백혈병치료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부작용이 매우 작은 점이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일양측은 IY-5511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마칠 경우,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평생 약물 복용이 어려운 아시아, 특히 세계 환자수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인도 등의 국가에서 상당한 부가가치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향후 2007년 후반기부터 약 250~300명의 환자로 임상 상과 Ⅱ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며 2009년에는 제품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통심락(通心絡) - 흉부압박, 흉통, 혈류개선제
신개념 한방생약 '통심락(通心絡)'은 식생활 패턴변화와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중독으로 인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한방과학의 차별화 된 효과가 입증된 순수 생약제제로, 일양의 OTC 매출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심장병, 협심증, 심혈관 치료제다.
2005년 척 시판된 통심락은 동물생약 5종과 식물생약 3종이 함유된 심,혈관 치료제로 예방과 치료의 퓨전의학 약물이다.
통심락은 현대 의학적 차원에서 실시된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뇌혈전증 환자 및 흉부 압박감, 흉통, 협심증 등 심장질환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 전담세미나 팀이 설치되어 300여건 이상의 임상시험 및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약사회 및 약대 동문회등과 연계하여 매월 2~3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양약품의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트린 -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은 93년도 국내에 발매된 이래 연평균 20~30%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21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린은 전세계에서 대표적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수술을 받을 수 없거나 수술을 꺼리는 전립선 비대증 초기 중등도 환자들에게 제1선택 약물로 각광받고 있다.
하이트린은 방광경부와 전립선에 있는 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 즉 평활근의 긴장도를 완화시켜 요 배출 속도를 증가 시키는 등 전립선 비대증의 주증상인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시킨다.
특히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기타의 호르몬 제제와는 달리 별다른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약물 투여후 2 - 4주후에 신속한 증상개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1일 1회의 복용만으로도 전립선 비대증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2007-05-28 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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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6> 동화약품 - 윤길준 대표
동화약품(대표이사 윤길준)은 올 한해 경영목표를 '변화에 대비한 성장 동력 강화' 로 설정하고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3대 경영방침을 정했다,. 동화약품은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의 실천을 통해 올해 2,300억원대의 매출목표, 매출액대비 10%의 당기순이익이라는 이익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의 3대 경영방침은 전략적 사고 ( 변화에 대응하는 적극적인 사고, 목표의 명확화 및 당위성 인식, 체계적인 실행계획 수립) 강하고 빠른 실행 (변화에 대한 선택과 집중,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적극적, 창의적인 업무수행) 만족스러운 결과(부문별 경영목표 달성, 고객가치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등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2007년 영업정책과 마케팅전략
우선 고성장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집중시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각 카테고리별 거대 제품 육성을 통한 시장 지배력을 강화 하고 시장 제도 변화에 따른 Promotion Tool을 개발하여 실행력을 강화하며 Data에 근거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여 마켓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처방의약품시장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방침. 특히 동화는 올해 ETC와OTC의 비중이 5:5로 균형을 유지할수 있도록 치료약부분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의원의 경우 처방규모 및 처방 거래선 증대에 주력하고 신제품 위주의 영업 집중화를 통한 거대 품목화 시현하며 종합병원은 영업조직 강화를 통한 신약활동 및 준종합병원의 처방활동 강화에 영업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거대품목 육성정책으로는 주력품목 집중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장변화에 신속한 대응 및 창의적인 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는 계획
집중투자분야 및 신제품발매 계획
동화약품은 지난해 주력제품 후시딘 연고에 대한 과감한 광고 및 마케팅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크게 강화한바 있으며 올해는 충주 신공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올해는 또 인적, 조직적 구조조정을 통해 GMP 기준강화에 따른 생산과 품질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교육훈련에 대한 투자증대로 부문별 자질을 향상기키는 한편 우수인력을 지속적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전문약 파인디핀, 레니딥, 세작 등 7품목, 일반약 헤모에이스, 리보비타골드 등 8품목, 건강기능식품 훼타민과립, 동화칼슘마그네슘 등 3품목 등 총 18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바 있다.
동사는 올해 실디롱, 톨터린, 베탁솔 등 16품목의 전문약, 변비치료제를 포함한 3품목의 일반약, 기능식품 3품목을 포함한 총 22갱의 신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품목이 늘어난 수치.
R&D 투자계획 및 수출
동화약품은 지난해 매출약대비 약 4%의 R&D 투자를 했으나 올해는 1% 늘어난 약 5%대의 R&D투자를 통해 신약 및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에따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웠다.
신속한 신제품개발을 위해 오리지날 신제품 개발 가속화, 선발 제네릭 발매, 자체 합성을 통한 원료 국산화, 시장변화에 맞추어 발전가능성 있는 의약외품과 기능성 식품을 발매해 나갈 방침.
거대제품 육성 시장지배력 강화·R&D 강화 신제품 개발 총력
또 신장염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등 독자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국내용 신약 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밀리칸주 및 DW-1350 기술 수출과 뇌졸증치료제등 신약기초연구 등 라이센싱을 통한 글로벌신약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경쟁력 있는 국내외 의약품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수출확대와 지속적인 신규거래선 발굴 및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 확대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약 220만불 규모의 수출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는 300만불 수출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수출대상국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등 20여 개국에 당하고 주요수출품목으로는 트리메토프림, 염산암브록솔, 돔페리돈, 피페라실린소디움 등의 원료의약품과 까스활명수큐, 비타천, 생생톤 등의 완제품이 있다.
록소닌
록소닌은 세계 최초의 프로피온산계 Prodrug형 NSAID계 Original제품으로 강력한 소염, 진통, 해열효과를 나타내는 안전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다.
록소닌은 대표적인 Prodrug으로써 위장관내에서는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합성을 억제하지 않고 체내에 흡수된 후 활성 대사물인trans-OH체로 바뀌어 통증과 염증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므로 위장장해가 최소화된 제제이다.
록소닌은 소염진통제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해열작용까지 갖고 있어 급성 상기도 감염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부작용 발현율이 3.04%로 매우 낮고 특히 노인층에서 부작용 발현빈도가 낮아 노인의 장기복용에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다.
또한 COX-1, COX-2를 균형 있게 저해하므로 COX-1 저해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위장관계 부작용 발현율이 낮고 COX-2저해제에 비해 신장이나 심혈관계 부작용 발현율이 현저하게 낮다.
광범위한 여러 비교임상연구에서 록소닌은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보다 낮은 위장관계 부작용 발현율을 보이며 동시에 보다 우수한 소염, 진통효과를 기반으로 발매 이후 꾸준한 처방증가로 성장을 하고 있는 동화약품의 대표적인 전문의약품이다.
이세탁스페이스트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사용감, 편리성, 약효 등 삼박자를 두루 갖춘 치약타입의 잇몸질환치료제로 단순한 페이스트 (반죽형태 제형)가 아니라 잇몸질환 치료효과가 있는 생약성분에 기포제와 연마제 등 양치기능 성분을 적절히 배합하여 치료와 구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잇몸약이다.
이와 같이 독특한 제형으로 인해 “레벨 업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세탁스페이스트는 뛰어난 “사용감”, 양치를 따로할 필요가 없는 “편리성”, 3가지 생약성분의 높은 “효과”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추어 이미 약국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세탁스페이스트는 카모밀레, 몰약, 라타니아 3가지 천연생약성분이 소염, 항균, 방부, 수렴, 지혈 작용을 하며 잇몸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 발현시간이 빠르고, 위장장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연마제와 기포제가 적량 함유되어 있어 사용 후 별도의 양치질이 필요 없어 편리하며 양치때마다 사용하기 때문에 꾸준히 적용하여 약효가 잘 나타난다.
동화약품은 이세탁스페이스트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제품력을 앞세워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행전략으로는거부감없는 부드러운 생약향과 안정감있는 사용감으로 초기 잇몸질환자에 어필하여 장기고객으로 유치하고, 치과 및 병. 의원에 소개하여 잇몸질환치료제로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사용층을 확대하고 브랜드 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치주질환 관련 정보/제품소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성치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임산부 대상 세미나, 이벤트 등 잇몸관리 캠페인을 진행. 생약성분의 안전성과 약효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향후 구강관련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구강질환 토탈케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방침이다.
2007-05-23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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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5> 일동제약 - 설성화 사장
일동제약은 올해 경영지표를 '창조적 혁신과 도전'으로 정하고 혁신과 도전정신의 생활화 혁신적 고객가치 창조 혁신적 커뮤니케이션과 정보활동 부문별 경쟁우위 확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 ‘5대 경영방침’을 선정했다.
일동은 지난해 전기대비 약 14% 성장한 2600억대의 매출과, 약19% 성장한 380억대의 경상이익을 기록한바 있으며 올 한해 매출 3100억원, 경상이익 450억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설성화사장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사를 둘러싼 위기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특히 신사업추진과 해외시장확대 등 경쟁력 기반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케팅 전략
일반의약품의 경우 시장 공략을 위해 No.1 브랜드를 육성 신사업분야 진출 중간관리자 육성 교육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 4가지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비오비타, 메디폼 등의 파워브랜드는 보다 효율적인 광고활동과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브랜드 포지션을 확고히 No.1 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동인우황청심환비와 나트라케어를 핵심품목으로 선정하여, 대중광고와 프로모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지점에 PM을 운영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건강식품, 기능성화장품 등 시장성 있는 사업영역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또한 포지티브리스트 시스템으로 인해 비급여로 전환된 일반의약품인 캐롤에프, 속시나제, 파스류 등을 다시 포지셔닝하여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점 OJT교육 및 순회교육, 소장 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중간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 안정된 약국영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자긍심과 열의가 넘치는 약국 유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넷째, 내 외부 교육 참석 및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할 것이다. 정보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외부교육, 전시회, 박람회 참여 등 정보활동을 적극 권장하여 시장 지식과 정보를 통한 마케팅력 강화를 꾀할 것이다.
전문의약품의 경우도 시장 공략을 위해 일반의약품과 같이 4가지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첫째 만성질환품목의 집중화 전략, 둘째 N0.1 브랜드 육성 전략, 셋째 제너릭 치료제 적극 육성, 넷째, 인원과 조직의 효율적 운용 등이다
구체적으로 내분비팀, 순환기팀, 소화기MD팀, 항암-항생제팀으로 특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활동 및 판촉 지원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으로 전문의를 초빙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사미온, 큐란, 후루마린 등 기존 100억대 전문의약품 브랜드에 더하여, 파스틱과 후로목스를 새롭게 100억대 전문의약품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네릭의 경우 계열별 PM이 제너릭 품목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고, 품목별 인센티브, 다양한 판촉툴 개발, 교육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OJT, 외부위탁교육 등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영업사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보다 공정한 성적평가와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업무분장과 업무전결규정을 재정비하여, 마케팅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제고는 물론 내부고객만족에 힘쓸 것이다.
투자계획 및 조직변화
지난해에는 중앙연구소 신축부지 매입과 공장 자동화 설비 구축에 중점적으로 투자했다. 중앙연구소 신축부지는 동탄으로 결정되었고,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또, 캡슐필링머신, 앰플자동충전기 등의 공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였으며, 그밖에 조직정비를 위한 직무분석 컨설팅 등에 주로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는 최첨단의 연구인프라를 갖춘 중앙연구소 신축을 위해 투자와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며, 새 연구소가 신약개발 등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연구과제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든 영업사원이 정보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SFA 솔루션을 금년 중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이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별도의 SFA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또, 지난 해 수도권 내 공장증설이 허용됨에 따라, 지금의 안성공장에 별동 공장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증설공장은 크게 세파제동과 항암제동으로 구분되며, 세파제동에서는 세파계 항생제를, 항암제동에서는 항암제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다.
일동은 올해초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사를 둘러싼 위기상황을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대표이사 직속의 기획조정실을 신설, 각 부문별 업무조정 및 전략 기획 부서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 개발부문을 독립시켜 라이선스-인, 신사업추진, 해외시장확대 등 경쟁력 기반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메디폼·나트라케어 등 프로모션 강화 NO.1 브랜드 육성
동인우황청심환비와 나트라케어를 핵심품목 선정
마케팅 부문은 OTC 및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의 PM을 지정, 학술 지원은 물론 기획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역할과 책임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개편했다.
생산부문의 경우 품질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품질관리팀을 신설, 품질보증(QA)업무와 품질관리(QC)업무를 이원화시킴으로써 GMP 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지난해 200여명의 사원을 신규 채용했으며, 65기에도 100여명 규모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고, 특히 연구분야의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제품 발매 계획
지난해 일반의약품으로는 콘드로이친 함유 비타민영양제인 콘센비타연질캡슐, 어린이영양제 엣센비타골드츄어블정, 종합영양제 맥시라민정 등을 새롭게 발매했다.
전문의약품으로는 항전간제 토파메드(성분:topiramate), 거담제인 브로반시럽(아이비엽엑스), 고혈압치료제 암로텐정(amlodipine nicoti-), 혈소판응집억제제 트롬빅스정(clopidogrel bisulfate) 등의 제너릭 신제품을 발매한바 있다.
그밖에 감마리놀렌산연질캡슐, N-아세틸글루코사민캡슐 등의 건강식품과, 코엔자임큐텐 함유 마스크팩인 코엔자임큐텐펩(화장품) 등을 새롭게 시장에 내놓았다.
올해는 해열진통소염제 파노스펜시럽, 안구건조증치료제 콘디아이점안액, 정신분열증치료제 큐티핀정 등의 전문의약품 발매를 예정하고 있으며, 일반의약품의 경우 청소년을 위한 비타민제를 새롭게 아로나민시리즈로 발매할 계획에 있다.
그밖에 약국용 메디폼의 후속 브랜드를 개발, 주력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며, 초유 등 식품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R&D 투자 및 해외시장 진출
일동제약은 기본적으로 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약 15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여기에 연구소 신축비용으로 약 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약 2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셈이다.
올해는 신약개발을 위한 후보물질의 발굴과 효능평가시스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최단기간 내 발굴을 위해, 세포 내 신호전달에 기초한 항암제 개발, MRSA를 비롯한 내성균주에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옥사졸리디논 및 PDF 저해제 개발, 치매치료 및 예방효과가 있는 BACE 억제제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또, 당뇨, 비만 등 대사성 만성질환 치료제 분야, 새로운 작용기전을 갖는 천식치료제 분야 등에 연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의 지난해 수출실적은 400만 달러를 초과하였으며, 올 수출목표는 450만(전기대비 약 12.5% 증가) 달러로 책정했다.
수출 목표달성을 위해, 베트남의 경우 몇 년 전 성공적으로 진출한 ‘비오비타’(현지 제품명 비오베이비)의 판촉 지원을 더욱 강화, 농어촌지역 및 지방 중소도시의 판매 확대를 통해 대표품목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기존 수출품목들의 매출증대를 위하여 베트남에 연락사무소를 설치 운영하여 시장 확대를 이룰 방침이다.
일본은, 기존 유산균의 수출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나토키나제, 신규 유산균 등 신규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JDMF 등록을 완료한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오플록사신(ofloxacin)과 베니디핀(benidipine), 푸르셜티아민(fursultiamine HCl), 기타 수개 품목의 DMF추진으로 원료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파키스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 완제의약품을 신규 등록하고 수출을 진행 중인데, 추가 품목 등록을 통해 수출품목과 매출증대를 이룩할 것이다.
예멘 등 중동지역 역시 기존 거래선에 제품등록을 추진할 것이며, 인근 국가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로나민씨플러스’
활성비타민에 각종 항산화 성분까지
‘아로나민씨플러스’는 기존‘아로나민골드’의 활성비타민B군에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 등 항산화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을 개선해주는 활성비타민 B군에 항산화 성분과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한 제품이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원활히 하고 체내의 피로물질을 분해 설시키며,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활성비타민 B군과 눈의 망막세포막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함유되어 있어 신경, 근육,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아연과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산과 알칼리 균형을 유지해주어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색소 침착을 완화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완화해 준다. 또 철분과 엽산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예방해 주며 특히 월경으로 인해 철분의 손실이 많은 여성의 빈혈 예방에 좋다.
당뇨병치료제 ‘파스틱’
빠른 식후혈당 강하 효과
‘파스틱정’(성분명 : 나테글리니드, 전문의약품)은 복용 후 1시간 안에 최고혈중농도에 도달할 정도로 신속히 체내에 흡수되어, 빠른 시간 안에 식후 혈당치를 떨어뜨린다.
‘파스틱정’은 정상인의 췌장과 유사한 패턴으로 작용하여 초기 인슐린 분비(first insulin secretion)를 신속히 촉진하므로 초기 당뇨병 환자의 1차 선택약으로 적절하다.
특히 식후 고혈당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혈관 합병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보고되고 있는데, 일동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파스틱정’은 식후 고혈당을 개선함으로써 산화 스트레스의 발생을 억제하고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예방한다고 한다.
또, 짧은 시간에 혈장 중의 인슐린 농도를 상승시키며, 장기 투여시에도 안정된 인슐린 분비를 유지함으로써 양호한 혈당 컨트롤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파스틱정’은 식후에만 강력하고 짧게 작용하므로 저혈당 발현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체중증가를 거의 일으키지 않아 초기 당뇨병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적합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2007-05-21 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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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4> 대웅제약 - 이종욱 사장
대웅제약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그룹'을 비전으로 2010년까지 세계 50위 제약기업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국내 No.1, 동아시아 핵심분야별 No.1, 상처치료분야 글로벌 No.1’을 슬로건으로 고객 감동과 직원 육성을 통한 본질적 마케팅 역량 제고 변화/혁신 및 글로벌 제휴를 통한 각 분야 글로벌 No.1 핵심 역량 구축 핵심가치를 통한 확고한 기업문화 구축 등 3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이런 경영방침을 토대로 올해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선점전략과 국내외 자원의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종욱사장은 올해 대웅제약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와 '인재육성'을 들었다. 이사장은 글로벌 무한경쟁체제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혁신팀과 글로벌전략센터를 조직, 전사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진정으로 직원을 사랑하자'며 일할맛나는 직장문화와 분위기 조성을 강조하고 실천계획으로 늘 공부하는 학습능력, 변화의 리더쉽, 주인의식 등 3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했다.
영업정책 및 마케팅전략
대웅은 지난해 4,004억원의 매출(성장율 18.4%)과 702억원의 영업이익(성장율 37.4%)을 달성한바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20% 가량 신장된 4,800억원의 매출목표와 86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설정했다.
전문약시장의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해 100억 이상의 거대품목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제품 및 시장의 특성에 따라 심포지엄 및 좌담회를 통한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실천 노인질환 등 특화된 전문약물 개발 및 도입 항암제 사업부, 순환내분비 사업부 신설 등 미래 시장선점을 위한 조직 및 시스템 보강 글로벌 마케팅교육과정 등 체계적인고 전문적인 마케팅 기법에 대한 교육을 통한 PM 육성 개발 초기부터 마케팅과 영업의 공동전략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간질환치료제 우루사(처방용),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치매치료제 글레아티린 등을 500억 이상의 대형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우루사는 지방간 및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새로운 임상결과 등 학술 중심의 마케팅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스모틴은 당뇨환자의 다양한 소화기증상과 우수한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장기 혈당조절 작용을 통해 소화기 시장은 물론 당뇨를 포함한 내분비 그리고 신경과 쪽으로의 처방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씨콜드(비타민C 함유 감기약)와 이지엔6(액상형 효과 빠른 진통제)등과 올해 발매예정인 코큐텐 건강기능식품, 상처치료제, 여성제품, 비타민 B군등 5개 제품군을 우루사와 같이 대웅제약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 집중육성할 방침.
우루사는 '생활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당신 덕분에 거뜬합니다.'라는 카피로 IMC전략(통합마케팅 전략)을 진행할 것이며, 게므론 코큐텐은 코큐텐 함유 종합영양제로 포지션닝을 하고 광고 및 홍보를 통해 신체나이 관리라는 컨셉으로 게므론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킬 것이다. 이지엔6는 액상으로 효과 빠른 진통제로, 씨콜드는 고함량 비타민 C를 함유하고 낮밤용으로 구분하여 수험생, 회사원 등에게 맞춤 감기약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
또한 올해에는 흉터 없이 빨리 낫는 습윤드레싱 제품 등 상처 치료 필수 제품을 발매 하고 상처 치료의 올바른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할 것이며, 이 외에도 각 영역에서 차별화 되는 최고의 제품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코큐텐 원료,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외에도 올해 발매 예정인 코큐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코큐텐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존의 영업방식처럼 제품을 팔고자 하는 마케팅이 아니라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소비자 판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
특히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의약품의 선택과 건강관리를 위한 도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질환과 관련된 정보를 소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활동은 건강에 대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며 제품과 함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건강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다.
신제품발매 및 R&D 투자계획
대웅은 지난해 공장설비 65억, IT 23억, 연구설비 15억등 총 1백억을 투입한바 있다.
올해는 공장 설비투자 160억(세파공장관련), 연구소 40억, IT 설비관련 30억, 해외투자 150억 등 지난해 대비 3배이상 늘어난 380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전문약의 경우 오리지널제품으로 알코메드(알콜 중독 치료제), 레뷸란(광과민성 각화증) 등 2종을, 제네릭으로 항암제 겜신주(Germstabine), 우울증치료제 팍실 CR(Paroxetine HCl), 비만치료제 NVY(Sibutramine) 등 약 15종을 발매할 예정
일반의약품은 이지덤(상처 치료 드레싱), 티로서겔(상처치료제), 항알러지, 비타민B군 등 약 10종을 발매예정.
2010년까지 세계 50위 제약기업 진입 목표
약사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마케팅 지원
2006년 R&D 투자는 약 266억(매출액대비 6.6%)이었으나 올해는 약 340억(7.0%)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웅은 지속적 C&D(Connection & Development)를 통해 천연물, 제네릭, 바이오, 신약분야의 글로벌 R&D역량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세계 시장을 잠재 시장으로 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자원을 소싱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연구소를 설립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도에 사무소를 열고 연구원을 파견해 의약품 원료, 완제 발굴과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중국에는 신약 발굴 및 중국 내 현지 생산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여 신약개발 연구활동을 통해 글로벌 R&D연구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제약사의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핵심 역량과 외부 역량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24시간 멈추지 않는 연구개발 환경 조성하고 생산 부문에서는 c-GMP수준의 세파공장 건설과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서 주4일 근무제를 정착시켜 시설과 인재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한다는 것. 아울러 시장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전략을 수립 의사, 약사,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장중심의 마케팅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의 경우 올해에는 현지 제약사 인수와 연구소 설립 등을 준비하며 세계화와 현지화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 지사간 업무 효율과 시너지 확보를 위한 사업조직 및 정보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의 우수한 인력 확보와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여 인력, 제품, 생산의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총 5개의 지사 및 법인 외의 국가에서도 추가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EGF, 우루사, 루피어, 코큐텐 등의 품목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시장 등록을 가속화하여 동아시아 No.1 제약사, 나아가 세계 50위권 제약사로의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
전문의약품 올메텍 <고혈압치료제>
ARB 고혈압치료제인 올메텍과 복합제 올메텍 플러스는 '탁월한 두자리수 혈압강하 효과’를 주무기로 2006년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거대품목이다.
올메텍은 이같은 메시지를 좀더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품인지도 향상과 최신의 학술 정보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대규모 심포지엄 진행 및 해외 연자 초청강연을 진행하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Editorial Board Program'을 통해 개원의나 전공의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의학정보 저널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진행된 국내 4상임상과 더불어 타 고혈압 약제와의 혈압강하 효과 및 혈관보호, 신장보호 효과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우루사 <간기능개선제>
우루사는 대한민국 대표 간 기능개선제로 많은 한국인의 지치고 피곤한 간을 지켜주고 있다. 최근에는 우루사의 주요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효능에 ‘만성 C형 간염에 대한 개선’이 일본에서 추가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인체내 담즙(쓸개즙) 성분 중 하나로서 간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UDCA는 사람의 3차 담즙산에 아주 소량(총 담즙산의 1-3%)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효능으로는 간세포 보호 이외에도, 간 내 미세담도를 깨끗이 청소하여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기능을 개선한다는 것. 우루사는 2005년부터 시작한 지방간 이슈 마케팅을 시작으로 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더욱 각인시키려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생활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당신 덕분에 거뜬합니다.'라는 카피로 IMC전략(통합마케팅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2007-05-16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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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3> 동성제약 - 이양구 대표이사
동성제약은 ‘이룩했다 50, 뛰어넘자 1050’을 경영슬로건으로 금년 10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동성제약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외적으로 선포한 2016년 매출 1조억원대의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금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매출목표 1050억원을 기필코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은 이를위해 자율책임 경영체제의 강화, 신기업문화의 추진, 핵심인재확보 및 인재육성, 구조조정의 지속 추진등 4개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책임지는 강한 조직으로의 육성과 함께 미래의 환경에 대비해 역동적으로 탈바꿈시키는 한해가 되어 안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여 기업브랜드를 높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동성제약은 금년에 OTC시장을 지속 성장시키고 다소 취약했던 에치칼시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에치칼 강화 1050억원 달성 총력
동성제약은 지난해 매출 650억원이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05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제약부분은 염모제 포함 810억원, 계열사 화장품 및 기타사업부에서 240억원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금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에치칼 사업분야. 에치칼 사업분야에서 24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 동성=염모제라는 인식을 탈피시키는데 주력한다는 것이다.
에치칼 사업강화를 위해 영업사원과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교육·인센티브제도의 도입등으로 영업사원의 정예화를 추구한다.
현재 전문의약품인 소염진통제, 항생제, 항진균제, 순환기용제, 골다공증용제등 다양한 전문약을 출시하고 있는 동성은 이들 품목의 비중을 확대하고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금년에 간장약과 미녹시딜제제·영양제등 수종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 특히 미녹시딜제제·샴푸·비듬약·피나스테리드제제등 탈모와 관련된 제품을 세트화하여 모발관련 회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진다는 것.
종합병원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종합병원은 코마케팅을 통해 진출하고 주사제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동성제약은 금년 1분기안에 당뇨병치료제인 비강분무형 인슐린에 대해 임상 3상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이 제품은 통증유발등 부작용이 많았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비강을 통해 인슐린을 분사시키는 것으로 이르면 2009년에 본격시판될 예정이다.
특히 비강분무 인슐린 개발은 동성제약이 전문치료제 생산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문치료제 시장영역을 강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동성제약은 금년에 직급·제품구조조정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장상화에 맞는 구조조정으로 영업부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대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에 이은 내실있는 경영관리로 매출증가를 기록하는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도 영업의 변화는 경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각 부서를 50여개팀으로 재정비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문화를 혁신시킬 예정이다.
글로벌시대 동성비젼 실현
동성제약은 의약품 수출에도 적극화하여 글로벌시대에 맞는 제약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금년에는 510만불의 수출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파견·해외전시회참가등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한다는 것.
또한 염모제에 국한돼 있던 수출품목을 완제의약품으로 다변화시키고 수출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에는 상반기중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필리핀에도 진출한다는 것.
또한 동남아 및 미주지역에서 벗어나 중동·유럽등 수출지역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동성제약은 금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 후 2016년에 매출액 1조원대의 동성그룹으로 성장할 비전을 제시했다
동성제약의 Vision 2016 전략은 사업, 기술, 핵심역량, 관리 구조의 변화와 혁신으로 실천과제로 ▲생각하는 동성-인재중시, 미래지향 ▲도전하는 동성-변화선도, 일류지향 ▲성장하는 동성-책임경영, 이윤추구 ▲신뢰받는 동성-정도경영, 상생추구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핵심기술 강화/확장, 신기술 적극 도입/확장 △수익성 한계 사업 및 제품 구조조정과 ,고수익 사업/제품 확장유지 △생명과학, 화학, 의료기 등 유망 신사업 신시장 적극 진출 등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다
2007년도 매출액 1050억을 달성하여 이를 초석으로 매년 20이상% 고성장을 통해 2016년인 10년 후엔 의약품 매출액 7000억과 화장품사업 및 기타 동성그룹 신규사업을 통해 300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경영, 사업, 기술, 유통 네트워크 확장을 구축하여 관련사업 M&A, 제휴, 인큐베이팅 등과 브랜드 관리전략으로 고객기반 Big Brand 지속적 육성/확장/유지, On-Off Line 연계 판촉 강화하여 독특하고, 호감이 가는 강력한 브랜드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클리어겔 (흉터 치료 개선제)
에스클리어겔은 양파추출물,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성분의 흉터 개선 치료제이다.
상처가 아물어 흉터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섬유아세포의 과증식을 억제하고 결합조직이 정상화되도록 도와서 흉터가 남지 않게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수술로 인한 흉터, 화상으로 인한 흉터뿐 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각종 크고 작은 사고로 생긴 흉터, 보기 흉한 켈로이드 제거에 효과적인 새로운 개념의 흉터 개선제이다.
사용방법은 갓 생긴 흉터와 6개월 이내에 생긴 흉터에는 하루 1 2회에 걸쳐 적당량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바르고, 1년 이상 경과된 딱딱해진 흉터에는 하루 2 3회 약 2분간 문질러 바른 후 밴드로 덮어 두면 더욱 효과가 좋다.
흉터가 오래되면 회복되기가 더 어려워지므로 상처가 아물기 시작한 시기에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에스클리어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오킬 (사람에게 전혀 무해)
동성비오킬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성분 중 최고의 물질인 퍼메트린을 함유한 살충제로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는 해를 입히지 않고 냉혈동물인 해충에만 신경독성을 일으킨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성분인 퍼메트린은 이성체로서 시스체와 트란스체의 비율이 25:75로 되어있어 지금까지 나온 살충제 성분 중에서 인체에 가장해가 없을 뿐 더러 퍼메트린 중에서도 가장 해가 없는 성분이라고 한다.
비오킬은 햇빛에 안정하고 높은 온도에 안정하며, 생분해성을 갖고 있으므로 약효는 오직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서만 분해되고 분사한 틈새, 물체, 나뭇잎 표면 등에 4주 동안 지속적인 살충 효과를 발휘한다.
비오킬은 인체 및 온혈동물에 무해하므로 음식점, 아파트, 주택은 물론 가축, 애완동물에 직접 뿌려도 무해하며 특히 화초 등에도 안심하고 뿌릴 수 있어 가정용 살충제로써 최적의 살충제이다.
2007-02-08 2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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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2> 신풍제약 - 장현택 대표이사
신풍은 금년도 경영목표 및 전략으로 "FRONTIER 2007 책임과 열정으로 제2도약 이룩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R&D의 집중투자로 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 및 주력제품의 거대품목 육성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신풍제약은 제약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내실경영을 추구한다는 것. 이를 위해 세계시장서 다국적기업들과 경쟁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회사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신약개발 및 신제품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조직의 세부정비를 통한 마케팅시장확대와 우수인력확보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약국 도매 병의원과 윈윈전략
신풍제약은 지난해 국내판매 1,512억원 해외 157억원등 총 1,669억원이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국내 1,800억원·해외수출 200억원등 총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신풍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약국 도매상 병원과의 공존공영의 영업정책을 시행하고 유통부분은 전문화와 세분화에 의해 고객만족 고감감탄의 마케팅서비스 전략을 강화시켜 의약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포지티브제도에 대비하여 주력품목 미합성 원료품목은 원가비중을 낮추기 위해 원료합성을 통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영업사원의 디테일능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금년에 26품목의 신제품을 발매,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매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하반기 코마케팅 품목인 에스 암로디핀 성분의 하이탑핀정을 100억원대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1월에 발매된 알메론연질캡슐을 시작으로 치매치료제 카르나정, 항바이러스제 팜크린정, 항우울증치료제 파록실CR정등 26종의 신제품을 발매, 영업 매출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크라목신정 주 시럽은 지난해 100억원대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원료합성품목인 NSAIDs계 소염 진통제인 록스펜정은 110억원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항암제인 디독스캅셀과 항생제 크린세프시럽 캅셀·셉타신주, 퇴행성관절염치료제인 하이알주등 주력제품의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신제품인 카베날정, 하이알포르테주, 심바스틴의 집중적인 품목관리로 거대품목으로 육성하고 고혈압치료제인 하이탑핀정과 치매치료제 카르나정등 신제품과 조화를 이루어 매출목표 2,000억원을 초과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신풍은 금년에 세계화를 위해 관리자 및 영업자의 순환보직을 통한 사전대처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특히 각 영업부 각 지점은 팀장제도를 소사무소제도로 승격하여 조직관리를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신풍은 신약과 신제품개발을 위해 제품개발 관련부서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산학협동차원의 연구소와 대학등 정보교류 공동연구에 주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기과제로 원료의약품의 국산화를 위한 합성기술개발은 항생제, 항우울제, 항혈전제, 항선충제 및 소염진통제등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과제를 발굴하여 자체합성기술개발을 통해 산업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신풍은 이를 위해 매출액대비 5%이상을 R&D비용으로 투입하여 기술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신풍제약은 금년에 중적점으로 추진하는 전략은 글로벌제약사로의 육성이다.
지난해 현지 합작법인인 베프남의 신풍대우파마와 수단의 GMC, 중국의 천진신풍제약유한공사의 매출신장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여 1,700만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수출지역도 50여개국으로 확대했다.
금년에는 베트남 수단 중국등의 해외 법인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등지의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특히 일본 및 아프리카의 신규시장 개척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수출품목도 확대하여 2,000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풍은 한미FTA·포지티브제도등 약가제도의 변화로 인해 제약산업이 위축되고 업소간 빈익빈부익부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 이에대비하기 위해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등 신제품개발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것.
또 병원의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발판으로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시키고 금년에 출시되는 전문 일반약의 신제품과의 조화를 통해 제2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카베날 정- 고혈압 협심증 치료제
카베날정은 Non-selective -blockade와 1-blockade의 이중작용기전을 갖는 강력한 항고혈압제로 본태성고혈압에서부터 만성안정형 협심증, 울혈성 심부전에 이르기까지 각종 순환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1/ receptor를 동시에 block함으로써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하여 주며, 기존 -blocker의 단점인 사지냉감, 심기능저하 및 말초저항증가 등의 부작용을 개선시켜주는 우수하고도 안전한 약물이라고 한다.
-blockade의 작용으로 심박수가 감소하여 반사성 빈맥을 방지하며 레닌의 분비를 감소시킴으로써 혈압을 조절하고 선택적인 1-receptor 길항작용에 의한 혈관확장작용으로 말초혈관저항이 감소하여 전신혈압이 감소시킨다고 한다.
또한 당대사 악화, 사지냉감등의 -blocker의 전형적 부작용을 감소시켜주며 -blocker의 음성변력작용을 보상해 준다는 것.
하이알포르테 주 - 천연 추출 성분의 관절 기능 개선제
하이알포르테주는 인체 연조직에서 고농도로 발견되는 관절 활액의 주요 성분이며 관절에 가해지는 기계적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연골을 보호하며, 관절윤활제로서의 역할을 하는 Hylauronic acid의 sodium염 제제로서 기존의HA제제에 비해 약 3배의 분자량으로 1주 1회 3주 투여로 우수한 임상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하이알포르테주는 3주요법, 분자 히알우론산나트륨, 관절활액과 유사한 분자량, 천연히알우론산 나트륨을 특장점으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은 분자량과 점도로 1주 1회 3주간 투여, 주사횟수 감소로 환자 순응도 증대시키고 고분자 히알우론산나트륨이 분자량 300만 Dalton으로 기존 5주요법제제에 비해 약 3배
이상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
닭벼슬에서 추출하여 고순도로 정제된 히알우론산나트륨제제로서 미생물 발효법 HA제제에 비해 알러지 반응의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2007-02-05 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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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1> 삼진제약 - 이성우 사장
삼진제약은 영업력강화와 주력품목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금년 1,65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진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한 영업력을 앞세워 혈전용해제 플래리스정을 필두로 연초에 대형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며, 세포라탐, 타이록신, 제티암 등을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파계 공장을 증축, 설비 시설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영업활동 지원과 각 부서 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시너지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진은 금년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현실에 안주하느냐하는 분수령에 서 있다고 보고 성장과 내실, 두 가지 모두를 잡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 매년 달성해왔던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 추세를 유지하면서 회사의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내실을 다진다는 것이다.
성장측면에서는 과거부터 진행에 오던 노령화에 따른 성인병과 노인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매출 2,000억원 달성 초석
삼진은 내부적으로는 각 부서간의 시너지 경영을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회사가 가진 인적, 조직적 역량 극대화가 필수적이기 때문. 각 부서간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영업과 내근, 생산부서에서 각각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고 다른 부서와의 관계도‘나’가 아닌‘우리’라는 생각이 곧 올 한해 회사발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은 지난해 영업목표였던 1,440억원(V.A.T 포함)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2005년도 대비 20%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금년에는 작년보다 15% 성장한 1,650억원을 목표로 두 자릿수 고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년을 매출 2,000억원 조기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삼진은 이를 위해 미래 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영업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우선 매출목표 달성과 장기적으로 매출 2천억 달성을 위해서는 100억대 대형 품목이 집중 육성되어야 한다고 보고 기존의 일반의약품 중 대표 품목인 게보린 이외에 오스테민이 작년에 100억대 품목에 접어 들었으며,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세포라탐, 제티암, 타이록신, 케이디핀, 뉴라세탐, 뉴로카바, 나록손 등을 작년에 이어 집중 육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혈전용해재인 플래리스정을 시장 주력상품으로 육성해 기존 제제인 플루런트캡슐과 더불어 삼진제약의 효자종목으로 키운다는 것.
또한 상반기에 출시예정인 과활동성방광치료제인 유레톨서방정은, 이미 출시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인 탐스피드정과 더불어 올해 영업의 한 축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일반약 시장의 전략은 대표상품인 게보린을 비롯,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오스테민캡슐의 판매기조를 최신의 자료와 홍보를 통하여 더욱 확대, 매출증대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황산콘드로이친 제제인 콘로인캡슐의 병용처방 또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대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치료제인 애드본정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인 탐스피드정, 코엔자임큐텐 함유 항산화 영양제인 웰타민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금년에는 혈전용해제인 플래리스정을 비롯, 과활동성 방광치료제, 항종양제, 알츠하이머치료제, 혈당강하제 등 10여종의 전문의약품과 철분영양제 등 일반의약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혈전용해제인 플래리스정은 대형 제네릭 제제로 2007년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래리스정이 향후 삼진제약의 순환기계 제품을 대표할 전략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도록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에이즈치료 신약 임상실시
삼진은 지난해 신축을 시작했던 향남공단 내 중앙연구소가 최근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2005년 사옥 신축에 이어 첨단연구소가 완공되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고 명실상부한 연구하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의약품 안전용기 포장정책에 부응해 설비 교체와 포장 자재를 확보했고, KGMP에 부합하는 설비와 재료로 게보린 등 주력제품에 대해서 이미 안전용기 출시를 하고 있다.
금년에는 설비투자측면에서 세파계 공장의 증축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진제약이 주력 품목으로 키우고 있는 세포라탐, 타이록신, 제티암 등의 판매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인 영업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영업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다.
올해 창립 39주년을 맞는 삼진제약은 창업초기부터 노사간의 상호 신뢰를 통하여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목표를 이루면 꼭 보답은 해야 한다'는 경영 원칙도 충실히 지켜왔다.
삼진은 이에 따라 지난 2005년에 이어 지난 연말에도 특별상여금을 지급했다. 지난해까지 창사 후 단 한차례도 노사분규 없이 회사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최근 5년 동안은 무교섭 임금협약 기록도 이어오고 있다. 이미 노사간에 깊은 신뢰가 쌓여 있기에 올해도 이러한 안정된 노사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진제약의 R&D투자금액은 매년 매출액의 약 3%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R&D 투자금액의 최적화를 위해 회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물질을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전략적인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 R&D투자비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에이즈치료제 분야에서 올해 내에 임상실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글로벌 신약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여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것. 항바이러스제제분야의 연구를 토대로 에이즈치료제라는 한 부분에 국한하지 않고 특허를 출원한 C형 간염, 코로나바이러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항바이러스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 NCI로부터 탁월한 평가를 받은 피페라진(Piperizine) 계열의 항암제도 이미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가 체결된 바 있어, 신약 개발을 위한 치험약(IND)신청과 임상실험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오스테민 캡슐
임상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의약품
삼진제약의 금년 중점 육성 품목 중 하나로 오스테민 캡슐은 결정형 황산글루코사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로 골관절염의 원인치료제로서 각광 받고 있다.
오스테민 캡슐은 글루코사민을 의약품으로 최초 개발한 이탈리아의 Rotta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생산되는 제제로서 그 안전성 및 효능이 이미 다년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제이다.
특히 기존의 골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소염진통제의 경우 단순히 증상의 정도를 완화시키는 제제였으나, 오스테민 캡슐의 주성분인 글루코사민은 연골의 주성분으로 연골 조직의 구조적인 개선작용을 나타내므로 골관절염의 원인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소염진통제와는 달리 위장장애와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므로 만성적인 특징을 보이는 골관절염의 치료에 더욱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리스 정
안정성 매우 우수한 제제
플래리스 정은 항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주성분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은 혈소판에 존재하는 ADP 수용체와 ADP의 결합을 선택적, 비가역적으로 억제하여 ADP에 의해 유도되는 혈소판 응집물질(calcium, serotonin, fibrinogen 등)을 억제하여 혈소판 응집 및 혈전형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고 한다.
다른 혈소판 응집 억제제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음식물과 상관없이1일 1회 1정(75㎎)투여로 동등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안전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제제다. 특히 노인이나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2007-01-31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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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10> 한국얀센 - 최태홍 회장
한국얀센은 고객만족 경영과 영업사원의 전문화를 통해 외자제약중 1위를 재탈환한다는 전략이다. 금년도 매출성장률이 11.2%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진통제군·항암제군·중추신경계군에 역량을 집중하여 금년 2,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얀센 최태홍사장은 분업전까지 외자제약사중 1위를 고수했으나 분업이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영업사원등 질적인면과 회사역량의 1위를 탈환하고 장기적으로 외형적인 면에서도 수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사장은 한국얀센은 파이프라인 잘 갖추어져 있고 영업·회사역량에서도 1위를 고수하고 있어 외형적인 면에서 수위탈환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국얀센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중 2개제품을 제외하고 각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업전까지만해도 외자제약사들은 각 영역에 선택과 집중화전략을 펼쳤으나 신약개발의 어려움등으로 인해 영역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얀센은 충추신경계·통증치료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순환기계·내분비계등 다소 약한 부분이 있다며 타영역분야의 진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신약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에도 적극 참여해 국내 역구역량강화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한국얀센은 지난해 국내 R&D를 100억원정도 투자 했으나 금년에는 50%이상 증액하고 항암제·정신분영별치료제등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같은 국내 R&D투자는 국내 의료진 및 기관의 국제연구경험축적, 연구기원 인력의 저변확대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풀이된다.
최태홍사장은 한국얀센의 OTC품목을 한국존슨앤존슨과 통합하는 문제와 관련, “존슨앤존슨의 전략이 핵심사업부를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면서 “그러나 타이레놀·니조랄등은 OTC와 ETC성격을 모두 갖추고 있어 이 문제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통제·항암제 등 3개 약효군 강화
한국얀센은 금년에 고객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강화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진통제군·항암제관련군·중추신경계 약물군등 3개 약효군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패취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의 경우 주성분인 펜타닐의 용량을 12.5마이크로그램/시간으로 줄인 제품을 시판, 환자와 의료진의 암성 및 비암성통증치료제의 선택범위를 넓혔다는 것.
벨케이드는 의료진과 환자의 선택기회도 넓혔다. 벡케이드는 세포분열 조절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좀의 활성을 가역적으로 억제하여 함암효과를 나태내는 최초의 항암제로 현재 다른 암에대한 임상연구도 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단계적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추신경계 약물군중 정신분열병 치료제 리스페달 콘스타는 1회 근육주사로 2주간 정신분열증에 대한 약효가 지속되는 강점이 있다는 것. 따라서 금년에 정신분열병 환우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해 환우들이 재발없이 사회에 복귀하는데 기여하고 환자의 복용이 편리하도록 개발된 다른 제형의 리스페달제품도 추가 발매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선보인 레미닐은 하루에 2번 복용해야 하는 단점을 개선,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서방형제제 치매치료제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고 한번 복용으로 12시간동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효과를 보이는 콘서타는 ADHD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가정 및 학교생활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간질치료제인 토파맥스는 새로운 편두통치료제로 환자에게 만족을 주고 있고 최근 선보인 요실금치료제인 라이리넬OROS는 약물이 서서히 방출하는 최신의 기술인 OROS를 채용한 제제로 주목을 받고 있고 울트라셋과 울트라셋세미는 환자의 통증으로부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한국얀센은 이같은 두통등 경증의 통증부터 암성통증까지 모든 통증에 적용할 수 Dt는 제제군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금년 통증치료제 부문의 대표적인 제약사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에 대한 기업책임 지속 전개
한국얀센은 금년에도 기업신조(CREDO)에 바탕을 둔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신건강캠페인, 북한어린이돕기, 중고생장학금지급등 다양한 사회기여 프로그램을 펼친다는 것이다.
정신병 환우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 겅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펼쳐온 정신건강그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얀센 직원들이 직접참여해 정신분열증을 극복해가면서 사회복귀를 준비중인 환자들과 함께하는 피스인마인드프로그램도 강화한다는 것.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다른 환자 가족에게 재활에 필요한 지식을 릴레이식으로 전달하는 Family Link Korea프로그램도 정신겅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적극 실시한다는 것.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북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어린이돕기는 지난해 의약품과 영양식제동을 한국복지단과 함께 했고 북한내 육아원과 평양 제2 인민병원등에 16만달러어치의 의약품 위생용품·분유등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한국존슨앤드존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함께 벌이는 유방암퇴치캠페인과 모유먹이기 운동도 활발하게 전개하는 한편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국얀센은 최근 국내에 선보인 항암제 벨케이드,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 하루에 한번 복용하는 치매치료제 레미딜등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울트라셋
울트라셋은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진통효과를 보여주는 비마약성 진통제다. 두통 등 가벼운 통증용 타이레놀ER과 암환자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인 듀로제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얀센은 울트라셋의 발매로 '통증의 전체 스펙트럼'을 커버하는 진통제군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울트라셋은 빈번히 사용되고있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약리기전을 나타내므로 프로스타글라딘과 관련한 부작용 발현과 관련성이 적고, 마약성진통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의존성이나 남용 가능성이 낮다.
또 신속한 진통작용을 보이며, codeine 함유 마약성 진통제와 동등한 진통 효과를 발현한다. 특히 미국 Downingtown Medical Center에서 진행된 2년 간의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감소하거나 daily dose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2001년 Clinical Therapeutics에 Mullican 교수가 발표한 임상(462명의 통증을 호소하는 하부요통이나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울트라셋과 weak opioid 인 Tylenol with codeine 비교임상)에서 울트라셋은 weak opioid와 동등한 진통효과를 보여주었다.
타이레놀
타이레놀은 안전성과 효과에다 신뢰도까지 갖추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해열진통제 대표 브랜드이다. 미국에서는 모든 산업분야에 걸쳐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TOP 4개 브랜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2차례에 걸쳐 '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얀센이 1994년 처음으로 '성인용 타이레놀 500mg', '어린이용 타이레놀 현탁액', 그리고 '씹어먹는 어린이용 타이레놀 정 80mg' 등 3가지를 선보인 이후 지난 1996년에는 효과가 오래가는 서방정 타이레놀ER(Extended Relief)을, 2000년 말 미국에서 30여년간 종합감기약 시장을 이끌어 온 '타이레놀 콜드'를 시판했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에 작용해 진통과 해열 작용을 나타내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생체 내 반감기가 짧아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갖고 있어,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첨단기술로 탄생한 것이 바로 속방층과 서방층을 가진 타이레놀 ER 서방정이다.
타이레놀의 주요 작용기전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C-신경섬유의 신경전달 과정을 억제하고 시상하부에 작용해 체온을 조절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07-01-29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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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9> 광동제약 - 최수부 회장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지속적인 성장과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OTC 및 ETC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구축을 통해 금년 2,432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은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의 해’를 통해 이같은 경영목표를 실현하고 구체적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혁신, 그리고 역동적 기업문화 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반의약품은 매출 10%이상 성장을 유지하고 전문의약품은 영업인력을 배가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시장확보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광동제약은 장기적으로 QOL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전문제약기업으로 도약을 실현하고 회사의 이미지에 걸맞는 천연물신약개발에도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옥수수수염차 제2의 비타500으로 육성
광동제약은 금년도 2,432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비타 500, 청심원, 쌍화탕류등 기존제품과 옥수수수염차를 비롯한 신제품을 시장의 선도적 전략품목으로 발굴 육성하여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것.
또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 고객지향형 IT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 자율과 책임의 조직문화를 통한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한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은 유통사업부·OTC사업부·ETC사업부등 3개 사업부의 균형과 발전을 도모하여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사업부는 현재의 인원 기준으로 매출규묘를 성장시켜 나가고 OTC사업부는 현재의 인원 기준으로 시장상황에 맞는 영업전략을 구축하는 한편 ETC사업부는 영업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운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ETC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유통망이 중요하다고 보고 도매관리조직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것.
핵심거래처 집중화
일반의약품시장은 매출 10%이상 성장전략을 추진하여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전략적 수익 품목및 핵심거래처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우황청심원·쌍화탕류의 가격질서 유지정책을 실시, 지난해부터 일반의약품이 흑자로 전환했으며 금년에도이같은 정책을 유지하며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잇따라 발매하여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영업 및 조직의 안정화를 모토로 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시장은 ETC연구개발역량에 집중투자하여 신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업인원의 역량 배가를 위한 경영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조직의 문제로 다소 전문약의 매출이 둔화됐으나 하반기부터 조직을 재정비하여 본궤도에 진입, 금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약시장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문약시장은 특화된 제품으로 공략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 회사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항암제·순환기계·QOL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식품시장은 옷수수수염차를 제2의 비타500제품으로 육성하는 한편 비타 500의 브랜드 파워강화및 신규시장진출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비타500은 매출확대정책보다는 현수준서 유지하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시장을 다지고 차후 성장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성식품은 제품 리모델링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고 차 음료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도 개발한다는 것.
탈모치료제 치매치료제 개발
광동은 금년에 8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책정했으며 이는 제약매출액의 8%, 전체 매출액의 3.5% 규모에 이른다.
금년에 품질향상 및 설비고도화, 물류기지 확보, 경영인프라 구축 및 IT지원,신약개발 및 라인센스등 R&D투자등에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R&D투자규모약은 제약매출액의 10%이상, 전체 매출액의 5%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것. 집중적으로 투자할 분야는 항암제, 순환기계용약이외 비만치료제, 탈모제, 치매치료제등 QOL분야이며 단기 중기 개발전략으로 개량신약분야와 장기적으로 천연물신약에 치중한다는 전략이다.
천연물신약은 치매치료제·발모치료제등을 개발중에 있으며 퍼스트제네릭은 금년에 4~5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광동제약은 금년에 하이치올씨를 업그래이드하여 하이치올씨 프리미어를 출시하는등 otc부문에서 6품목, 에치칼은 니페디핀등 7품목, 식품은 홍삼제품등 6품목을 발매할 계획으로 있다.
특히 약국용 옥수수 수염차를 드링크타입으로 발매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에 출시된 옥수수 수염차는 발매 3개월만에 500만병이상이 팔리는등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보고 이를 제2의 비타500으로 육성한다는 것.
지난해 전년보다 20%정도의 수출증가를 기록한 광동제약은 금년에 지역차별화를 통한 핵심거래처및 핵심시장을 육성하여 수출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시장은 중국·대만·미국·인도네시아. 지난해 중국현지 판매법인을 설립하여 비타500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금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시킨다는 것
ETC - 마자놀정 (부작용 낮춘 마진돌 성분의 식욕억제제)
마진돌(mazindol) 성분을 사용하여 부작용을 줄인 식욕억제제인 ‘마자놀’은 광동제약이 3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마진돌성분을 사용하여 출시한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뚜렷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진돌 성분의 식욕억제제는 이미 미주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처방 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마자놀정은 기존 비만치료제에 비해 1일 1회 또는 1일 3회의 다양한 용법이 가능하고 불면증 등 부작용이 현저히 낮으며, 단기간에 효과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마자놀정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되는 제품으로서 기존의 비만치료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부작용도 적어 기존 처방의 대안으로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광동제약은 밝혔다.
비만치료제인 아디펙스정, 아트라진정과 태반 주사제 뷰라센주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는 광동제약이 이번에 마진돌 성분의 새로운 식욕억제제 ‘마자놀정’을 출시, 국내 의약품 시장에 QOL바람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TC - 광동 오케이 (생약성분 종합 숙취해소 음료)
광동제약이 동의보감에서 숙취, 간기능 보호, 이뇨작용 등에 쓰여지는 인진오령산,대금음자 등의 처방 중 숙취해소 성분만을 엄선하여 배합한 숙취해소 음료 광동 오케이는 알코올 분해작용과 간기능 촉진작용을 가진 사철쑥(인진호) 농축액과 헛개나무, 칡뿌리(갈근) 등의 원료를 사용하여 위장보호, 해독력 강화,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좋은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약성분의 맛이 20~30대 여성 층이 마셔도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의약품 숙취제거액제 시장에서 M/S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광동제약 간비액의 판매 경험과 약효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광동오케이의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숙취해소제 시장은 년간 500억원대로서 알코올성대사물질분해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숙취 제거제와 달리 광동 오케이는 종합적인 숙취해소에 효능을 맞춘 숙취해소 음료로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2007-01-22 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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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8> 보령제약 - 김상린, 김광호대표이사
보령제약은 '사람과 조직 경쟁력 강화 및 실천을 통한 목표달성’의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사람과 조직 운영체계의 혁신 제품 구조 및 품질운영체계의 혁신 시장 운영체계 혁신 마케팅/시장 중심운영체계 강화 경비 운영체계 혁신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령제약그룹이 창업50주년을 맞이하고 동시에 5개년 중장기 경영혁신 비전인 inno-BR의 실천 계획이 3년 차를 맞아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경영전략 달성의 핵심과제다.
이를 위해 팀장 직무 교육과 영업향상 스킬 교육 등 전문인력 육성 교육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 각 영업 마케팅 파트별로 책임과 권한을 더욱 확대해 자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TPS운동을 통해 원가절감 활동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신규사업확대 핵심브랜드 육성
보령제약은 지난해 17%의 매출성장이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확대, 핵심 브랜드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전년보다 22%이상 증가된 2,200~2,3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의원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판매판촉을 아웃소싱함으로써 영업력 증가와 효율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의원 전체 매출의 20%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겔포스 판대 확대와 유아용품 유통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도 꾸준히 펼쳐나가 해외 신사업을 강화해 나간다.
항암치료 보조제 ‘메게이스’ 혈전치료제 ‘아스트릭스’ 등 보령제약이 사회 미션 제품으로 여기고 있는 핵심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펼쳐나간다. 이 밖에도 일반의약품으로는 겔포스엠과 용각산 그룹,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항생제 ‘맥스핌’ ‘메이액트’ ‘세프트리악손2g’ 항히스타민제 ‘리노에바스텔’ 고혈압치료제 ‘시나롱’ 고지혈증치료제 ‘시스타’ 등 매출비중이 큰 핵심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중 발매 예정인 위궤양치료 오리지널 신약 ‘스토가’와 국내 최초의 플루코나졸 외용제인 항진균제 개량 신약인 ‘후코날크림’ 등은 향후 거대 제품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국적 회사와 윈-윈하는 측면에서 항암제 등의 코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령제약의 OTC 마케팅은 올해 거대 브랜드 육성과 유통 채널 별 영업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 프로모션에 주력할 예정이다.
거대 브랜드 육성을 통해 겔포스엠, 용각산 그룹, 아스트릭스 등 핵심제품의 매출을 전체 매출목표 대비 65%까지 확대함으로써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제품군별 프로젝트화를 통해 브랜드 강화와 타깃 마케팅에 주력한다. 겔포스엠은 제품 라인을 확장하며, 용각산 제품군은 제품 및 유통 채널을 확장한다. 아스트릭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보건캠페인을 더욱 확대해나간다.
특히 겔포스엠 등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제품은 ‘소비자+약국’을 연계하는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며, 용각산과 용각산쿨 등은 주요 타깃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매스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각 유통별 영업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 프로모션 제공도 추진한다. 직거래처는 보령제품 판매에 따른 편익을 제공하고자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강화하며, 비 직거래처는 도매를 통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며 일반의약품의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직거래처 위주로 진행한 ISM을 비 거래처까지 확산 실시하여 약국과 소비자의 접점 찾기를 통해 일반의약품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 약국 통합마케팅
전문의약품은 항생제 분야에서 메이액트, 세프트리악손, 리노에바스텔, 맥스핌 등의 제품에 주력한다. 정부의 보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메이액트는 주요처방 영역에 집중하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70여 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침투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세프트리악손은 정부의 저함량 중복처방 규제 방침에 힘입어 2g 규격의 매출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항암제 분야의 주력제품은 메게이스로 보험급여 영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회사의 거대품목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순환기 의약품은 향후 만성질환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핵심품목인 시나롱(고혈압치료제), 아스트릭스(심혈관질환 예방약), 시스타(고지혈증치료제)의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한다.
보령제약은 올해 거대 제품으로 성장할만한 굵직굵직한 제품을 선보인다. 위궤양 재발율을 현저히 낮추고 치료효과도 높인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와 대표적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 성분을 국내 최초로 외용제로 개발해 임상시험을 마친 ‘후코날 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전립선 치료제인 보령피나스테리드정과 보령염산탐스로신캡슐도 주목할 만한 신제품이다.
일반의약품에서는 비마약성 진해제,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거담제를 고루 배합한 효과 좋은 기침가래약인 ‘콜쓰리씨 정’이 주목을 끈다. 이 밖에도 숙취 해소제와 통증 완화제 등의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보령제약이 장기적으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R&D다. 매출액 대비 3% 선에 머물고 있는 연구개발비를 장기적으로 20% 수준으로 끌어올려 신제형과 신효능을 가진 개량신약 개발과 오리지널 신약 개발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급변하는 제약환경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약으로 개발 중인 ‘피마살탄’(Angiotensin II Receptor Antagonist)은 세계 1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전기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후기 임상2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09년 국내 최초의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신약으로 국내에 선보일 경우 보령제약은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 개발 수준에도 한 단계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제형의 치매 치료제 및 당뇨 복합제 등 현재 개발 중인 개량신약은 2008년까지는 출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제약의 올해 수출목표는 1,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0%가 높은 수치다. 중국 내에서 겔포스의 매출 확대와 유아용품 매출 확대에 나선다. 아프리카와 중남미로는 백신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일본으로는 항생제 수출을 큰 폭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otc - 아스트릭스 (NO.1 심혈관 질환 예방약)
보령제약의‘보령 아스트릭스’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혈전치료제로 250만 명이 복용하고 있을 정도로 의사와 약사에게는 가장 보편화된 혈전 예방약이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는 처방율 1위의 다빈도 처방 품목으로 유명하다. 아스피린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장용성 펠렛 타입의 혈전증 치료제이다.
이 제품은 주성분이 저농도로 지속적으로 방출, 흡수되므로 하루 1캡슐로도 충분한 혈전예방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장용성 제제로 일반 아스피린의 주 부작용인 위출혈,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아스트릭스는 보령제약의 ‘사명 제품(Mission Product)’ 중 하나이다. 국민의 기본 건강을 위해서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의약품이기 때문.보령제약은 현재 OTC경로를 통해 대국민예방약 켐페인을 전개하며 질환에 대한 국민홍보와 더불어 “대국민 보건약 아스트릭스”로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TC - 메게이스 (암환자 식욕부진·체중감소 개선)
메게이스 98년에 허가를 받아 지난 2001년 4월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암 과 에이즈 환자의 식욕을 개선시켜 심한 식욕 부진(anorexia) 및 이로 인한 체중감소와 악액질(cachexia)을 치료해 주는 항암치료 보조제이다.
식욕이 극도로 떨어진 암환자 66명을 대상으로 이 약물을 복용토록 한 결과 32%에서 체중이 증가했고, 암세포 전이율도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메게이스는 식욕을 촉진함으로써 체중과 근조직을 증가시켜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전까지는 호스피스 암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0ml까지만 보험이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재발성·전이성 암 환자에 대해서 용량, 기간 제한 없이 보험이 적용되는 상황으로 확대되었다.
보령제약은 이에 따라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매출증대에 역점을 두고 향후 2010년까지 1,000억대 매출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는 김광호 사장이 추진하는 '집중과 선택'의 대표품목 중 하나다.
2007-01-18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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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7> 한독약품 - 김영진 회장,
'국제화된 대한민국 제약사로 거듭난다' 지난해 경영체제를 분리시키며 독립경영 체제로 출범한 한독약품은 올해 전년대비 18% 성장한 2,830여억원(지난해 2,407억)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10년 기업비전선포 원년으로서, 기업의 사명을 명시한 'misson', 달성목표의 큰 틀을 제시한 'vision', 최우선의 기업가치이자 행동의 나침반인 'Value' 등 기업 비전 구체화를 통해 2016년까지 국내 제약회사 '매출 Big 3' 달성과 최고의 인재들이 선호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회사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 고객을 만족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선 영업조직 세분화
한독약품은 전문약 분야에서 세분화된 일선 영업조직 강화를 통해 당뇨 순환기계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아마릴 트리테이스), 뇌순환 및 고혈압시장(테베텐 트리아핀 케타스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티플로 점안액'으로 신규 참여한 안과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틈새시장인 폐동맥고혈압시장에서도 '트라클리어'로 의료욕구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일반약은 '훼스탈 플러스', '미아리산 아이지에이'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배가시키고 타 제품 대비 차별점을 적극 소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리마케팅 강화, 바이오신약 발매
한독약품은 향후 고도성장을 시현하기 위해 천식치료제인 '알베스토'의 프리 마케팅을 강화하고, 당뇨병치료제와 라이선싱 협의 중인 바이오신약의 발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약도 금연치료제 및 성인용 정장제 시장에 참여하고, '알레그라- D'를 알레르기성 비염시장에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패밀리약 시장 확대
전문화된 영업마케팅 조직을 통해 '아마릴-M', '자트랄' 등의 품목 거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아마릴 패밀리(1천억 이상)의 아성을 이어나간다는 것. 아마릴 M 경우 월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올해 시장에서 한독약품의 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대표품목인 '트리테이스 패밀리', '테베텐 패밀리', '무노발' 등 기존 제품에 베타블로커, 이뇨제 등을 포함시켜 고혈압치료제 군에서도 6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립선치료제 '자트랄', 소화제 '훼스탈'로 회사의 성장을 실현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는 품목.
일반약도 브랜드 구축을 통해 '미야리산 패밀리' 제품의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제네릭 참여 및 투자
한독약품은 지금까지는 제네릭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본격적인 독자경영체제에 돌입, 자리를 잡은 올해부터는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로 설정, 충분히 논의해 참여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단독보다는 별도의 채널을 통해 참여한다는 방침이다(다국적제약사 경우 노바티스 사노파 등 제네릭의 중요성을 인정해 참여하는 회사와 화이자 GSK 등 신약개발에만 전념하는 회사로 양분돼 있는 상황)
또 지금까지는 우수약에만 접근했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시야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시약 등에도 참여한다는 구상이다.(시약 의료기기는 이미 참여 중)
올해는 투자, 특히 공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비채가 제로지만, 이제는 지속성장을 통한 기업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투자할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할 시기가 됐다고 판단하기 때문. 올해 생산부문에 'Tablet inspector' 구입 등 36억원 투자 및 음성공장 내 자체 연수원 설립, 연구소의 서울 이전 등을 포함해 총 140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생산부문의 설비투자를 포함해 총 32억원 투자) 특히 생산부문이 15년 가까이 됐다는 점에서 올해부터는 공장에도 지속적으로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수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아마릴 복합제인 '아마릴 M'을 아시아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40여개 국가에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목표는 30억원으로, 2009년 7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
인재확보 및 육성
한독은 지난해 독립경영의 원년으로 내부조직 정비, 우수 인력 보충 등 1년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50명의 신규 MR을 채용하며 우수인력을 다수 확보한 한독은 올해도 1월중 MR추가 채용공고를 낼 예정.
각 사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약학대학 인턴십프로그램 및 캠퍼스 리크루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사업무문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개인별 심층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실시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
이와 함께 또 연구개발 관련 핵심 인재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현재 음성공장에 위치한 연구소를 서울로 이전할 계획이다.
우수인재와 좋은 제품을 통해 국제적인 표준을 갖고 국제화된 대한민국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아마릴M - 인슐린결립 저항 동시작용, 우수한 효과
한독약품 중앙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아마릴-M'은 3세대 설포닐우레아인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복합제로, 당뇨병의 두 가지 주요 발생기전인 인슐린 결핍과 인슐린 저항성에 동시 작용,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경구용 혈당강하제다.
이미 많은 임상시험을 통해 아마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 요법은 단일성분에 비해 혈당 조절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이 입증되었다. 실제로, 전국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아마릴-M 임상 3상 시험에서도 당화혈색소가 평균 1.09% 감소하는 등 우수한 혈당조절 효과를 보였다.
아마릴-M은 복약방법이 간단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실현,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현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아마릴-M은 기존 약제 가운데 약제로 인한 체중 증가가 없다고 알려진 아마릴과 비만인 당뇨병 환자에게 1차 선택약인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체중 증가를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베텐 - 경증-중증 고혈압에 효과
한독약품의 '테베텐 (성분명 에프로사탄)은 RAAS 및 SNS를 동시에 억제하는 dual mechanism을 가진 ARB 제제이다.
기존의 안지오텐신 Ⅱ 수용체 차단제와 같이 레닌-안지오텐신계(RAAS)에 작용할 뿐만 아니라, 또한 교감신경계(SNS) 억제 작용이 우수해 경증 -중증 고혈압에 효과적이며 특히 수축기 혈압강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어 노인환자에게 유용하다.
또 다른 강점은 MOSES study에서 증명된 2차 뇌졸중 예방 효과로, 뇌졸중 기왕력이 있는 고혈압 환자 1405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시행한 연구에서 혈압은 동등하게 조절되면서, 에프로사탄이 니트렌디핀에 비해 Primary endpoint 를 21% 더 감소시키고, cerebrovascular events와 first cardiovascular events 또한 25% 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냈다.
유럽과 주요 선진국에서 효과와 안정성이 인증되어 널리 처방되고 있으며,2004년 10월에는 기존 테베텐에 이뇨제인 hydrochlorothiazide 12.5mg을 추가해 효과 및 반응률을 향상시킨 복합제 테베텐 플러스가 추가 발매됐다.
2007-01-17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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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6> 제일약품 - 한승수 회장
제일약품은 100억원이상 제품 10개이상 진입·영업사원들의 질적인 책임경영제 도입·분석적 체계적 과학적 영업을 통한 신규처방확대등을 통해 금년도 20%이상 신장된 3,2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제일약품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역량인 영업조직을 제품 치료군별로 나누어 Unit과 Unit2로 재구성하고 보다 세분화 전문화하여 과학적인 디테일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Matrix조직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MR로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또 학술적으로 전문화된 MR을 양성하기 위해 MRS(Medical Research&Service)부서를 신설하여 MR의 그래이드별 교육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하여 과학적인 디테일력을 고양시킨다는 것이다.
영업사원 스스로가 목표를 관리하고 책임질수 있는 문화가 정립되도록하여 자체내에서 경쟁을 유발시켜 매출목표달성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제약시장의 요구에 맞는 경쟁력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회사의 핵심전략에 부응하는 제네릭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100억대 제품 10개 이상 진입 목표
영업조직 전문화·신약창출R&D…약국 경영 활성화 적극 지원
20% 이상 성장 매출 목표 3천 2백억대
제일은 금년에 전년보다 22%성장한 3,200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 100억원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 10개이상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란스톤(220억원), 가스트렉스(110억원), 옴니세프(130억원), 케펜텍(200억원), 뉴론틴(170억원)이외에 항암제인 TS-1(100억원), 습포제(100억원), 비유피-4(100억원), 리리카(160억원), 카듀엣(150억원)을 신규로 100억원대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가스트렉스는 신포장으로 생산준비중에 있고 란스톤LFDT소아적응증을 획득 매출목표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전략품목에 대한 마케팅전략을 집중하고 품목별 인센티브제 도입, 과별 프로모션전략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목표 책임 초과달성을 통한 성과급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금년에 발매되는 신제품도 매출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일은 금년에 항생주사제 타이콘, 항암제 젤록사틴, 항암제 이리노테칸등 전문약과 비타민제 네이처메이드, 과민성방광치료내복액 하룬케어의 일반약, 미국 아클리메드사에서 수입하는 습윤드레싱 실바소브등 의약외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영업조직 세분화·전문화 MR능력 극대화
제일은 영업조직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해 MR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영업조직을 5개 사업본부에서 6개 사업본부로 개편하고 3개의 지방지점을 6개의 지점으로 개편했다. 대전지점을 대전·천안지점, 광주지점을 광주1·광주2지점, 인천지점을 인천1·인천2지점이다.
종합병원 전문사업분부를 실설했으며 MR의 담당지역을 대도시 집중으로 조정했고 항암제 사업본부를 확대했다.
또한 Matrix영업조직 운영에 따른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전국 병의원을 MR별·품목별·병의원별 Matrix조직으로 재편하여 처방·품목수 및 거래처수를 확대하고 지역별 병원별로 전문화를 도모한다는 것. 종합병원은 품목별로 2~3개 Unit으로 구분 운영하고 클리닉은 대도시 소도시로 구분하여 품목별로 2개 Unit으로 구분 운영, 집중과 전문화로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은 품목별 및 영업실적별 인센티브시스템을 도입하여 목표 설정 및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실시한다는 것. 목표 초과달성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우수사원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한다는 것이다.
신약창출 전략적 R&D 강화
제일약품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와 개량신약 및 제네릭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약파이프라인 확대는 기존 항암제와 비교하여 월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신물질 항암제에 대한 국제적인 CRO를 통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1상 임상시험중에 있는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3상임상시험도 착수할 예정이다.
또 한양의대·이화여대약대와 뇌경색치료제 (PARP저해제;Poly ADP Ribosyl Polymerase)산학협동개발을 체결했고 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도출을 위해 생명연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치료제 2상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서울시 크러스터 육성사업으로 KIST와 내성용 항생제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줄기세포연구도 적극 나선다는 것이다.
신규물질 개발에 의한 신약개발과 병행하여 시부트라민을 함유한 비만치료제와 위장관 기능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복합제제등 개량신약의 연구도 계속진행한다는 것이다.
현재 핵심제품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등의 항암제와 리스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정신불안약, 부작용이 거의 없는 DDS패취제를 개발 발매할 예정이다.
제일은 지난해 매출액대비 3%를 투자하여 cGMP대비 오송에 15,000평 공장부지를 매입했고 신약창출을 위한 연구인원보강, 원료합성 설비증설, 공장개선등을 추진했다.
금년에는 매출액대비 3.5%를 투입하여 원료 합성 설비증설, 신약임상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한미FTA·포지티브리스트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수출이 활발해야 한다고 판단, 매출액대비 15%를 수출서 담당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일은 금년에 수출목표를 완제 40억원·원료 140억원등 총 1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원료는 중국·유럽·동남아등에 수출을 진행하고 완제는 중남미 7개국·말레이지아·알제리·이집트등에 본격 수출한다는 것. 특히 일본 중국에 Cefditoren 450만불을 수출했다.
ETC - 란스톤
란스톤은 Proton Pump Inhibitor인 lansoprazole을 함유하는 약품으로서 활동성 십이지장궤양의 단기치료, 활동성 양성 위궤양의 단기치료, 십이지장궤양 재발방지를 위한 헬리코박터파리로니의 박멸, 십이지장궤양의 치료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발성 위궤양의 치료, 위식도 역류질환 관련 증상의 단기치료등 위산 관련된 모든 질환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란스톤은 Fluorine 원자 치환으로 지용성을 높여 PPI중 생체이용률이 80%이상으로 가장 높고 작용개시 속도가 빠르므로 증상을 신속하게 소실시킨다고 한다.
MIC(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가 6.25mg/ml로 낮기 때문에 H.pylori 제균시 같은 농도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란스톤은 대사 시 간의 대사효소(cytP2C19)를 억제하지 않으므로 diazepam을 포함하여 타 약제와 병용 투여 시에 약물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낮다. FDA에서도 공인을 받은 약품(1995년)이며, 많은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되었다(12개월간 비교 임상시험 완료). 캡슐제형으로 각각의 granule이 장용코팅되어 있어 연하가 곤란한 환자에게 sprinkle, juice, nasogastric tube로 투약이 가능하다.
ETC - TS-1
TS-1은 지난 97년 일본 임상결과 발표 이래, 전세계 임상가들의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며 국내에는 전세계적으로 일본에 이어 2번째로 발매되는 약제로 국내에서도 항암치료 임상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S-1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의 3가지 성분의 복합제로서, 첨단 생화학적 조절기술로 항암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소화기계 부작용을 1/10로 감소 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례로 일본에서 실시한 임상 2상 결과를 기준으로 TS-1의 유효율은 위암 44.6%, 두경부암 34.1%, 대장암 37%, 유방암 42%(Late Phase Ⅱ)로 주된 5-FU계열 약제의 대상 암종에서 평균 40% 이상의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존 항암제의 유효율이 25%~30%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그 유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TS-1과 같은 경구용 항암제는 주사제와 비교해 보다 수월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 있고, 약제의 투여 일정이 자유로우며, 부작용 감소와 더불어 이에의한 2차적인 의료비 절감과 입원에 따른 일상생활의 손실을 줄일 수 있게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시행된 보건의료정책에 의하면 외래 항암제 투약은 환자 본인부담율이 10%로 낮아짐으로써 환자의 경제적 이익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약제이다.
2007-01-13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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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5> 중외제약 - 이경하 대표이사
중외제약은 금년도 경영방침을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설정하고 4,156억원의 매출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외는 이같은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지침으로 창의적 전략경영은 경쟁우위의 전략 수립과 적시추진, 고성장을 위한 인프라구축, 새로운 시장과 미래 고객확보, 실천하는 조직문화는 자발적인 문제 인식과 빠른 해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 결과에 책임지는 강한조직을 제시했다.
중외는 대외적인 경영환경변화에 창의적 전략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에 입각하여 신속히 행동,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창의적인 전략경영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고속성장
주력제품·수액제·수출확대로 매출 4,156억원 달성
가나톤 리바로, 프렌즈 등 주력제품 역량강화
중외제약의 매출액은 2006년도에 전년보다 10%가 증가한 3,427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21.3%가 성장한 4,156억원을 설정했다.
중외제약이 포지티브리스트제도·한미FTA등 약업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속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가나톤·리바로·글루패스트·베노훼럼등의 매출호조와 콘택트렌즈 통합브랜드 프렌즈의 고성장, 지난해 세계 최대 non-PVC 당진공장의 준공에 이어 금년부터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차세대 항생제인 이미페넴을 비롯한 원료의약품의 수출호조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나톤은 지난해 270억원정도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350억원, 리바로는 300억원, 글루패스트 70-80억원, 베노훼럼 40-70억원을 시현하고 수액제 100억원·수출, 프렌즈 100억대 제품군 진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의약품은 리바로·글루패스트등 대형신제품의 입지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전개와 기존제품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약효군별 총괄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리바로의 순환기 영역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국내 임상실시로 내분이 영역으로 확대하고 가나톤의 처방영역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분비 영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 신제품 중심의 소규모 학술모임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존 거래처 처방확대를 위한 제네릭신제품정책 강화, 신규거래처 창출을 위한 디테일 활동을 강화한다는 것.
일반의약품은 신규브랜드 품목육성, 정책개발을 통한 약국과 회사간 상호이익 공유, 도매유통역량 강화등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습윤드레싱밴드·종합비타민제등 경쟁력있는 신제품을 선정하고 육성품목을 선정하여 집중투자를 통한 통합 브랜드 품목으로 성장을 유도한다는 것.
또한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우량거래처를 발굴 육성하고 약국과 회사간 윈윈전략을 추진하며 약국소매 조직 보강으로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헬스케어부문은 피톤치드를 원료로한 생활용품군 사업 진출 및 신제품 예슬림을 출시하고 생활용품·기능성화장품·의약외품등 품목 다양화 및 유통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능식품사업은 건식업계 후발주자의 약점을 극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중외 네트워크 및 유통활용 환자용식품등 미개척분야 진출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도매와 동반 성장을 위한 도매상별 맞춤화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도매유통 육성을 통한 소비자 제품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순환 소화기등 10여종 제품 출시
중외제약은 지난해 배뇨장애치료제 염산탐스로신, 혈액투석용 산제 디아카트산,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식후혈당추이개선 글루패스트정의 전문약과 금연보조제 니코매직껌·붙이는 글루코사민·펠비낙 첩부제·프렌즈아이드롭의 OTC제품과 영양수액제를 출시했다.
금년에는 순환·소화기계 ETC제품 6~7품목, OTC 3~4품목, 수액제 3~4품목등 총 10여품목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중외제약은 금년에 해외수출 업무 강화 및 국제화 전략수립을 위해 해외사업본부를 분리 승격시켰고 헬스케어 사업확대 및 약국사업 전문화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헬스케어사업본부 신설, 지점제 도입·일병사업부개편, 마케팅 관리실 개편, 의약사업분야 학술 업무 전담을 위해 학술마케팅부 개편, 진단시약사업부내 학술팀신설등 조직을 개편했다.
중외는 지난해 238억원의 수출액이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17.8%가 성장한 30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중국 브라질 일본등 지역별 전략시정을 선정하고 육성하며 수액 라이센스 아웃 및 필름 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고 이미페넴외 신제품 라에선스 아웃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산도스사와 전략적 제휴로 유럽 및 북미지역을 공략하고 수액사업의 미국시장 진출, 이트라코나졸 미국 유럽 진출, 세파계 원료 생산위탁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중외제약은 80년대 이후 매출액 대비 R&D를 5%이상 지속투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24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중앙연구소는 중외 R&D 글로벌 네트워크의 컨트롤 타워, 암 염증 등 21세기 난치성 질환의 신약개발주력, 프로젝트 운영체계 강화를 위한 신약 및 제네릭 프로젝트 중심의 운영 모델 설정,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 중심의 우수제네릭 개발을 위해 기획 연구 개발 마케팅의 통합 협의체 운영하에 신제품을 연구개발한다는 전략이다.
C&C신약연구소는 신규타켓 연구에서부터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연구까지의 Discovery단계의 연구역량강화, 중외&쥬가이 R&D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제, 항염증제, 항당뇨병제 분야의 개발 및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것. 제제연구소는 세계적인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DDS기술을 구축하고 씨애틀연구소는 Chemogenomics기술을 이용한 신규 질환 타깃 및 단백질규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ETC -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2005년 7월 발매한 새로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정 (성분명 : Pitavastatin)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 받아 발매 1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리바로정은 2mg의 저용량임에도 40% 이상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LDL-C) 수치 저하 효과를 나타내며, 정상보다 낮을 경우 치매나 뇌졸중의 요인이 될 수 있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트롤(HDL-C)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기존 제제에 비해 높아 개발단계부터 슈퍼스타틴으로 불려왔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여러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고지혈증 환자에 대해서도 약물혈중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안전성에 있어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외제약은 금년에도 마케팅활동을 집중하여 인구의 노령화와 함께 매년 성장하고 있는 고지혈증시장에서 300억원 이상의 거대제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OTC - 렌즈관리용품 프렌즈
2006년 4월 출범된 중외제약의 렌즈관리용품 통합브랜드인 ‘프렌즈(Frenz)’는 ‘Fresh Lens, Friendly Lens’ 의 약자로 ‘콘택트렌즈를 언제 어디서나 맑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렌즈관리용품’을 의미한다.
중외제약은 ‘프렌즈’를 출범한 이래 다목적 렌즈관리용액 ‘MP5’를 대표품목으로 생리식염수 ‘크린투’, 인공눈물 ‘센쥬씨엘’ 등의 기존제품 업그레이드 및 판촉 강화를 통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 최근에는 신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시리즈 등을 출범하는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렌즈관리용품을 통해 토탈 렌즈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금년에는 프렌즈의 인지도 제고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광고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여 100억대 이상의 거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07-01-13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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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4> 녹십자 - 허재회 대표이사
녹십자는 금년에 ‘20% UP All-Together’를 개치프레이즈로 매출을 20% 성장시키거나 또 다른 분야에서는 자재·경비 절약, 공정·품질·효율개선등을 통해 부가가치의 총화를 전년비 20%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녹십자는 지금까지 우수의약품을 연구 개발 제조 공급하는 제약기업으로서 Hard 건강 Biz. 분야에 진력해 왔으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더 나아가 헬스케어 서비스인 Soft 건강 Biz. 분야에서도 예방, 진단, 세포치료 및 유전자 치료 등 앞서가는 건강 서비스 상품이 제공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녹십자는 금년에 ERP 시스템 도입을 통한 경영시스템의 획기적 혁신, 새로운 인사평가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2006년 새로운 ERP 시스템 구축 및 임직원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2007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하고 데이터 통합과 표준화를 통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처리, 부문별 중복투자 제거로 자원의 효율성 증대 등 생산성 증대 및 경영혁신 실현과 구매비용 및 재고 감소, 결산일정 단축,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을 실시키로 했다.
새로운 인사 평가 시스템 도입하여 직원의 동기 부여및 핵심인재를 유지하고 승진과 연봉책정시에도 이를 적용한다는 것.
20% UP All-Together 달성에 총력
충북오창공장 금년 생산 설비 구축 가동
전문약 성장중심 선택과 집중
녹십자는 금년도 매출 20%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의약품은 성장 중심의 선택과 집중정책을 추진하고 과학적이고 문화적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가치관 및 목표를 공유한 전문가를 육성하고 시장환경변화에 대한 대처와 조직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QOL 품목 도입 등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하고 핵심 전략품목 및 이익품목의 집중적인 관리와 정예 MR 육성을 통한 매출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멘토링 제도를 통한 신입 사원의 조기 업무 적응토록하고 MR 아카데미 및 영업 효율화 교육을 통한 MR의 전문성 및 경쟁력 제고한다는 것.
일반의약품은 신상품의 성공적 런칭 및 경쟁우위 품목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MR의 정예화 및 전문화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하며 거래처의 양적 물적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의 다각화, 이익 개념과 경쟁 원리의 생활화를 통한 조직력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전문의약품으로는 듀그란(아토피 치료제), 캐넨서 엘(외용 소염진통제), 지노트로핀(사람 성장 호르몬) 등을 일반의약품으로는 니코패치(금연 보조제), 제놀 골드(외용 소염 진통제), 카비드 정(칼슘제제), 그린큐텐(항산화제), 징코메디(혈행 개선제), 아이센스(눈 영양제), 훼로멕스(철분제) 등을 출시했다.
금년에 전문의약품으로 정주용 HBIG, 당뇨병 치료제, 비타민 B1 결핍증 치료제, 탈모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진통제(암성 통증) 등을 출시하고 일반의약품으로는 요통 치료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질환 보조제, 잇몸 치료제, 항산화제 함유 영양제, 어린이 영양제, 습윤 상처 치료제, 변비 치료제, 서방형 비타민C 보급제, 철분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R&D매출액대비 342억투입
녹십자는 R&D투자를 매출액대비 2005년 214억원, 2006년 252억을 투입했으며 금년에는 3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D투자는 그린스타틴(신생혈관생성 억제 항암제), 유전자재조합 HBIG, AI백신, 골다공증치료제(PTH) 등 개발 진입 단계 과제에 대한 R&D 역량 집중하고 PEG-GCSF, EPO-hFc, 항체 치료제 등바이오 제네릭 개발 가속화한다는 것.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항암제 분야에 대한 R&D 강화하고,세포 치료제(Cell Therapy) 분야의 임상 적용 과제 가속화한다는 것. 2006년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삼성서울병원, 녹십자와 서울대병원의 공동개발 협약 체결, 녹십자와 BHK 공동개발 MOU 체결했다.
주요 R&D Pipe Line 유전자재조합 골다공증 치료제 PTH,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 8인자 그린진, 신생혈관 생성 억제 항암제 그린스타틴,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항체 rec. HBIG, 고지혈증 치료제 : r. HDL, AI(조류인플루엔자)백신, HBV/HCV백신 등이다.
녹십자는 2006년 26,809천달러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31,630천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은 글로불린 등 혈액제제, 수두백신 등 백신제제이며 수두백신 및 혈액제제 품목의 수출 확대하고 중동 및 아프리카등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충북오창공장 금년 생산 설비 구축
녹십자는 2005년 12월 충북 오창공장(3만8천 평 규모)을 착공했으며, 2007년 하반기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혈액제제, 유전자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생산라인과 각종 실험실, 통합 물류센터 등을 완비한 cGMP 기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06년 동물실험실 및 물류센터 등 일부 시설 완공하여 이전을 완료하였고, 현재 완제관 및 제제관 등의 신축을 진행 중에 있다.
미국 등 선진국 시장까지 진출 가능한 cGMP 공장으로 수출 증대, 첨단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의 위상 제고, 2010년 매출목표 2조원(Hard건강 Biz. 부문과 Soft 건강 biz. 부문을 합친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으로의 역할 등이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12월 전남 화순군 내평리에서 독감백신 공장(총 3만평 규모) 기공식을 가졌으며, 2008년말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있다.
연간 2천만 도즈, 필요에 따라 최대 5천만 도즈의 독감백신 생산 가능, 완공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독감백신의 자급자족은 물론 해외시장 수출도 가능하다는 것.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2번째로 독감백신 자급자족 기반을 구축함에 따라 국가 백신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시 현재 구축 중인 독감백신 생산시설을 이용해 즉각적으로 AI백신 생산도 가능하다는 것.
현재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함께 AI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완료하고 임상시험 진입 단계에 도달했다고 한다.
현재 신갈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초백신(일본뇌염백신, 한타박스, 수두박스)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육성품목
ETC - 리피딜 슈프라
‘리피딜 슈프라’는 새로운 특허공법(Micro-coating 및 Suspension)을 적용해 기존 제형에 비해 복용 용량을 200mg에서 160mg으로 20% 낮추고도 동일 이상의 효능을 갖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공급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
저밀도지단백(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고밀도지단백(H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등의 약 리작용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점하고 있음.
금년에는 당뇨병학회, 순환기학회 등의 학회와 지역별 CME Program에 적극 참여하여 ‘리피딜 슈프라’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홍보함으로써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스타틴 계열 약물과 복합 처방시 유효한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과 TG 및 HDL이 관상동맥 질환의 독립된 위험인자라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리피딜 슈프라’의 처방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OTC - 제놀탑
제놀탑은 습포제와 밀착포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제품으로 기존의 습포제가 지닌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그 동안 불편함으로 지적돼 왔던 밀착포 부착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하여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개념 습포제다.
제놀탑은 Ketoprofen 주성분의 진통·소염 전문 습포제로 고함수성 겔 기제에 의한 약물의 빠른 피부 침투로 기존 플라스타, 패취 제형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하고 시원한 약효를 발휘하여 관절염과 근육통으로 인한 초기 통증까지 모두 잡아준다.
천연성분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습포제의 단점이었던 별도의 밀착포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으로 고객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고 국내외 습포제 최초로 흰색 대신 살색 재질을 사용, 부착시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2007-01-12 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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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3> 한미약품 - 임선민 영업담당 대표이사
한미약품의 금년도 'Creative'의 경영핵심주제를 통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개량신약 등 새로운 패러다임 개발로 국내 시장을 지배해 온 한미는 이제 제약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도업체로서의 자부심으로 또 한 번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
한미약품은 이를 위해 먼저 국내 처방약 시장의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의원별,원내약품 시장 등을 적극 공략해 처방약 패키지 확산정착에 주력키로 했다.3Call정책, 고객 집중연구 및 밀착강화, TM중심의 책임경영 등 한미 영업 인프라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는 금년 하반기에 cGMP 한미약품 평택공장단지가 완공이 되면 세파계 항생제 완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져 중국,일본시장 등으로의 진출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전략적으로 라이센싱 전략도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 창출 제2도약기 선언
100억원대 이상 14품목으로 매출 5,000억원 달성
대형신제품 성공적 런칭 5,000억원 달성
한미약품은 지난해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클래리(항생제),카니틸(치매치료제),메디락(정장제)등 처방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 강세와 탈모치료제 ‘피나테드’를 위시한 25개의 신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해외수출실적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수의약품(원료의약품,완제품)으로 5천만불을 넘어서 최고치를 기록하며 매출 호조를 뒷받침했다.
금년에는 유소아 해열시럽제 개량신약 ‘맥시부펜’,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유착방지제 ‘가딕스’ 등 대형 신제품들로 5,00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금년에는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기존의 다품목 확산전략과 지식영업을 지속하면서 제도권변화,시장변화,경쟁사의 정책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영업조직 구축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전략이다.
지역 및 기능 Segmentation(EX,CI,의약,POP,SBU Unit 확대) 등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분야의 시장진입을 원활히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미약품의 우수한 R&D능력으로 개발한 개량신약 등의 4상 임상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더 고객에게 알려 나간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항암제,안과품목들의 매출이 기대하고 있다.
약국부문은 POP문화 정착을 우선으로 한다. POP 재고 관리뿐 아니라 약국의 레이아웃에 걸맞는 진열까지 책임질 수 있는 POP전담 인력을 통해 OTC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한미는 100여명에 가까운 약국영업인력을 신규채용, 약국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업을 전개한다는 것.
100억원대이상 14품목
지난해에는 대표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항생제 ‘트리악손 주사 135억원’, 정장제 ‘메디락 157억’,항생제 ‘클래리145억원’,치매치료제 ‘카니틸140억원’, 항진균제 ‘이트라 137억원’,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 113억원’,소염효소제 ‘뮤코라제 101억원’ 등도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금년에는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맥스’, 유소아 해열시럽제 개량신약 ‘맥시부펜’, 유착방지제 ‘가닉스’, 간질환 치료제 ‘실리만 캅셀’, 당뇨병치료제 ‘그리메피드’,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가바페닌’,고혈압치료제 ‘유니바스크’ 등 7개 품목도 100억원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한미의 100억원대이상 매출 품목은 최대 14개가 된다.
금년에는 개량신약 ‘맥시부펜’,’슬리머’ 등 30개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다. 금년에 기대되는 신제품은 해열시럽제 개량신약 ‘맥시부펜’,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유착방지제 ‘가딕스’,탈모치료제 ‘피나테드’ 등이다.
지난해에는 신규염 제품들의 미국/유럽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주력, 해외수출은 약 5,485만불로 예상된다.순수의약품(원료/완제의약품) 수출로는 업계 최초로 5천만불을 돌파하며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년에는 세계 2위의 제약시장인 일본 제약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개량신약’ 이라는 블루오션 전략의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서도 단순 제네릭이 아닌 특화된 영역에서 한미약품의 입지를 강화시키기 위해 일본의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도모할 계획이다.
R&D매출액대비 10%이상 투입
한미는 R&D를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투입, 항암제 신약 및 지속성 단백질 후보물질, 개량신약, 신규제제 및 복합제 개발과 관련된 전임상 및 임상 연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약분야에서는 그 동안 약효군 집중화 전략 분야로 선정되어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 온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한미 최초의 신약개발을 가시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하반기에 마무리하고 임상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며, 새로운 경구용 항암제 “오랄테칸”의 임상 1상시험을 하반기에 착한다는 것.
또한 이미 전임상 시험을 진행중인 다중표적항암제 후보물질 “HM-571B"에 대한 임상시험에 착수하며, 또 다른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전임상 시험에 착수해 항암제 분야의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항암제 신약개발 전문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바이오 분야서 2007년도 말에 완공되는 “Bio-Plant" 설비를 활용해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속성 단백질 기술에 대한 국내외 바이오텍 및 제약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개량신약 분야에서 고혈압 치료제 및 항궤양제 분야에서 미국 및 유럽 시장을 겨냥한 Global 개량신약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선진국 시장에서의 개량신약 성공모델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POP - OTC 마케팅의 새 방향제시
한미약품이 OTC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침체된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POP를 제작, 배포하면서 의약분업 이후 OTC매출 감소를 겪고 있던 약국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04년 1차,2005년 2차 기본 POP 배치 이후 2006년 7월에는 약사들의 POP 다양화 요구에 부응해 테이블에 진열할 수 있는 텐텐형, 미니형, 중형, 회전형,텐텐형,스위틱형,케어폼형 등 테이블 형 6종과 조립식 벽걸이 2종의 POP를 새롭게 선보였다.
H-POP는 조제대기 시간에 고객들이 자신이 필요한 제품의 효능과 적응증 등 기본정보를 숙지한 후, 자연스럽게 상담을 요청해 오기 때문에 약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되고 개국가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맥시부펜 - 세계 최초 유소아용 해열시럽제
한미약품의 맥시부펜은 세계 최초의 유소아용 해열 시럽제(성분:덱시부프로펜).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 제품은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세계 최초 시럽제로 기존 이부프로펜 성분 시럽제의 절반 함량만 사용해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고 신독성,간독성 등 부작용을 현격하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맥시부펜은 기존 시럽제와 달리 국내 최초로 50ml 소용량 안전용기를 도입해 차별화했으며 국내 해열 시럽제 중 최초로 유 소아 대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의 덱시부프로펜 시럽제라는 제형의 차별성을 앞세워 해외 수출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50여개국에 이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회사측은 2007년에 맥시부펜으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7-01-12 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