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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반도체주 시장 주도…제약주 주춤
제약증시 <8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리의 경기회복 시사, 해외 증시의 상승세 시현 등에 힘입어 주간단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주초 7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주중반 반등을 도모, 전고점(727.26P) 직전까지 상승했다.
제약주는 전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나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제약사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하회하였기 때문이다. 12월 결산 법인의 상장제약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5%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1%, 24.6 감소하였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크게 감소한 것은 약업 경기 부진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며 판관비 등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25개 제약사중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한 업체는 8개에 불과해 의약분업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특히 동아제약은 전년 상반기에 비해 순이익이 30%에 불과해 충격적이었다. 종목별로도 실적 호전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종근당과 태평양제약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51.42%, 31.73%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의 등락은 아직까지 상승을 위한 내적인 힘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과 이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세 지속여부와 같은 외적인 힘이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미국 증시의 상승흐름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는 상승 쪽에 무게를 두며 전고점 및 주요 저항선 상향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주 전고점 상향돌파가 시도되며 반도체 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방어적 성격인 제약주는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예상보다 더욱 부진한 실적도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다.
구분
8/11(월)
8/14(목)
비고
종합지수
704.14
727.01
+22.87(+3.25%)
제약업종
1229.25
1236.58
+5.46(+0.44%)
미 바이오지수(AMEX)
431.87
436.8
+12.56(+2.96%)
개별종목 동향
8/11(월)
8/14(목)
등락(%)
상승
상위사
종근당
2,580
2,945
+21.19
태평양제약
12,700
14,350
+11.67
서울제약
2,630
2,980
+9.56
하락
상위사
근화제약
8,680
8,830
-7.05
일동제약
10,200
9,600
-5.88
동아제약
18,000
17,250
-5.48
2003-08-21 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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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3분기 제약실적 회복…내수주 순환 가능성
제약증시 <8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증시의 혼조,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회장 자살, 노조파업에 따른 사회적 갈등 심화 등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주간단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루건너 등락이 엇갈리는 징검다리 장세를 연출하며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도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약주는 6주 연속된 상승세를 마감하며 주간단위로 하락세를 기록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최근 시장의 주도주가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에서 내수주를 비롯한 중소형주로 순환매되며 경기 방어적이고 시가총액이 낮은 제약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도 중소형 제약사들이 주로 강세를 보였다. 신풍제약은 안정적 영업이 가능한 전문치료제 비중이
80%로 의약분업 수혜업체라는 증권사의 추천에 의해서 급등세를 보였고, 종근당은 금년 턴어라운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을 염두해 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을 둔 저가매수의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15일까지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제약사는 예상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상태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 실적 발표 시에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는 3분기부터 제약사들의 실적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지수 조정에 따라 시장의 주도주가 다시 내수주로 순환될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구분
8/4(월)
8/8(금)
비고
종합지수
718.54
704.14
-23.12(-3.18%)
제약업종
1235.86
1231.12
-22.26(-1.78%)
미 바이오지수(AMEX)
447.1
424.24
-29.02(-6.40%)
개별종목 동향
8/4(월)
8/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신풍제약
11,350
15,250
+38.64
동화약품
8,060
9,500
+17.00
종근당
2,285
2,430
+13.82
하락
상위사
동화약품
9,160
8,400
-17.24
조아제약
3,715
3,355
-8.08
한미약품
28,000
25,600
-8.57
2003-08-13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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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투자자 관심 내수주로 전환 상승세 지속
제약증시 <7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부진, 국내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와 현실간의 괴리,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 단기 상승폭 과대에 따른 경계감 등으로 상승탄력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1주만에 반등에는 성공했다.
제약주는 전주의 상승흐름이 지속되며 5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 발목을 잡으며 최근의 시장 주도주가 IT관련주에서 다시 내수주로 전환되며 제약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전 주 언급하였던 2분기 실적의 호전이 예상되는 회사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아제약은 상반기 매출액이 45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9.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680∼720P내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발표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고, 수급 불균형 해소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증시의 탄력적인 상승 흐름을 기대하기는 힘드나, 경기회복과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제약주도 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언급하였듯이 주식시장이 기술주에서 다시 경기 방어적 성격인 내수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환됨에 따라 제약주로 순환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금주에는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한국릴리의 시알리스가 국내 신약 승인이 예상돼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대웅제약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 또한 2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안국약품, 보령제약, 동화약품 등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
구분
7/21(월)
7/25(금)
비고
종합지수
693.5
705.09
+5.74(+0.82%)
제약업종
1155.2
1161.83
+6.63(+0.57%)
미 바이오지수(AMEX)
473.16
456.81
-4.94(-1.07%)
개별종목 동향
7/21(월)
7/25(금)
등락(%)
상승
상위사
상아제약
8,400
10,800
+25.58
조아제약
1,660
2,045
+18.21
동화약품
7,540
8,010
+8.83
하락
상위사
삼천당제약
2,025
1,770
-23.04
바이넥스
4,100
3,650
-12.89
한독약품
5,900
5,520
-9.80
2003-07-30 1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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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기술주서 내수주로 관심전환 시장수익률 상회
제약증시 <7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인텔과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2분기 실적발표로 변동성이 확대된 양상을 보였다. 주초 한때 720선을 회복하며 강세로 출발하였으나 전 주말 노키아의 실적 경고 등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700선이 붕괴되며 장을 마감하였다.
제약주는 예상과 달리 전 주의 상승흐름이 지속되며 4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러한 요인은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LG생명과학과 유한양행의 주가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되었고, 장세 조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내수주인 제약주가 시장에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전 주 종목별 특징종목은 M&A 관련주이다. DDS(약물전달시스템)를 응용한 R&D 전문기업 디디에스텍이 수도약품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고, KT&G가 실사중인 영진약품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도 여전히 어닝 시즌 영향권에 들며, 일희일비(一喜一悲)의 시장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단기 투자심리선인 5일 이동평균선 이탈로 인한 추가 조정도 예상되고, 특별하게 주목할 만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적어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이 크다.
금주 제약주도 전 주에 이어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제약사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소식은 이미 일부 주가에 반영되었고, 주식시장이 기술주에서 다시 경기 방어적 성격인 내수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환됨에 따라 순환매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현상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분기 실적호전주인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보령제약, 대웅제약, 동화약품 등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좋을 듯하다.
구분
7/14(월)
7/18(금)
비고
종합지수
720.1
699.35
-4.8(-0.68%)
제약업종
1154.86
1155.2
+0.34(+0.03%)
미 바이오지수(AMEX)
473.16
461.75
-5.17(-1.11%)
개별종목 동향
7/14(월)
7/1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일제약
34,200
39,200
+14.62
영진약품
2,470
2,830
+14.57
수도약품
6,790
7,650
+12.67
하락
상위사
대한뉴팜
2,080
1,810
-12.98
일성신약
16,650
14,850
-10.81
대원제약
12,900
11,600
-10.08
2003-07-23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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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보험약가인하 영향 시장수익률 하회할 듯
제약증시 <7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2/4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한 미국 증시의 부진, 국내 경기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 대내외 여건의 비우호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유동성 확충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 특히 지난주 국내 증시는 국내 기관을 배제한 채 철저히 외국인 중심의 천수답 구조가 강화되었다.
제약주는 전주의 상승흐름이 지속되며 3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전주는 예측한대로 중소형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하여 시장수익률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 예상보다 선전하였다. 광동제약은 산삼 배양기술을 갖춘 네오바이오사와 함께 산삼의 조직을 분리해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곧 판매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삼천당제약은 2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되며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700선을 중심으로 제한된 범위(680∼740P)내 등락이 예상된다. 이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는 계기는 실적 발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해야만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인텔과 삼성전자 등 대표적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주중반 이후부터 국내 증시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 또는 약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주도주는 경기 방어주 보다는 기술주들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저 실거래가에 의한 보험약가 등 전반적으로 제약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2분기 실적호전주인 LG생명과학, 유한양행,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보령제약, 대웅제약 등 선별적인 투자를 제시한다.
구분
7/7(월)
7/11(금)
비고
종합지수
693.25
704.15
+10.9(+1.57%)
제약업종
1136.97
1154.86
+17.9(+1.57%)
미 바이오지수(AMEX)
457.04
466.92
+25.12(+5.69%)
개별종목 동향
7/7(월)
7/11(금)
등락(%)
상승
상위사
광동제약
955
1,250
+34.41
대웅
6,880
8,670
+26.75
일성신약
13,550
16,650
+23.79
하락
상위사
서울제약
3,440
2,920
-11.25
삼일제약
36,200
34,200
-7.44
대웅제약
19,500
18,600
-5.58
2003-07-16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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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시장률 하회 전망…대형사보다 개별 종목 상승세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노사분규에 대한 우려감 약화, 주 중반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 재개 등 대내외 여건의 우호적인 호전을 바탕으로 주간단위 상승세를 시현했다. 특히 첨단업종이 포진한 코스닥 시장이 거래소 시장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IT경기회복을 기대하며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쌍글이 매수세 유입 등 수급 상 우위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주는 전주의 상승흐름이 지속되었으나 시장 수익률에는 다소 못 미쳤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전과 달리 시가총액 상위 제약사들이 상승세를 주도하여 다른 패턴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정부가 벤처기업간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기로 하며 지분율이 낮은 서울제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세를 보였다. 수도약품도 M&A 소식이 유입되며 최근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700선 회복과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 증시가 실적시즌을 통해 상승랠리를 지속한다면 주식시장은 700선 회복과 상향 돌파는 특별한 저항없이 의외로 쉽게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가능해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금주 증시는 미국과 동조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제약주는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투자 메리트가 희석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시가총액 1, 2위인 LG생명과학과 유한양행도 단기적인 상승에서 조정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점과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못한 점도 상승을 제한할 것이다. 따라서 금주에는 대형제약사보다는 개별종목이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구분
6/30(월)
7/4(금)
비고
종합지수
669.93
693.25
+15.97(+2.36%)
제약업종
1120.15
1136.96
+18.43(+1.65%)
미 바이오지수(AMEX)
431.72
441.8
+3.30(+0.75%)
개별종목 동향
6/30(월)
7/4(금)
등락(%)
상승
상위사
서울제약
1,590
1,850
+16.35
수도약품
6,040
6,500
+8.15
대한뉴팜
18,800
19,950
+7.73
하락
상위사
대원제약
13,350
12,150
-12.59
대화제약
1,830
1,790
-4.79
영진약품
2,380
2,270
-5.02
2003-07-09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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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LG·유한 추가 상승…시장수익률 상회 전망
제약증시 <7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국내 증시는 6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주 초반 미증시의 약세와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주 후반 반등하며 하락폭을 축소했다.
종합지수는 1.30% 하락한 677.2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35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49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종합지수가 최근 상승세가 마무리된 반면 제약주는 최근 약세에서 벗어나며 시장대비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전 주 제약주의 상승은 충분한 기간조정을 보임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지수 조정에 따라 주도주인 시가총액상위종목과 IT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제약주들이 부각되었다.
이번 주 추가상승을 위한 재료와 증시체력은 다소 미약할 것으로 판단되며 외국인들의 매수세와 이동평균선 배열이 호전된 만큼 급락의 가능성은 크지 않겠지만 상승세를 이어가는 경우 뒤따라 가는 추격매수의 리스크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추가상승의 열쇠는 최근 랠리의 주도세력인 외국인들에 달려있다고 보이는데 이전과 다른 미증시의 분위기와 국내시장에 대한 매수성격이 예전 같지 않기 때문이다.
금주 제약주는 단기적으로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제약업종중 시가총액 38%를 차지하는 LG생명과학과 유한양행의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LG생명과학은 예상보다 2분기 실적이 호전되었고, 유한양행도 1분기이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주가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기간조정을 거치고 상대적으로 방어적 성격인 강한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구분
6/23(월)
6/27(금)
비고
종합지수
686.22
677.28
-8.94(-1.30%)
제약업종
1098.61
1118.53
+11.89(+1.07%)
미 바이오지수(AMEX)
449.51
438.5
-11.01(-2.45%)
개별종목 동향
6/23(월)
6/27(금)
등락(%)
상승
상위사
수도약품
5,280
6,010
+20.20
한일약품
5,450
5,900
+9.26
대웅제약
18,800
19,950
+5.00
하락
상위사
영진약품
2,605
2,390
-19.66
대한뉴팜
1,950
1,810
-15.02
조아제약
1,930
1,850
-8.42
2003-07-03 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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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주 2분기 실적부진 약세 지속 전망
제약증시 <6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연 5주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중 한때 690선 회복과 함께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지난 주말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17일 연속 2조 7천억원을 넘어서는 매수 우위를 기록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월 6일의 666.71포인트를 훌쩍 뛰어 넘었다.
종합지수가 전 주의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제약주는 하락세로 반전되며 전 주 예상한 것처럼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계속적으로 지적하였지만 제약주의 약세는 모멘텀 부족과 실적 부진 때문이다.
현재 시장 관심주는 경기와 민감한 반도체장비를 비롯한 IT관련주들과 2분기 실적 호전주들이어서 상대적으로 방어적 성격인 강한 제약주의 투자 메리트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지수 조정에 따라 대형제약사보다는 개별종목이 틈새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약품이 한국BMS로 인수될 것이라는 루머로 강세를 보였고, 삼천당제약은 IR효과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금주 국내 증시의 포인트는 역시 미국증시와 외국인 매매라는 지난주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그간 상승에 대한 매물 부담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추가 모멘텀 출현을 기다리는 조정장세의 성격을 띌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내증시는 수급측면에서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정 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주도 시장처럼 동조화되며 조정양상을 보일 가능이 높다. 무엇보다도 제약주들이 투자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실적호전이 유지되면서 정부규제나 경쟁심화 등이 주가의 걸림돌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본업인 실적이 좋지 못하여 당분간 약세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틈새로 일부 선전하고 있는 대웅제약, 삼천당제약, 보령제약, 안국약품, LG생명과학 등에 국한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구분
6/16(월)
6/20(금)
비고
종합지수
657.82
686.22
+20.98(+3.15%)
제약업종
1122.65
1106.64
-22.11(-1.96%)
미 바이오지수(AMEX)
486.62
449.51
-19.59(-4.18%)
개별종목 동향
6/16(월)
6/20(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한뉴팜
1,950
2,130
+13.90
한일약품
3,910
4,090
+5.01
삼천당제약
1,620
1,750
+4.79
하락
상위사
화일약품
7,040
6,980
-12.64
영진약품
3,550
2,975
-12.24
대원제약
14,900
14,050
-6.95
2003-06-26 09:45 |
|
[제약·마케팅] 재료ㆍ2분기 실적호전주에 투자 초점 맞춰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국내 증시는 과매수권 진입에 따른 조정 우려감과 트리플위칭데이에 따른 부담감 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수급여건의 호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시현했다.
제약주는 전 주 예측한 것처럼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번 달 들어 제약업종 지수가 전반적으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약업종 지수가 금년 들어 시장수익률에 비해 크게 상승한 상태에서 신약개발 모멘텀이 노출됐고, 실적도 부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상승을 고려한 경기와 연동성이 높은 IT나 소재주가 부각되며 시장 주도주로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지수 조정에 따라 틈새로 개별종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일약품은 새로운 퀴놀론계 항균제의 연구개발에 대한 재료로, 영진약품은 채무의 출자전환 가능성과 인수설이 유포되며 최근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 금주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과 함께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결정적인 지표가 되고 있는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 지속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일단 주말 미국 증시가 조정한 만큼 국내 증시 역시 주초는 조정세를 보이다 주 후반 재 반등 할 가능성이 높다.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적으나, 제약주도 금주에는 크게 메리트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제약사의 실적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고, 투자메리트에서도 업황이 개선될 IT와 금융주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재료나 2분기 실적호전주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적 측면에서 개선가능성이 큰 안국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과 재료를 보유한 영진약품, 삼일제약 등이 금주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구분
6/9(월)
6/13(금)
비고
종합지수
650.35
665.24
+22.86(+3.56%)
제약업종
1107.63
1128.75
+26.11(+2.37%)
미 바이오지수(AMEX)
455.28
482.82
-13.72(-2.84%)
개별종목 동향
6/9(월)
6/13(금)
등락(%)
상승
상위사
화일약품
6,50
7,990
+26.22
수도약품
4,830
5,050
+16.63
영진약품
3,060
3,390
+8.72
하락
상위사
대원제약
15,800
15,100
-5.63
조아제약
2,150
2,020
-3.81
한일약품
4,000
3,895
-3.35
2003-06-19 10:20 |
|
[제약·마케팅] 시장수익률 하회 지속…실적회복 힘들 듯
제약증시 <6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 지속 등 해외 모멘텀 강화로 상승세를 시현했지만, 12일 트리플위칭데이를 두고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제약주는 전 주 예측한 것처럼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5개월 연속 제약업종지수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고, 시가총액 1위 종목인 LG생명과학도 연초대비 152.2% 상승하여 이익실현 매물이 출현되며 조정국면에 진입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증시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내수주 보다는 경기에 민감한 IT나 소재주가 부각되어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전 주에도 개별 종목의 강세로 이어졌다. 영진약품은 채무의 출자전환 가능성과 인수설이 유포되며 최근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주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매수차익거래 청산 물량과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의하여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컨트리 리스크로 인해 대만시장보다 외국인의 편입비중이 낮았던 한국에 대해 북핵문제가 점차적으로 희석되고 있어 한국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매수차익거래와 개인 차익실현 물량을 매수할 가능성이 커 최근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제약주의 조정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금주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IT관련주가 시장의 주도주로 대두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제약주의 투자메리트는 떨어지고, 2분기에도 실적회복이 힘들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종목별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고, 실적 개선이 가능성이 큰 대웅제약, 동화약품, LG생명과학, 동아제약, 안국약품에 국한된 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6/2(월)
6/5(목)
비고
종합지수
633.42
642.42
+8.96(+1.41%)
제약업종
1107.49
1102.64
-11.45(-1.03%)
미 바이오지수(AMEX)
455.28
482.82
+33.46(+7.45%)
개별종목 동향
6/2(월)
6/5(목)
등락(%)
상승
상위사
화일약품
5,510
6,330
+15.30
영진약품
2,815
2,965
+9.81
신풍제약
10,100
10,850
+8.72
하락
상위사
대웅
7,630
6,820
-10.62
고려제약
10,550
10,050
-7.37
대웅제약
17,600
17,100
-7.32
2003-06-12 09:42 |
|
[제약·마케팅] ITㆍ소재주 부각…제약주 주춤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406억원, 기관도 4천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다. 전 주 예측한 것처럼 제약주는 단기급 등에 따른 조정양상을 보이며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특히 제약주중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연초대비 급등세를 보인 LG생명과학이 이익실현 매물이 출현에 따라 조정을 보임에 따라 지수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전 주는 개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영진약품이 현대투신에 대한 채무의 출자전환 가능성에 따라 화의탈피 기대감이 고조되며 강세를 보였다. 또한 삼일제약이 미국 대형제약사인 알레간사와 안과 사업부문의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으로 시장에 관심을 받았다.
- 금주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매물 부담 상존과 지표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으로 2분기 경기 바닥권 확인 가능성과 함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더 크게 반영되며 저항선을 작용했던 630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승탄력의 강도도 예상된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 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개월 연속 제약업종 지수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고, 시가총액 1위 종목인 LG생명과학도 연초대비 152.2% 상승하여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미국 증시 상승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내수주 보다는 경기에 민감한 IT나 소재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투자 메리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분
5/26(월)
5/30(금)
비고
종합지수
617.65
633.42
+21.91(+3.58%)
제약업종
1128.08
1114.09
-10.45(-0.93%)
미 바이오지수(AMEX)
433.06
449.36
+16.30(+3.76%)
개별종목 동향
5/26(월)
5/30(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2,340
2,700
+21.62
삼일제약
32,900
38,550
+17.17
유한양행
52,700
57,200
+8.54
하락
상위사
진양제약
15,950
14,550
-12.35
LG생명과학
43,000
41,300
-8.83
대원제약
16,800
15,700
-6.55
2003-06-05 10:09 |
|
[제약·마케팅] 1분기 실적부진 여파 약세…2분기 개선 기미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 강세라는 호재 속에서도 주간 기준으로 3주만에 하락 반전되는 약세를 보였다. 지수 하락의 원인은, 수급 견인 세력의 부족으로 저항선(630선)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며, 특히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망기조를 이끌어 낸 외부 악재의 상존이 지수 하락의 주된 배경이 됐다.
전 주 예측과 달리 제약주는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주식시장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다시 카드채 문제와 아직도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필수 내수주인 제약주가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5월 충분한 조정을 보여 기술적으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영진약품이 현대투신의 출자전환에 따른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LG생명과학은 지칠 줄 모르는 상승세를 보이며 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 금주 주식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국내 증시도 일봉과 주봉 상의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채 문제가 다시 시장에 불거지고 있어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악재에 대한 내성과 내재가치를 감안하면 조정 시 매수전략은 유효해 보인다.
전주 12월 결산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예상처럼 전반적으로 실적은 부진하였다.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22%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8.08% 감소하는 등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이 약세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실적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2분기는 1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에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서서히 확대할 시점이다.
구분
5/12(화)
5/16(금)
비고
종합지수
631.04
610.81
-8.3(-1.34%)
제약업종
1029.57
1036
+16.23(+1.59%)
미 바이오지수(AMEX)
393.91
403.03
+21.25(+5.57%)
개별종목 동향
5/12(화)
5/16(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2,120
2,355
+16.87
LG생명과학
32,300
34,500
+7.81
종근당
2,130
2,155
+5.90
하락
상위사
대화제약
2,290
1,970
-12.83
한미약품
24,900
23,300
-6.43
동신제약
10,200
9,140
-6.35
2003-05-22 14:01 |
|
[제약·마케팅] IT관련주 주도…제약주 시장수익률 하회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 주 주식시장은 연휴로 인한 적은 거래일수와 옵션만기일에 따른 수급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 지속,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과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거래소시장은 올 들어 두 번째로 120일 이동평균선을 만회하였다. 전 주 예측한대로 제약주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최근 주가 상승을 LCD와 반도체장비 등 IT관련주들이 주도하면서 필수 소비재인 제약주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소 멀어졌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스 바이러스가 퇴조국면에 돌입함에 따라 사스 모멘텀이 퇴색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LG생명과학이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의 미 FDA 승인재료가 소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원예용 신규살균제 가디안의 전 세계 판매제휴와 팩티브의 성장 잠재력 확대 가능성으로 강세를 보였다.
- 금주 주식시장은 종합지수가 직전 고점대에 진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이격도 등 보조지표들은 아직 과열수준으로 진입하고 있지 않아 지수 반등이 연장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방미로 북핵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컨트리 리스크 요인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처럼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기적으로 IT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금주 12월 결산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전반적으로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주가 하락시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제안한다.
구분
5/6(화)
5/9(금)
비고
종합지수
618.08
619.11
+21.67(+3.63%)
제약업종
1013.07
1019.77
+30.95(+3.13%)
미 바이오지수(AMEX)
388.81
381.78
-7.03(-1.81%)
개별종목 동향
5/6(화)
5/9(금)
등락(%)
상승
상위사
LG생명과학
29,800
32,000
+13.07
조아제약
2,140
2,180
+10.66
대웅
6,520
7,20
+10.43
하락
상위사
한독약품
5,570
4,980
-15.59
고려제약
16,850
14,150
-13.72
국제약품
5,750
5,630
-11.06
2003-05-15 11:14 |
|
[제약·마케팅] 주초 최대상승폭 경신후 숨고르기 양상
제약증시 <5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주초 연중 최대 상승폭을 경신한 이후 단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빠르게 불식됐던 북핵 리스크와 사스 우려감이 주 중반을 지나며 안심하기는 시기상조라는 인식이 불거졌고, 미국증시가 주 초반의 강세 이후 역시 제한적인 등락 혼조 양상을 나타낸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전 주 예측한대로 제약주는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홍콩 등 사스 발병지역에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스 환자의 신규 발생 건수가 감소하면서 제약주 상승의 견인차를 했던 사스 모멘텀이 퇴색하며 관련주들에 이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주전까지 주가 상위 종목을 평정했던 사스관련주들이 전주에는 대거 하위 상위 종목에 편입되었다. 또한 조아제약은 복제돼지에서 EPO 형질전환이 실패했다는 소식으로 급락세를 보였다.
금주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시장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장세접근에 있어서 너무 조심성에 무게 중심을 둘 필요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옵션만기일에 대한 시기적 부담감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지만 이보다는 시장 전반적인 긍정적 변수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처럼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중국에서도 사이 바이러스가 퇴조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 사스 모멘텀이 퇴색될 것으로 예상되고, 2) 어닝 시즌에 진입함에 따라 예상보다 부진한 제약사의 1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구분
4/28(월)
5/2(금)
비고
종합지수
569.02
597.44
+30.81(+5.44%)
제약업종
989.42
988.82
-27.09(-2.67%)
미 바이오지수(AMEX)
371.8
388.81
+25.70(+7.08%)
개별종목 동향
4/28(월)
5/2(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웅
6,200
6,520
+5.33
한일약품
3,010
3,125
+5.22
대원제약
16,800
17,850
+5.00
하락
상위사
고려제약
22,000
16,400
-34.40
대화제약
2,600
2,190
-25.76
조아제약
2,270
1,970
-23.35
2003-05-08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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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사스모멘텀 퇴색 시장수익률 하회 전망
제약증시 <4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베이징 3자 회담 결렬, 사스(SARS) 확산, 수급 불균형(과도한 매수 차익거래 잔고, 외국인의 순매도세), 과열에 따른 기술적 조정 등으로 인하여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전 주 예측한대로 제약주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전 세계 사스(SARS) 확산과 국내 의심 환자 출현에 따라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제약업종의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업종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종목별 상승종목에서도 사스 관련 주들이 압도적이었다. 사스 수혜주로 평가받던 대화제약, 고려제약, 일성신약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금주 주식시장은 최근 지수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1차 지지선인 560선에서는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 미국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한데 따라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증시는 북핵과 사스로 인해 투자자들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가상승의 견인차를 했던 사스 모멘텀이 퇴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스 바이러스가 퇴조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홍콩에서 하루 최대 80명을 기록했던 사스 환자 신규 발생 건수가 지난 16일부터 30명대로 줄어들기 시작해 25일 22명, 26일에는 17명으로 10명대로 감소하였다.
현재 무더위를 피해 중국 북부지역으로 북상해 중국의 사스 발생이 확산 추세에 있으나 무더위가 시작되면 중국도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대형제약사는 사스로 인해 수익 증가폭이 미미했고 견조한 실적 추세와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감안할 때 주가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다.
구분
4/21(월)
4/25(금)
비고
종합지수
620.83
566.63
-58.14(-9.31%)
제약업종
1027.31
1015.91
+12.6(+1.26%)
미 바이오지수(AMEX)
335.98
324.73
-38.38(-10.57%)
개별종목 동향
4/21(월)
4/25(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화제약
1,890
2,950
+66.67
고려제약
17,200
25,000
+62.34
근화제약
9,200
11,850
+32.40
하락
상위사
동신제약
5,510
5,100
-5.56
삼일제약
32,000
30,650
-5.55
부광약품
5,170
4,640
-5.31
2003-05-01 0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