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마케팅] 보험재정대책 악영향 조정 예상
제약증시 <6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및 투신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632P)를 나타났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미 증시의 하락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커지면서 뚜렷한 조정국면의 모습을 보였다. 제약주는 대웅제약의 상피세포성장인자(EGF: Epidermal Growth Factor)를 이용한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30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2호 신약으로 승인되면서 업종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제약의 신약개발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소문만 무성하고 주가 상승 재료로만 사용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은 캐쉬가 기업으로 유입되는 등 펀더멘탈 보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신약개발 소식으로 대웅제약이 33% 상승했으며, 그 다음 신약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동화약품이 37% 상승하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상승기조는 유지하는 가운데, 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600선 전후에 대한 지지는 가능해 보이나, 새로운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전까지 횡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지난주 급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의료재정안정화 대책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5월 31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재정 안정화 대책은 근본 방안 자체가 의료보험과 관련된 비용절감이므로 제약산업 전체에겐 총 케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제약업종 자체에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복제의약품 가격산정과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 예외조항은 중소형사에겐 다소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대형제약사와 외자제약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자제약사는 참조가격제 시행으로 다소 피해가 예상돼 대형제약사와 해외도입 제품이 많은 중소형사가 상대적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제약사와 오리지널을 다수 보유한 중소형사에 대한 투자를 다소 중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는 다소 관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금주는 최근 기술성심사를 통과한 스티틴계 고지혈증 합성공정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인 유나이트제약이 9월 미 현지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만하다. 또한 의료정보화에 대한 욕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의료정보업체인 비트컴퓨터, 메디다스와 미디어솔류션에 대한 관심도 유효해 보인다.
구분
5/28(월)
6/1(금)
비고
종합지수
618.47
607.07
-17.04(-2.73%)
제약업종
987.79
1040.64
+60.66(+6.19%)
미 바이오지수(AMEX)
605.93
622.45
+2.91(+0.47%)
개별종목 동향
5/28(월)
6/1(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화약품
8,700
11,050
+37.10
대웅제약
11,300
14,200
+33.33
삼진제약
67,900
86,100
+26.80
하락
상위사
상아제약
5,950
5,520
-21.03
대한약품
41,000
37,050
-6.34
삼아약품
7,160
6,460
-5.91
2001-06-07 09:01 |
|
[제약·마케팅] 제약증시 5.28-6.2 분석
제약증시 <6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 및 투신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632P)를 나타났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미 증시의 하락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규모가 커지면서 뚜렷한 조정국면의 모습을 보였다. 제약주는 대웅제약의 상피세포성장인자(EGF: Epidermal Growth Factor)를 이용한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가 30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국내 2호 신약으로 승인되면서 업종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오랜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제약의 신약개발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라는 우리나라의 속담처럼 소문만 무성하고 주가 상승 재료로만 사용되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은 캐쉬가 기업으로 유입되는 등 펀더멘탈 보강이 이루어지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신약개발 소식으로 대웅제약이 33% 상승했으며, 그 다음 신약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동화약품이 37% 상승하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상승기조는 유지하는 가운데, 기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 600선 전후에 대한 지지는 가능해 보이나, 새로운 반등의 모멘텀을 찾기 전까지 횡보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지난주 급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의료재정안정화 대책에 따른 부정적 영향으로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5월 31일 보건복지부의 의료재정 안정화 대책은 근본 방안 자체가 의료보험과 관련된 비용절감이므로 제약산업 전체에겐 총 케퍼를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제약업종 자체에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복제의약품 가격산정과 생동성이 입증된 의약품의 성분명 처방 예외조항은 중소형사에겐 다소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대형제약사와 외자제약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자제약사는 참조가격제 시행으로 다소 피해가 예상돼 대형제약사와 해외도입 제품이 많은 중소형사가 상대적으로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제약사와 오리지널을 다수 보유한 중소형사에 대한 투자를 다소 중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이외에는 다소 관망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금주는 최근 기술성심사를 통과한 스티틴계 고지혈증 합성공정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인 유나이트제약이 9월 미 현지공장 가동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만하다. 또한 의료정보화에 대한 욕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어 의료정보업체인 비트컴퓨터, 메디다스와 미디어솔류션에 대한 관심도 유효해 보인다.
구분
5/28(월)
6/1(금)
비고
종합지수
618.47
607.07
-17.04(-2.73%)
제약업종
987.79
1040.64
+60.66(+6.19%)
미 바이오지수(AMEX)
605.93
622.45
+2.91(+0.47%)
개별종목 동향
5/28(월)
6/1(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화약품
8,700
11,050
+37.10
대웅제약
11,300
14,200
+33.33
삼진제약
67,900
86,100
+26.80
하락
상위사
상아제약
5,950
5,520
-21.03
대한약품
41,000
37,050
-6.34
삼아약품
7,160
6,460
-5.91
2001-06-05 13:55 |
|
[제약·마케팅] 제약주 당분간 시장수익률 상회 전망
제약증시 <5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600선을 돌파했고, 단기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전 고점 돌파시도가 지속됐다. 전주 시황에서 전망하였듯이 제약주는 기존 재료보유주보다는 실적호전주로 투자자들에게 차츰 인식되면서 전주 대비 3% 상승하는 등 시장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전주에는 대형제약사들이 단기급등에 차익실현과 매물돌파를 위한 수급조절로 조정양상을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전주 제약시황을 분석해 보면 크게 두 가지 흐름을 보였다.
첫째는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정관리 탈피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고, 둘째로는 자본금이 작고 실적이 대폭 개선된 중소형사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첫째로 분류된 종목으로는 상아제약(인수 가능성), 영진약품(실적호전, 법정관리탈피, 특허공시)이, 둘째로 분류된 종목은 일성신약, 제일약품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삼일제약이 기관투자자가 22%를 매입하여 M&A 펀드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시장에 유입되며 한 때 상한가도 기록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기대를 모았던 미 경제지표의 부정적인 발표와 이에 따른 미 증시의 하락에 영향받아 조정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연초대비 업종별 상승수준을 살펴보면 화학, 유통, 철강, 기계, 보험 등 대부분의 업종이 종합지수 수익률을 훨씬 뛰어넘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약과 통신업종 등은 종합지수에 상승률에 다소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통신과 달리 제약주는 실적도 호전됐고 신약개발 성과도 가시화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물론 최근 건강보험재정이 제약산업에게는 다소 악재를 작용할 수 있으나 이미 어느 정도는 주가에 반영됐고, 실적호전 업종중 가장 연초대비 상승률이 낮아 비교적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메리트가 있어 당분간 제약주는 시장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 점검해보면 대웅제약이 EGF를 이용한 족부궤양 치료제의 신약허가 발표 가능성으로, 동아제약은 미 학회에 DA-9601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 건으로 금주 투자가 유망하다. 이러한 신약에 대한 성과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대형사들이 1차 조정을 끝내고 2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5월 31일 복지부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대책발표가 예정돼 있어 세부내용을 살피며 향후 투자유망 종목을 선정하는 전략도 좋을 듯하다.
구분
5/21(월)
5/25(금)
비고
종합지수
618.96
624.11
+23.57(+3.92%)
제약업종
962.86
979.98
+28.42(+3.0%)
미 바이오지수(AMEX)
600.96
619.54
+18.58(+3.09%)
개별종목 동향
5/21(월)
5/25(금)
등락(%)
상승
상위사
상아제약
4,465
6,990
+55.33
영진약품
2,625
3,130
+36.98
대일화학
12,900
15,000
+21.95
하락
상위사
신동방메딕스
2,675
2,510
-11.93
삼아약품
7,690
7,090
-6.34
국제약품
11,100
10,350
-5.91
2001-05-30 10:18 |
|
[제약·마케팅] 제약증시 5.21-5.25 분석
제약증시 <5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 600선을 돌파했고, 단기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전 고점 돌파시도가 지속됐다. 전주 시황에서 전망하였듯이 제약주는 기존 재료보유주보다는 실적호전주로 투자자들에게 차츰 인식되면서 전주 대비 3% 상승하는 등 시장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전주에는 대형제약사들이 단기급등에 차익실현과 매물돌파를 위한 수급조절로 조정양상을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어 향후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 전주 제약시황을 분석해 보면 크게 두 가지 흐름을 보였다.
첫째는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정관리 탈피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된 제약사들이 강세를 보였고, 둘째로는 자본금이 작고 실적이 대폭 개선된 중소형사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첫째로 분류된 종목으로는 상아제약(인수 가능성), 영진약품(실적호전, 법정관리탈피, 특허공시)이, 둘째로 분류된 종목은 일성신약, 제일약품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삼일제약이 기관투자자가 22%를 매입하여 M&A 펀드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시장에 유입되며 한 때 상한가도 기록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기대를 모았던 미 경제지표의 부정적인 발표와 이에 따른 미 증시의 하락에 영향받아 조정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연초대비 업종별 상승수준을 살펴보면 화학, 유통, 철강, 기계, 보험 등 대부분의 업종이 종합지수 수익률을 훨씬 뛰어넘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약과 통신업종 등은 종합지수에 상승률에 다소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통신과 달리 제약주는 실적도 호전됐고 신약개발 성과도 가시화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물론 최근 건강보험재정이 제약산업에게는 다소 악재를 작용할 수 있으나 이미 어느 정도는 주가에 반영됐고, 실적호전 업종중 가장 연초대비 상승률이 낮아 비교적 다른 업종에 비해 투자메리트가 있어 당분간 제약주는 시장상승률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 점검해보면 대웅제약이 EGF를 이용한 족부궤양 치료제의 신약허가 발표 가능성으로, 동아제약은 미 학회에 DA-9601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 건으로 금주 투자가 유망하다. 이러한 신약에 대한 성과로 신약개발 능력이 우수한 대형사들이 1차 조정을 끝내고 2차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5월 31일 복지부 건강보험재정안정화 대책발표가 예정돼 있어 세부내용을 살피며 향후 투자유망 종목을 선정하는 전략도 좋을 듯하다.
구분
5/21(월)
5/25(금)
비고
종합지수
618.96
624.11
+23.57(+3.92%)
제약업종
962.86
979.98
+28.42(+3.0%)
미 바이오지수(AMEX)
600.96
619.54
+18.58(+3.09%)
개별종목 동향
5/21(월)
5/25(금)
등락(%)
상승
상위사
상아제약
4,465
6,990
+55.33
영진약품
2,625
3,130
+36.98
대일화학
12,900
15,000
+21.95
하락
상위사
신동방메딕스
2,675
2,510
-11.93
삼아약품
7,690
7,090
-6.34
국제약품
11,100
10,350
-5.91
2001-05-28 16:20 |
|
[제약·마케팅] 제약주 실적호전주로 평가
제약증시 <5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주초 지루한 횡보장세가 이어졌으나,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를 늦게 반영되어 급반등한데 힘입어 주 후반 강한 반등세로 전환하며 지수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데 성공했다.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1/4분기 실적집계가 지난 15일 발표됐다. 상장사 1/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5%, 0.6% 증가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보유증권 평가손과 환차손 등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이처럼 대부분 업종이 경기악화로 부진한데 비해 제약사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4.8% 증가, 영업이익은 64.5%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75.4% 증가해 다른 업종에 비해 대폭적으로 실적이 호전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제약주도 시장흐름에 동참하며 강세를 보여 기존 약세장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떨쳤다. 영진약품은 1/4분기 실적호전과 위산조절효소에 대해 가역적효소 저해작용을 가진 나프티리딘 구조계열의 최초의 화합물에 관한 특허 취득소식으로, 광동제약도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시의적절한 조정 이후에 나타나는, 강한 시장에너지 분출과정이 예상된다. 지수 600선 안착과정을 거치면서 전고점(627P)돌파 시도가 예상된다.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약주가 기존 재료보유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며 실적호전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흐름도 대형주보다는 실적호전 중소형주에 투자 메리트가 부상하고 있어 제약주도 시장관심주가 될 것이다.
따라서 1/4분기 실적호전주인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일성신약, 삼일제약, 제일약품, 보령제약, 안국약품, 신일제약과 안국약품 등에 단기적으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이 모건스탠리지수(MSCI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 이제부터는 2분기에도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된 종목을 찾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분
5/14(월)
5/18(금)
비고
종합지수
584.08
600.54
+17.48(+3.00%)
제약업종
927.98
951.56
+29.86(+3.24%)
미 바이오지수(AMEX)
530.37
600.96
+57.76(+10.63%)
개별종목 동향
5/14(월)
5/1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1,795
1,950
+27.3
광동제약
810
890
+16.3
삼일제약
19,300
21,600
+13.7
하락
상위사
국제약품
13,350
11,000
-15.4
한올제약
12,000
11,100
-10.5
유유산업
33,700
30,100
-4.42
2001-05-24 09:59 |
|
[제약·마케팅] 제약증시 5.14-5.18 분석
제약증시 <5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주초 지루한 횡보장세가 이어졌으나,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를 늦게 반영되어 급반등한데 힘입어 주 후반 강한 반등세로 전환하며 지수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데 성공했다.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1/4분기 실적집계가 지난 15일 발표됐다. 상장사 1/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5%, 0.6% 증가했다.
그러나 경상이익은 보유증권 평가손과 환차손 등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다. 이처럼 대부분 업종이 경기악화로 부진한데 비해 제약사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4.8% 증가, 영업이익은 64.5%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75.4% 증가해 다른 업종에 비해 대폭적으로 실적이 호전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제약주도 시장흐름에 동참하며 강세를 보여 기존 약세장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떨쳤다. 영진약품은 1/4분기 실적호전과 위산조절효소에 대해 가역적효소 저해작용을 가진 나프티리딘 구조계열의 최초의 화합물에 관한 특허 취득소식으로, 광동제약도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유동성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시의적절한 조정 이후에 나타나는, 강한 시장에너지 분출과정이 예상된다. 지수 600선 안착과정을 거치면서 전고점(627P)돌파 시도가 예상된다.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제약주가 기존 재료보유주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며 실적호전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흐름도 대형주보다는 실적호전 중소형주에 투자 메리트가 부상하고 있어 제약주도 시장관심주가 될 것이다.
따라서 1/4분기 실적호전주인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일성신약, 삼일제약, 제일약품, 보령제약, 안국약품, 신일제약과 안국약품 등에 단기적으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양행이 모건스탠리지수(MSCI 지수)에 편입됨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 이제부터는 2분기에도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된 종목을 찾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구분
5/14(월)
5/18(금)
비고
종합지수
584.08
600.54
+17.48(+3.00%)
제약업종
927.98
951.56
+29.86(+3.24%)
미 바이오지수(AMEX)
530.37
600.96
+57.76(+10.63%)
개별종목 동향
5/14(월)
5/1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1,795
1,950
+27.3
광동제약
810
890
+16.3
삼일제약
19,300
21,600
+13.7
하락
상위사
국제약품
13,350
11,000
-15.4
한올제약
12,000
11,100
-10.5
유유산업
33,700
30,100
-4.42
2001-05-21 14:56 |
|
[제약·마케팅] 실적호전 제약주에 관심 집중
제약증시 <5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 초반 악화된 미 실업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으나 미국의 생산성 지표의 하락과 일부 기업의 부정적 전망으로 미 증시가 하락반전하자 우리증시도 상승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전주 예상하였듯이 제약주는 차츰 실적호전주로 평가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잠정 집계된 16개 상장제약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분기 대비 각각 23.8%, 59.9% 증가하였다.
전년 1/4분기가 의약분업 실시전이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한점을 감안하더라도 제약사들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이는 IMF때 매우 어려웠던 제약사들이 비교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잘했기 때문이다. 전주 주간상승률이 가장 높은 한일약품은 화의종료설로 33%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회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매매시 주의가 요망된다. 전주는 제일약품, 유유산업, 근화제약, 유한양행, 안국약품 등 1/4분기 실적호전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복지부가 보험재정 안정방안의 일환으로 제약업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약가를 현재보다 평균 10% 인하해줄 것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볼 때 약가인하가 보험재정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국내제약사와 다국제약사의 반발 및 통상마찰 가능성으로 쉽게 강행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검토방안 자체로 향후를 전망하기보다는 추이를 다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시장흐름이 핵심블루칩에 대한 매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으며, 경기침체속에서도 소비가 꾸준한 내수관련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약주들이 시장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유망종목은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이다.
대웅제약은 EGF에 대한 결과가 주말쯤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으로 시장에 관심대상이 될 것이다. 일성신약은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유한양행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자산 건전성으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15일 1/4분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다시 한번 제약주가 실적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구분
5/7(월)
5/11(금)
비고
종합지수
596.5
583.06
-2.54(-0.43%)
제약업종
909.79
921.7
+23.66(+2.64%)
미 바이오지수(AMEX)
.
.
+.(+.%)
개별종목 동향
5/7(월)
5/11(금)
등락(%)
상승
상위사
한일약품
1,770
1,910
+33.62
유유산업
28,700
29,000
+14.29
국제약품
11,450
12,250
+13.54
하락
상위사
유나이티드
2,970
2,790
-6.38
경동제약
7,200
6,870
-5.63
삼진제약
70,100
69,500
-4.42
2001-05-17 13:42 |
|
[제약·마케팅] 제약사 1분기 실적분석과 그 이후....
5월 15일 집계된 상장 및 코스닥 등록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지주회사로 변경한 녹십자를 제외한 12월 결산법인 23개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분기대비 24.8% 증가하였다.
전년과 비교 가능한 코스닥 제약사 7개 업체는 21.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의약분업 실시 이전이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분기에 비해 실적이 좋지 못했고 의원급 환자증가에 따라 치료의약품 시장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상장 및 코스닥 제약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64.5%, 49.9% 증가했다. 경상이익도 각각 75.4%, 54.4% 증가해 대폭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런 수익성 개선요인은 매출증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실거래가상환제 정착에 따라 약가차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기업별로는 근화제약, 일성신약, 제일약품, 삼일제약 등 중소형사와 유한양행, 동아제약, 한미약품, 한독약품 등 대형사들의 실적 호전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2분기 이후에도 제약사들의 외형 및 이익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1분기 실적호전에 따라 공격적으로 비용을 계상하여 반기 이익은 예상보다 좋을 가능성은 있지만 외형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차 약가인하 시행과 의료재정 파탄에 따른 약제비 억재책으로 총 캐퍼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총 캐퍼가 감소하더라도 대형제약사와 외자제약사들 및 일부 특화 중소형사들의 성장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소형사의 점유율을 위의 업체들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이고 제도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신속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2분기부터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주식시장에서 제약주가 기존 재료 관련주라는 이미지에서 실적호전주로 전환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
2001-05-17 09:39 |
![]() |
[제약·마케팅] 헬스케어 산업 성장
박신정(부국증권)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볼 때 소득이 증가하고 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대표적인 것이 재테크 관련산업(금융산업)과 헬스케어 산업이다. 모든 인간의 근본적인 소원은 건강하고 풍요롭게 사는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당연한 현상이라고 판단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소득증가와 개인의 금융자산 증가 그리고 의료보건기반 확충에 따른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거시경제 변수를 살펴볼 때 보건의료 관련산업의 성장 속도가 경제성장 속도를 크게 앞지르고 있는 증거들이 나타나고있다.
먼저, 가계 최종소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도시가계 소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95년 6.6%에서 `99년 7.5%로 상승하였고, 98년 가계소비지출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보건비는 증가하였다. 노인 인구수는 2000년 7.13%->2010년 9.94%->2020년 13.18% 수준으로 점차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향후 노령 인구수가 증가는 보건의료비 증가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은 제약업체에 또 한번의 고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의 여건으로 볼 때 제약업체들이 헬스케어산업을 영위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선진국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서 큰 폭으로 성장하였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선진국형의 헬스케어 산업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제약사들 중에서도 투자여력이 있는 우량제약사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2001-05-17 09:25 |
![]() |
[제약·마케팅] 제약증시 5.7-5.11 분석
제약증시 <5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 초반 악화된 미 실업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기도 했으나 미국의 생산성 지표의 하락과 일부 기업의 부정적 전망으로 미 증시가 하락반전하자 우리증시도 상승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는 모습이었다.
전주 예상하였듯이 제약주는 차츰 실적호전주로 평가되면서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잠정 집계된 16개 상장제약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분기 대비 각각 23.8%, 59.9% 증가하였다.
전년 1/4분기가 의약분업 실시전이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한점을 감안하더라도 제약사들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이는 IMF때 매우 어려웠던 제약사들이 비교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잘했기 때문이다. 전주 주간상승률이 가장 높은 한일약품은 화의종료설로 33%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회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 매매시 주의가 요망된다. 전주는 제일약품, 유유산업, 근화제약, 유한양행, 안국약품 등 1/4분기 실적호전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복지부가 보험재정 안정방안의 일환으로 제약업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약가를 현재보다 평균 10% 인하해줄 것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볼 때 약가인하가 보험재정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국내제약사와 다국제약사의 반발 및 통상마찰 가능성으로 쉽게 강행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검토방안 자체로 향후를 전망하기보다는 추이를 다소 지켜볼 필요가 있다. 향후 시장흐름이 핵심블루칩에 대한 매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으며, 경기침체속에서도 소비가 꾸준한 내수관련주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제약주들이 시장에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아직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유망종목은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이다.
대웅제약은 EGF에 대한 결과가 주말쯤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으로 시장에 관심대상이 될 것이다. 일성신약은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유한양행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자산 건전성으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15일 1/4분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다시 한번 제약주가 실적호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구분
5/7(월)
5/11(금)
비고
종합지수
596.5
583.06
-2.54(-0.43%)
제약업종
909.79
921.7
+23.66(+2.64%)
미 바이오지수(AMEX)
.
.
+.(+.%)
개별종목 동향
5/7(월)
5/11(금)
등락(%)
상승
상위사
한일약품
1,770
1,910
+33.62
유유산업
28,700
29,000
+14.29
국제약품
11,450
12,250
+13.54
하락
상위사
유나이티드
2,970
2,790
-6.38
경동제약
7,200
6,870
-5.63
삼진제약
70,100
69,500
-4.42
2001-05-14 10:58 |
![]() |
[제약·마케팅] 바이오 테마 형성 가능성 커
정재원(대한투자신탁증권)
미국 주요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발표가 거의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일부 기업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여 주가상승을 견인한 경우도 있긴 하였지만 대부분의 반도체업체, 통신서비스 업체 등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였다.
주가는 이러한 실적 부진을 선반영하여 2000년 4/4분기 급락하였다가 최근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미 연준의 금리인하 등으로 인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바이오 업체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 4/4분기 급락 당시 나스닥 지수의 하락과 더불어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도 동반하락 현상을 보여왔으나, 기술주의 하락이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경기 침체 등의 이유에서였지만 바이오주의 하락에는 큰 이유가 없었으며 오히려 바이오 업체의 펀더멘탈은 호전되었었다.
실제로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업체인 암젠과 바이오젠은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1/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암젠의 경우 FDA승인을 앞두고 있는 2세대Epogen(Aranesp)의 승인이 지연됨에 따라 연간 실적을 소폭 하향조정하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향후 3년간 18~25%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업체들의 신약pipeline 발전도 지속되고 있다.
바이오 의약업체가 아닌 지노믹스 관련 업체, 생명공학기기 업체들의 경우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보유기술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바이오 업체에 대한 평가에 있어 당장의 수익 보다는 현재 각 업체가 지닌 연구개발 과제의 진행사항이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어 바이오 업체의 펀더멘탈은 호전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스닥 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자 국내 바이오 업체인 마크로젠, 대한바이오, 동물의약품업체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
순수한 바이오 벤처로 등록된 업체가 아직까지 마크로젠, 대한바이오에 불과한 상황이고, 기술력 및 자본력 등 여러 측면에서 선진국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기는 하지만 바이오 산업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하여 주가는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01년 하반기 국내에서는 인 바이오넷을 비롯한 바이오 업체가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다.
미국 나스닥 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다면 국내에서도 이러한 업체의 등록시점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주로 분류되는 업체들이 다시 바이오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연구개발능력이 우수한 상위 제약업체, 마크로젠, 대한바이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1-05-14 09:18 |
![]() |
[제약·마케팅] 대형사 위주 투자 고려 시점
제약증시 <5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중 4일 모두 상승하는 강세장을 나타났다. 주 초반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 힘입어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보였으며, 주 후반 들어서도 장중 조정과정을 거치는 가운데서도 종가는 상승세로 반전되며 개선된 시장분위기를 대변해 주었다. 강세장에 비교적 소외됐던 제약주도 전주에는 강세를 보여 시장흐름에 동참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적이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시장으로 유입된 일부 회사들의 1분기 실적 호전소식이 유입되며 시장에서 조금씩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전주 3일 중앙약심이 개최되어 대웅제약의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인 EGF에 대해 3상 프로토콜을 승인하였다.
물론 아직 식약청의 최종 신약허가 승인이 남아 있으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국내 최초의 바이오 신약이 될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기대감으로 전주 6.4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에는 1분기 실적호전 소식이 유입된 안국약품, 일성신약, 동아제약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올제약은 주가조작설 등 각종 악성루머가 퍼지며 전주에 이어 주간 최하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유동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 매물대(580∼600P)의 원활한 물량 소화과정으로 인한 시의 적절한 조정양상이 예상되나, 추가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지수 600선 돌파시도 등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부터 시장흐름에 동참한 제약주도 실적호전과 신약개발 재료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최근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대형제약사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시점으로 여겨진다. 최근 의료재정 악화에 따른 총수요 억제책에 대한 영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흐름이 좋지 못했던 대형 제약사들은 실적호전,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와 제약환경의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이 바닥권으로 향후 실적 호전주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이 가장 유망해 보이며, 이외에 한미약품, 동화약품도 시장에 관심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상대적 틈새시장을 가진 일성신약과 삼일제약도 중소형사이지만 실적호전 재료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와 리피토 공동판매하기로 합의한 제일약품도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
구분
4/30(월)
5/4(금)
비고
종합지수
577.36
585.6
+28.97(+5.20%)
제약업종
871.43
898.04
+32.78(+3.79%)
미 바이오지수(AMEX)
544.85
566.31
+21.46(+3.94%)
개별종목 동향
4/30(월)
5/4(금)
등락(%)
상승
상위사
국제약품
9,920
11,450
+23.12
안국약품
19,500
21,500
+18.13
삼성제약
3,150
3,565
+16.89
하락
상위사
한올제약
13,100
12,000
-18.37
영진약품
2,140
1,800
-13.46
고려제약
18,850
18,350
-3.17
2001-05-09 10:30 |
![]() |
[제약·마케팅] 제약증시 4.30-5.4 분석
제약증시 <5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중 4일 모두 상승하는 강세장을 나타났다. 주 초반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 힘입어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보였으며, 주 후반 들어서도 장중 조정과정을 거치는 가운데서도 종가는 상승세로 반전되며 개선된 시장분위기를 대변해 주었다. 강세장에 비교적 소외됐던 제약주도 전주에는 강세를 보여 시장흐름에 동참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적이 발표되지 않고 있으나 시장으로 유입된 일부 회사들의 1분기 실적 호전소식이 유입되며 시장에서 조금씩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전주 3일 중앙약심이 개최되어 대웅제약의 당뇨성 족부궤양치료제인 EGF에 대해 3상 프로토콜을 승인하였다.
물론 아직 식약청의 최종 신약허가 승인이 남아 있으나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국내 최초의 바이오 신약이 될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기대감으로 전주 6.43%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주에는 1분기 실적호전 소식이 유입된 안국약품, 일성신약, 동아제약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올제약은 주가조작설 등 각종 악성루머가 퍼지며 전주에 이어 주간 최하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유동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 매물대(580∼600P)의 원활한 물량 소화과정으로 인한 시의 적절한 조정양상이 예상되나, 추가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지수 600선 돌파시도 등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부터 시장흐름에 동참한 제약주도 실적호전과 신약개발 재료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최근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대형제약사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시점으로 여겨진다. 최근 의료재정 악화에 따른 총수요 억제책에 대한 영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가흐름이 좋지 못했던 대형 제약사들은 실적호전,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와 제약환경의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이 바닥권으로 향후 실적 호전주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이 가장 유망해 보이며, 이외에 한미약품, 동화약품도 시장에 관심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 상대적 틈새시장을 가진 일성신약과 삼일제약도 중소형사이지만 실적호전 재료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와 리피토 공동판매하기로 합의한 제일약품도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질 만하다.
구분
4/30(월)
5/4(금)
비고
종합지수
577.36
585.6
+28.97(+5.20%)
제약업종
871.43
898.04
+32.78(+3.79%)
미 바이오지수(AMEX)
544.85
566.31
+21.46(+3.94%)
개별종목 동향
4/30(월)
5/4(금)
등락(%)
상승
상위사
국제약품
9,920
11,450
+23.12
안국약품
19,500
21,500
+18.13
삼성제약
3,150
3,565
+16.89
하락
상위사
한올제약
13,100
12,000
-18.37
영진약품
2,140
1,800
-13.46
고려제약
18,850
18,350
-3.17
2001-05-07 11:32 |
![]() |
[제약·마케팅] 보험재정 파탄으로 혼란스러운 제약산업
오승택(세종증권 리서치본부)
의약분업 시행으로 병의원 처방 증가되어 제약산업의 외형 증가추세
12월 결산 5개 주요 제약회사의 200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하였다. 이것은 의약분업 실시로 전문의약품의 가수요가 발생하였고 실거래가 상환제 실시로 실질 출하가격 인상효과도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42.3% 증가하였다. 동 5개 제약회사의 2001년 1분기 매출액은 의약분업으로 인한 병×의원 처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5.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유통구조 개선에 의한 매출채권 관리강화로 28.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이익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금융비용 등 영업외비용 감소로 35.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지날의약품과 다빈도 처방약을 많이 보유한 제약회사들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 전반적으로 2001년 약업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둔화될 전망이다.
경기둔화로 일반의약품의 판매량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문의약품은 의약분업의 정착에 따라 수요 증가량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일반의약품의 낱알판매 금지로 제약회사는 포장단위 변경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한 것은 물론 일반의약품의 수요감소로 수익성은 더욱 하락할 전망이다.
최근 보험약가 인하조치는 복제품 위주의 중소형 제약회사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며 대형 제약회사 중에서는 종근당, 대웅제약, 한미약품이 약가인하 품목수가 많고 매출액 대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 4% 내외의 외형 감소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지역 의사회가 상용처방약 선정을 사실상 완료한 상태여서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품목의 반품으로 인한 부실채권 발생도 예상된다.
따라서 2001년 전체 제약산업의 외형증가율은 둔화되고 수익성은 정체될 전망이다. 반면 오리지날 의약품과 지명도가 높은 처방약을 다수 보유한 대형 제약회사들과 외자 제약회사들의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5개 주요 제약회사들의 2001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1%, 영업이익은 16.4% 증가할 전망이다.
제약업종 투자의견: 중립, 추천종목: 동아제약, 중외제약, 일성신약
보험재정의 파탄으로 약업환경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험재정문제 해결과정에서 정부, 의사협회, 약사회의 충돌이 예상되고 연내 추가적인 보험약가 인하조치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제약회사들은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기둔화에 따른 주가약세로 제약주의 경기방어적 특성이 재현될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에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다.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으로는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저평가되어 있는 동아제약, 중외제약, 일성신약에 대해 매수를 제시한다.
2001-05-07 09:14 |
![]() |
[제약·마케팅] 외형·수익성 호조보인 대형제약 유망
제약증시 <5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 지난주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장세가 나타났다. 미 증시의 상승세 및 외국인 투자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은 단기 랠리였던 만큼 미 증시 조정 및 외국인 매수세 주춤은 시장흐름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연결되었다. 제약주는 1분기 실적이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재정 문제로 실적 발표를 자제하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대형사들의 낙폭 과대와 실적호전을 인식하기 시작하며 업종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전주에는 미국 바이오 관련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국내 바이오 관련주도 동조화 경향을 보였으나 주 후반들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주 주식시장에서 액면분할주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벤트리와 유나이티드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나란히 주간 상위종목에 진입했다. 하위 종목중 한올제약은 특별한 재료없이 수급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최근 급락세를 보이며 반 토막을 기록하여 다시 한번 펀던멘털에 의한 투자의 중요성을 상기 시켜 주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매물 소화과정 및 탐색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수는 당분간 박스권(530∼580P)내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장세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최근 바닥을 찍고 상승흐름을 타고 있는 대형제약사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해 보인다. 대형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1분기 실적이 호전된 가운데 약가인하가 시행되는 2분기 이후에도 외형 및 수익성도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시장에서도 관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동아제약,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 한미약품이 시장에 관심종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웅제약은 주력제품이 약가인하 품목에 다수 포함되어 악재로 작용하였으나 베아제가 약가 인하폭이 소폭 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어, 이번주 2일 열리는 중앙약심에서 EGF가 신약으로 허가될 시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약협회가 연구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부, 과기부, 산자부가 중심이 되는 '제약산업육성협의회' 구성, R&D 지원자금 및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R&D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어 신약개발력이 있는 대형제약사들에게 다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 반등의 촉매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4/23(월)
4/27(금)
비고
종합지수
560.94
556.63
+0.34(+0.06%)
제약업종
886.55
865.26
-26.38(-2.96%)
미 바이오지수(AMEX)
514.19
544.85
+7.23(+1.34%)
개별종목 동향
4/23(월)
4/27(금)
등락(%)
상승
상위사
벤트리
2,880
2,900
+12.62
유나이티드
2,600
2,820
+8.88
한일약품
1,670
1,710
+6.88
하락
상위사
한올제약
23,800
14,700
-36.09
유유산업
29,950
26,200
-10.58
안국약품
19,500
18,200
-6.67
2001-05-03 0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