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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비타민C 정보 및 개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흔하게 접하게 되는 것이 비타민C 이다. 아이들이 먹는 과자,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마트의 음료수 등등 모두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요즘 여러 제약회사에서 비타민C가 함유된 비타민 드링크를 출시 하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왜 이토록 비타민C가 인기인 것일까?
우선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하는 소망이 강하고, 예전의 `건강하다'는 의미가 단순히 병을 앓고 있지 않다는 의미였으나, 오늘날 `건강'의 의미는 이러한 차원을 넘어 진정한 건강 상태, 즉, 앞으로도 질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의 상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따라 음료 하나를 마시더라도 내 몸에 좋은 것을 골라 마시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많은 기능성 원료 중 하나로 비타민C가 선택되어 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주인공인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많은 대중매체를 통해 알려진 탓에 이제 비타민C가 과거 우리 학창 시절에 배웠던 괴혈병 예방만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비타민 C는 어린이의 성장과도 관계되어 있으며,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감기나 기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식품 중에 들어 있는 철분이 우리 몸에서 흡수될 때에도 필요하므로 빈혈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그 뿐인가? 비타민C는 우리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질 때에도 필요하다.
비타민C가 콜라겐 생성에 관여한다고 했는데 콜라겐이란 물질은 건물을 지을 때 벽돌과 벽돌 사이 시멘트를 발라 벽돌을 서로 고정시키듯이 우리 몸의 세포와 세포를 서로 붙여 주는 시멘트와 같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비타민C가 결핍되면 콜라겐이 잘 만들어지지 않고, 세포와 세포 사이의 결합이 약해져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이다.
또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골다공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뼈에서 비타민C의 중요한 역할이 밝혀졌다. 비타민C는 뼈의 석회화의 기반 전구가 되는 콜라겐의 합성을 강화하고 조골세포 분화의 전반적인 과정을 촉진하며, 조골세포의 생성비율과 수명을 연장한다. 따라서 뼈 무기질 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비타민C의 역할은 필수적인 것이다.
세포사이 연결해주는 `중추적 고리'
어린이 성장·성인병 등 관여 신체 청정보약
또 하나의 비타민C의 중요한 역할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라는 것이다. 공기 중의 산소에 의해 금속이 녹이 슬고, 사과를 잘라 놓으면 갈변하듯이, 우리가 들이 마시는 산소는 우리 몸을 녹슬게 하여 암이나 심장병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산소는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요소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산소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가 들이마신 산소는 우리 몸 속에서 이용된 후 `유해산소'라는 찌꺼기를 만들어 내는 데, 이 `유해산소'는 우리 몸에서 세포를 손상시켜 암,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장병, 백내장, 치매 같은 질환을 유발하고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타민C는 유해산소가 우리 몸의 세포를 녹슬게 하는 과정을 차단하여 암이나 심장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니 이들 질환에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있어 비타민C는 건강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 상식 Yes or No
비타민C를 먹으면 살이 찌나?
No! 비타민C 자체로서의 섭취는 살이 찌지 않는다. 비타민 복합제 경우 약간의 열량이 포함될 수 있으나, 그 양은 무시될 정도로 작다.
비타민C를 섭취하면 식욕이 증가하나?
만약 충분한 비타민(특히, 비타민 A, B1, C)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식욕을 잃을 수도 있다. 이들 비타민을 섭취하여 회복되어 지고, 여분의 비타민들은 식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다.
우리 몸 자체에서 비타민C를 생산 할 수 있나?
No! 대부분의 동물들은 스스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있지만, 사람과 기니아 피그, 꼬리 없는 원숭이들은 외부로부터 섭취되는 음식에 의존해야만 한다.
천연 비타민C와 합성 비타민C는 차이가 있나?
No! 천연과 합성 모두 똑같은 화학 구조를 가지고 있으므로, 천연 비타민C와 합성 비타민C는 똑같다. 즉, 우리 몸은 비타민C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구별할 수 없다.
만약 위염 때문에 신 음식을 피해야 한다면, 비타민C 섭취도 할 수 없는 것인가?
No! 비타민C는 비산성이면서 생리적으로는 아스코르빅 산처럼 유효한 나트륨이나 칼슘의 비타민C 염의 형태로도 복용 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부족한 상태인데 그것을 모를 수 있나?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비타민 결핍은 서서히 점진적으로 나타나므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이 시기를 준임상적인 또는 잠재적인 결핍상태라고 부른다. 이때의 증상으로는 피로, 무기력에 시달리며 쉽게 감염되고 상처 치료가 늦어진다.
2003-07-30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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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시장개황
비타민C 특수가 계속되고 있다. 비타민의 효용성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자 각 제약업체들이 잇따라 드링크 정제 등 다양한 비타민제품을 선보이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비타민C 드링크 시장은 광동제약을 필두로 20여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형국.
광동제약의 `비타 500'이 꾸준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동화약품 `비타천 플러스' 제일제당 `제노비타' 한미약품 `V씨' 일화 `씨앤비' 상아제약 `비타마인' 영진약품 `비타씨'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광동제약의 `비타500'은 2001년 2,000만병, 2002년 7,000만병, 2003년 1억4,000만병을 바라보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파워브랜드로 성장했다. 신화는 계속될 전망.
침체속 발군 `효자품목'
호감도 높아 드링크·OTC 다방면 응용
비타민C 1,000mg 이상의 고단위 비타민 음료 시장의 새 지평을 열며, 각종 매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동화약품의 `비타천 플러스'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바탕으로 올 100억원대 매출은 무난할 전망.
비타민C 700mg에 녹차와 아세로라를 더한 제일제당 `제노비타'도 비타민C의 신속한 피로회복 기능에 아세로라 향이 화학성분 드링크를 싫어하는 소비자와 흡연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 20~30대 직장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링크 이외 시장에서도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유유의 가루형 정제형 차형 등 총 3가지 타입 `유판씨'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비타민을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제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약사들의 호감도와 신뢰도도 높다.
최근 거래처를 캐나다 웨버 내츄럴사로 변경한 비타민하우스는 현재 1,300여 회원을 확보, 인지도를 높여가며 약국 비타민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바이탈씨'에 B군과 E군을 함유시켜 업그레이드한 유한양행의 `바이탈씨에프'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Chewable Tab'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의 어린이 영양제 `레모나키튼정'도 어린이들이 복용하기 편리한데다 성장하고 발육해 가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와 리보플라빈 염산피리독신 칼슘 인 등을 함유, 효과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03-07-30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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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Formula라인 外/비타민하우스
비타민하우스는 회원약국에 Shop-in-Shop 매장을 개설하고 전문 상담영양사를 파견하여 식이요법 상담을 통해 환자의 질환에 맞는 비타민, 미네랄, 건강보조식품 등의 건강기능성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시도한 약국 내 상담영양사 시스템이 올바른 정보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형태의 유통은 그 동안 국내 건강보조식품 유통의 문제점이었던 과대광고, 오남용 등의 부작용을 없애고, 식품영양의 전문가인 영양사와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적절한 전문성 확보로 약국의 경영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加 웨버 내추럴사서 제품공급
비타민하우스가 올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방향 중 하나는 거래처에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웨버 내츄럴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을 적시적지에 공급한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7월 웨버에서 생산하여 수입되는 제품들은 모두 정밀검사를 마치고 들어왔다.
비타민하우스에서 현재 가장 주력 품목으로 주목을 하고 있는 제품은 성별·연령별로 차별화되어 있는 멀티비타민.
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기본적으로 보충을 해주는 데다 각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더욱 보강하여 과학적으로 설계된 종합비타민이다.
그 중 Childrens Formula, Mens Formula, Womens Formula 3품목은 수입된 물량이 일주일도 안되어 바닥이 날 정도로 대단한 인기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비타민류 이외에도 웨버사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눈에 띄는 품목은 오메가 플러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이 함께 함유되어 있어 두뇌의 발달을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한편 피부의 보전 작용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먹는 아토피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약국상황 맞는 마케팅전략
이처럼 비타민하우스는 올해 소비자의 요구에 충실한 제품 개발과 약국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올해 말까지 회원약국 1,500호점 돌파와 고정영양사 12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3-07-30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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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비타500/광동제약
제약시장에서 가장 오래되고 사랑받는 친숙한 소재 비타민. 저렴한 가격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타민의 필요성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히 구입 복용하는 비타민C 제제는 휴대가 간편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또한, 근년들어 비타민C가 면역기능 강화, 심장병 예방,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학술적으로 밝혀짐에 따라 방송매체의 주도로 한때 비타민C 열풍이 불기도 했다.
기획·개발동기
광동제약은 비타민C 의 판매가 급증하는 시점에서 타제품과 차별화 된 제품이 없을까 고심하던 중 `마시는 비타민C'를 개발하자는 발상을 하게 되었다.
광동제약은 자체조사 끝에 비타민C 정제 시장은 비타민C 열풍에 맞추어 여러 회사가 난립해 약국 매출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시장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마시는 타입으로 사고의 방향을 전환, 비타500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제품의 성공과 전성시대
비타500의 개발은 광동제약 자체에서도 반신반의하면서 의견들이 분분하였고, 기존의 과립과 정제 시장에 드링크로의 전환은 일대 모험이었다. 하지만 바쁜 생활고 스트레스로 찌든 현대인들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을 언제 어디서나 찾아 복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결과를 낳았다.
레몬 20개·사과 60개 분량 제대로 된 `엑기스'
드링크제 개념으로 `발상 전환' 돋보여
2001년 1월 첫 발매를 시점으로 2,000만병 2002년 7,000만병 등 경이로운 기록행진을 거듭, 2003년 1억 4천만병을 바라보는 파워브랜드로 성장한 것. 그야말로 드링크 중 최단기일 내 성장한 제품으로 우황청심환과 함께 광동제약의 간판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런 매출은 20여종에 달하는 유사제품을 양산시켰지만 자사만의 차별화된 맛과 특유의 향으로 현재 70%에 이르는 시장 점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부하고 있다.
마케팅전략·매출추이
`초기 고객을 확보 관리하라'는 것이 광동제약 비타 500의 기본 마케팅 전략이다.
비타민하면 떠오르는 노란색과, 가장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와의 결합 숫자가 비타 500의 이름의 탄생 경위이다.
드라마 `올인'에 출연했던 신인 배우들과 임현식 씨를 캐스팅,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현재 1억병을 바라보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03년 한해도 기록적인 매출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대국민적 브랜드로 키워나갈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상중이다. 이러한 공격적 홍보와 마케팅 전술로 내년도 2억병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3-07-30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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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유판씨/유유
유유가 출시하고 있는 `유판씨'는 다양한 제형과 함께 고객감동 브랜드 전략인 `스트리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는 대표적인 비타민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판씨가 정제형, 가루형의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茶'형태인 `유판씨 핫'을 선보이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유유측은 유판씨를 약국전용 비타민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약국과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유판씨 껌'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제품 특·장점
유유가 출시하고 있는 유판씨는 가루형, 정제형, 茶형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비타민을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유유가 최근 출시한 `유판씨 핫'은 비타민C를 따뜻한 차로 즐기면서 복용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구하고 있다.
유판씨 핫은 비타민C의 대량요법에 알 맞는 고단위 비타민C 제제로서 특히 온수에 타서 복용할 수 있는 점이 편리하여 관심을 얻고 있다.
茶로 즐기는 독특한 비타민
가루·정제형 등 다양한 타입 주목
즉 씹어 먹는 정제형, 털어먹는 가루형 두 가지 타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지난 12월 유판씨 핫을 발매하여 부족한 비타민C를 간편하고 따뜻한 차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유에 따르면 비타민C의 복용이 일반화되어 있는 요즘, 소비자들의 다양한 성향을 반영해 여러 타입의 비타민C 제품의 개발로 비타민C 시장에서 비타민C의 고유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
`비타엠', `비나폴로'의 제품력 신뢰도를 바탕으로 과거 받았던 비타민 전문 제약회사의 이미지와 명성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 하고 있다.
마케팅전략
국내 제약회사 중 대표적 OTC 비타민 제조 전문 회사인 유유의 유판씨는 최근 현대적 감각과 소비자의 요구를 고려해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마케팅도 구사하고 있다. 맛도 소비자가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렌지 맛으로 바꾸었고, 패키지도 새로운 감각으로 변화를 주었다. 유판씨는 국내 비타민C 제품 브랜드로써는 유일하게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사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개선된 맛과 패키지에 대해서 호감도는 4점 만점에 3점, 비타민C 제품으로서의 신뢰도는 4점 만점에 2.5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유유 마케팅부에서는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판씨 브랜드의 `이미지'창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62년동안 회사를 경영하는데 있어서 개국약사들의 도움이 컸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로, 약사와 win-win 전략을 전개했으며, 소비자와 약사 대상으로 하는 2-way communication을 준비하고 있다.
2003-07-30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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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비타천플러스-동화약품
비타천플러스가 마시는 비타민C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비타천플러스는 발매 이후 단시간 내에 각종 대중매체에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어 금년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타천플러스가 이처럼 시장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한 집중적인 마케팅전략과 고급화전략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타천플러스를 비롯한 비타민C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 드링크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피부미용·피로회복 등 비타민C의 기본적인 기능이외도 다양한 부가적 효능이 부각되었고 드링크 제제의 속성상 마시기 쉽고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비타민C와 액제 형태의 결합이 촉매제가 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차별화된 제품·마케팅전략
동화약품의 비타천플러스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소비자 조사를 뒷받침한 차별화된 제품력과 고급화 전략, 집중적인 광고판촉 전략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같은 적극적인 마케팅의 활동으로 시장서 주목받고 있다.
비타천플러스는 1병에 비타민C 1,200㎎을 고단위로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타우린·비타민B·판토텐산칼슘·니코틴산아미드 등의 다양한 기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쉽고 빠르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천 따~지”
집중 광고마케팅 전개·히트상품으로 선정
비타천플러스는 패키지·디자인 등의 고급화 전략으로 비타민C 1,000mg이상의 고단위 비타민 음료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것이다.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비타천플러스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으며 주요 구매층인 젊은 여성층에게는 피부미용 기능으로 남성층은 피로회복 기능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것. 비타천플러스는 재구매율이 높아 회사측은 매출활성화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
비타천플러스의 디자인은 비타민C의 상징적 색인 노란색 바탕위에 젊은 타깃에 맞게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비타천따지 유행어 창출
광고는 독특하게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씨를 모델로 내세워 대학 강의실서 천자수업을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하늘천 따~지, 비타천 따~지'라는 카피로 자연스럽게 운율과 리듬을 살려 비타천플러스라는 브랜드명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인식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번 CF는 청학동 훈장이라는 전통적인 요소와 함께 대학생과 비티민으로 표현되어지는 현대적인 코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하늘천 따~지·비타천 따~지'는 유행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이러한 광고의 기획의도가 적중하여 시장에서 광고를 보고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제품매출도 증가, 거대품목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과 타깃을 정확히 겨냥해 출시한 비타천플러스는 품질과 마케팅,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전략이 적중한 결과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6개 중앙일간지에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된바 있다.
2003-07-30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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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레모나키튼-경남제약
어린이·청소년기는 일생중 성장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이 시기의 빠른 성장과 발육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비타민과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운동량이 부족하고 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의 과잉섭취 등으로 인해 어린이·청소년들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거나 불충분해 신체저항력이 약화되고 허약체질의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남제약 어린이 영양제 레모나키튼정은 3세부터 먹는 츄어블정으로 레몬향이 첨가돼 있어 어린이들이 복용하기 용이하다.
성장하고 발육해 가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C, 리보플라빈, 염산피리독신, 칼슘, 인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요성분
비타민C는 콜라겐(결합조직)의 합성을 도와 골격·근육·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로개선 효과와 함께 기미·주근깨에도 효과가 있다.
또 면역기능이 증강돼 감기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경감시켜 주며, 추위를 잘 견디게 해주는 한랭저항력을 증강시켜 준다.
비타민C는 뇌 혈류의 흐름을 좋아지게 하여 뇌의 구석구석까지 산소와 영양이 잘 전달되게 하는 등 뇌기능에도 관여한다.
리보플라빈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대사를 촉진시키며 점막을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와 손톱·발톱·모발의 유지에 도움을 준다.
원래 우유·난맥에 들어 있는 성장촉진 성분으로 우리나라처럼 야채·곡류중심의 식생활권에서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다.
리보플라빈 결핍시 입아귀가 하얗게 되며 헐어서 찢어지는 구각염, 입술이 벌게지며 표면이 벗겨지는 구순염, 혀가 홍색이 되며 쑤시는 듯한 통증을 수반하는 설명이 나타날 수 있다.
염산피리독신(비타민B6)은 단백질 대사, 신경전달계 기능보존, 적혈구의 형성을 촉진한다. 태아의 두뇌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며, 부족시 신경장애·경련·빈혈·지루피부염 등이 수반될 수 있다.
칼슘은 신경계의 자극전달을 원활하게 해 두뇌환경을 좋게 하며 튼튼한 골격과 치아를 만들고 영양소가 세포막을 통과하는 것을 도와준다.
또 마그네슘과 함께 천연의 치아 안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집중력이 저하됨은 물론 불면증이나 신경과민증에 걸리기 쉽다.
이외에도 칼슘 부족시 뼈가 약해져서 조그만 충격에도 잘 부러지는 등 정상적인 성장발육에 지장을 초래한다.
1~4세까지 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800~1,200mg정도이며, 대부분 음식을 통해 칼슘을 섭취하지만 권장량까지는 부족한 실정이다.
레모나키튼 1정에는 칼슘이 10mg 들어 있고 하루 3~6정 복용하도록 되어 있어 음식에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해 준다는 것이 경남제약 측의 설명이다.
2003-07-30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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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제노비타- 제일제당
2001년 12월 출시된 제일제당의 `제노비타’는 출시 2년도 되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산뜻한 맛과 향, 그리고 우수한 효과로 비타민 음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나른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이 오면서, 제노비타의 매출이 점점 늘고 있다.
`제노비타'는 비타민C 700mg에 녹차와 아세로라까지 더한, 새로운 비타민 음료로 제일제당은 출시 초기부터 주로 20∼30대 직장남성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왔다.
제노비타의 강점은 마시는 비타민인 만큼 흡수 속도가 빨라 신속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운동시에는 산소를 많이 소모하게 되므로, 그 부산물인 활성산소 유리기가 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운동 전 후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C를 복용하게 되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면역세포를 보호한다.
운동시 뿐만 아니라, 찜질방, 사우나 등에서도 제노비타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는 땀을 흘림으로 인해 초래되는 수분부족을 완충해 주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된다.
천연 자연의 맛과 향, 느껴보세요~
녹차·아세로라 등 천연비타민 성분 함유
주성분인 비타민C 700mg은 귤 12개의 함량과 맞먹는 양으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함께 들어있는 녹차와 아세로라 역시 천연의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제노비타에는 녹차 및 아세로라의 맛과 효과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것도 특징이다.
아세로라의 맛과 향은 화학성분의 드링크를 싫어하는 소비자와 흡연량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는 특징 있는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세로라는 작고 부드러운 얇은 껍질의 과일로, 익으면 빨갛고 오렌지색 과육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고(오렌지 4개와 맞먹는 함량) 달콤한 맛을 내며, 천연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한다.
또한 녹차는 비타민C, E가 풍부해 피부 잡티와 기미를 억제하며, 카테킨 성분이 암과 치매를 예방한다.
더욱이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강하, 혈당강하 작용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좋으며, 소화를 촉진하고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제노비타에는 사과농축액, 비타민B2, 니코틴산아미드, 판토텐산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마케팅전략
`제노비타’는 출시까지의 우여곡절도 많았다. 당초 1996년 비타민 음료에 대한 개발계획을 세우고 97년 야심차게 발매했으나 시장이 덜 성숙된 탓에 한번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 이후 일본과의 기술제휴도 추진했지만 결국 자체개발로 방향을 선회해 맛과 효능을 한층 강화해 출시한 것이 제노비타이다.
출시 이후 지난해에는 총 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금년도에도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고 이미 상반기에 50억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 목표 매출에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금년 상반기까지 제노비타의 약국시장 확대를 위해 DVD, 세탁기, LCD 모니터 등 다양한 사은품,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반기에도 비타민 드링크의 새로운 트렌드가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현 추세 속에서 10월까지를 성수기로 보고 판매처의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3-07-30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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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마케팅] 바이탈씨-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차중근)의 비타민제 바이탈씨는 비타민C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감각비타민 제품이다.
지난 1966년 출시된 후 수십년간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해 왔으며, 1997년 7월부터는 바이탈씨에프로 대체하여 비타민C 500mg에 기타 B군과 E를 함유했으며 새로운 포장 발매로 제품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바이탈씨 1정(산제 1포)에는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상큼한 맛의 비타민C가 500mg 고단위로 포함되어 있다. 이는 레몬 25개에 포함된 분량과 맞먹는 양으로, 바이탈씨가 기미 주근깨 등 여성 피부미용과 육체적, 정신적 피로 해소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바이탈씨에 포함된 활성형 비타민 B2와 B6가 비타민C와 협력적으로 작용, 임신 수유기나 병중·병후, 노년기의 비타민C 보급에 효과가 뛰어나고 항산화 비타민인 토코페롤(비타민E)도 함유되어 세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기호따라 개성따라 `센스있는 비타민 C'
타블렛형·분말형 2종 제형 첫선…소비자선택 확장
바이탈씨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해 필요에 따라 골라서 섭취가 가능하도록 타블렛 제형의 바이탈씨에프와 분말형태인 바이탈씨산 2종류를 시중에 선보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혀주었다.
바이탈씨에프는 간편하게 씹어먹는 제형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신속한 흡수로 효과가 빠르다. 120정과 20정 포장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휴대가 편리하여 필요시 언제 어디서나 비타민C를 상큼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맛있게 상큼하게 씹어먹는 바이탈씨에프는 그 동안 10대 전후의 비타민씨 수요자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매년 성장을 거듭한 결과 Chewable Tab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하지만 산제(Powder) 형태의 비타민 제품을 더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있기 때문에 지난 2001년 3월 바이탈씨산제를 출시했다.
분말형 제품의 경우 신맛이 너무 강조되면 섭취에 곤란을 느낄 수도 있어, 바이탈씨산제에는 은은한 바닐라향을 첨가함으로써 소비자의 기호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제품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 비타민제 포장의 고유색이라 할 수 있는 주황색, 노란색에서 탈피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의 푸른색(바이탈씨에프), 녹색(바이탈씨산)으로 포장 디자인을 변경해 소비자의 기호를 적극 수용하며 보다 감각적인 신세대 구매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 비타민씨 제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마케팅전략
앞으로 목표는 바이탈씨를 비타민씨 시장의 톱(TOP)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바이탈씨가 모든 약국에서 취급될 수 있도록 소비자 인지도 향상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정확한 소비계층 파악과 소비자 요구에 적합하도록 청소년 선호 매체에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타깃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바이탈씨에프와 바이탈씨산제는 어린이 및 청소년 계층에 대한 전진품목으로서 단순한 매출확보를 넘어 장기적으로 유한양행의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선두주자로 적극 성장시켜갈 것이다.
2003-07-30 1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