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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주 시장과 valuation gap 점차 해소
제약증시 <5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주식시장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20일선을 하향 이탈했다. 주말 장중 한때 82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D램 가격의 급반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반등에 만족해야 했다.
제약주는 지수 급락에 따라 동조화되며 전주에 이어 약세를 보였으며, 전주 예측한 대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전전주 지수 급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약주가 견조함에 따른 경계매물이 전주 출회되었기 때문이나, 시장대비 하락폭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
종목별로는 빨아먹는 담배사탕 '니코매직'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힌 중외제약과 티클로피딘과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한 약제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하며 2004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인 유유가 약세장에서도 선방했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지난 2주간 지속됐던 단기 급락 이후 모색되고 있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 속에서도 상존하고 있는 부담 요인에 따라 저점 테스트 과정에 재차 진입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외 증시 3월 저점에서의 지지력 확보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시점이다.
주 전반에는 약세를 보이다가 주 후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된다. 3월 의약품 출하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4.3%, 의약품 소매판매액지수는 5.1% 상승했고, 4월 건강보험 급여비청구액은 16.7% 증가하여 의약품 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제약사들의 3월 이후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과의 valuation gap이 점차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시점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시점이다.
구분
5/3(월)
5/7(금)
비고
종합지수
866.11
838.74
-24.1(-2.79%)
제약업종
1279.83
1240.85
-36.9(-2.89%)
미 바이오지수(AMEX)
531.38
509.18
-25.98(-2.66%)
개별종목 동향
5/3(월)
5/7(금)
등락(%)
상승
상위사
바이넥스
4,115
4,600
+11.92
중외제약
10,200
10,900
+7.39
유유
13,350
13,750
+4.96
하락
상위사
고려제약
11,750
10,500
-19.23
한독약품
13,150
10,900
-18.35
화일약품
4,055
3,805
-9.30
2004-05-17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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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국내증시 급락…제약주 상대 부각
제약증시 <5월 첫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4월 국내증시에서 '잔인한 4월은 없다'라는 자신감은 마지막 주 5일간의 급락으로 날아가 버렸다. 4월 마지막 주 국내증시는 거래소시장이 7.8% 급락하며 월간 기준으로 두 달 연속 하락과 함께 음선을 동반했다. 국내증시 급락 원인은 일단 중국 모멘텀 둔화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긴축의지 표명하며 향후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지수급락에 따라 동조화되며 약세를 보였으나, 전주 예측과 달리 시장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였다. 당초 예상은 사스발생에 따라 심리적으로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재료소진으로 이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경기관련주와 수출관련주가 급락을 하면서 상대적으로 방어적 성격인 제약주가 상대적으로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한일약품의 감자 규모가 소액주주의 반발로 당초 발행주식의 66.7%에서 50%로 수정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는 지난 주 단기급락한 점을 감안할 때 금주에는 반등 시도가 전개될 가능성은 높다. 5월 4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가 어떤 측면에서는 반등의 실마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 여건의 악화 및 불투명성 확대를 감안할 때, 주식시장이 이전의 기조적 상승추세로 복귀하기 힘들 것임을 감안할 필요성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주 주식시장이 기술적 반등이 예상됨에 따라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시장수익률 수준이나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수출 모멘텀이 꺾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하반기 내수 소비 기대감은 상존하고 있어 향후 제약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는 지속될 것이다. 특히 3월을 기점으로 제약사들의 실적이 회복되고 있는 점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제약사들의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분
4/26(월)
4/30(금)
비고
종합지수
919.74
862.84
-73.22(-7.82%)
제약업종
1332.74
1277.78
-26.3(-2.02%)
미 바이오지수(AMEX)
562.58
523.12
-25.98(-4.73%)
개별종목 동향
4/26(월)
4/30(금)
등락(%)
상승
상위사
한일약품
3,470
4,125
+20.79
고려제약
11,600
13,000
+12.07
서울제약
1,245
1,390
+10.84
하락
상위사
조아제약
1,310
1,090
-12.80
근화제약
10,800
9,300
-11.00
에스텍파마
2,760
2,430
-9.33
2004-05-11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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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사스관련주, 바이오관련주 강세
제약증시 <4월 다섯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한 IT주의 주도로 강한 오름세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이러한 국내증시 강세를 이끈 주된 배경은 기업실적의 지속적 호전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 형성과 국내외 경기 모멘텀 지속에 대한 신뢰에 있다.
그리고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효과가 컸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상승세로 전환하였고, 전주 예측한 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중국 위생부가 베이징에서 사스 의심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1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고, 마크로젠이 '아빠 없는 생쥐'를 탄생시켜 주목받은데 이어 서울대 황우석 교수 가 이달 중 줄기세포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종목별로 사스관련주, 바이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국내 주요 IT주를 중심으로 기업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지속과 호전적인 경기 모멘텀의 연장,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수와 이에 따른 IT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호전 등을 배경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 다만 전주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으로 강도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사스 관련소식이 경험상 중기적으로 지속되지 못했고, 실적에 연결되기 보다는 심리적으로 주가에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료소진에 따른 이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월 대부분의 제약사들의 의약품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2분기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다. 이러한 실적 개선효과는 점차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분
4/19(월)
4/23(금)
비고
종합지수
902.10
936.06
+37.18(+4.14%)
제약업종
1238.87
1304.08
+65.41(+5.28%)
미 바이오지수(AMEX)
535.26
549.1
+13.84(+2.59%)
개별종목 동향
4/19(월)
4/23(금)
등락(%)
상승
상위사
조아제약
975
1,250
+24.38
동신제약
8,820
10,350
+16.95
부광약품
7,500
8,440
+11.79
하락
상위사
한독약품
13,500
13,300
-2.56
녹십자상아
25,800
25,400
-1.55
동아제약
17,650
17,500
-1.41
2004-04-30 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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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3주만에 소폭 반락…소폭 상승세 전망
제약증시 <4월 넷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증시는 3주 만에 소폭 반락했다. 주초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미국 증시의 부진, 이라크 내 상황 악화, 17대 총선 등 국내외 불확실성 요인들과 단기상승 과대에 따른 부담감 등이 맞물리면서 조정흐름을 보였다.
제약업종은 전주와 달리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며, 예측한 대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주초 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IT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제약주는 상대적으로 투자자에게 소외되었고 주 후반에는 지수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하며 주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M&A 관련주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CJ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식의 투자계약을 체결하며 한일약품공업을 사실상 인수했다고 소식으로, 광동제약도 CJ 인수설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주초반 거래소시장 20일선의 지지 기대감을 바탕으로 지지선 확보에 이은 반등 시도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기업실적 및 펀더멘털 측면 등 국내외 증시 상승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고점 돌파가 이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수익률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시가총액이 큰 일부기업들의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한강구조기금을 보유한 물량이 모두 소화됨으로 물량 부담해소와 실적 호전으로, LG생명과학은 1분기 실적호조와 B형 간염치료제 기술이전 등으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전에 언급하였듯이 제약주의 1분기 실적 호조 가능성과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증가율 측면에서는 모멘텀이 4월말 이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분
4/12(월)
4/16(금)
비고
종합지수
918.86
898.88
-6.56(-0.72%)
제약업종
1257.32
1238.67
-28.25(-2.23%)
미 바이오지수(AMEX)
548.0
535.26
-6.89(-1.27%)
개별종목 동향
4/12(월)
4/16(금)
등락(%)
상승
상위사
수도약품
5,980
6,360
+6.35
삼진제약
3,300
3,420
+3.64
녹십자상아
25,200
25,800
+2.79
하락
상위사
한독약품
15,350
13,000
-15.31
에스텍파마
2,960
2,715
-8.83
삼진제약
28,000
25,750
-6.36
2004-04-30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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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약 상승률 더 높아...시장수익률 상회
제약증시 <3월 넷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지난주 급락했던 국내증시가 지난주에는 강한 반등탄력을 보이며 20일선을 회복했다. 강한 반등 탄력의 배경은 미국증시 반등 기대감, 외국인 순매수 기조 유지 및 프로그램 매수우위 전환에 따른 수급 안정과 삼성전자와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컨센서스 때문이다.
전주 예측한대로 제약업종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는 가운데, 제약업종 지수의 상승률이 더 높아 최근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는 내수경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는 상황에서 제약주는 작년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점이 투자자에게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부광약품과 영진약품 등 M&A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영진약품은 KT&G로 인수되며 화의 탈피와 제품력 보강으로 중기적으로 관심이 요망된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컨센서스를 배경으로 국내증시의 반등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이보다는 호의적이지 않은 기본적인 시장 여건, 즉 글로벌 경기둔화 리스크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과 이에 따른 유동성 모멘텀 약화 가능성이 동반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금주 제약주는 최근의 흐름처럼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내수경기가 탄핵 등으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고, 최근 미국 시장이 모멘텀 부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포트폴리오가 필수 소비재로 전환되고 있어 이러한 점은 제약주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1/4분기를 기점으로 2/4분기에 수익 모멘텀이 부각되는 점도 상승요인을 강화시킬 것이다.
구분
3/15(화)
3/19(금)
비고
종합지수
852.26
883.33
+34.53(+4.07%)
제약업종
1244.01
1269.18
+54.76(+4.51%)
미 바이오지수(AMEX)
520.76
524.95
-9.31(-1.74%)
개별종목 동향
3/15(화)
3/19(금)
등락(%)
상승
상위사
부광약품
7,900
8,880
+16.93
삼성제약
6,320
6,500
+16.25
한국슈넬제약
290
330
+13.79
하락
상위사
수도약품
7,350
6,300
-3.08
삼일제약
41,500
40,450
-2.29
근화제약
11,800
11,550
-2.12
2004-03-25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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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정부 규제 리스크 감소 시장수익률 상회 전망
제약증시 <3월 둘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전기 전자업종과 은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소시장은 23개월만에 지수 900선에 올라섰다.
미국 증시가 조기 금리인상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으나, 달러약세 기조 속에 뮤추얼펀드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수출이 급증하는 등 경제 펀더멘털 개선이 뚜렷해지면서 외국인들의 '바이 코리아' 열기가 재연되고 있다.
전주 예측과 달리 종합지수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제약주는 약보합을 기록해 전주처럼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당초 예상과 달리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 대표주와 2등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개별종목 성격이 강한 제약주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기 때문이다.
음식료, 도소매, 제약 등 내수 관련 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금주에도 M&A 관련주가 주목을 받았다. 수도약품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KTB와 디디에스제약간 경영권 다툼으로 인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외국의 매수세 유입 등 유동성의 힘에 의해 상승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금주에는 60일 이동평균선 이격도가 단기 과열권에 진입하는 등 보조지표들이 조정을 시사하고 있고, 목요일 트리플위칭데이가 있어 추격 매수는 자제하고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서 언급한 대로 지수 조정이 임박해 내수 관련 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금주 제약주는 지속적으로 언급한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수익 모멘텀이 부각되고 정부 약업 규제 리스크가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재정이 2월까지 누적으로 당기수지가 6,297억원으로 확대되며 누적 적자규모가 1조원을 하회한 8,625억원으로 감소하였고, 차입금도 2월말 9,098억원으로 감소한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이러한 점은 제약업체의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소식으로, 향후 제약사의 주가와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
3/2(화)
3/4(금)
비고
종합지수
899.21
905.38
+21.96(+2.49%)
제약업종
1277.80
1256.56
-12.93(-1.02%)
미 바이오지수(AMEX)
545.86
560.97
+14.68(+2.69%)
개별종목 동향
3/2(화)
3/4(금)
등락(%)
상승
상위사
수도약품
5,560
6,010
+12.76
종근당
3,520
3,690
+10.15
한독약품
9,500
9,800
+7.69
하락
상위사
부광약품
8,300
7,150
-14.58
안국약품
1,890
1,850
-27.23
대원제약
13,600
13,050
-4.04
2004-03-10 1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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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내수관련주 관심강화 상승세로 전환
제약증시 <3월 첫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증시는 조정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도 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지속과 프로그램 매수를 기반으로 880선에 올라서는 강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증시 조정국면 지속 리스크와 미흡한 유동성 뒷받침을 고려할 때, 지난달 말 시도된 강세 전환이 지속성을 보일지는 불확실하다. 종합지수는 강보합을 보였으나, 제약주는 약보합을 기록해 전주 예상과 달리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전 주말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제약주들이 소외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시장에서는 M&A가 주목받고 있는데 제약주도 이를 빗겨나지 않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모두 32%이지만 개인투자자가 25%를 갖고 있고 5% 이상 개인주주를 지분을 합치면 44%로 최대주주 지분을 넘어서게 되면서, 수도약품은 KTB와 디디에스제약간 경영권 다툼으로 M&A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국내증시가 조정 우려감을 딛고 큰 폭 상승하며 재차 연중 최고치 경신에 바짝 다가서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국면이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펀더멘털 모멘텀이 약화 조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점과 해외 유동성 유입 추세도 둔화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상승국면이 지속되기 어려운 배경이 되고 있다. 금주 제약주는 상승세로 전환되며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기적으로 지수가 급등해 조정이 필요해 보여 지수조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내수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들이 대웅제약, 동아제약 등 일부 대형 제약사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업황 개선 가능성과 내재가치가 시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으로 이러한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구분
2/23(월)
2/27(금)
비고
종합지수
877.52
883.42
+5.93(+0.68%)
제약업종
1270.11
1269.49
-0.62(-0.05%)
미 바이오지수(AMEX)
530.16
546.29
+13.25(+2.49%)
개별종목 동향
2/23(월)
2/27(금)
등락(%)
상승
상위사
근화제약
10,500
11,350
+23.77
부광약품
7,580
8,370
+17.23
대원제약
12,800
13,600
+4.62
하락
상위사
삼성제약
4,400
3,885
-17.86
동신제약
9,910
9,160
-27.23
태평양제약
15,500
13,900
-12.30
2004-03-04 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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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IT비중 감소 추세 제약주 투자 적기
제약증시 <2월 넷째 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 후반 불거진 조정 우려감 속에서도 1월중 고점 지수대인 870p대의 지지력을 유지하며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국내 증시 움직임은 무엇보다도 외국인 유동성의 지속적인 유입에 그 배경을 두고 있다.
제약주는 전주 예측한 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으나 시장 조정에 따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 보건기구가 고양이의 조류독감 감염사례가 인체 감염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보기 힘들다고 밝혔으며, 중국 당국에서도 조류독감 확산 추세가 통제권하에 들어갔다고 밝힘에 따라 급등세를 보였던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종목별로 특이한 종목은 부광약품으로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금년 임상 완료 가능성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의 미국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높은 긍정적 기대치를 다소 하회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 발표된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도 아홉달째 이어진 경기 확장 기조 속에서도 모멘텀은 지난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 선행적 성격의 향후 6개월 전망에 대한 지수는 경기에 대한 시장의 강화되고 있는 믿음에도 불구하고 모멘텀 둔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금주 주식 시장은 조정에 비중을 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 흐름을 이어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수 조정이 예상돼 상대적으로 내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최근 2월에 외국인들이 전력과 금융업종에 대한 포지션을 확대하며 IT에 대한 비중을 줄이고 있다. 따라서 제약주도 업황 회복과 경기 방어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 현 시점은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적기라고 판단된다.
구분
2/16(월)
2/20(금)
비고
종합지수
881.28
877.49
-4.69(-0.53%)
제약업종
1272.45
1270.11
-2.34(-0.18%)
미 바이오지수(AMEX)
530.45
533.04
+2.59(+0.49%)
개별종목 동향
2/9(월)
2/20(금)
등락(%)
상승
상위사
부광약품
6,040
7,140
+19.20
대원제약
11,700
13,000
+11.11
태평양제약
15,450
15,850
+9.69
하락
상위사
동신제약
13,300
11,150
-28.53
삼성제약
5,530
4,730
-27.23
한국슈넬제약
300
285
-12.31
2004-02-26 10:31 |
|
[제약·마케팅] 제약 시장수익률 하회…향후 수익 기대
제약증시 <2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880선을 넘어서는 호조를 기록했다. 해외증시에서는 미국의 다우와 S&P500지수가 역시 2주째 오름세를 기록하며 국내증시와 동일한 흐름을 보였고, 대만증시는 국내 거래소시장과 함께 지난 주 연중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
제약주는 전주 예측한대로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조류독감에 대한 수혜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기대감으로 주가가 내재가치에 비해 너무 상승하였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따라 이익실현이 출회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이들 종목의 주가는 제자리 찾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는 일부 조류독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제약이 M&A 가능성으로 급등세를 보였다.
금주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탄력세는 약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무차별적인 시장접근 보다는 국내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외국인 선호 업종과 선호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시장과 달리 주초반에는 약세, 주후반에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형 제약사들의 1월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 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기대된다.
당사에서 예측하고 있는 주요 수익추정 대상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증가율은 12%, 2분기는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향후 수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따라서 제약업종은 조정시 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2/9(월)
2/13(금)
비고
종합지수
864.77
882.18
+31.95(+3.76%)
제약업종
1288.54
1272.45
-3.21(-0.25%)
미 바이오지수(AMEX)
524.38
530.45
+10.26(+1.97%)
개별종목 동향
2/9(월)
2/13(금)
등락(%)
상승
상위사
삼성제약
5,520
6,500
+35.28
한국슈넬제약
255
395
+13.00
삼성제약
3,205
4,805
+48.99
하락
상위사
서울제약
3,045
2,800
-9.39
대화제약
2,070
1,745
-5.68
신일신약
1,345
1,330
-1.12
2004-02-19 11:59 |
|
[제약·마케팅] 시장상승 미약…제약주 급등세
제약증시 <2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경제 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종가 기준으로 강보합세에 그쳤다. 국내 산업활동 및 수출입 동향이 시장에 우호적이거나 중립적인 수준에서 발표되었지만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은 미약하게 나타났고 미국시장에서도 이와 비슷한 추이를 보여주었다. 제약주는 주간기준으로 8% 상승하며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지역에 조류독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 하버드 의대의 생체공학자 헨리 니먼이 중국의 조류독감 인체감염을 제기하면서 수산물 업체에서 제약주로 매수세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조류독감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금년 백신과 항생제의 수요의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도 조류독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인체 백신 생산업체인 동신제약과 동물의약품 백신업체인 중앙백신연구소가 각각 60.5%, 75.9% 상승하는 기염을 보였다.
금주 주식시장은 재상승이라는 긍정적인 모습을 띌 전망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고, 주도 업종이었던 운수장비 및 창고, 유통 등 경기민감 업종들이 60일 이동평균선까지 조정을 보임에 따라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전주 급등으로 인해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보여 시장수익율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이기 힘들고 마땅한 테마가 없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제약주들의 시장 관심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제약업황이 내수경기보다 선행해서 작년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반기 제약주들의 주가 상승률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제약업종은 조정시 매수 관점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2/2(월)
2/6(금)
비고
종합지수
848.50
850.23
+1.73(+0.20%)
제약업종
1192.07
1275.66
+94.4(+8.00%)
미 바이오지수(AMEX)
515.44
520.19
+4.75(+0.92%)
개별종목 동향
2/2(월)
2/6(금)
등락(%)
상승
상위사
동신제약
9,000
13,800
+60.47
한국슈넬제약
255
395
+58.00
삼성제약
3,205
4,805
+48.99
하락
상위사
서울제약
3,045
2,800
-9.39
대화제약
2,070
1,745
-5.68
신일신약
1,345
1,330
-1.12
2004-02-11 12:13 |
|
[제약·마케팅] 조류독감 여파 제약주가 상승
제약증시 <2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주간 기준으로 5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주초 이후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시장이 뚜렷한 조정양상을 보였고, 외국인마저 주후반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연일 고점을 경신하며 1월 랠리를 만끽하던 시장은 구심점을 잃는 모습이었다.
제약주는 시장과 상관관계가 높아지며 전주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나 전주와 반대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지수 조정에 따라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비해 저평가된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면서 상대적으로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아시아지역에 조류독감이 확산되며 최근 수산물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물의약품 백신을 생산하는 중앙백신연구소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금주에는 조류독감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내년 백신수요량 증가 기대감으로 독감백신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지난주의 하락으로 종합주가지수가 20일선(841.13p)에 근접한 가운데 1월 랠리를 가져온 미국시장 상승과 연초 강화된 외국인 순매수세라는 긍정적인 영향이 퇴색될 가능성과 기술적 부담요인 등 2월 시장의 전반적인 여건이 불안해 보임에 따라 금주에는 보수적인 시장대응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금주에도 전주에 이어 제약주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서 조류독감이 확산되고 있고 중국에서도 사스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심리적으로 제약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도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하며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2월 의약품 소매판매액지수는 138.7로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하며 작년 2분기가 약업 경기의 저점이라는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은 점차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분
1/26(월)
1/30(금)
비고
종합지수
869.04
848.50
-12.87(-1.49%)
제약업종
1194.66
1181.26
-13.4(-1.12%)
미 바이오지수(AMEX)
526.81
515.44
-7.25(-1.39%)
개별종목 동향
1/26(월)
1/30(금)
등락(%)
상승
상위사
대화제약
1,540
1,850
+20.13
서울제약
2,780
3,090
+8.42
수도약품
1,215
1,295
+8.37
하락
상위사
삼일제약
44,000
40,600
-9.17
삼진제약
26,500
25,200
-5.44
일성신약
16,350
15,550
-5.18
2004-02-04 13:59 |
|
[제약·마케팅] 주가 상승세…시장수익율 하회
제약증시 <1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기술적 저항선의 의미가 강했던 지수 850P선을 넘어서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1월 초 전 고점을 돌파하는 Gap 상승에 비해 상대적인 탄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은 시장의 상승 에너지를 보강하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는 전주의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나 시장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시장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외국인 선호 종목을 비롯하여 일부 종목에만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개별주는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점도 제약주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이어지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에 조류독감 발생지역이 7개국으로 증가하면서 사스보다는 조류독감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조류독감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독감백신업체로 심리적으로 매수가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최근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기호조세가 지속되고 금리도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수 급등에 따른 단기 조정은 필요해 보여 주 후반으로 갈 수록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주 상승은 2월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상반기 실적이 약업경기 부진에 따라 의약분업 시행이후 가장 최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금년 1분기에는 기저효과로 상승률 측면에서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약주중 시가총액 1위회사인 LG생명과학이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Genesoft사를 인수한 Genome Therapeutics사 간의 합병법인이 3월에 출범함에 따라 그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구분
1/12(월)
1/20(화)
비고
종합지수
850.79
861.37
+16.1(+1.90%)
제약업종
1182.44
1194.66
+10.39(+0.88%)
미 바이오지수(AMEX)
496.59
516.48
+16.78(+3.36%)
개별종목 동향
1/12(월)
1/20(화)
등락(%)
상승
상위사
LG생명과학
36,500
39,250
+9.33
한독약품
6,980
7,210
+3.59
수도약품
4,600
4,760
+3.45
하락
상위사
대한뉴팜
1,505
1,365
-12.50
삼일제약
48,350
44,700
-8.40
한국슈넬제약
270
255
-5.56
2004-01-29 10:27 |
|
[제약·마케팅] 제약주 약보합세
제약증시 <1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주중 내내 보합권내에서 잦은 등락을 거듭하다 주말 급등세를 나타낸 끝에 2주 연속 오름세로 마감하였다. 옵션만기일이 지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부담 감소와 함께 미국 발 호재요인을 한꺼번에 반영하며 11월 중순 이후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약해지며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시장의 관심이 제약경기의 회복보다는 반도체, 기초 소재주 등 경기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더 부각되며 이들 관련주들이 시장에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 사스환자들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러한 요인들은 심리적으로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하락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개별종목으로는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며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태평양제약과 상반기 팩티브의 미국 런칭이 예정되어 있는 LG생명과학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미국증시 랠리, 해외로부터의 유동성 보강과 인텔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주초 상승세를 보이다가, 실적 발표 이후에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퇴색되며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국내 증시와 반대로 전약후강에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한풀 꺾이며 상대적으로 못오른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약주에 대한 투자시점은 2월로 잡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작년 상반기 실적이 약업경기 부진에 따라 의약분업 시행이후 가장 최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금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상승률 측면에서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분
1/5(월)
1/9(금)
비고
종합지수
824.10
845.27
+24.01(+2.92%)
제약업종
1173.95
1184.27
-3.97(-0.33%)
미 바이오지수(AMEX)
491.07
499.7
+6.48(+1.31%)
개별종목 동향
1/5(월)
1/9(금)
등락(%)
상승
상위사
태평양제약
13,400
14,300
+7.52
고려제약
33,450
35,900
+5.59
서울제약
2,805
2,850
+1.79
하락
상위사
대웅제약
20,050
18,950
-7.33
동신제약
8,970
8,400
-7.18
고려제약
14,400
13,300
-6.34
2004-01-16 13:58 |
|
[제약·마케팅] 경기관련주 관심부각…제약주 중기적 관심전략
제약증시 <1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국내증시가 경계 심리를 벗고 2003년 마지막 거래일을 '해피 엔딩'으로 장식했다. 연말 국내증시 강세 마감은 미국증시의 강세 마감에 따른 영향과 국내기관의 적극적인 연말 종가관리 패턴 등이 큰 몫을 차지했지만, 국내외 증시에서 기대되고 있는 연초 장세에 대한 선취매 욕구가 고조될 수 있었던 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쳤던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제약주는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동조화를 보였지만 다소 시장수익률에는 못 미쳤다. 다만 제약주의 상승이 시장수익률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월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약업 경기가 내수소비보다는 회복이 다소 앞서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주에는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발견된 사스 의심환자가 사스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사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여파로 고려제약, LG생명과학 등의 주가 흐름이 견조했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직전 고점대 돌파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증시 상승세 등 제반요인을 감안한다면 이번 주부터 연초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외국인들의 매매와 1월 주가 강세 현상 등을 감안할 때 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제약주도 시장 상승에 따라 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시장수익률에는 다소 못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제약경기의 회복보다는 반도체, 기초 소재주 등 경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이 조정을 보일 때 제약주의 실적 부진 탈피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 중기적 관점에 갖는 전략은 유효하다.
제약사의 작년 1분기 실적이 좋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는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률 측면에서 투자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다.
구분
12/29(월)
1/2(금)
비고
종합지수
792.44
821.26
+32.41(+4.11%)
제약업종
1162.08
1188.24
+41.98(+3.66%)
미 바이오지수(AMEX)
486.84
493.22
+5.36(+1.10%)
개별종목 동향
12/29(월)
1/2(금)
등락(%)
상승
상위사
바이넥스
3,610
3,900
+12.55
고려제약
12,800
14,200
+10.94
LG생명과학
32,450
34,000
+7.26
하락
상위사
진양제약
13,150
12,800
-5.88
환인제약
22,600
22,300
-6.62
대원제약
13,900
13,200
-5.04
2004-01-07 16:59 |
![]() |
[제약·마케팅] 약세 장세…기술적 단기 반발 가능성 높아
제약증시 <12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지난 주 국내증시는 주중 내내 약세를 거듭해간 결과 2.76% 하락하는 부진함을 보였다.
이는 그동안 외국인 매수에만 지극히 의존해왔던 국내시장의 체력적 열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주 내내 지수 움직임이 전강후약의 패턴으로 나타난 모습에서 짐작할 수 있다.
제약주도 지수 하락에 따라 동조화를 보이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최근 제약주가 2주 연속 시장대비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단기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스, 광우병, 슈퍼 독감도 심리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재료소진에 따라 M&A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였다. 한일약품과 영진약품이 10%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일단 지난 주의 지수하락으로 종합주가지수의 경우 60일선(782.33p)에 근접하고 있어 기술적으로 단기적인 반발 반등세 연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증시와의 상대적 격차 해소과정이 기대되고 있는 점과 주식시장의 이례적인 계절현상 중 하나인 1월 효과(January effect)과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그러한 반등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고 있다. 제약업황은 금년 3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치고 있어 내수경기보다 먼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산업동향을 보면 도소매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3.7% 감소해 98년 11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 소매판매지수와 출하지수는 전년대비 각각 6%, 6.8% 상승세를 보여 10월 이후 6%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제약사들의 실적이 내년 1분기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시점부터 제약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시점이다.
구분
12/22(월)
12/26(금)
비고
종합지수
804.54
788.85
-22.35(-2.76%)
제약업종
1162.97
1146.26
-10.54(-1.63%)
미 바이오지수(AMEX)
479.91
487.86
+10.27(+2.13%)
개별종목 동향
12/22(월)
12/26(금)
등락(%)
상승
상위사
유한양행
64,500
66,200
+4.58
태평양제약
12,500
13,000
+3.17
안국약품
1,910
1,955
+5.35
하락
상위사
한일약품
4,725
4,300
-21.82
대한뉴팜
2,000
1,615
-21.79
동신제약
10,750
8,700
-17.92
2004-01-05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