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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Ⅲ. 암 연구 동향-<完>
암 치료 연구 동향
유전자, 항체를 이용한 암 치료 접근
코넬대학 병원의 밴더 (Neil H. Bander) 박사 연구진은 항체 J591을 개발하였다. 이는 전립선 암 세포에만 특이하게 작용한다.
즉, 항체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부착시켜 암 초기 안드로젠 비 의존성 전립선암 세포에만 작용하고 정상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실탄 형 항 암 작용을 나타내므로 환자가 심한 부작용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종양 부위에 동위원소를 부착한 항체가 축적되면 종양부위에만 치료 방사선이 전달되고 정상조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지지 못하여 환자가 잘 견딜 수 있게 된다.
에이즈는 치료되지는 못하나 더 이상 악화를 억제하는 복합 약물 요법이 있다. 이를 소위 고 활성 항 리트로 바이러스 요법 (HAART)이라 고 한다.
이 약물이 자궁 경부 암에 효과를 보인다 고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아디히-그란트 (Linda Ahdieh-Grant) 박사 연구진은 주장하고 있다.
HAART연구의 일부에 참여한 2000 명의 여성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HAART 시작 전에 여성들 가운데 아무도 병변이 감소되지 않았으며 HAART 시작 후에 병변의 퇴각 율이 12.5%로 나타났다.
이는 면역 결핍증 여성 환자는 항 리트로 바이러스 치료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프랑스 리용, 끄로드 베르나르 대학의 멜렌 (Patrick Mehlen) 박사와 미국 캘리포니아 노바토 소제 부크 연구소 소장인 브레드슨 (Dale Bredesen) 박사는 DCC라는 유전자가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암 증식을 차단하는 억제 유전자이면서 동시에 단백질에 의해서 암을 증식시키도록 촉진할 수 있는 작용도 갖고 있다 고 발표하였다.
영국 옥스퍼드 웨더홀 분자 의학 연구소의 메콜레이 (Val Macaulay)박사 연구진은 IGF1R라는 유전자 작용을 차단하여 전립선 암 세포가 방사선이나 화학요법 치료에 더 감수성을 나타내도록 하는 접근으로 전립선암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RNA 간섭 기술을 이용하여 전립선암 세포에 유전자를 교환시켜 방사선 요법에 암세포의 감수성을 배가시키는 방법이다. 즉, IGF1R 유전자에 의해서 생산되는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원리인 것이다.
신생아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을 종종 버리기 일수이나 여기에는 혈액 재생산을 구축하는 세포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성인 백혈병 치료에 이용될 수 있다. 위스컨신 의과대학의 호로위츠 (Mary Horowitz) 박사 연구진은 600 여 사례 연구에서 공여 탯줄 혈액에서는 한 두건의 거부 반응도 문제가 되지 않은 사실을 관찰하고 부적합 탯줄 혈액은 HLC항원만으로 부적합한 골수인 경우 이와 동일한 효과로 면역 체계를 재 구축하게 된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생존율은 두 집단에서 환자 22%로 나타났다. 골수가 완벽하게 적합할 경우 생존율은 33%에 이르렀다.
기타 암 치료 보조 연구
급성 임파 모세포 백혈병 (ALL)을 치료받고 있는 아동 환자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농도가 저하되지 않고 높은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항 암 치료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뉴욕 콜럼비아 대학의 켈리 (Kara M. Kelly)박사 연구진은 ALL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최초 ALL 치료 6개월 간 발생된 혈액 가운데 항 산화 물질 농도, 용량 및 산화 손상 등을 측정하였다.
전반적으로 비타민 E는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된 반면 총 카로테노이드와 비타민 A는 증가되었고 비타민 C와 산화 손상은 최초 수개월간에는 증가되다가 6개월까지는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나노기술은 암 진단, 추적, 치료에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치료의 장점은 부작용을 극소화하는 데 있다.
나노기술은 이미 항체와 같은 천연 및 인공 공학적 단백질 개발에 이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나노 물질을 개발하는 일이라고 한다. 암 세포를 찾아가는 장치를 개발하는 일이다.
즉, 항체, 인공 및 천연 물질을 이용하여 암을 죽이는 약물을 운반하거나 암 추적에 도움이 되는 영상 물질을 운반하는 등이 포함된다 고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생명의학 공학 교수이고 암 연구소의 특별 고문인 훼라리 (Mauro Ferrari)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미세 나노기술을 이용하면 조기에 아주 작은 암을 발견할 수 있고 또한 종양 부위에만 부작용 없이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는 약물 투여가 가능해 진다.
즉, 건강한 세포에는 아무런 해를 주지 않고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표적 삼아 공격하여 현재의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면역 단백의 하나인 모노 크로날 항체를 이용한 약물 요법이 이에 속한다.
그리고 리포좀은 약물을 운반하는데 이용하는 아주 작은 캡슐로 나노 차원의 약물 전달 기구 중 제1세대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2005-05-04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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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Ⅲ. 암 예방 연구 동향-②
암 에방 연구 동향
대장암 예방 연구
하버드 의과대학의 조은영 박사 연구진은 534,536명을 대상으로 지난 6~16년간 대장암 발생이 4,992명으로 나타난 연구 보고를 검토하였다. 또한 음식에 관한 정보도 질문으로 수집하였다. 결과, 우유 소비가 증가된 경우 직장 및 대장 암 발생 위험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우유 소비가 낮은 인구와 높은 인구 사이 대장암 위험성 관계를 분석한 결과 약 15% 차이를 확인하였다.
한편, 일상 지역 생활에서 다른 육체적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는 경우 대장 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고 국립 암 연구소의 중국인 과학자 호우 (Lifang Hou)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931명의 대장암 환자와 1,552명의 비교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육체적 활동이 매우 높은 사람들은 대장 암 발생 위험이 50% 정도 감소되었다. 적어도 35년간 신체적 활동을 높게 유지한 사람은 대장암 발생이 69% 낮게 나타났다. 매일 자전거로 2시간 이상 운동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거의 59% 감소되고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 사람은 43%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여성 암 예방 연구
35세 이상 나이가 들어 늦게 임신 출산한 산모에게 난소 암 위험이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58% 감소되는 건강 상 유익 성이 보고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찍 아기를 출산한 여성은 위험성이 낮으나 예컨대 25세 이전에 출산한 경우 난소 암 예방이 16%인데 반하여 30세 이전 출산한 경우는 45% 예방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전립선암 예방 연구
어유에 함유된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전립선 암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다른 동물성 포화 지방산은 오히려 전립선암을 촉진한다 고 하버드 보건대학의 지오바누치(Edward L. Giovannucci)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0~75세 미국 남성 약 47,866 명을 대상으로 1986년 연구 시작 시에는 건강했었으나 지난 1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어유에 함유된 지방산을 대량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전립선암으로 진전될 위험이 26% 낮게 나타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토마토 붉은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인 리코펜 합성 물질과 비타민 E를 생쥐의 전립선 증식에 병용 투여한 결과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고 화란 로텔담 소제 에라스무스 의료원의 림펜스(Jacqueline Limpen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연구결과, 리코펜 저 용량에 비타민 E와의 병용 투여가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내어 종양의 증식을 투여 42일째에 73%로 감소시켰다.
폴리페놀이 함유된 녹차가 전립선암의 진전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 매디슨 소제 위스컨신 대학의 목타르(Hasan Mukhtar) 박사 연구진이 생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 전립선 억제 효과가 20년에서 25년간 연장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하루에 12잔을 마셔도 아무런 독이 없다.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오메가-6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 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전립선 및 기타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고 핀랜드 쿠오피오 대학의 라악소넨(David E. Laaksone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년간 건강한 중년 남자 2002명을 대상으로 식품에 함유된 지방산과 암 위험과의 관계를 추적 조사하였다. 거의 13년 후에 151명의 남자가 암에 걸렸으며 그 가운데 46명은 전립선암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 산을 대량 섭취한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45% 낮게 나타났으며 기타 암 발생 위험도 감소되었으나 전립선암과 같은 예방효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타 암 예방 연구
베타 카로틴, 비타민 C, 아연 및 기타 항 산화제를 영양 수준의 용량만을 섭취한 경우에도 남자의 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고 프랑스 파리 국립건강 및 의학 연구소 (INSERM)의 헬버그(Serge Hercber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35~60세 남녀 13,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조사하였다. 한 집단은 맹약을 매일 복용하게 하고 다른 집단은 비타민 C가 120mg, E 30mg, 베타카로틴 6mg, 세레늄 100mcg 및 아연 20mg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을 매일 복용하게 하였다. 이 정도 용량의 항 산화제는 일반 식품에 흔히 함유된 수준으로 이전 연구에서는 이보다 높은 용량을 선택했던 것이다.
태양 광선에 노출 될 경우 비 호즈킨스 임파 종(NHL)이라는 혈액 암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고 호주 시드니 대학의 크리커(Anne Krick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20~74세 성인들 대상으로 NHL 환자 704명과 건강인 694명을 대조 비교하였다. 결과는 NHL은 햇빛 노출 시간이 증가하면 할수록 감소 현상을 보였으며 가장 노출이 심한 경우 NHL은 가장 낮은 노출 집단보다 무려 35% 감소 현상을 보였다.
2세 이전 아이들에게 매일 오렌지, 바나나, 오렌지 주스 등을 먹이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14세 이전에 백혈병이 걸릴 위험이 획기적으로 감소한다 고 캘리포니아 버클리 소제 캘리포니아 대학의 콴(Marilyn L. Kwa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조사 결과 주에 4~6회 오렌지나 바나나를 먹인 아동들은 14세 이전에 백혈병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절반으로 감소되었다. 주에 4~6회 오렌지 주스를 마신 경우도 백혈병 위험이 유사하게 감소되었다.
크로아치아 자그레브 대학의 오솔릭(Nada Orsolic) 박사 연구진은 꿀벌의 벌집에 신비의 영약이 저장되고 있다 고 주장하였다. 꿀벌의 독에서부터 단 꿀에 이르기까지 모두 생쥐의 실험에서 종양의 성장, 전이를 예방할 뿐 아니라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까지 나타났다는 사실을 관찰하였다. 프로포리스, 로얄 젤리, 벌 독 (Melittin) 등이 항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암 치료 연구 동향
새로운 항암 치료제
미국 FDA는 8월 19일 릴리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비 소세포성 폐암 치료 신약 아림타(Alimta)를 허가하였다. 아림타는 종래 폐암 치료약 탁솔과 효과가 유사하나 탁솔에서 나타난 탈모, 손가락 발가락 저림 증세 및 백혈구 감소 등 부작용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50명 가운데 1명 정도가 부작용을 나타낼 뿐이며 다른 약물과 병용할 경우 병용 약물의 효과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고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다.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유전 공학적으로 만든 미니 항체에 방사선 동위원소 이트리움-90대신 요드-131을 접합시킨 것을 투여한 결과 유방암 종양의 증식을 획기적으로 억제한 효과를 보였다 고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 센터의 아담스 (Gregory P. Adams) 박사 연구진은 주장하고 있다.
말기 유방 및 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아벤티스 회사 항암약 탁소테레(Taxotere: docetaxel)가 다른 호르몬 항암제로 치료가 되지 않는 말기 전립선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 콜럼비아 대학의 페트리랙 (Daniel Petrylak)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2000년 3월에서 2002년 6월까지 호르몬 저항성 말기 전이 전립선 암 환자 1006명을 대상으로 매일 5mg 프레드니소론과 매 3주마다 docetaxel을 주사 투여하였더니 평균 18.9 개월의 생명 연장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오심 구토나 심장 병 부작용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이 약물이 치료 목적은 아니라고 부언하고 있다.
뇌 악성 종양인 신경 교질 종(Glioma) 치료에 신약 cilengitide가 제1상 실험에서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어 뇌종양 치료에 새로운 기대를 걸고 있다. 개발 회사, 멜크사는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신경 종양학회 연차 대회에서 발표하였다. 이 성공적인 결과로 제2상 임상 실험이 지난 10월부터 재발성 뇌신경 교질 종에 투입되었다.
아로마타제 억제 약물이 새로운 형태의 유방암 치료약으로 종래의 항 에스트로젠 약물인 타목시펜보다 훨씬 효과가 우수하다 고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 센터의 부즈다(Aman Buzda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 아로마타제 억제 약인 아리미덱스(Arimidex)에 대한 최근 임상 보고에 의하면 이 약물로 치료할 경우 재발과 전의 현상이 훨씬 적게 나타나 부작용도 적다한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아리미덱스 이외에 화이자의 아로마신 (exemestane)과 노발티스 사의 훼마라가 있다.
FDA는 12월 29일 Genzyme 회사에서 개발한 Clolar 라는 급성 임파 모세포 백혈병(ALL) 치료 신약을 허가하였다. 이는 지난 10여 년만에 ALL 아동 환자를 위한 백혈병 치료 약물로 최초가 되었다.
이전 약물 치료로 듣지 않거나 재발하는 아동 백혈병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제 2 임상 실험한 결과에 힘입어, Clolar가 FDA의 조속 허가를 얻게된 것이다. 이 실험에서 28일 주기로 5일간 연속 정맥 주사 투입하는 사이클을 반응 정도에 따라 2~6회 실시한 결과 20%가 완전 치료가 되었고 10%는 부분 반응을 보였으며 14%는 본 약물 투여로 인한 척수 이식이나 줄기세포 이식을 실시하였다.
2005-05-02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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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Ⅲ. 암 원인 연구 동향-①
유방암 원인 연구
유방암에 대한 연구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윌렛(Walter Willett) 박사에 의해서 고 탄수화물 대량 섭취가 여성 유방암 발생을 2배 증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됐고 또한 유방이나 난소암 위험에 대한 사전 예측 컴퓨터 프로그램인 BOADICEA를 영국 암 연구 유전자역학 조사단의 이스튼(Doug Easton) 교수가 개발하였다. 즉 BRCA1과 BRCA2 유전자에 변이 현상을 이미 확인한 바 이 유전자 소유 가족 가운데 유방암·난소암 발생 위험이 20% 정도 나타난 사실을 고려했고 물론 다른 유전자 역시 암 발생에 관련되고 있다.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으로 진전될 위험이 60~85%이고 난소암 위험은 20~40로 나타났다. BRCA2의 변이는 유방암 위험이 40~60%이고 난소암은 10~20%로 나타났다.
또한 처음 임신 출산에 관련된 여러가지 양태들이 유방암 위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덴버 소재 콜로라도 보건 과학 대학의 인스(Kim E. Innes) 박사와 버지니아 샬롯데 소재 버지니아대학 건강 시스템의 바이어스(Tim E. Byers) 박사가 결론짓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초산 임산부 2,500명이 적어도 1년 후에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집단과 아기 하나를 둔 정상 엄마 10,00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매우 심하게 조산한 임산부는 유방암으로 번질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은 특히 에스트로젠 혈중 농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이로 인하여 유방 세포 증식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초산에서 쌍둥이나 3쌍둥이를 임신한 부인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30세 이후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더욱 위험성이 증가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전자간증을 보인 임산부는 30세 이후에 초산을 한 경우 오히려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백혈병 원인 연구
주유소 부근에 사는 아동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들 보다 백혈병 발병 위험이 4배 높게 나타났다고 프랑스 국립 건강 의학 연구소의 스테펜(C. Steffe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주유소나 자동차 수리소 부근에 거주하는 500명 이상의 영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멀리 사는 영아들보다 백혈병으로 진전될 위험성이 4배 높고 특히 비임파성 백혈병 위험이 7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시카고 일리노이즈 대학의 라우셔(Garth H. Raus cher) 박사 연구진은 급성 백혈병 환자 769명과 건강인 623명을 비교 조사한 결과 지난 15년 이상 매년 1~5회 이상 머리 염색을 한 사람들은 염색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백혈병 발병률이 2배 이산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여 머리 염색약의 발암성을 경고하고 있다.
농약이나 기타 화학물질 환경 오염으로 어린이 백혈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1900년대 이후 5배 높게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런던 임피어리얼 대학의 분자 신경과학자 포스터(Russel Foster) 박사는 아직은 아동의 백혈병이 야간 조명 노출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암 발생 요인으로 알려진 이상 이러한 의심이 결코 틀린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온화 방사선, 전자장, 화학물질과 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이러한 질환 발생과 관련되었으며 1950년대 이후 5세 이하 아동들은 이러한 백혈병 위험이 50% 증가되었다.
텍사스 대학의 레이터(Russel Reiter) 교수는 100년 전에 비하여 사람들이 야간에 더 많은 빛에 조사되고 있으며 이는 1일 신체 리듬을 혼란시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많은 연구에서 멜라토닌 분비 저하는 암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라토닌은 DNA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 산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DNA가 손상 받으면 변이되고 이로 인하여 암이 발생된다고 보고 있다.
폐암 발생 원인 연구
농약 살충제(Chlorpyrifos)에 노출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폐암 발생 위험이 증대된다 고 국립암연구소의 브레어(Aaron Blai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54,000명의 농부와 살충제 발포 자를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농약 chlorpyrifos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많이 노출된 사람은 평생 평균 224일 이상 농약을 다루며 작업한 경우를 말한다.
한편 흡연 노출은 특히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에게 폐암의 주 요인이나 일반적으로 폐암은 가족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아이슬랜드 레이카비크 소제 랜드스피타리(Landspitali) 대학 병원의 스테판슨(Kari Stefansso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유전적 위험성은 직계 가족만이 아니고 먼 친척까지 확대되었다. 삼촌, 숙모, 사촌, 조카들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직계보다는 낮으나 폐암 위험성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에서는 폐암이 남녀 암 사망의 주 요인으로 흡연자가 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직계 가족의 높은 폐암 위성은 유전뿐 아니라 이차 흡연 영향과도 관련이 있으나 직계가 아닌 사람에게서 발견된 높은 위험성은 유전적 관련성 증거를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폐암 위험에 유전적 요인을 들고 있으나 흡연 역시 매우 지배적인 요인임을 함께 강조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언급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로 국립 타이완보건대학의 첸(Chien-Jen Chen) 박사 연구진은 비소가 고농도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경우 폐암을 유발한다 고 보고하고 있다. 조사 기간에 139명이 폐암으로 진단 받았고 흡연과 기타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고농도 비소 함유 음료수를 마신 경우 폐암 발생 비교 위험도는 비소 농도가 높지 않은 지역 사람보다 32%이었고 흡연자인 경우 55%로 나타났다.
기타 암발생 원인 연구
흡연하거나 음주하는 건강한 사람들의 구강이나 목구멍 조직 세포 안에 유전자 변화가 나타나 암으로 진전될 위험성이 증가된다 고 홍콩대학의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유전 변화는 p15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고 p15는 세포가 이상이 생기면 이를 사멸시키는 작용에 관여한다. 많은 암에서 p15유전자가 메칠 화(methylated) 되어 암 세포 사멸 작용을 하지 못하여 종양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아직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출생한 달에 따라서 성장 후 뇌 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1월 2월에 탄생한 사람가운데 뇌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왼손잡이 혹은 양손잡이로 특히 늦가을에서 이른 봄 사이에 태어난 사람에게서 뇌암 발생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미국 베데스다 소제 국립 암 연구소의 브레너(Alina V. Brenner)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이는 예컨대 계절에 따른 감염, 엄마의 음식, 임신 기간 중에 환경 독성 물질이나 호르몬 영향 등이 포함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어떤 요인이 작용하는지를 밝히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고 지적하고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자궁내막암에 가장 강력하게 관계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암 발생률이 2배 높게 나타나며 한번 비만이면 위험은 3.5~5배 높게 나타난다. 비만은 신장암이나 식도암 발생이 3배 높은 위험성을 나타낸다. 비만 남성은 대장암이 50%에서 200% 높게 나타나며 여성은 20~50% 더 높게 나타난다. 성별로 이렇게 다른 이유에 대하여 아직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제2형 당뇨 환자가 장기간 인슐린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되었다는 사실을 필라델피아 소제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양 유자오(Yu Xiao Yang) 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예컨대, 인슐린을 3~5년간 사용한 경우는 암 발생 위험이 3배 높고 5년 이상 사용한 경우는 5배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metformin이나 sulfonylurea 당뇨 치료 약물에 대한 대장암 위험성 관련은 근거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는 당뇨환자는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사를 실시해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핸드폰을 10년 이상 사용한 경우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는 머리 측면의 청신경에 양성 종양 발생할 위험이 높으나 10년 이하 사용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가 스웨덴 카로린스카 연구소에서 10월 13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지난 10년 이상 아날로그 전화기를 사용한 경우 조사한 것이므로 아나로그 전화기에 국한되는 것인지 아니면 GSM 디지털 방식 전화기 사용을 10년 이상 사용한 경우에도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고 술회하고 있다.
폐경기에 경구용 호르몬 요법에 함유된 에스트로젠 성분이 난소암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덴마크 코펜하겐의 덴마크 암학회 글루드(Eva Glud)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발표됐다. 이들 연구진은 자궁 절제수술을 받지 않은 35~79세 난소암 환자 376명과 동일 연령 대의 건강한 여성 1,111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요법을 검토했다. 호르몬 요법을 이용한 여성 가운데 에스트로젠의 축적된 섭취량은 0.04~41.1g으로 집계되었다.
알코올이 암을 증대시킨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그 작용 기전은 알 수 없었다가 최근 미시시피 잭슨 소제 미시시피 대학 병원의 구(Jian-Wei Gu) 박사 연구진이 이를 밝혀 냈다. 즉 술이 암을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고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암 발생을 돕는다는 것이다.
2005-04-27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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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Ⅱ. 당뇨병 연구동향-②
치료 연구
당뇨병 성 신경 손상 치료 약물 개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브릴(Vera Bril) 박사 연구진은 당뇨 병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신경 손상에 대한 새로운 약물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는 알도스 환원효소 억제 약물로 AS-3201을 12주간 송아지에 투여한 후 신경에 축적된 솔비톨 농도를 측정한 것이다. 맹약 집단과 비교하여 AS-3201 투여 집단은 용량에 따라서 65~84%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AS-3201 고용량을 환자에 투여한 결과, 신경 전달 속도가 개선되었으나 진동 감지 지수와 임상적 개선은이 간단한 연구에서는 변화를 확인하지 못했다. 대신에 장기 실험이 필요하며 앞으로 장기 연구 과제로 결론짓고 있다.
당뇨 치료약 아반디아, 심한 지질 이상 부작용 초래
드물게 아반디아(rosiglitazone) 부작용으로 심한 HDL 감소와 공복 시 트리그리세라이드의 증가를 나타낸다고 영국 캠브릿지 아덴브룩크 병원의 사커(Anita Sark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 3명을 조사한 결과 아반디아로 치료받고 있는 바, 도중에 HDL 농도가 급속히 감소되는 현상을 관찰하였고 이 약물을 중단하였더니 HDL 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이다.
흡입 형 인슐린
사노피-아벤티스에서 개발한 장기 지속성 흡입 인슐린이 내년 초에 미국 FDA 허가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흡입형 인슐린이 될 것이며 폐에 미세 분말을 전달시켜 약효를 발휘한다.
지난 9월 이 약물이 당뇨 환자의 혈당을 당기간 제어하는 효과를 나타낸 자료를 공개하였으며 이 약물의 단독 투여와 기타 당뇨병 약과 병용 투여 효과를 비교하는 자료에서 두 집단 모두 폐 기능에 약간의 저하 작용이 있음을 보였다.
콩 단백, 당뇨 환자 신장 기능에 유익
제2형 당뇨 환자의 신장 기능이 콩 단백질을 섭취함으로 개선될 수 있고 여기에 좋은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되는 장점까지 곁들인다는 사실이 어바나 샴페인 소재 일리노이즈 대학의 엘드만(John W. Erdman Jr.)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당뇨성 신장 질환이 있는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이들 음식에 콩 유리 단백질을 첨가하여 8주간 투여하고 한편 유제품 단백질을 이용한 음식을 비교 집단에 투여한 결과 콩 단백 첨가 투여 집단에게서 요 중에 단백질 배설이 감소되어 신장 기능의 개선 징후를 보였다. 그러나 실험 대상의 숫자가 너무 작아 결론을 얻기에는 미흡하나 콩 단백이 당뇨 환자의 신장 및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는 일차적 증거는 확보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장 질환이 일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성에게서 그 발병 및 진전이 느린 것은 아마도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볼 때 콩 단백에 있는 여성 호르몬 이소후라본 성분에 의한 작용으로 유추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다른 견해로 식물성 단백과 동물성 단백은 그 구조가 다르다는 사실에서 설명하고 있다. 콩 단백을 사용하는 동안 남성의 혈 중에는 알지닌 아미노산이 증가되었으며 이 알지닌은 심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의 전구 물질임을 지적하고 있다.
당뇨병 예방 연구
비만한 사무실 근무 남성들은 활발한 운동과 소식으로 음식을 조절하면 당뇨병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고 호주 웨스턴 대학의 콕스(Kay L. Cox)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주에 3회 이상 30분간 집중 운동을 할 경우 혈당이 13% 감소되고 경구 혈당 내성 시험에서 인슐린 농도가 20% 감소되었다.
공복 시 혈당이 강력한 운동 집단에게서 더 낮게 나타났다. 이는 운동이 정상인의 혈당과 인슐린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정기적인 운동이 당뇨 위험성을 감소시켜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열량을 감소시킨 경우에도 효과를 보였다. 체중 감소이외에 체 지방도 거의 6% 감소시켰으며 인슐린 농도도 혈당 내성 시험에서 40% 감소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활발한 운동과 적절한 음식 조절이 인슐린 농도 감소에 매우 효과적임을 입증하였다.
2005-04-13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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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Ⅱ. 당뇨병 연구 동향-①
진단 연구
청년성 혹은 인슐린 의존성 제1형 당뇨병 원인으로 SUMO-4라는 유전자의 변이 현상이 관여되고 있을 확인함으로 앞으로 이러한 당뇨병 검사가 개선되고 아동의 당뇨병 위험을 사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지아 의과대학의 니라스(Concepcion Nierra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제1형 당뇨병 아동 환자 5,000 명과 이들의 친척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애틀란타 오거스타, 사우스 캘로라이나의 아덴스와 아이켄 등에 4만 명 신생아를 대상으로 당뇨 유발 위험 유전자를 확인하였다.
SUMO-4 유전자는 1,000 명의 당뇨 가족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제1형 당뇨병을 조기에 확인하는 일은 치료와 환자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발병 원인 연구v
비타민 D 결핍, 인슐린 내성 유발
혈액 가운데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인슐린 생산 세포 기능이 저하되고 혈당이 정상인데도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빈약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UCLA의 쥬(Ken C. Chiu) 박사 연구진이 관찰,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126명의 건강 인을 대상으로 혈당 내성 여부를 조사한 과정에서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 즉, 비타민 D 농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혈당 농도는 시험기간에 혈당 감소가 오래 걸렸다.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은 대사 장애 즉, 비만, 고혈압 및 인슐린 내성 등의 증후군이 높게 발생할 요소가 더 많이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사람 49명 가운데 14명이 이러한 질환이 있는 반면 정상인 79명은 이러한 질환이 있는 사람은 겨우 9명뿐이었다.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 당뇨병 발병 증대 원인
미국에서 날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설탕 함유 음료 때문인 것으로 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즉,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가 혈당을 높이고 이로 인하여 인슐린 농도를 증가시켜 종래 당뇨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보스턴 하버드 보건대학의 스탬퍼(Meir Stampfer) 박사는 미국에서 당뇨가 하늘 높이 치솟는 것은 지난 수십 년간 설탕 함유 소프트 음료 소비가 증가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977~1997년 사이 미국의 소프트 음료 소비는 성인은 61% 증가한 반면 아동들은 2배로 증가되었다. 이러한 증가 추세와 당뇨병의 증가와는 평행을 긋고 있다. 연구 결과, 당 함유 음료를 매일 한번 이상 마신 여성은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80% 높게 나타났다.
사회 심리적 요인, 당뇨병 발병에 영향
영국에서 중년, 화이트칼라 사무원들의 당뇨 병 발병 위험 요인으로 사회적인 지위가 문제라 고 런던 대학의 쿠마리(Meena Kumari) 박사 연구진이 조사 분석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85~1988년간에 35~55세 되는 총 5,950명의 남성과 2,680명의 여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평균 10.5년의 추적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약 4%가 당뇨병으로 진단 받았다. 위험 요인은 고용 등급과 관련이 있었다. 즉, 지시를 받는 사무 업무와 사무 보조 등급의 남자 9%와 여자 7%가 당뇨병인 반면 업무를 지시하는 사무 집행 등급의 경우 남자는 3% 여자는 2%에 그쳤다.
따라서 노력과 보상의 불균형과의 관계가 심 혈관 질환 위험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당뇨병 유발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이나 운동과 같은 행위의 변화를 시도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의 영향력보다 당뇨병 위험성 유발에 더 강한 영향력으로 작용하였다.
적색, 가공 육류 섭취, 당뇨병 유발
소위 서구 음식이라고 부르는 적색 육류나 핫도그와 같은 가공 육을 섭취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 고 하버드 보건대학의 풍(Teresa T. Fun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단 음식, 후렌치 후라이, 백색 빵, 적색 및 가공 육류로 된 서구 음식을 먹는 사람은 이러한 음식을 덜먹는 사람보다 지난 14년간 추적 조사 결과 당뇨병으로 번질 위험이 50% 더 높게 나타났다 고 이들 연구진은 지적하고 서구식 음식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다.
중년 부인, 우울증이 당뇨병 유발
우울하면 당뇨병이 발병한다는 사실이 많은 새로운 연구에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환자나 의사들은 따라서 우울증이 인슐린 내성을 증대시켜 결국 당뇨병으로 유발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시카고 러쉬 대학 의료원의 로즈(Susan A. Everson-Ros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건강과 노화에 대한 연구 계획에 참여한 2,662명의 여성에 대하여 우울증과 당뇨병 위험성의 상관 관계를 검토한 결과 우울증이 있을 경우 인슐린 내성 치가 상승하고 당뇨병이 유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대부분 복부 비만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복부 비만이 조절되면 우울증이 더 이상 인슐린 내성이나 당뇨에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고 있다.
폐 기능 저하가 당뇨병을 유발
폐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애틀란타 소제 질병관리청(CDC)의 포드(Earl S. Ford)와 마니노(David M. Mannino)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국립건강영양 평가 조사 역학 추적 연구에 참여한 25~74세 남녀 4,83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971~1975년 최초 면접 검사하고 다시 1992~1993년에 추적 면담 조사를 실시하였다. 추적기간에 443명이 당뇨병 환자가 되었다. 관찰한 결과 각종 폐 기능 측정치가 저하될 경우 당뇨병 발생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폐기능 저하와 당뇨병 발병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임신 중 흡연이 임신 당뇨병 유발
임신 중에 흡연할 경우 임신 성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매릴랜드 베데스타 국립 아동 건강 인간 발달 연구소의 잉글랜드(Lucinda J. England)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500명의 임신 여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현재 흡연 여성가운데 평균 혈당이 높았고 흡연하지 않은 여성이나 임신 전 혹은 기간에 금연한 여성들에게서는 혈당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병 발생률은 흡연 여성 집단에서 가장 높았고(4.4%) 흡연하지 않은 여성은 가장 낮게(1.8%) 나타났다. 임신 전이나 기간에 금연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 발병률은 1.9~2.5%로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 연구
당뇨병 치료약물 연구
미국 아밀린 사와 릴이 사에서 공동으로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 Exenatide를 FDA에 허가 신청하였다. 이 약물은 일년에 단 4회만 먹고 애리조나 사막에서 살아갈 수 있는 Gila 도마뱀의 타액에서 연유한 것으로 혈당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환자에게 체중 감량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인슐린 투여 필요성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경구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투여할 수 없는 환자에게 하루에 2회 주사하는 약물이다. 흔히 제2형 당뇨병은 대부분 metformin이나 sulfonylurea 약물을 투여하고 있으나 간혹 인슐린 주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Exenatide에 대한 대대적 임상 실험 3종에서 헤모구로빈 A1C를 3~4개월 기간에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평균 1 이사로 강하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약 40% 투여 환자가 A1C 값이 7 이하로 내려가 의사들이 만족하고 있다.
체중 증가 부작용 없는 새로운 당뇨병 약
인슐린, 아반디아를 위시한 대부분 당뇨병 치료약은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체중 증가 부작용이 있어 비만 환자에게 거부감을 주고 있으나 최신 임상 실험중인 liraglutide라는 약물은 이러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독일 후레델릭스버그 소제 로얄 수의과 농업대학의 아스트럽(Arne Astrup) 박사 연구진이 실험, 발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제2형 당뇨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맹약과 함께 8주간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맹약보다 liraglutide 투여 환자 집단에게서 체중 증가 없이 혈당이 개선되었고 오히려 체지방이 약간 감소된 사실이 관찰되었다. 또한 liraglutide는 식욕이나 음식 섭취에 아무런 작용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부작용도 가벼웠으며 실험 기간에 비정상적 혈당 농도를 보이지 않았다.
2005-04-04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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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Ⅰ. 심혈관질환 치료 연구-④
이동석 <일동제약 감사>
부정맥에 구운 생선이 효과
생선을 구워 먹으면 심방 세동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버드 의과대학 브릭햄 여성 병원의 모자파리안(Dariush Mozaffaria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참치나 기타 구운 생선을 섭취하면 특히 나이든 노인들에게 심방 세동과 같은 부정맥 예방에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예방책이 된다는 것이다. 주에 1~4회 생선을 먹은 사람은 월 1회 이하 생선을 먹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28% 낮게 나타났다.
항상화제, 흡연 남성의 심장보호 효과
비타민 E, 카로텐 등 소위 항산화제가 남성 흡연 가들의 심장 질환 예방에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가 유럽 심장 의학 잡지에 발표됐다. 비타민 E의 효과는 첫 심혈관질환 사건으로 조사 실험 이후 기간에 아무런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연구 기간에 나타난 관찰 결과와도 유사했다. 한편 베타카로틴은 예상치 않게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14% 증가시킨 결과를 나타냈다.
HDL 콜레스테롤, 뇌경색 중풍위험 예방
호놀루루 태평양건강연구소의 커브(J. David Curb) 박사 연구진은 호놀루루 심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1~93세 노인 2,444명을 대상으로 HDL 콜레스테롤 농도와 뇌졸중 위험과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1991~1993년까지 이들의 HDL 콜레스테롤 농도를 측정하고 1998년 말까지 추적했다. 조사 기간 중 137건의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이중 89건이 경색·48건이 출혈로 확인됐다. HDL과 뇌졸중과의 뇌출혈에 대한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뇌혈전에 의한 사항은 HDL 농도가 증가되면 발생률은 감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낮은 경우 뇌경색에 의한 뇌졸중 발생률은 2.7배 높게 나타났다.
단기 반복성운동, 체지방 연소에 도움
단기적인 강렬한 운동도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발생되는 고지혈 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미주리 스프링필드 소재 미주리 주립대학의 알테나(Thomas S. Alten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10분간 강렬한 운동을 하루에 반복해서 할 경우, 하지 않은 경우와 한번에 장기 동일한 기간 운동한 경우와 비교한 결과 특이하게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잠시 금연도 심장병 예방
골초 흡연가도 잠시 금연하면 혈관내막을 회복시키는 일에 도움을 주는 세포 순환이 증가되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나고야 의과대학의 곤도(Takahisa Kond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연구결과 하루에 20개피 이하 흡연하는 가벼운 흡연자는 20개피 이상 흡연하는 골초 흡연자보다 회복력이 월등하게 높았다. 그러나 1개월 후 모든 흡연자들의 표피 전구세포의 수는 원상태로 낮게 되돌아갔다.
고혈압환자, 발효유 혈압강하 효과
칼피스와 같은 발효 우유를 매일 마실 경우 남자들은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일본 동경대학의 미즈시마(Shunsaku Mizushim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칼피스 음료 집단에게서 수축기 혈압이 2주에서 4.3, 4주에서 5.2가 저하된 효과를 얻었다. 맹약 집단은 0.5 및 3.7점이 각각 저하되어 통계적으로 칼피스 집단의 혈압 강하 효과가 유의했다.
탄탄한 체격이 심장질환 위험을 예방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날씬하기보다는 체격이 탄탄한 것이 더 중요하다고 플로리다 대학의 웨셀(Timothy Wessel)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체중과 활동 범위로 분석한 결과 체중 집단에 어디에 속했는지와는 관계없이 적어도 가벼운 활동을 하는 여성들은 활동하지 않은 동료보다 심혈관질환 진전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으로 다진 단단한 체격 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
지구력 강화운동, 심장마비 예방
텍사스 달라스 소재 텍사스 대학 서남 의료원의 레빈(Benjamin D. Levine) 박사 연구진은 12명의 건강하며 활동이 적고 안주하는 노인과 12명의 매우 활동적인 노인, 그리고 14명의 앉아 일하는 젊은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활동이 왕성한 노인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혈액이 매 심장 박동시 많이 분출됐다. 젊은이와 비교할 때 활동이 없는 노인의 심장이 활동이 많은 노인과 달리 심장이 경화된 현상을 관찰했다.
1일 엽산 800mcg 이상 복용, 여성 고혈압 예방
고단위 엽산 복용으로 기형아 출산을 예방한다는 혜택 이외에도 여성이 엽산을 하루 800mcg이상을 복용한 경우 고혈압을 예방한다고 보스톤 소재 브릭햄 부인 병원의 포맨(John P. Forma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하루에 800mcg 이상 복용한 경우 200mcg 이하 복용 집단보다 고혈압 위험이 29% 낮게 나타났으며 나이든 여성 집단에서는 고단위 복용 집단이 저단위 복용 집단보다 13% 낮게 나타났다.
노인운동, 건강한 혈관기능 유지에 도움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의 프록토(David Proctor)박사 연구진은 노인과 젊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 연구에 참여하여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결과를 관찰하던중 두 집단은 각기 다른 기전을 보였음을 확인했다. 근육이 작용하는데 있어 혈관의 제어 효과는 나이에 따라 변화된다는 것이다.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 집단에게 사이클을 운동 실시하고 실시 기간에 갑작스런 스트레스 반응을 주어 혈류의 변화를 측정했다. 혈관 수축은 나이 든 집단에서 더 많았고 이는 충분한 혈압을 유지했다. 이는 운동 기간에 감소된 심장 박출에 대한 보상 기전으로 풀이하고 있다.
허리둘레 검사, 심장급사위험예측 효과적
프랑스 빌레주프 소재 INSERM 연구소의 쥬벤(Xavier Jouven)박사 연구진은 1967~1984년 심장 발작이나 기타 심장 질환으로 갑자기 사망한 중년의 프랑스 순경 7천 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체 질량 지수(BMI) 등을 조사했다. 결과, 항아리배 모양의 남성이 급사할 수 있는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급사 위험성은 복부 밀도에 따라서 증가했으며 이러한 관련성은 서서히 심장 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경우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허리 둘레가 크지 않으면 설령 BMI 수치가 높다 해도 급사하지는 않았다.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으로 심장병 예방
심한 비만 환자가 저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하여 이들의 콜레스테롤 혈중농도를 저하시킨 효과를 보았다. 필라델피아 보훈병원의 세샤드리(Prakash Seshadri)박사 연구진은 78명의 매우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음식과 전통적인 저지방 및 열량 조절 음식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저 탄수화물 음식 섭취 집단에서 CRP(C-반응 단백: 염증 지표로 저 탄수화물에 고 지방질 함유 음식이 CRP 농도를 상승시킴) 농도가 획기적으로 많이 감소되었음을 확인했다.
지속성 나이아신, 동맥경화 예방
지속성 나이아신 약물은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이외에 스타틴 계열 항콜레스테롤 약물과 병용할 경우에 스타틴 단독 투여시보다 동맥을 막히게 하는 작용 억제 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월터 리드 육군병원의 테일러(Allen Taylo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1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동맥 벽 두께가 맹약 집단에서는 획기적으로 두꺼워(0.1mm)진 반면 나이아신 투여 집단은 변화가 없었고 HDL 농도도 21% 정도 상승했다. 이는 나이아신 투여가 동맥벽에 프라그 형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Picotamide 신약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Picotamide라는 신약이 특히 당뇨환자의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이 아스피린보다 우수하다고 이태리 보로냐대학의 코체리(Sergio Occheri)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0~75세 제2형 당뇨병이 있고 말초 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 1,200명에게 아스피린과 아스피린보다 항 혈소판 효과가 배가 높은 피코타마이드를 평균 2년간 투여한 결과 피코타마이드 투여 집단에서 사망이 17건 발생한 반면 아스피린 집단에서는 31건이 발생하여 45%의 사망 위험 차이가 발생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약간의 술, 성인병 예방
당뇨병이나 심장병을 유발하는 비만, 고혈압 등 소위 대사 성 질환은 약간의 술을 반주로 마시는 사람에게서는 보기 드물다는 연구가 보스턴 의료원의 후라이버그(Matthew S. Freiberg) 박사 연구진이 제3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나타난 8125명에 대한 자료 분석에서 확인했다. 나이, 성, 인종, 교육, 수익, 흡연, 운동, 다이어트 등을 고려하고서도 한달에 1~19회 정도 술을 마시는 집단은 대사 증후군 발생이 약 35% 적게 나타난 반면 한 달에 20이상 마실 경우 대사 증후군 위험이 66% 낮게 나타났다.
2005-03-23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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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Ⅰ. 심혈관질환 치료 연구-③
노인 심장통증, 약물·수술 동일효과
75세 이상 노인들이 심장 질환에 의한 통증 치료를 위한 수술의 고통을 참을 소 있으며 약물 치료로 더 빠르게 호전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고 스위스 바젤 대학 병원의 휘스테러(Matthias Pfister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심장 우회 혹은 풍선 수술한 사람 모두 심장 마비나 기타 위독한 증세 발생은 덜 나타나고 있음을 관찰하였다.
우회 혹을 풍선 수술을 한 경우 환자의 91.5%가 6개월 후 생존하였고 약물만을 투여한 환자도 95.9%가 생존하였다. 5년 후 수술한 환자의 생존율이 70%인 반면 약물 단독 치료 집단 역시 73% 생존하여 두 집단 모두 유사한 생존율을 보였다. 수술 환자의 39%가 5년간 심장 마비 발작이 없었으며 그 이상 수술이 없었으나 약물 단독 투여 집단은 20%만이 이러한 심장 마비 발작이 없었고 흉통으로 입원을 더 많이 하였다.
노인수축기 고혈압, 적극 치료해야
60세 이상의 노인 고혈압 증세는 더 공격적으로 치료해야 된다 고 코넥티컷트 웨스트 헤븐 보훈 의료원의 쇼드리(Sarwat I. Chaudhry)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노인 수축기 고혈압은 확장 기 혈압보다 심장질환에 더 위험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축기 고혈압이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 1999년 혈압 진단한 환자의 76%가 수축기 고혈압이었으며 이는 1990~95년 기간의 57%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피리도스티그민, 허혈성 심장에 효과
희귀한 근육 허약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이 운동하면 심장 혈류가 저하되어 심근 허혈 증세가 나타나는 환자에게 운동량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피리도스티그민 투여 집단은 심장에 저하된 혈류를 지연시키는 유익한 변화를 나타내어 환자가 운동하는 능력을 증대시켰다 고 브라질 니테로이 소제 연방 후루미넨세 대학의 노브레가(A. C. L. Nobrega) 박사 연구진이 지적하고 있다.
MRI로 항콜레스테롤약물 효과 추적 가능
MRI 스캔을 이용하여 막힌 동맥을 뚫어주는 스타틴 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이 실제로 효과가 있어 막힌 동맥을 뚫어 주는 지 여부를 관찰할 수 있다 고 볼티모어 소제 존스 홉킨스 대학의 조아오 리마(Joao Lima)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스타틴계 약물 투여 6개월 후에 혈관 프라그가 엷어지거나 제거된지 여부를 MRI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종래 MRI 영상으로는 1년 이상이 걸리나 이들 연구진은 29명의 환자 각자의 흉부 둘레에 보조 코일 링을 집어넣어 MRI감수성을 증강시키는 방법을 고안하여 이를 관찰하였다. 코를 통하여 안테나를 삽입 각 환자의 식도까지 노출시켜 신호를 증폭시켰다.
스타틴계 약물은 모든 환자에게 다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고 어떤 환자는 근육통이나 드물게 손상을 받는 경우도 있다. MRI 영상으로 치료에 혜택이 위험보다 더 상회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스트틴 계 항 콜레스테롤 약물은 프라그 형성 감소 효과가 40% 이고 사망률 감소는 30%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프라그가 가장 많이 감소된 환자에게서 가장 낮은 농도로 나타났음을 관찰하였다(자료:Circulation, Oct. 11, 2004).
우유단백 C12, 혈압강하효과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카세인 펩타이드 C12 물질이 혈압 강하 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였다. 즉, 고혈압이 있는 10명에게 C12를 투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은 9포인트 확장기 혈압은 6포인트 내려갔다고 필라델피아 소제 펜실바니아 대학의 타운센드(Raymond R. 쌔준둥)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이들 연구진은 고혈압이 있는 10명에게 C12 단독 및 나트륨 요 배설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지닌산(Alginic acid)이라는 해초 추출물과 병용 투여하였다. 참가자에게 맹약을 5일간 취하게 하고 다음에 5종의 치료를 실시하였다. 맹약 집단, C12의 고단위 및 저 단위를 단독 혹은 알지닌산을 병용하게 하고 각 집단은 각기 치료를 위해서 5회 반복하게 하였다.
C12와 알지닌산을 고단위 섭취 할 경우 이들의 수축 및 확장기 혈압이 맹약 집단보다 획기적으로 내려갔다. 아무도 부작용은 없었다.
새로운 심장유지기구, 심부전 개선
Acorn Cardiovascular 회사에서 제작된 CorCap이라는 심장지지 기구는 실험중에 있으며 12월경에 FDA허가를 얻어 내년에 시판 예정으로 있다. Acorn사의 사장인 룬스포드(Rich Lunsford)는 존슨앤존슨 사에서 투자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성공하게 되면 존슨 앤 존슨에서 판매될 예정이라 고 언급하고 있다. 미국 500만 명의 심부전환자 가운데 100만명 정도가 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성 심부전 환자는 절반이 5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시술한 집단 가운데 38%가 개선된 반면 비교 집단은 27%로 나타났고 악화된 경우는 개선된 집단에서 37%인 반면 비교 집단에서는 45%로 나타났다.
심장부전환자, 정기적 운동으로 개선
지구력과 저항력을 겸한 운동을 할 경우 만성 심장 부전 환자의 건강을 개선시킨다고 벨지움 안테베르프(Antwerp) 대학병원의 콘라드스(Viviane M. Conraad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심부전 환자에게 체중이 실린 저항 운동 효과는 오히려 해롭다는 종래의 인식과는 달리 훈련 집단에게서 비대한 심장이 현저하게 줄어진 사실을 확인하였다. 조사 기간에 입원, 심장 마비 발작 혹은 심한 심장 부정맥 현상 같은 부작용 사건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칼슘길항제와 이뇨제 병용, 위험
30,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뇨제와 칼슘 길항제 두 종류의 혈압 약을 병용 투여한 경우를 조사한 결과 이뇨제에 베타 차단 약이나 ACE 억제제와 병용한 경우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스몰러(Sylvia Wassertheil~Smoller)박사 연구진이 확인하였다.
이들의 조사에서 물론 심장 병 사망 수는 비교적 적었다. 즉, 칼슘 길항 제 병용 환자 1,223명 가운데 31명이 사망한 반면 베타 차단제를 병용한 1,380 명의 여성 환자에게서는 사망이 18건 발생하였고 ACE 억제제 병용 여성 1,413명 가운데 사망은 17건이었다. 환자들은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한 가지 이상 약물을 투여했다.
2005-03-16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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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Ⅰ. 심혈관질환 치료 연구-②
고지혈증에 복합 약물요법 더 좋아
고지혈증 치료에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약물 ezetimibe와 콜레스테롤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인 simvastatin과 같은 스타틴계 약물을 병용 투여하므로 더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제어할 수 있다 고 후로리다 코랄 게이블 소제 마이아미 연구 협회의 펠드만(Theodore Feldma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710명의 고 LDL 지질 환자를 대상으로 simvastatin단일 혹은 ezetimibe와 약 23주 병용 투여한 결과 LDL 100 이하로 도달할 수 있었으며 연구 종료 5주에서 병용 투여 집단이 단일 투여 집단보다 더 많은 환자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나타냈다.
심부전 환자에 아스피린 투여 무의미
흔히 심부전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 발작 등 혈전 관련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되나 그렇다고 이러한 환자에게 항 혈전 치료가 안전하거나 유효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영국 헐 대학의 크리랜드(John G. F. Cleland)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실제 심부전에 대한 왈파린/아스피린 연구(WASH) 연구 결과에서 아스피린과 왈파린이 심부전 환자에게는 의미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279명의 이뇨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심부전 환자에게 제1집단에는 아스피린, 제2 집단에는 왈파린, 제3집단은 항 혈전 치료를 하지 않는 맹약 집단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한 결과 3 집단간에 사망률,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발작 혹은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발생 율에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관찰했다.
심장수술 로봇
미국 인투이티브 서지칼(Intuitive Surgical Inc)회사는 최근 관상동맥 우회 수술용 로봇 형 의료 기기를 개발 FDA허가를 취득하게 되었다. 이 기기는 의사가 컴퓨터와 비디오 모니터 의자에 앉아 심장 수술을 실시하도록 고안되었다. 외과 의사는 손 집게와 발 페달을 이용하여 3개의 로봇의 팔을 제어할 수 있다. 로봇 팔에는 의사가 더 유능하게 수술 조작을 실행할 수 있는 팔목이 장치되어 있다고 FDA는 설명하고 있다. 심장 수술용 로봇 시스템 개발은 심장 수술 기술의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콜레스테롤 규제 더 엄격
7월 12일 발표한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위원회에서는 심혈관 위험성이 높은 환자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더 하향 조정하여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새로운 지침을 발표하였다. 한때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100이하로 규정했으나 심혈관 질환 위험 환자에게는 LDL 농도를 70 이하로 내리기를 권장하고 있다.
위험성이 높은 환자란 심장 마비 발작, 당뇨, 흉통 혹은 관상 동맥 수술 환자를 지칭하며 이들은 LDL 이 100 이상으로 약물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
어휴, 암환자의 소모성 질환에 도움
암 환자의 체중과 근육 감소 현상은 어유 보충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아이오와 대학 카버 의과대학의 번스(Patrick Burn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영양실조가 중간 및 심한 정도로 보이는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메가-3 보충제를 고용량 투여했다. 체중에 따라 각기 다르나 70kg 환자인 경우 하루에 1그램 캡슐을 2회 나누어서 아침 점심에 투여했다. 보충제를 투여받은 36명 가운데 6명이 체중이 5% 이상 증가하거나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며 24명은 체중이 안정적으로 약간 증가하거나 5%이상 감소되지 않았으며 6명은 체중이 5%이상 감소되었다.
저산소 호흡, 노인의 심폐기능 향상
잠시 산소의 농도가 낮은 공기를 숨 쉴 경우 노인들에게 심장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산소 용적과 운동량을 증대시킨다고 오지리 인스부르그 대학의 불트숴(Martin Murtsch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6명의 건강한 노인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저 및 정상 산소 운동에 참여시켰다. 이들 가운데 8명은 운동 시작 8주전에 심장 발작이 있었다. 3주 호흡 프로그램은 주에 5회로 구성되었다. 매 회마다 저 산소 집단은 저 산소 호흡을 수 분 간 하다가 앉아서 얼굴 마스크를 통하여 정상 호흡으로 교대하였다. 비교 집단은 전 기간에 정상 공기를 호흡하였다. 본 프로그램 종료 전과 3일 후에 운동 시험을 실시하였다.
저 산소 호흡 집단은 적혈구와 헤모그로부린 농도가 획기적으로 증가되었고 이는 혈액이 많은 산소를 운반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심박과 혈압의 변화에 근거할 때 저 산소 훈련 집단은 산소 용적과 운동량이 증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저 산소 호흡이 심장 발작 유무와 관계없이 유사한 혜택을 주고 있다 고 결론 지었다.
사노피, 부정맥 치료약
심방 세동이나 부정맥 치료에 새로운 약물로 드론다론(dronedarone)이 사노피에서 개발 임상 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다. 1,5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 실험에서 약물 과 맹약 투여로 비교한 결과 드란다론 투여 집단에서 2.3~2.7배 심장 두근거림이 덜 나타났으며 1년간 최초 증세 발생 위험이 21.6~27.5% 감소한 효과를 나타냈으나 사망률의 감소는 유의하지는 않았다 고 후랭크프르트 JW 괴테 대학의 혼로서(Stefan Hohnlos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2005-03-14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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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약학] Ⅰ. 심혈관질환 연구동향-①
본지는 이동석 박사의 각종 질환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을 약사와 의료인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빈도가 가장 높은 생활습관병을 중심으로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심혈관질환 원인 연구
만성적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쌓일 경우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스웨덴 말모 소제 대학 병원의 올린(Bertil Ohli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1974~1980년 사이 중년 남녀에게 지난 1~5년간 이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질문하였으며 1999년까지 추적하여 이들의 심 혈관 질환 유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조사 시작시에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있던 사람은 가족 역, 체중, 흡연, 고혈압 등의 요인에 관계없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진전되는 경향이 14%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가장 분명한 관련성은 남성의 치명적인 뇌졸중 위험이었으며 심한 스트레스 남성은 그렇지 않은 동료보다 뇌졸중 사망이 2배 높게 나타났다.
비정상 콜레스테롤과 흡연이 주원인
실제 모든 심장 발작은 예측 가능하며 발작의 충격 요소는 전 세계적으로 부자나라나 가난한 나라 할 것 없이 모두 동일하다 고 유럽 심장 학회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맥매스터 대학의 교수인 유서프(Salim Yusuf)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52개국 29,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병의 두 가지 요소로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정상적인 비율과 흡연이 전 세계적 공통적인 요소로 밝혀졌으며 이 원인이 2/3의 심장 발작에 주범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급변하는 한랭기후도 해로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특히 고혈압 환자는 심장 마비 발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 프랑스 디존 대학의 코땡(Yves Cottin) 과 젤러(Marianne Zeller) 박사 연구진이 유럽 심장 학회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700 명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 한 결과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기온이 섭씨 4도 이하로 떨어질 때 심장 마비 발작 발생이 2배 높게 나타난 사실을 관찰하였다. 또한 심장 마비 발작 발병 전날과 발병 일의 기온 차가 섭씨 5도 이상인 경우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은 62% 높게 나타났다.
과체중 아동, 심장마비 위험 높아
과체중과 비만 아동은 제2 당뇨가 염려되거나 65세 이전에 좋지 않는 건강상태, 심장마비 및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 발생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스위스 제네바 세계심장연맹 회장인 보우테(Janet Voute) 씨가 9월 26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이하여 아동, 청소년과 심장에 관하여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건전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고 열량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며 TV나 컴퓨터 앞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 비만 아동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지적하였다.
심장질환 환자에게 수혈은 위험
급성 심장 질환 환자에게 수혈할 경우 1개월 이내에 사망하거나 심장 마비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3배 높게 나타났다고 노스 캐롤라이나 더햄 소제 듀크 임상연구소의 라오(Sunil Rao) 박사가 지적하고 있다.
이유는 아직 명확히 알 수 없으나 심장 수술 과정에 사용되는 혈액은 흔히 산소를 몸의 조직으로 전달해주는 일에 도움을 주는 아산화 질소와 같은 물질이 소실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수혈 혈액은 염증을 증가시키고 경색된 동맥을 더 수축시키며 이로 인하여 심장의 혈액 펌핑을 어렵게 만든다 고 보고 있다.
하여간에 전반적으로 24,000명 이상을 상대로 한 3개의 연구 보고에서 수혈한 심장 환자가 30일 이내에 사망과 심장 발작 발생 율이 29%인데 반하여 수혈하지 않은 경우는 10%에 그쳤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수혈한 환자에서는 사망 위험이 8%인데 반하여 수혈하지 않은 환자의 사망 위험은 3%이었다.
Psuedoephedrine 심장마비 유발
코감기 등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Psuedoephedrine이 젊은 환자에 투여하여 심장 마비 발작 현상을 유발한 사례가 발생하였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마니니(Alex F. Manini) 박사 연구진은 pseutoephedrine과 acetaminophen 복합 비 처방 감기 약을 2알을 먹고 45분 후에 심한 흉통을 호소한 32세 젊은 남성을 치료하였다.
이 사례는 pseudoephedrine을 건강한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에도 위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인 것이다.
따라서 의사들은 환자에게 pseudoephedrine을 투여할 경우에는 특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장기 복용한 소염진통제 갑자기 중단 위험
이브프로펜과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한 경우 수주일 이내에 심장 마비 발작 발생 위험이 증대된다 고 스위스 바젤대학 병원의 휫셔(Lorenz M. Fisch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1995~2001년 사이에 처음 발생한 심장 마비 발작환자 8,688명이 포함된 영국 건강 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분석하였다.
결과는 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 후 중단한 경우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29일 이내에 심장 마비 발작이 50% 높게 발생하였으며 이는 고혈압, 흡연 및 당뇨병을 감안하고도 내려진 결론이었다.
운동후 수축기 혈압 높으면 위험
운동후 회복시기에 수축기 혈압 즉, 위 혈압이 높으면 남자들의 경우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높다고 핀랜드 쿠오피오 대학의 라우카넨(Jari A. Laukkane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42~61세 남자 2336명을 대상으로 실내 표준 사이클 운동 후 측정한 수축기 혈압이 미래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을 예측하는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였다.
운동 2분 후 수축기 혈압이 195mmHg인 경우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은 1.7배 증가되고 매 10mmHg 증가할수록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은 7% 포인트 상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휴식과 회복시기 사이의 수축기 혈압이 큰 차이를 나타내는 남성은 차이가 적은 사람보다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이 39% 높게 나타난다.
감염증이 심장마비 발작 위험 증대
호흡기나 요로 감염증이 있는 사람들이 병에 걸렸을 때 심장 마비 발작이나 뇌졸중 발생 위험성을 증대시킨다고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의 스미스(Liam Smeeth)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 최초 3일간에 심장 마비 발작 위험은 정상인 경우보다 395% 높았고 뇌졸중은 219% 높게 나타났다.
위험성 제고는 단순히 폐나 목구멍의 긴장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다. 요로 감염인 경우 감염 최초 3일간 심장 마비 발작은 66%이었고 뇌졸중은 172% 높게 나타났다.
이와 대조적으로 독감 예방 주사는 백신 접종 최초 3일 후 기간에 심장 마비 발작은 25% 뇌졸중은 23% 각각 감소시킨 효과를 나타내었고 이는 이 기간까지는 환자가 모두 건강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2005-03-09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