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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대약 권태정 후보(기호1번)
△출마의 변
내가 가진 포부는 한마디로 말하면 약에 대한 주권을 찾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약사들이 자신의 직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유로운 삶속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즐겁게 헌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 약사사회는 총체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어떻게 풀어내고 응전을 해나가야 하는지, 누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많은 부분이 걱정스러운 현실이다.
직접 전국의 많은 회원들을 만나본 결과 회원들은 현상의 변화와 강력한 리더쉽를 원하고 있다. 이대로는 정말 힘들어서 약국을 못하겠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지금 출마하신 분들이 능력만으로 본다면 저보다 훌륭한 후보들이어서 약사회가 별다른 문제가 없는 태평성대라면 구태여 저까지 나설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약사사회의 역사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잃어버린 우리의 권리와 생존권을 되찾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한 투쟁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지금의 약사회는 강력한 투쟁력의 결여와 리더십의 부재라는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적어도 이런 점에서라면 권태정은 지금의 시점에서 가장 적절한 대안이 될 수도 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책 현안과제 및 선거공약
사실 현재 대약이 만들어 내고 추진하고 있는 정책중에는 미래지향적이고 참신한 것들이 적지 않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가장 시급한 것을 뒷전으로 미루고 거시적인 정책에 집착하는 것은 자칫 회무의 역량을 분산시켜 방만함으로 흐를 위험이 다분하다. 나라의 정책에도 미시적인 것과 거시적인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듯, 약사회의 정책도 미래지향적인 정책은 꾸준히 추진하되, 일단 가장 시급한 과제를 찾아내 당분간은 회무의 역량을 그곳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그 '가장 시급한 과제'는 '생존과 관련된 원초적 권익', 즉 '먹고 사는 문제'이다. 새로운 약사의 시대라는 원대한 비전의 실현은 바로 이 문제를 제대로 다져나가는데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선거공약은 다음의 세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약에 대한 주권 찾아오기이다.
나는 성분명 처방 실현 투쟁을 약사의 독립운동이라고 부르고 싶다. 약은 조제실로 가져왔으나 주인은 따로 있는 이상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
약사의 자존심이 이 제도로 인해 땅에 떨어졌다.
이런 것들이 약사직능의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인 것이다.
혹자들은 상대단체가 있어서 힘들다고, 괜히 긁어 부스럼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힘들다는 것 인정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정서를 확산시키는 행위는 정말 용서하기 힘들다.
약사의 독립운동인 성분명 처방의 실현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각오해야 한다.
둘째 잘되는 약국 만들기이다.
회장 직속으로 약국경영정책단을 두어 약국경영 실무와 경영정보, 학술정보, 임상강좌를 전국의 인재를 모두 모아서 전담토록 하겠다.
또 홈쇼핑이나 방문판매와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의료기등을 선별하여 약국유통전용제품을 보급하겠다.
조제수가현실화와 처방전 분산등의 정책에 있어서도 이미 구축된 정책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제 공약을 가미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셋째 힘찬 약사회 건설이다.
지금의 현실은 회원들이 약사회를 믿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회원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한 약사회는 아무런 힘을 가질 수 없다. 신뢰는 실천에서 따라오는 것이며 나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공약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다.
그리고 정직하고 투명하게 회무를 위해 과도한 약사감시를 없애고 자율감시제도를 기필코 확립하겠다.
특히 약사회 조직을 혁신하여 사통팔달의 여론 수렴과정을 가동, 정보를 공유토록 하여 소수 몇몇의 독단에 약사회 정책이 좌우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캐치프레이즈
'약사직능의 업그레이드는 실천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이다.
머리로, 입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을 해내려는 의지와 행동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내야 약사직능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선거 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선거운동은 되도록 많은 회원을 직접 만나려 하고 있다. 하루에 약 120명 이상의 회원을 직접 만나 인사 드리고 애로사항도 듣고 있다.
힘들긴 하지만 매우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고 있으며, 이런 소득이 직선제의 장점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두 분이 너무 훌륭한 분이라서 벅차기는 하지만 분위기는 매우 좋다는 판단이다.
아직까지 1등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곧 역전이 가능할 것이다. 차분하고 의연하게 주어진 일정대로 소화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누가 되든 될 사람이 되지 않겠나 그렇게 의연히 생각하며 선거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제일 우려스러운 부분은 동문간의 합종연횡에 의한 후보단일화가 아닐까 한다.
정책이나 인물대결보다는 동문회의 입김에 의해 좌우되는 선거는 많은 문제와 후유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회원들이 잘 판단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집요하게 진행되고 있는 흑색선전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선거가 끝나도 어차피 한식구로 지내야 할 텐데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현집행부에 대한 평가
글쎄요. 일은 열심히 할려고 노력했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약대 6년제 부분은 매듭을 지었다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 물론 그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있지만 잘한 것은 잘한 것이다.
그러나 회원들의 가장 큰 여망인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문제, 재고약 문제등 의약분업 보완문제, 약국경영과 관련된 민생회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회무중 기억에 남는 일
회무 초반에 치뤘던 서울약사 한마음 전진대회와 재고약 해결을 위해 벌였던 거리투쟁 등이 기억에 남고 법에도 없는 자율감시제를 서울시와 식약청의 협조를 통해 도입했던 일등이 보람 있었다.
재고약 반품에 있어서 권역별 협력도매상 모델을 도입하여 깨끗이 해결한 것이 가장 기쁜 일로 남아 있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동문회 문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문제라서 한마디로 정리하기 어렵지만 자리 약속을 받고 줄서는 식의 선거관여 행위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는 약사회장을 뽑는 선거를 하는 것이지 동문회장 선거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동문을 떠나 유능한 사람이라면 기꺼이 한 표 찍어주는 회원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약사회 발전에 가장 중요한 관건은 유능한 인재를 적재 적소에 기용하는 것인데 이것이 방해 받으면 안될 것이다.
2006-11-20 0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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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대약 전영구 후보(기호2번)
△출마의 변
약사들의 요람인 대한약사회가 이제는 6만여 회원을 거느리는 단체가 되었다.
이제 대한약사회가 6만여 식구를 먹여 살릴 새로운 가장(家長)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약사회는 세계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의약분업 시행을 맞았습니다만 대통령의 선거공약사항이었던 성분명처방 선결조건으로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의약분업이 실시되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약국들의 양극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성분명처방없이는 약사의 자존심도 없고 약사직능의 활로도 없다고 생각한다.
약사회에는 여러 가지 민생현안이 많다. 불용재고문제, 카드수수료 문제, 소득세원천징수 문제 등이 그것이다.
이 모든 현안도 당연히 해결해야겠지만 우선 성분명처방만 해결한다면 회장의 임무중 제일 중요한 하나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현안보다도 성분명처방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이 전영구 이름 석자를 걸고 회원에게 약속한다. 이를 이루지 못한다면 자리를 내놓을 각오로 필사즉생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대한약사회장은 회원 대부분의 고충을 해결하고 해소하기 위해 전력투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몇몇 소수회원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또 자신이 이룩한 의약분업의 업적이 남들로부터 비난받기 싫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모순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실패한 의약분업, 정부를 대변한 약대6년제를 탄생시킨 주역이 6만 회원의 수장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머리를 우습게 여기고 일인독주의 회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상임이사를 무력화하고 이사회를 바보로 만든 자가 더 이상 6만 회원을 우롱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전영구가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나선 진정한 이유이다.
비상한 위기에는 비범한 지도자를 요구된다. 약사를 둘러싼 어려움을 헤쳐 나갈 지도자는 바로 저라는 신념을 가졌기에 대약회장으로 나서게 됐다.
△정책현안 과제 및 선거공약
약사들이 원하는 정책방향은 어느 후보나 비슷하리라고 생각한다.
단지 무엇을 우선 과제로 생각하느냐가 중요하고 그것을 실행할 추진력을 확보하고 있는가도 중요하다.
추진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잘 고려해서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협상력도 요구된다.
회원들을 결집시키는 단합력도 추진하는데 선행 요건이라 본다.
약사회정책은 단기적 중, 장기적 단계별로 나누워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 약사직능의 자존심 확보이다.
성분명처방 실현이야말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과제이다.
일반약 가격질서 유지도 필요한 과제이다. 처방전에 따른 조제수가에만 치중하다보니 일반 약에 대한 난매는 모든 약국에 팽배하고 지금은 전 약국이 일반 약에 대한 적정 마진을 포기한 상태가 되었다. 이래서는 일반약이 활성화되기 어렵다.
조제수가의 현실화도 약사직능에 대한 응분의 대가이다. 조제행위와 복약지도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복약지도의 세분화가 이루어져야 하루 2~3십 건의 처방을 받는 약국도 운영이 된다.
둘째, 약사회무의 정상화이다.
그동안 약사회의 활동이 세부적인 사항까지 회원들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의사결정과정에서도 소외된 사람들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민주적이고 투명한 약사회 운영이 필요하다.
또 △회원을 위해 서비스하는 약사회 △약사중앙연수원을 통한 약사 자질 향상을 위해 약사회무가 집중되어야 한다.
△캐치프레이즈
‘파워 약사회 행동하는 전영구’이다.
회원들이 등 돌리는 약사회는 죽은 약사회이다. 나약해진 약사회를 강하게 만들것이며, 이같은 뜻을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행동 하지 않는 말뿐인 리더는 조직을 병들게 한다. 힘있는, 실천하는 회장이 될 것이다.
△선거 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지난 3년 동안 전국의 약국을 방문 하면서 약사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사례별로 해결점을 준비해 왔다.
힘든 가운데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시도지부별, 분회별로 일정에 따라 회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며 진정 회원들을 위한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나 자신과의 다짐이 되고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 되어져 많은 에피소드가 기억된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최근 2만 5천여 명에 대한 ARS리서치 전문기관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투표권자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므로 가장 정확도가 높다고 확신한다.
대상자중에서 6천여 명으로부터 응답 결과를 얻었다. 아직 1등은 아니지만 곧 오차 범위를 좁혀 추월 할 수 있으리라 본다.
본격적으로 조직이 가동되어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가파른 지지도 상승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권태정 후보에 비해서는 약 1.7배의 지지도 우월을 확보하고 있고 격차를 더 벌일 거라고 예상한다.
아울러 대한 약사회장은 단임으로 해야 보다 투명하고 열의에 찬 회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최대변수는 회원의 호응을 얻는 정책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동안 검증된 인물의 도덕성과 청렴성이라고 생각한다.
현직 대약, 시약회장들은 회비나 성금의 개인적인 유용 문제로 내적으로 많은 진통을 겪고 있다.
후보들 간의 공명정대한 선거운동 할 것을 제안한다. 앞으로 창출될 정권하에서 대한약사회를 이끌 적합한 지도자가 누군지에 대한 회원들의 바른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한데 비해서 회원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고 본다.
약대 6년제의 치적은 많은 보완사항으로 해결 해 나가야 할 것이다.
회원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분명 처방, 대체조제문제, 재고약 해결 문제, 의약분업 중간 평가, 약국경영의 어려움 등 많은 회원들은 고통 속에서 약국과 약사의 직능이 병들어 가고 있다. 활기찬 약국과 약사의 직능을 창출해 내지 못했다고 본다.
△회무 중 기억에 남는 일
서울시약 회장시절, 명동에서 전국 최초로 성분명 처방 실현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시민들과 성분명 처방의 당위성에 큰 호응을 받았던 일과 송파구 약사회장으로서 한약분쟁으로 맨 처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던 일, 한약조제시험 전국 최고 합격률을 보였던 일 등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또 서울시 각 구분회 추천을 받아 불우한 심장병 어린이 수술시켜 완쾌시킨 일. 온누리 체인 박영순 회장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복지부장관과 협력하여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한국으로 초빙 해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로 완쾌시켰던 일과 서울시(고건시장)․서울지방식약청과 원무 협조 조인식과 약사 자율 감시제를 도입했던 일, 이명박시장 재임시절 자랑스러운 서울 시민 대상 수상금으로 약사 출신 원주희목사가 운영하는 샘물의 집(말기 암 환자들 호스피스의 집) 성금 전달한 일이 아직도 감동으로 남아있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자리를 약속 받고 줄 세우기 식의 선거는 약사회 선거의 병폐 중에 병폐이다.
능력과 경쟁력을 가진 소신이 뚜렷한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 하는 우리 회원들이라 생각한다.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등용하여 참신한 사고로 우리의 미래를 창조하는 집행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2006-11-20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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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대약 원희목 후보(기호3번)
△출마의 변
우리 약사회 회무에도 철학이 있다고 믿고 있다.
회무도 철학이 있어야 연속성을 가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여러 회원들과 같이 목숨을 걸고 추구해온 약사사회의 방향성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약사회에는 아직 많은 일이 남아있고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의약분업 이후 우리 약사들의 사회적 위상과 위치를 완벽하게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멀다.
안정적인 회무 연속성도 중요하다.
우리가 같이 추구했던 약사사회의 회무 철학을 완성하고 우리가 지향했던 약사사회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나가기 위해서 3년의 세월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책현안과제 및 선거공약
약사회 직선회장으로서 회무를 맡으면서 '자랑스러운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를 목표로 삼아 '약사정체성'을 바르게 세우는 회무에 주력했다.
물론 다른 문제들도 다 중요하지만 집을 제대로 지어야 그 안에 제대로 된 내용들을 배치하고 채워 넣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약사직능의 틀을 결정할 약사정체성 문제에 집중했다.
현 집행부는 지난 임기 약대6년제라는 약사직능을 새롭게 할 큰 틀을 만들었다. 다음 3년에는 그 틀에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채워나가겠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직능에 있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처방검토권을 확실하게 확립하기 위해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 응대의무화'의 법제화도 조기에 달성하도록 하겠다.
지난달에 국회에 입법발의가 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법제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만의 고유 직능으로 확립된 조제권에 더해져, 환자에게는 복약지도, 의사에게는 처방검토라는 역할을 가지고 의약품을 중심에 두고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약사직능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향정의약품의 마약법에서의 분리나, 의약품대금이 포함된 원천징수의 개선 등도 역점 사업도 조속히 해결할 것이다.
나는 지난번에 72개의 공약을 약속했다.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뛰었다. 지금 진행 중인 사업들도 많다. 앞으로 3년동안 약국의 경영문제에 더 주력할 것이며, 병원, 제약·유통 등 기타 약사직능에 대한 지원과 처우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약분업 이후 우리가 완성하고자 하는 약사직능의 완성과 약사정체성이라는 틀 속에 채워야할 다양한 내용들, 제가 마무리해야한다는 의무감을 떨어낼 수가 없다. 72개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 온 것처럼 아직도 다 이루지 못한 우리의 꿈을 위해 다시 달려가고자 한다.
△캐치프레이즈
지난 선거에서 '자랑스러운 약사'를 캐치프레이즈로 했으며, 3년 회무의 슬로건을 '자랑스러운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로 하여 선거공약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약사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약국의 경우 개설약사 및 근무약사들의 경제적 만족도 제고와 자긍심 증대, 그리고 근무하기에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또한 병원약사의 법적 고용기준을 개선하고 병원약사 충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제약 및 유통 근무약사들과 기타 직능에 종사하는 약사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려 한다. 이런 노력을 통해 약사공동체 전반의 삶의 질을 높여갈 것이다.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직선제 선거에서 특별한 선거전략이 있을 수 없다. 유권자인 회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서 내가 가진 약사회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지난 3년간의 회무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겸허하게 평가받고자 한다.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를 통해 약사사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서 약사회무의 철학에 대해 정확하게 홍보할려고 생각중이다.
이번 선거를 약사사회 전체의 동일 마인드 형성을 통한 저력 확대의 기반으로 삼고자 한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지지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좀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대부분의 회원들이 대한약사회 회무 철학에 대해 동의하고 있는 상태이고, 회무의 연속성을 고려해서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지도는 어느 후보보다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회원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목숨을 걸고 일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직선제 선거에서 그다지 큰 변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3년간의 회무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평가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이다.
성분명 처방에 대해 여러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지금 현재 진행 중인 과제이고, 곧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변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후보들이 가진 생각을 어떻게 정확하게 회원들에게 전달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자신 및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
지면을 통해 다른 후보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다 훌륭하신 분이고 약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다. 그 동안의 약사회에서의 활동과 능력, 그리고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택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약사회 직선회장으로서 회무를 맡으면서 '자랑스러운 약사, 믿음직한 약사회'를 목표로 삼아 '약사정체성'을 바르게 세우는 회무에 주력했다.
우선적으로 약대6년제라는 큰 틀을 임기 중에 성취했다.
다음으로 의약분업 이후 약사직능에 있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처방검토권을 확실하게 확립하기 위해 ‘의심처방에 대한 의사 응대의무화’를 준비했다. 지난달에 국회에 입법발의가 되었지만 아직 완전한 법제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약품소량포장 의무화를 긴 시간의 노력 끝에 완결했으며, 처방전 보관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이지만 향정의약품의 마약법에서의 분리나, 의약품대금이 포함된 원천징수의 개선 등도 역점 사업이었으며 곧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선거에서 72개의 공약을 약속한 바 있다.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뛰었다. 회원들에게 겸허하게 평가받을 생각이다.
△회무 중 기억에 남는 일
무엇보다도 약대 6년제를 실현한 것과 2년에 걸친 작업 끝에 의약품 소량포장의무화를 법으로 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약대6년제는 30년 숙원사업으로 이번 임기에 실현하지 않으면 또 얼마를 더 기다려야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다.
소포장의무화의 경우도 집행부 모두의 끈질긴 집념으로 규개위며 제약회사의 반발을 무마시키면서 성취한 제도이다. 약국 재고문제 해결의 실마리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약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한 것과 약사정책의 산실이 될 의약품정책연구소를 창설한 것도 매우 중요한 일로 기억에 남는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평가
원론적인 이야기로 '선약사 후동문'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약사사회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공동체이다. 동문을 떠나 약사로서 하나로 뭉쳐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는 가운데 힘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동문이 후보로 출마했을 때 동문을 지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맹목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물위주의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선제가 거듭될수록 동문보다는 인물 위주의 선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06-11-20 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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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서울시약 조찬휘 후보(기호1번)
주요약력
- 1948년생
- 중앙대 약대 졸
- 現성북구약사회 회장
- 現서울시약분회장협의회 회장
핵심공약
- 매출 증진 프로젝트
- 불용재고 반품 해결
- 약사위상 재고
△출마의 변
지난 10년간 한약분쟁과 의약분업 파동을 겪으면서 약사 직능은 왜곡되고 직능의 자존심을 잃으면서 약국 환경은 더욱 어려워졌다.
저는 오랫동안 이런 고통스런 현실에 대해 회직자로써 많은 책임감을 느껴왔다.
이제는 '약국경제 전문가'인 제가 회원들과 함께 '살맛나는 약국경제'를 반드시 찾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반드시 '하루 10만 원 이상 매출증진 프로젝트'로 전체 약국의 富를 꼭 업그레이드 시켜놓겠다.
저 혼자만의 힘은 미력하나 최선을 다하고, 회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치면 그 소망은 꼭 이루어지리라고 확신한다.
이런 확신과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이번에 출사표를 던진다.
△정책 현안 과제 및 선거공약
하루 10만 원 이상 매출 증진 프로젝트로 전체 약국의 富를 꼭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목표 달성을 위해 약국경영 혁신을 위한 16개 특별추진단을 설치한다.
10대 집중판매 품목을 선정하고 100가지 복약, 상담 기법을 개발하여 1일 10만 원 이상 매출증진을 달성 하겠습니다. 또한 동서남북 4곳에 연중무휴 무료 강의 장을 설치하고 자질과 실력을 향상 시킬 것이다.
불용재고의약품 반품도 100% 해결 하겠다.
아울러 날로 위축되어가는 藥權을 강화하겠다.
이와 함께 당당한 약사회를 이룩하겠다.
△캐치프레이즈
'위기의 약사, 약국 119구조대 ---조찬휘'의 모토 속에 '살맛나는 약국경제'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가능한 많은 회원들을 직접 대면하고 의견을 나누겠다.
참모진은 각 약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약국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유권자들이 1차 지지층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현 서울특별시 분회장 협의회 회장, 반품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있는 20여년의 회무경험과 능력을 지지해 주는 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
후보자 수가 적어 선택의 폭이 좁아진 만큼 표심이 극명하게 드러나리라고 본다.
△자신 및 예상 후보에 대한 평가
사람은 누구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과 비교하기보다 저를 먼저 돌아보겠다.
저는 약사이기에 오늘의 조찬휘가 존재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므로 약사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중히 살아왔다.
화려한 말솜씨는 아닐지라도 실천을 중시하는 사람이며 장밋 빛 청사진은 아닐지라도 정직한 현실 개선을 선물하는 인물임을 약속드린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미국 윌슨 대통령은 '최고, 최선의 능률의 형태는 자발적인 협동이다'고 했다.
현 집행부도 3년동안 열심히 일했고 나름대로의 성과도 이룩했다. 그러나 지금처럼 약권이 위태위태하고 산적한 문제가 많은 때도 없었다.
지금이야말로 자발적인 협동이 절실한 때이다.
△회무중 기억에 남는일
5년전, 성북구 약사회관을 5층으로 증축하여 월 6백여만 원의 임대 수익을 만들어 약사회 재무상태를 반석에 올려놓았다.
약사회의 뿌리를 찾는 '성북구약사회사'도 발간하고 분회 최초로 태국에서 해외전지 초도이사회도 개최했다. 80~150여명의 회원들과 백두산 금강산등반도 했다.
위와 같이 어느 것 하나 손쉬울 것 없는 역점사업들을 외부의 도움없이 특유의 뚝심으로 깨끗하고 원만하게 매듭지었다.
제가 가장 보람으로 느낀 것은 '저를 믿고 저와 함께 어려운 일들 앞에서 수백명의 회원들이 저마다 약사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뭉쳤던 순간' 이다.
△동문회 선거 운동에 대한 견해
동문이 돕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동문회가 지지한다고 해서 유권자들이 일방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회원들은 모두 현명한 유권자들 이다.
정책이나 인물 위주로 선택할 것이라 생각한다.
2006-11-20 0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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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서울시약 이은동 후보(기호2번)
주요약력
- 1953년생
- 서울대 약대졸
- 現중구약사회 회장
- 現대약보험이사
핵심공약
- 불합리한 제도개선
- 약국경영 지원
-사후통보 폐지
△출마의 변
구약사회에서 위원장을 시작으로 부회장, 회장을 맡았고, 서울시약에서는 약국위원장을 연임하였으며, 대한약사회에서는 보험이사를 맡아 약국조제수가조정 등의 보험업무를 담당해왔다.
이제 약사회의 회무도 전문성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의 know-how를 아는 후보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년동안 약사회에 몸담으면서 구약사회, 서울시약사회, 대한약사회에서 모두 일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약사회장에 출마하여 회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부가 지부답고, 본연의 역할을 통해 회원에게 봉사하는 지부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겠다.
대약과 시약이 합심하여 회원들께 희망을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선거 공약과 정책
우리의 생활터전인 약국이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하고 약사직능이 누구 앞에서도 자랑스러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공약은 어느 후보나 대동소이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능력을 가지고 이를 실현해 내느냐 하는 것이다.
소분판매금지 예외인 한약제제와 혼합판매 제한이 없는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서 부자약국을 만드는 희망을 드리겠다.
또한 생동성 품목은 대체조제후 사후통보를 폐지하는 것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는 지름길이다. 과다한 약국 권리금을 기회비용으로 인정받아 약국조제수가에도 반영해야 한다.
면대약국, 담합약국도 척결하겠다.
회원이 주인인 약사회, 약사공동체 의식으로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
△선거운동 및 캐치프레이즈
'희망 약국, 행복한 약사'이다.
이는 이제부터 약사회가 회원들의 희망과 행복을 책임지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표현한 것이다.
저는 '이은동, 회원님들게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요란한 말보다 조용한 실천을 약속드립니다' 라는 구호속에 회원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지지도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회원들을 믿고 있다.
누가 약사회를 이끌어 갈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바르게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
그 판단이 지지도로 이어질 것이다.
후보들의 면면이 제대로 전달되어 회원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면 기필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회원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풍부한 경험의 후보가 회원들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들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사회 현안에 대해, 그리고 회무에 대해 토론을 통해 누가 적임자인지를 회원들이 판단하게 해야 한다.
△자신 및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
의약분업 이후 약사회의 회무도 더욱 복잡해져 가고 있다.
특히 약사회와 연관되는 많은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조율해야 하는 수많은 사안들은 회무에 관한 전문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 회무에 대한 전문성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분회와 시약의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회무의 노하우는 경쟁후보와 차별화되는 저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지부는 지부답게 지부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부가 대약의 영역을 넘나들어 서로 반목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정책의 결정과정에서의 치열하 토론은 정책결정 후에는 한마음으로 실행해 나아가야 하는데 지난 회기의 지부는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대약과 지부가 머리와 몸통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합심하여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회무 중 기억에 남는 일
분회차원의 회원단합을 위한 회원 화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월례산악회, 주례 스포츠댄스 및 하모니카 연주 등 지금도 계속되는 행사를 시작한 일이다.
또 분회 사무실의 대지 면적을 33평에서 45평으로 늘려(중구청의 잘못된 등재를 바로잡음으로 인해)회원의 재산을 늘린 일과 의약분업 이후 조제수가 협상을 담당하면서 담당 공무원들과의 수가협상을 원만히 처리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앞으로는 정책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약사들끼리 정당과 같은 모임을 결성하여 대약, 시약에 도전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본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은 도외시 한 채로 동문이라는 이유로 일렬로 줄을 서서 지지하는 형태는 이번 선거를 끝으로 다시는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
2006-11-20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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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부산시약 옥태석 후보(기호1번)
주요약력
-1952년생
- 중앙대 약대졸
- 現부산시약 부회장
- 前부산시약 총무위원장
핵심공약
- 상근회장 직무수행
- 지역사회 참여 확대
- 경영활성화·반품사업
△출마의 변
약사회를 사랑하는 선후배들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제가 가진 내부적인 힘과 외부적인 조직력을 모두 쏟아 부어 앞으로 3년을 회원과 함께 약사직능 회복에 앞장서겠다.
회원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회원과 함께 행동하는 합리적인 회무를 이끌어 갈 것이고,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향후 회장이 되어 현장을 늘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약사항
4대 정책 Vision 8대 핵심공약을 약속한다.
1. 상근 회장으로서 직무수행
회장 상근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회무 정착, 사무국의 정예화 및 회무, 회계 회무 업그레이드, 감사업무의 보고 체계 확립하겠다.
회원에게 이익을 주는 사업을 통해 단결과 조직력 강화를 마련하고, 회원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회원과 함께 행동하는 합리적인 회무 추진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향후 회장이 되어 현장을 늘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2. 선배 및 원로회원님들의 역량을 기반으로 가칭‘부산약정회(사회참여단)’를 구성하여 지역 정치권 유대 강화, 지역 정계 진출 지원, 사회봉사사업 선후배간 친목 도모 등의 사업을 해 나가려고 하며, 회원 의견 수렴 창구 개설하겠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경영 활성화, 반품사업을 위해 시스템 구축 소포장 의무화 조기 정착 시약 교품몰 활성화 약제비 소득세 원천징수 제도 개선 약국 카드 수수료 인하추진 일반약 슈퍼판매 저지 약사의 복약지도를 강화 약국 특성의 세분화에 따른 '전문약국'추진 약사 감시의 일원화 추진 및 약사법 위반 행위 관리 약사회 자율 지도권 부활 및 면허대여 척결 근무약사위원회의 신설로 근무약사의 회무참여 고취
연수교육 및 학술강좌의 활성화을 위해 지역적, 시간적 특성을 감안하여 멀티미디어 교육의 활성화을 제시했다.
△캐치프레이즈
'힘있는 약사회, 젊은 약사회, 깨끗한 약사회'를 모토로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지지도(지지층,지역등) 및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오랜 회무경력으로 많은 회원님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대부분이 동문회 차원을 넘어선 지지자들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자신 및 상대후보에 대한 평가
약사회 회무 13년간 연속적인 회무경력으로 감각과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회무방식은 투명성, 포용성, 회원이익 사업을 통한 단결구심 마련하고 회원 의견 수렴하여 열린 약사회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약사회 회무는 연속적이어야 하며 계승 발전과 오랜 회무경험의 연속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및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그동안 회원들의 약사 회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참여가 늘어감에 따라서 부산시 약사회의 회무는 발전해 왔다고 생각한다.
항상 대약의 사업을 선도적으로 지지하고 대약의 1중대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동문회선거풍토는 과거와는 달리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선약사, 후동문”이라는 말을 실감할 만큼 약사사회도 많이 달라졌다. 특히 정보화시대가 열리면서 회원들의 마음도 많이 열렸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2006-11-20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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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부산시약 강우규 후보(기호2번)
주요약력
- 1956년생
- 영남약대 졸
- 現북구약사회 의장
- 前북구약사회장
핵심공약
- 집행부 인적쇄신·열린 회무
- 홈페이지 개편·팀별 책임 경영제
- 재고의약품 반품 상설기구
△출마의 변
세계적인 석학 엘빈토플러 교수가 기업은 시속 100km, 정부는 시속 25km, 교육은 겨우 시속 10km로 달리고 있고 앞으로 교육과 정부의 혁신이 그 나라의 미래 성장을 좌우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약사회는 지금 시속 몇 km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속도가 약사의 미래모습을 보여줄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소수인물들로 인한 인적정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이제 새로운 시스템으로 낡은 방식을 대체해야 합니다.
회원과 약사회가 서로 쌍방향으로 정보와 아이디어를 교류해야할 때입니다.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약사회야말로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능력을 바탕으로 약사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공약 사항
첫째, 약사회를 가장 일하기 적합한 형태로 개편해야 하며 인적쇄신을 단행하여 누구나 뜻있는 사람이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둘째,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하여 전회원이 참여하는 실속있는 마당으로 만들겠다. 셋째, 공약에 대하여 팀별 책임 경영제를 실시하겠다.
부산시약사회 관련한 공약으로 이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연령별 편중이 없도록 구성, 홈페이지의 확대개편과 내실화, 회장의 상근과 팀별 책임경영제, 비개국(근무)위원회 신설, FAPA등 국제대회 부산개최, 반품사업등 회원고충처리 정례화, 면대약국 척결등 약사질서 확립, 약국경영활성화 및 약국 양극화해소 대책팀 구성을 실천하겠다.
대약과 함께할 사항으로는 성분명 처방 완료, 대체조제 사후통보제 철폐 , 약사법과 의료법의 불균형 해소, 약사 자율감시 부활, 담합약국등 의약분업저해행위 처벌 강화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
△캐치프레이즈
"하나되는 약사회" "젊고 푸른 약사회" "진화된 약사회"
△선거의 전략
이번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맡길 올바른 판단을 가진 인물을 선택해야 하며, 후보의 평소지견을 중요하게 홍보하겠다. 우리는 능력을 갖고 싶고 그 능력은 바로 여러분이 함께하는데서 나온다고 굳게 믿습니다.
△현집행부의 평가
현 집행부는 무사 안일주의에 빠졌던 집행부 이며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나 대책이 미흡하다. 불용재고약 해결 시스템과 교품장터 시스템 구축은 잘했지만 일반 회원들이 약사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못 느끼고 있고, 일선 약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이사 수를 100명에서 30여명으로 대폭 축소해 이사회가 집행부를 견제 할 수가 없다.
△동문회의 선거에 대해
다자구도가 전개될 경우 학연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인물과 정책에서 앞서는 후보에게 표심이 쏠릴 것이라며 승산 가능성이 충분하다.
△자신의 지지도
약사와 함께 발로 뛰며 마음이 젊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나이를 묻지 않겠다.
3번째 도전에 대한 부담감은 있지만 지난 선거까지는 학연 때문에 졌지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명예회복의 기회로 회장에 당선돼 회원의 권익을 위한 청사진을 펼쳐 강우규의 진가를 보여 주겠다.
2006-11-20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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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부산시약 추순주 후보(기호3번)
주요약력
- 54년생
- 덕성여대 약대졸
- 부산서구약사회장
-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
핵심 공약
- 성분명처방 실현
- 대체조제사후통보 폐지
- 약사 자율 감시권 회복
△출마의 변
약사의 권익이 날로 추락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도자는 도덕성과 투쟁력 실천력을 가지고 온몸으로 봉사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분회의 회무를 수행함에 원외처방전 발행기(키오스크) 도입을 적극 저지함으로서 실천하는 회장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봉사했고, 소수동문으로 '선약사 후동문' , '선약사 후남여' 의 진리를 보여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약사회장은 투쟁력과 실천력을 가지고 도덕성과 온몸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하고, 약사회 회무와 현안에 대해 잘 파악 하고 있는 후보만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다.
△공약사항
약사회장으로 출마하면서약사회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7가지의 공약을 제시하고 싶다.
성분명처방 쟁취하기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투쟁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약사 자율 감시권과 약사감시일원화 및 의료법과 약사법의 처벌기준도 형평에 맞게 개정하도록 하겠다. 다양한 학술강좌 개최, 일반약의 확대를 통해 약국경영 활성화 실현 약국양극화해소를 위해 유명무실한 차등수가제 활성화에 노력 회무의 효율성과 공정한 집행을 위해 임원책임 회무 실현 약사회의 이사수를 늘려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제시했다.
△캐츠프레이즈
"약권수호, 약사사랑"
△현 약사회의 정책 현안과제
소득세 원천징수, 카드 수수료인하, 법인약국,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약국 한약 활성화, 약사의 고유직능에 대한 대 국민홍보 등을 위해 노력 할 것이고 선거전략으로 "도덕성과 투쟁력 실천력을 앞세워서 소신껏 투표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및 장점
개혁의 욕구와 약사회가 1인 중심이 아닌 회원중심의 약사회가 되길 원하는 민초약사는 나를 지지 할 것으로 확신한다. 개인적으로는 약국을 20년간 경영하면서 카운터고용, 난매행위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 도덕적으로 깨끗하다는 점을 늘 자부하고 있다.
△현 집행부의 평가 및 동문회의 선거
대외적으로 한 일은 많지만 반품사업 외에 회원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약사의 실리를 추구하는 회무, 실질적으로 회원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회무를 펼쳐 보고 싶다.
동문회가 개입한 선거운동은 파벌조성으로 1인 중심의 약사회로 가는 비민주적인 처사로 본다. 동문과 소지역주의를 타파하는데는 내가 적임자이며 약사회 임원보다 민초약사들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하겠다.
현 집행부가 이사의 수를 회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위해 집행부로만 구성해 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박탈했다. 이사 수를 늘려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를 두어야 화합도 가능하다
2006-11-20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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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부산시약 강문옥 후보(기호4번)
주요약력
- 63세
- 부산약대 졸
- 現부산여약사회 의장
- 現부산시여약사회 회장
핵심공약
- 성분명 처방전 발행 의무화
- 처방전 목록 제시 입법화
-조제수가 재조정
△출마의 변
30여년 회무의 언저리에 접하다 보니 직접 책임 있는 자리에서 여약사는 섬세하고 깨끗하게 일을 처리하여 소신을 펴 보고 싶다. 부산회원의 남녀 비율에서 여약사가 1.7배로 한 번 도전 해 볼만한 시기이며 능력과 정열을 다 하여 약사회를 위하여 봉사 하겠다.
이제 회무에만 노력을 기울여도 될만한 여유와 연령에 달했다고 본다.
△정책 현안 과제 및 선거 공약
대한 약사회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는 많다. 분업 정착을 위해서1.성분명 처방전 발행의 의무화 2.처방전 목록 제시의 입법화 3.조제수가 재조정 4. 쪽방,층약국의 근절을 위해 약국 평수의 규제 5.약사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데 절대적 역할을 하는 병원약사의 인력 부족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대약과 열심히 공조하여 열심히 풀어 나가겠다.
부산시 약사회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회원들의 수입을 좀 더 증대 시키는 것
1.부산(또는경남 포함)의 약국가에서만 전매할 수있는 건강식품을 Oder Made
2.한약 취급을 계속하고 계시는 회원을 위하여 한방강좌를 상설화 하고
3.기능성 화장품 취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영 기술을 교육 시키는 Program등을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그 외 회원 상호간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호객 행위의 근절, 약품 가격 준수, 조제료 할인 행위 근절, 도매 직영 약국의 척결과 슈퍼의 의약품 판매를 적극적으로 막고 약사회 차원에서 분기별로 Check 하고, 이사회의 이사수를 늘려서 많은 유능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또, 부산시약의 회관 문제이다. 통신이 발달한 시대에 불필요 하고 비용만 낭비되는 각 분회회관을 회원들의 합의를 도출하여 힘을 모우면 회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다고 보고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은 일 중의 하나이다.
△캐츠프레이즈
용기있고 실천력 있는 약사, 깨끗하고 투명한 여약사!!!
△자신 및 예상 후보에 대한 평가
예상되는 남자 후보 두분 다 박사 학위 소유로 학력은 나보다 한 수 위이다.
회무 수행능력 및 끈기 있는 실천력, 대외적인 대인관계에서 두 후보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여약사로서 대외적관계에 있어 경륜이 있는 내가 타직능과 원만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후보들보다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인 경륜과 관계는 문화, 예술 쪽의 단체장에서부터 법조계 관련 단체 까지 나 자신이 훨씬 월등하다고 본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불용재고 반품 사업, 공휴일 당번 약국 안내, 마퇴 후원 사업, 교품 장날 등 휼륭한 정책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다음 집행부도 계속 승계 해 가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정치적으로 어느 한 편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옳지 못하고 회비 운용이 방만 한 것 같다.
회비운용을 좀 더 알뜰하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수입증대와 연결이 될 수 있는 교육 쪽으로 사용 할 것이고, 의약분업 이후 약사회가 정치적으로 한 정당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는데 이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여약사로서 대외적관계에 있어 경륜이 있는 내가 타직능과 원만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후보들보다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부산에서 만이라도 한나라당 국회의원 5명 정도는 자력으로 약사회와 깊은 유대를 갖도록 하겠다.
△동문회 선거 운동에 대한 견해는
'선약사 후동문'이 가장 바람직한 선거풍토임에 틀림없다. 단지 타동문의 후보가 자신의 동문후보 보다 훌륭할 때의 이야기라고 본다. 동문후보 쪽이 훌륭하거나 혹은 똑 같은 정도의 능력이라면 당연히 동문 후보 쪽으로 기울 것이라고 본다.
동문회의 선거 운동이 후보를 평가하는 자대에 지나친 편견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면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본다.
2006-11-20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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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대구시약 류규하 후보(기호1번)
주요약력
- 1956년생
- 영남대 약대 졸
- 대구시 중구약사회장
- 現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 現 동일약국
핵심 공약
- 자율지도권 회복
- 재고전담 회장직속 기구 설치
- IT강화, 젊은 약사 지지
“시의회 의원 경험과 경력을 십분 발휘해 회원들의 약국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회무를 펼칠 것입니다” 대구시약사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선 류규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하나 되는 약사회-힘 있고 강한 약사회’를 모토로 회원들의 아픈 곳을 긁어주는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류규하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율지도권회복, 재고약 해결 등 회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쪽에 시의원의 명예를 걸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치인이 회무를 맡으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류규하 후보는 “선거결과와 과정에 따라 약사회에서 여야 모습이 안 좋았다.”며 “ 이번 선거는 깨끗이 치러질 것이며 회원들을 위해 일할 생각을 하면 즐겁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마하게 된 계기는
중구약사회장을 하며 구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당선 후 회무가 수월했고, 대구시약회장의 꿈도 이때부터 가졌습니다. 구 시의회 의원을 하면서 약사님들 도움을 많이 받았고, 출마 권유도 받았습니다. 민생회무를 통해 신세를 갚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시의원 임기 4년 안에 약사회장 임기가 3년인데, 이 기회에 시의원으로 장점을 최대한 살려 회원들의 아픈 곳을 긁어주는 회무를 펼치고자 나서게 됐습니다.
△정책 및 공약사항은
우선 지율지도권 회복입니다. 당선되면 바로 시장과 독대해 해결할 것입니다.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또 의약분업 정착 이후 회원들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 권익보호이고, 제일 아픈 곳이 재고입니다. ‘재고전담 회장 직속기구’를 만들어 시의원의 명예를 걸고 해결할 것입니다. 고문변호사제도 활용도 극대화하고, 영남대와 효성여대와의 정기적인 정책 세미나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 홍보가 미흡했다고 보기 때문에 기능을 강화시켜 약사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특히 신세대 약사들은 컴퓨터와 불가분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IT쪽을 강화, 젊은 약사들의 참신한 정책지식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또 1년에 1-2회 회원들을 방문,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입니다.
가격도 중요한데 가격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좋아지도록 하고, 원가이하 투매 경우 현실적으로 없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들이 약사라 하면 어느 정도 수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약사회는 회원들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거 전략은
열심히 뛰는 것이 최선입니다. 열심히 뛰며 회원을 만나서 설득시키는 과정에서 약사회 회무 경험과 구의원 시의원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회원들도 믿어줄 것으로 봅니다. 누가 더 열심히 한 약국이라도 방문해서 정책과 회무를 설파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선거에는 아군도 적군도 없으며, 모두 후일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무조건 정도로 갑니다. 승리할 자신이 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부담도 있는데
시의원하면서 약사회장 나온 이유는 약사회원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이 자리까지 못 왔기 때문입니다. 시간 얘기나 나오는데 시간은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시의회 회기가 120-130일라 해도 하루 종일 업무를 보는 것은 며칠 되지 않습니다. 노력과 열정이 중요한 문제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선거변수로 보는 부분은
구의원 재선하고 시의원 당선됐을 때 처음 했을 때보다는 의욕이 반감됩니다. 의욕적으로 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약사회장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예도 잇는데 시의원이 약사회장 하겠다는 예는 드믑니다. 시의원을 하며 약사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느냐의 시각이 있는데 부담도 되지만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음에도 나선 것은 약사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 왔고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장이 탐이 나서 하면 정치생명 끝납니다. 회원들이 판단을 정말 잘해서 약사회가 강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정책을 추진할 인물이 없어서 지속사업을 하면 좋은데, 인물은 있고, 대약회장이 할일과 지부에서 할일이 다르다고 봅니다. 대약 정책실행기관으로서 충실성과 회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이 지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번 3년은 일생일대의 제일 중요한 시기로 봅니다.
△동문선거에 대한 견해는
약사사회와 회원을 우선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혈연 지연 학연 선거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동문이라고 한쪽으로 다 끌리고 하는 것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회원들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 선저자체가 즐겁습니다.
2006-11-20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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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대구시약 구본호 후보(기호2번)
주요약력
- 1950년생
- 영남대 약대졸
-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 現민주평통 대구중구협의회 회장
- 現바다약국
핵심 공약
-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완성
- 약사직능 확보 전력
- 병원약사회와 공조 활성화
“3년간 약사직능을 잊어버린 적 한번도 없습니다. 약사직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구본호 현 대구시약회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약사상을 만들어 약사의 혼을 지킬 수 있는 약사직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피력했다. 구본호 후보는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 설득시키고 구체화시키는 논리적 데이터가 준비돼 있어야 하며, 법으로서의 실천기능이 있어야 한다는 말한다. 이 세 가지가 안 되면 정책은 완성이 안된다는 것.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등 약사회 정책개발에 참여한데서 얻은 결론이다. “부담이 있지만 해야 할일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구본호 후보는 “하드웨어를 완성했으니 약사혼을 지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선에 나서게 된 계기는
3년간 회관을 비운 적이 없고, 사생활도 없었습니다.약사회장 자리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틈도 없는 자리입니다. 한번 더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해야 할일을 마무리해야 하고, 이것은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가격 면대 등도 훌륭하지만 미래학자들의 예측대로 약사사회가 준비하지 않으면 5-10년 뒤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집행부는 가야하고, 약대 6년제 포지티브시스템 성분명처방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완성시켜 약사 혼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나서게 됐습니다.
△정책 및 선거공약은
대구시약사회 뿐 아니라 대약 전체를 아울러 생각해야 합니다. 약사직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에 대한 모든 학문적 지식 뿐 아니라 실체적인 부분에 대한 모든 것을 약사가 확보해야 하는데, 약물부분은 약학정보화재단에서 할 수 있지만 투약부분은 없습니다. 약사직능을 받쳐줄 수 있는 것은 약사가 아니면 도저히 못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병원약사회 역할이 중요합니다. 튼튼하게 기술이 축적돼야 약사사회 뿌리가 튼튼해집니다. 이 때문에 대립구도로 가지 않고 대구병원약사회와 계속 논의해 공조하며 활성화할 것입니다. 병약과 공조하면 약사직능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또 6년제와 포지티브시스템을 완성하고 성분명 처방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6년제는 일개 지부장으로서가 아니라 중심 핵심으로 완성시켰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6년제만 갖고는 약사직능이 완성된 것 아니고, 하드웨어를 개발한 만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합니다.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2-3년 내 마무리 돌 것으로 봅니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약사상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선거에 대한 변수는
지부장이 왜 큰 곳만 쳐다보느냐 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아마 이 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가격 등 다른 문제는 회에서 다 합니다. 집안은 아버지가 할 일이 있고 어머니가 할 일이 있습니다. 대구시의원 29명 중 약사출신 4명을 만들었고, 사회참여를 많이 하다보니 사회여론지도층과 상시회동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성했습니다.
△재임 중 회무를 평가한다면
대구시약회장으로서 큰 곳만 본 것이 아닙니다. 6년제 실현을 위해 2002-2003년 동안 대통령직속 약발특위 전문위원으로 화동하면서 6년제 기틀을 잡고 2004년 2005년 대약 정책 2분과 팀장으로 6년제를 성공시키는 주역으로 활동했고, 대한약사회 정책팀장으로 포지키브시스템 개발했습니다.
회관별관을 신축해 마퇴 대구지부를 입주시켜 연 2,200만원의 임대수입을 가져왔고, 2000-2003년까지 약국 병원의 행정처분 업소비율이 3대 1로 약국처벌이 병원보다 3배 많았지만 2004년부터 2 대3으로 숫자가 역전시켰습니다.
또 전국시도약사회중 불용재고 의약품 정산을 가장 신속히 마무리하고 정산율도 제일 높게 받았으며, 약가난매와 조제수가 난매가 16개시도지부중 가장 안정(2005년도 대약 약국위원회 실사결과)하다는 평가블 받았습니다.
2004년 3월 회무인수시 명목상은 흑자였으나 직원 퇴직적립금이 부족으로 실질적인 적자였던 재정을 2005년까지 퇴직금을 정산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이외 회원고충처리실 신설로 3년간 약 300건 민원처리, 약사대상 신설, 약사회보 정상화, 약사회 사무집기 및 시설개선 등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서도 많을 일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동문선거는
정책과 인물대결로 가야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2006-11-20 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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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인천시약 고석일 후보(기호1번)
주요약력
- 1963년생
- 중앙대약대
- 부평구약사회 총무이사
- 현 인천시약사회 총무이사
핵심공약
- 전문카운터 척결
- 약국 경영활성화에 기여
- 불용재고약 처리 만전
- 사무국 전문화
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출마의 변
인천광역시약사회는 위치나 규모 면에서 전국16개 시도지부중 약사회의 이상구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의 조건을 갖추었지만 이에 부응하는 시도를 적절히 구사하지 못했다.
약사회와 회원이 직면한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고 시현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인천광역시 약사회를 만들겠다.
선거공약과 정책
'젊은 후배약사들이 살아야 약사회의 미래가 있다’
선배약사님들의 배려 속에 젊은 후배약사들의 약사로서의 활로가 개척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이해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 약사회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어야 존재가치가 있다.
젊은 후배약사들의 ‘미래가 없다’는 자조 섞인 불만을 불식시키고 선배님들의‘약사로서의 상처받은 자존심’을 치유하는데 노력하겠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약사의 영역을 침해하는 전문카운터 척결, 약사회를 비즈니스 마인드로 전환하여 약국 경영활성화에 기여, 교품몰 업그레이드를 통해 불용재고약 처리에 만전을 기함, 사무국을 전문화하여 회원의 정보제공 요구에 순응, 약사인력 풀제로 구인란 해소, 저비용 고효율의 실질적인 대관업무, 상임이사회 예산. 결산 기능 확립, 여약사 위원회의 자체기능 강화(사업계획과 회계 독자적 운영)등을 실천하겠다.
선거운동 및 캐치프레이즈
이번 지부장선거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현 집행부 임원으로서의 불만 표출이 아닌 구체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시를 통해 지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네가티브 전략(상대 흠집내기)은 구사하지도 않을 것이 며, 응대하지도 휘말리지도 않을 것이다.
비록 중대단일후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지만, 지부장 선거출마의 동기는 편향되지 않은 인천시약사회원 다수의 격려와 지지를 바탕으로 했음을 자랑스럽게 밝히겠다.
결론적으로 철저하게 정책대결구도로 선거운동을 진행 할 것이며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경선에 임하여 후유증 없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
“전문카운터 척결하고, 약국경영 활성화로 부자약국 만들자!”이것이 저의 캐치프레이즈이다.
지지도와 후보자가 생각하는 변수
약사회의 미래는 남녀노소 모든 약사가 함께 가야 비젼이 있다.
현실적으로 아웃사이더로 맴돌고 있는 젊은 약사들의 참신한 목소리가 이번선거에서는 표출되어야하고 그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며 내가 그 후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인천시약사회에서 젊은 약사들과 가장 교감이 통하는 후보이고, 그 교감을 선배약사님들 에게 원활히 소통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는 것이 자타가 공인하는 나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자신 및 예상후보에 대한 평가
인천 지부장으로 출마예상 되는 여러 후보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약사님들 이라는 것을 밝혀둔다. 다만, 내가 자부하는 것은 현안에 대한 대처능력에 있어서, 제가 가장 적극적으로 강한 집중력을 갖고 추진하고 해결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약사사회에 문제로 되어 있는 것을 반드시 해결하여 회원여러분에게 안겨드릴 것이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선약사 후동문’ 이러한 말을 많이 하고 있다. 나도 찬성한다. 동문회는 동문회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단체이고, 그 속에서 인재를 키워내 세상에 내놓기도 한다. 따라서, 출신 동문이 선거에 나간다면 당선되기를 희망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다만, 동문이라 해서 무작정 묻지마식의 선거운동은 안된다. 그리고 그러한 선거운동에 좌우되는 약사님도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본인이 판단해서 지지자를 선택하는 직선제이다. 그러기 때문에, 나는 정말로 필요한 정책을 유권자인 동료 약사님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다.
2006-11-20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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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인천시약 김사연 후보(기호2번)
주요약력
- 1950년 생
- 성균관대 약대 졸
- 인천 남동구약사회 회장
- 현 인천시약사회 회장
핵심공약
- 대관업무 확대
- 불용재고약 해소
- 회원편익 도모
출마의변
지난 3년 간 약사회관에 상근을 하며 숨 가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대관업무를 펼쳐왔다. 이제 그 기반을 정착시키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만 훗날 누가 인천시약사회 지부장 직을 맡더라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국을 경영할 수 있고 사회 각 기관 단체로부터 인정받는 단체가 될 것이다.
의약분업 이후 동료 간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가 사라졌다. 이를 위해 반회를 적극 활성화하고, 동호회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배정할 것이다. 또한 회원들과의 접촉을 자주 하므로 써 회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건설적인 회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겠다.
선거 공약 & 정책
우선 대관업무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민원인 신고전화를 운영할 것이다.
약사 회원의 작은 실수가 행정처분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약사회원 간의 오해, 행정처벌을 요구하는 일반인 피해자의 감정을 전화 대화를 통해 해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마약퇴치 운동의 약사회 주도에 나설 것이다. 여약사위원회의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약사의 이미지를 높이겠다. 약사는 밥그릇 싸움만 일삼는 집단 이기주의가 아니다. 불우한 이웃에게 기쁨을 나누어 줄 줄 알고 그들의 괴로움을 덜어줄 줄 아는 전문직 지도층임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약사회보 발간을 계속 하겠다.
이와함께 불용 재고약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 2년이 소요되는 반품사업보다 현재 진행 중인 교품몰 정책을 유지할 것이다. 또한 교품 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보다 실질적인 사업을 모색하며, 이를 위해 예산을 증액시킬 것이다.
모든 정책은 대한약사회를 위주로 펼친다. 어느 단체든 정책이 없어서 침체되는 것이 아니다. 책상 앞에 앉아 말로 한 몫 할 것이 아니라 작은 정책 하나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세워야 한다.
회원 편익 도모를 위해 근무약사 인력 풀 제도 운영하겠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겠다. 침체된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이밖에 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반회와 동호회 활성화 및 학술팀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부장, 상근하는 지부장이 되겠다.
선거운동 및 캐치프레이즈
발로 뛰는 지부장, 상근하는 지부장, 창과 방패 역할을 하는 지부장, 불용재고약을 해결하는 지부장,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지부장, 공부하는 약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지부장, 자체 정화를 통한 존경받는 약사상, 화합과 단결을 우선하는 지부장
지지도 및 선거의 최대변수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이 떠오른다. 지난 3년 동안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자부한다. 매달 열리는 여약사위원회에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석해 봉사활동을 논의했다. 회원들과 외부 인사들의 애경사는 때와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직접 참석했다.
행동으로 신뢰감을 보여준 만큼 인천시약사회를 위해서, 약사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가 위해서 과연 누가 지부장에 당선되어야 하는지를 회원들의 현명한 판단에 호소할 뿐이다.
집행부에 대한 평가
지부장이 상근을 한다는 데 회원들은 감동을 하고 있었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직 회원들을 위해 대관업무를 잘한 덕분에 편히 약국을 열고 있다고 고마워했다. 교품몰 제도로 불용 재고 약을 처리해 준 데 대해서도 고마워했다. 반면에 대관업무와 여약사위원회 사업 말고는 한 일이 무엇이냐고 반문하는 반대파도 있었다.
그것은 ‘다른 임원들이 나서지 않아 지부장이라도 대신 해야 했다’는 것이고 ‘여약사위원회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결론이기도 하다.
회무 중 기억에 남는 일
계속 이어질 뻔 했던 경찰 단속을 제지하기 위해 속 태웠던 일이다. 경찰청장과 언론사에 감사드린다. PPA 사건 때 대한약사회 집행부와 국정감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인천지역 문병호 보건복지분과 의원, 식약청장 등과 담판해 7일 업무정지를 당할 뻔 했던 전국 9백여 명(인천 90여 명)을 구제한 일도 있다.
동문회의 선거 운동
내 자신이 특정 동문회를 떠나 골고루 임원을 임명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미 지난 선거 때에도 거대 동문회에서 2명, 내가 속한 동문회에서 3명이 출마했지만 예상을 깨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것이 직선제의 장점이고 고학력 투표권자들의 특색이라고 본다.
만에 하나 동문회를 앞세우는 특정 동문회가 있다면 선거 후 약사회의 후유증과 그들이 당할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상대 후보 평가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들은 하나같이 ‘김사연 죽이기’에 나섰다고 한다. 그만큼 그들이 상대적으로 역부족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회원들이 심판할 일이다.
후보 평가도 회원들의 몫이다. 단 한마디,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현 지부장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앞가림부터 충실히 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지부장의 자리는 자신의 약사법 위반을 무마시키고 영업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다. 자신과 가족을 비롯한 사생활을 포기하고 오직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임을 깨달은 후에 지부장 출마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2006-11-20 0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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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인천시약 최상대 후보(기호3번)
주요약력
1955년생
서울대 약대 졸
대한 약사회 한약 위원회 위원
인천시 남구 약사회장
핵심공약
즉각적인 반품 사업 실시
불합리한 약국 규제 개선
약가 질서 문란행위 적극 대처
전국 여약사 대회 유치
출마의변
“君子는 欲訥於言而敏於行이니라 ”(군자는 말에는 더디고자 하고,행동함에는 빠르고자 한다) 비록 군자는 못될지언정 약사회가 약사의 신뢰를 잃어가고 점점 홀로 높아가는 모습이 우리 모두가 만든 잘못된 결과물임을 잊지 않고 제 스스로 지난 날을 되새기며 깊이 반성하고자 한다.
또한 현 인천 약사회가 처한 여러 문제점을 확인하고 새로운 처방을 내놓기 위해 지금 약사 선후배들과 모여서 나름대로 안을 만들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약사회를 만들기에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 여겨 감히 여러 약사들에게 선거 출마의 변을 올린다.
선거공약 &정책
2007년 3월부터 즉각적인 반품 사업을 실시하겠다. 또한 불합리한 약국 규제 개선을 위해 약사 자율 지도권 확보에 주력하겠다. 약가 질서 문란행위 적극 대처에도 나서겠다. 이를 위해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겠다. 또한 전국 여약사 대회를 유치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 위원회 중심의 회무에도 적극 나서겠다.
구체적으로 각종기금과 수익사업을 강화하여 사회참여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복지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에 봉사하는 약사상을 세우겠다.
대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약사회 자체정화를 위한 자율지도권을 확보하겠다. 회원과 회원, 회원과 지역주민간의 문제해결을 위해서 민원센타를 개설하여 민원의 발생 방지와 해결을 통해 대외 신임도를 높이겠다.
책임부회장제도를 도입하여 해당이사회의 운영에 대한 모든 전권을 일임하겠다.
지부 회장단과 분회장 연석회의를 정례화 하겠다. 각 분회상임이사회의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지도록 상임이사회의 활동을 보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민초약사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간사장협의회를 구성하여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약국이사회를 활성화하여, 일반의약품의 난매 및 조제료 할인행위를 근절 시키겠다. 약사회무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도록 , 편집위원회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다양한 의견이 개진 되도록 하겠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지출을 최대한 카드결재로 하겠다. 전국 여 약사대회를 인천에 유치하여 인천약사회의 위상을 높이겠다. 약국의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상시적으로 개설하고 , 6년제 시대에 걸맞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약국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재고약을 해결하기 위한 반품사업을 정례화 하겠다. 마지막으로 윤리이사회를 정상화하여, 합리적인 상벌체계를 확립하겠다..
선거운동 및 캐치프레이즈
최상대와 함께 하면 인천시 약사회는 바로 여러분이 주인인 열린약사회가 될 것입니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직선제로 뽑은 집행부가 들어선 지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잘못에 반성이 얼마나 있었나 생각해 본다. 반성한 만큼 행동을 보여 왔는가도 되짚어보았다. 말로만 반성하기보다 이제는 행동해야할 때인 듯 합니다.
3년 전에 현 집행부를 선택해 준 그 공약과 시대정신을 무엇인가 확인하고 그에 맞는 실천력을 보일 때라 생각한다.
2006-11-20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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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인터뷰] 광주시약 김일룡 후보(기호1번)
주요약력
- 1954년생
- 조선대학교 약대 졸 (석ㆍ박 사)
- 現 광주시약사회장
핵심 공약
- 무보수 상근회장제 도입
- 면허대여 척결
-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와 처방검토 권한 획득
- 근무약사 인력풀제 시행
- 약대 6년제 대비 연수교육 차별화
△출마의 변
직선제 1기 회장으로서 재고약 반품사업, 복약지도문 배포, 전 회원 체육대회 개최, 묵힌 약 제자리 찾기 운동 등 여러 일들을 추진했지만 아직도 완성치 못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
재선을 통해 직선제 1기 회장으로서 완수하지 못했던 대체조제와 사후통보 폐지를 연계해 점진적으로 성분명 처방을 시행할 수 있는 근간을 확립하는 것을 필두로 카드 수수료 인하, 면대 약국 척결 등 회원들이 간절히 원하는 문제들을 하나둘씩 매듭짓겠다.
만약 상대 후보가 젊은 약사가 출마했다면 출마 자체를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회의 노쇠화를 막고 젊은 회장을 중심으로 젊은 약사들의 참여를 유도해내 더욱 젊고 활기찬 약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며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젊은 약사회’로서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봉사와 사랑 그리고 희망을 전해주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정책현안과제 및 선거공약
약사회 운영 개선 방안으로 △무보수 상근회장제를 도입하여 회원들의 민원해결과 약사회 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점차적으로 분회를 통합하여 남는 회비를 가지고 상근약사를 공개 채용하여 조제수가 난매와 일반약 난매를 해결 △불용 재고약 해결을 위해 매년 반품 사업 △카드 수수료 인하, 소득세 원천징수 개선, 면대약국 근절, 담합 및 부정행위 방지, 병원약사와 근무약사의 권익 신장을 도모할 것이다.
약사 위상 확립을 위해서는 △약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 위해 매진 △실력 있는 약사 사회를 만들기 위해 6년제 대비 연수교육의 강화와 각종 학술 세미나를 다수 개최할 것이다.
또한 약국경영 활성화 방안으로는 △약국 한방 활성화 △근무약사 인력풀 제 실시 △적정한 보험수가 획득 △대체조제 사후 통보 폐지 △처방검토 권한 획득 △영세 회원 지원 마련 등을 시행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지향하며 △독거노인 및 장애우 무료투약 △소년소녀 가장 돕기 △불우 시설 상시 방문 등을 반드시 실시하겠다.
△케치플레이즈
‘젊은 약사회’ 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젊은 약사회, 실천하는 약사회, 함께하는 약사회, 미래를 보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전략 및 선거운동 방향성
직선제 선거는 직접 발로 뛰면서 얼마만큼 많은 회원들과 접촉하고, 그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냐가 관건이다. 이것이 바로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선거 전략이다.
또한 정책대결로 공정하게 승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비방이나 흑색선전으로 얼룩지는 선거가 아닌 선거가 끝난 후에도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키고 싶다.
△자신에 대한 지지도
현 회장으로서 80% 이상을 득표하고 싶다. 만나는 회원들마다 열렬한 지지를 보내줘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며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그냥 승리가 아닌 완승으로 회장에 당선되고 싶다.
△이번 선거의 최대변수
변수는 없다고 본다. 누가 회장이 되어야 하고 회장이 되서도 누가 더 열정적으로 회원을 위해 많은 일을 할지는 회원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신 및 상대후보에 대한 평가
3년 동안 광주시약과 회원들을 위해 약사 회무에서부터 대관업무 까지 모든 일을 열정을 갖고 원활하고 성실하게 수행한 것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인정해 주고 있다.
그런 성원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한다면 다음 회기에는 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약국을 폐업하고 상근으로 회장직을 수행 할 것이다.
상대측이 이번 회기는 지부와 분회의 커뮤니케이션 단절로 원활한 회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이는 몇몇 분회장들이 회장이 자신보다 젊다는 이유로 회의에 성실히 참석치 않고 스스로 지부와 거리를 두었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이다. 대화의 창을 닫으니 당연히 거리도 생겼다고 생각한다. 다음 회기에는 회장으로서 더 큰 마음과 포용력으로 이런 문제점까지 끌어안겠다.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젊어진 임원들이 의욕적으로 자신의 약국보다는 회무에 대해 더 많은 애착을 갖고 일하면서 젊은 약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임원들이 젊다보니 선배들을 많이 챙기지 못한 것. 다음 회기에는 중간자를 둬서 선후배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 하겠다.
△회무 중 기억에 남는 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진 전 회원 체육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복약지도문 배포, 불용재고 반품사업 특히 광주시약부터 시작돼 많은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묵힌 약 제자리 찾기 운동도 잊을 수 없다.
△동문회 선거운동에 대한 견해
선거에 있어 학교, 동문 타파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약사회를 사랑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질 주 아는 약사라면 누구나 회장이 되고 임원이 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꼭 회장이 돼야 하는 이유
경영난에 힘들어하는 동네약국 등 소외된 회원들에게 소망과 희망, 그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고 싶으며 정책적으로 구상했던 회무의 연속적 연계를 위해서도 반드시 회장에 당선돼야 한다.
말보다는 실천으로 회원들에게 다가설 것이고, 무보수 상근회장으로 진정한 광주시약사회의 봉사자로 거듭날 것이다.
2006-11-20 0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