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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라피노오스,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
비피더스균은 유산(乳酸)과 초산(醋酸)을 중량으로 1:1.5의 비율로 만든다. 이러한 발효에서는 탄산가스나 메탄가스 등이 전혀 생성되지 않는다.
또 비피더스균은 다른 유산균에서와 같이 단백질을 분해하여 암모니아, 아민, 황화수소 등의 독성물질을 만들지 않는다.
음식물을 썩게 하는 작용이 전혀 없고 또한 장내에서 아무리 많이 증식해도 독성 물질은 만들지 않아 우리의 건강에는 해롭지 않다. 오히려 여러 가지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몸에 유익한 작용만을 하는 균으로 인간의 건강 백세장수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라피노오스 치료효과
동경대학 약학부 야자와 교수는 라피노오스(raffinose), 스타키오스(stachyose), 이눌린(inulin)이 비교적 비피더스균에만 이용되는 당이라는 것을 연구·발표한 사실이 있는데, 올리고당의 하나인 천연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라피노오스(raffinose)가 1998년 일본 소아알레르기학회에서 저 연령층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에게 유효하다는 연구 결과 보고에 이어 1999년 일본 알레르기 학회에서는 성인형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개선효과가 있다는 연구 보고를 발표하게 됐다.
1999년 일본 알레르기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에 따르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장내 칸디다(Candida)균이 36명 중 9명에게서 검출됐고 그 중 2명은 보통의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많았다.
그러나 일정기간 라피노오스(raffinose)의 투여로 그 2명은 칸디다균 검출한계 이하로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계옥 <백세기능식품연구원장> Tel : 02-545-0801
2000-12-23 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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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젊은 사람도 질병시 비피더스균 감소
어린아이의 장내 비피더스균 건강수준
1980년 한국인 갓난아기의 장내세균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모유영양아의 분변 pH는 4.6~5.0이며, 우유를 먹는 인공 영양아의 pH는 6.4~6.8로서 모유영양아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 인공영양아에서는 비피더스균이 전체의 32.9% 밖에 없고 유해세균인 박테로이더스, 연쇄상구균, 베이요넬라, 장구균 등의 성인형 잡균들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제는 모유영양아에 비하여 인공영양아의 장 내에는 음식물 부패로 생기는 독소가 훨씬 많이 쌓이게 되므로 인공영양아는 모유영양아에 비하여 각종 질병발생 위험요인을 2~3배 더 많이 갖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하겠다.
비피더스균 노화
사람이 고령화되면 장내세균의 균형도 노화한다.
젊었을 때 우세하던 비피더스균의 세력이 약화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숫자도 점점 줄어간다.
반대로 부패균의 일종인 웰시균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또 대장균이나 장구균도 급속한 증가현상을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내 환경은 부패현상으로 변하면서 분변의 냄새도 악취가 더욱 심해지는데 이것은 바로 인간의 노화현상으로 인한 소화기능의 쇠퇴에서 온 결과이다.
결과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분변 냄새가 지독하게 구린 것도 장내세균의 노화현상으로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고 부패균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환경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노화 따른 비피더스균 감소
사람이 노화하면 장내 세균도 노화하여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고 웰시균이나 대장균이 증가한다는 것은 젊은 사람도 질병에 걸리면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소멸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위산 감소증이나 무산증 환자 혹은 위를 부분절제한 사람에서는 어느 경우든 위산의 분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에서는 비피더스균이 감소하거나 완전히 없어지고 그 대신 대장균이 보통 사람의 10배 혹은 100배 증가한다.
정계옥 <백세기능식품연구원장> Tel : 02-545-0801
2000-12-21 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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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비피더스균 부족 피부트러블 유발
비피더스균 부족에 의한 피부트러블
우리 몸은 입에서 항문까지 하나의 긴 파이프로 연결돼 있다.
식도를 타고 음식물이 내려가면서 위장에서 일어나는 소화작용을 거쳐 소장으로 내려가 영양분이 소화·흡수된다.
그런데 장내 비피더스균이 부족한 직접적 원인 등으로 변이 제대로 배설이 안되고 괴어 있게 되면 메탄이나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그대로 다시 장벽으로 재 흡수되어 간으로 올라가고 만다.
이렇게 많은 독소가 간으로 올라가면 간은 피로를 느끼고 해독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대장염, 대장암,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궤양, 치질, 변비, 소화불량, 가는 변, 하복부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생기는 피부트러블 증세는 기미, 잔주름, 여드름 등으로 우리 얼굴과 피부에 바로 나타난다.
흔히 피부트러블이 생기면 몸 속의 근본적인 건강 원인은 생각하지 못하고 피부 겉 치료에만 급급해 약물치료만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먼저 몸 안의 유해환경에서 오는 근본적인 트러블 요인부터 개선해야 증상은 재발하지 않는다.
비피더스균의 면역부활작용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그리고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것이 면역력인데 저하될 경우 세균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암에 걸리기도 한다.
따라서 면역력을 항상 높게 유지시키는 것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아주 중요하다.
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비피더스균이 가지고 있는 면역부활작용에 그 연구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계옥 <백세기능식품연구원장> Tel : 02-545-0801
2000-12-18 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