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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바이엘 - 넥사바/경구용 표적항암제
경구용 표적항암제인 '넥사바'를 이용한 3상연구결과 무진행생존률(PFS, Progression-Free Survival)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암학회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바이엘이 밝혔다.
930명이상의 신세포 암환자가 참여한 사상최대 규모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시험인 이연구의 중간분석결과 넥사바가 암으로 인한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이번 분석결과에서 넥사바를 복용하는 환자그룹에서 넥사바의 효능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위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도 넥사바를 권장해 이점을 얻을수 있도록 연구계획안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2005년 5월에 발표된 2상 임상실험 결과분석에서 넥사바가 위약대비 무진행생존률(PFS)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종양진행 또는 환자사망위험률을 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5.5개월 vs 2.8개월, 위험률 0.51 )
이번 조사에서는 넥사바로 치료를 받은 암 환자들의 84%(위약그룹 55%)가 상태가 호전되거나 더 이상 증상이 악화되지 않았다.
프랑스의 베르나드 에스쿠디에 박사는 "암세포와 혈관내피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정상세포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는 '표적항암제(멀티키나제억제제)' 치료의 이점이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든 환자그룹에서 관찰됐다"며 "특히 중요한 점은 넥사바가 전체 생존률을 39%나 증가시켰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장암 치료에 따른 신체기능평가지수에서는, 넥사바가 환자의 호흡상태를 완화시킬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위약에 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퀴드르 박사는 "신세포암 치료에 있어 혼합치료와 1차 치료제로서 넥사바의 효과와 안전성은 아직까지 임상 조사 중에 있지만, 더 나아가 기존 항암제와 넥사바를 혼합치료 하는 연구도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졌다.
바이엘의 넥사바는 종양의 증식과 혈관의 증식 작용에 관여하는 두 계열의 키나제를 저해하는, 이른바 멀티키나제 억제제로 공격대상은 RAF 키나제, VEGFR-2, VEGRF-3, FLT-3 등이다.
2006-04-20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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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사노피 - 란투스/당뇨병치료제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란투스(성분명:인슐린글라진)와 경구용 당뇨병치료제(OAD)를 투여한 결과, NPH 인슐린과 OAD(metformin)을 투여할 때보다 저혈당발현과 체중증가는 낮추면서 식후 혈당조절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이 LANMET(Lantus+Metformin)연구에서 밝혀졌다.
경구혈당강하제만으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 대한 기저 인슐린치료법으로 란투스+metformin 병용투여와 NPH+metformin 병용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이 임상결과는 유럽당뇨병학회 공식저널인 'Diabetologia'지에 최근호에 발표됐다.
LANMET 임상결과, 란투스 치료그룹(당화혈색소: 7.14%)과 NPH치료그룹(7.16%) 모두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보였으나, 저녁식사 후 혈당조절효과는 란투스 치료그룹에서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
또 초기 12주 동안의 연구기간동안 NPH 인슐린으로 치료했을 때보다 저혈당 발현빈도가 약 50% 적게 나타났으며, 전체 임상시험기간에 걸쳐 체중증가도 더 적었다.
임상책임자인 핀란드 헬싱키대학 Yki-J rvinen교수는 "LANMET 연구결과는 이전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인슐린글라진이 기저 인슐린 치료에서 중요한 제제임을 입증하고 있다. 인슐린글라진으로 치료한 환자그룹에서 저혈당과 체중증가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혈당조절이 잘 이루어졌다.
이는 나아가 인슐린용량조절이 복잡하지 않으며, 환자들이 직접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경구용 치료제만으로는 혈당조절이 용이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저혈당발현과 체중증가의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인슐린치료의 이점은 당뇨병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 연구를 통해 1일 1회투여로 뚜렷한 피크를 보이지 않고 저혈당 발현률이 낮은 란투스가 인슐린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환자들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유용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2006-04-20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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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바이엘헬스케어 - 레비트라/발기부전치료제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노력은 남성혼자가 아닌 커플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연구결과가 다국가 연구인 'FEMALES'(Female Experience of Men's Attitudes to Life Events and Sexuality)연구를 통해 나왔다고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를 판매하는 바이엘헬스케어가 밝혔다.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의 여성 파트너 293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에 대한 여성 파트너의 태도와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남성의 성향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진행된 FEMALES 연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유럽과 미주지역 7개국에서 실시됐다. 이 연구에서 발기부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남성들의 파트너들은 대부분 발기부전 질병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들 여성 파트너들은 '내가 아닌 다른 파트너라면 발기부전이 사라질 수도 있다', '그가 발기부전을 겪는 이유를 모르겠다' 혹은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심리적인 것이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플이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으면서도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지 않는 것은 발기부전에 대한 정보에 무지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 연구에서 여성이 발기부전은 의사에게 도움 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남성들은 발기부전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의 이안 어들리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발기부전은 남성만의 문제가 아닌 '커플/부부'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에 커플을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성들은 발기부전이 파트너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여성들도 발기부전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 남성이 해결책을 찾는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발기부전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 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은 발기부전을 경험하고 있는 남성들과 그들의 파트너 및 의사들 간 의사소통을보다 원만하게 해주기 위한 글로벌캠페인, '먼저 말을 꺼내보세요(Strike Up a Conversation)'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발기부전의 영향을 받고 있는 모든 커플들이 자신의 성기능에 대한 고민이나 우려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남성들의 발기기능을 회복시키고 커플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는데 있다.
(캠페인 정보 : www.vitalsexual.com)
2006-04-10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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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바이엘 - 아벨록스 / 항생제
급성세균성부비동염(ABS)환자들이 아벨록스(Moxiflozacin HCI)를 복용한 후 3일 이내에 부비동 감염균이 완전히 박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제 18회 IFSO(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됐다고 바이엘이 밝혔다.
ABS로 진단 받은 192명의 환자에 아벨록스 400mg을 1일 1회, 10일간 복용토록 하고 스크리닝 중 확인한 48개의 박테리아에 근거, 42개에 대해 평가(전향적 공개시험)한 연구결과 아벨록스를 복용한지 이틀 안에 감염균의 83.3%가, 복용 3일째에는 모든 박테리아가 완전 박멸됐고, 제 3일에는 모든 종류의 감염균이 박멸됐다는 것.
이 연구에서 세균 감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코 내시경을 이용한 중비도 분비물 채취 과정도 스크리닝 과정에 포함시켰으며 감염균 박멸과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물 복용 후 3일 연속으로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를 진행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Zonal General de Agudos 'Mi Pueblo'병원 감염학 총 책임자 Horatio Ariza 박사는 "ABS와 같이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 대한 치료법 선택 시 효과 발현 속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 연구는 아벨록스가 3일만의 치료로도 부비동에 대한 멸균작용을 하고, 부비동염으로 인한 고통스럽고 지속적인 문제점에 대해 매우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ABS 환자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부비동염 환자들이 평상시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엘에 따르면 면역력이 감퇴하거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부비동농 배출이 차단되는 경우, 이로 인한 울혈은 병원성이 없는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며 부비동을 침범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 ABS를 유발한다. 매년 성인 유럽인 중 1~5%가 급성부비동염을 겪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ABS로 인해 손실되는 근무일수가 약 600만일로 추정된다.
미국의 경우 부비동염으로 인해 손실된 근무일은 1천2백5십만일에 달하며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도 5천8백7십만일에 달한다.
2006-04-10 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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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아스트라제네카 - 크레스토 / 고지혈증 치료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코랄' (CORALL)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코랄 연구는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피험자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크레스토의 효능을 아토바스타틴과 비교하기 위한 연구로 24주간의 비맹검, 무작위, 평행군, IIIb상,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네덜란드 26개 병원의 당뇨병 외래환자 총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피험자들은 로수바스타틴군과 아토바스타틴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으며, 6주 동안 각각 순차적으로 용량이 증가되는 치료를 받았다 (6주 동안 각각 순차적으로 로수바스타틴은 10, 20 및 40mg으로 아토바스타틴은 20, 40 및 80mg으로 증량).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6주, 12주 및 18주째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아포지단백 (ApoB/ApoA1)수치가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비율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아토바스타틴은 -32.4%, -34.7% 및 -35.8%, P<0.05 / 로수바스타틴은 -34.9%, -39.2% 및 -40.5%).
또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6주, 12주 및 18주째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율이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수바스타틴-45.9%, -50.6% 및 -53.6% / 아토바스타틴 -41.3%, -45.6% 및 -47.8%, 모두 P<0.05).
이와 함께 미국당뇨병학회(ADA)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2.6mmol/L) 도달률은 6주, 12주 및 18주째에 로수바스타틴 복용군이 각각 82%, 84% 및 92%였으며, 아토바스타틴 복용군은 각각 74%, 79% 및 81%로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목표치 도달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 결과는 크레스토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아포지단백 지표를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크레스토가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로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06-04-10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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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약국] 아반디아 / 크레스토 / 아벨록스
아반디아 / 제2형 당뇨병치료제
혈당조절 및 혈압강하에 효과
제2형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로시글리타존)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 뿐 아니라 혈압강하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임상자료들이 최근 개최된 제65회 미국당뇨병학회 연례모임에서 발표됐다고 GSK가 밝혔다.
메트포민이나 설포닐우레아로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 총 759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중 메트포민을 복용하던 환자들(총 379명)을 무작위 배정해 병용약제로 설포닐우레아나 아반디아 중 하나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12개월간 진행(설포닐우레아 복용 환자들 380명은 메트포민이나 아반디아 중 하나를 병용투여토록 무작위 배정)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민 병용투여군에 비해, 아반디아 병용투여군에서 24시간 활동기 확장기혈압은 기저치로부터 12개월까지 임상 및 통계적으로 더 큰 감소를 나타냈다 (설포닐우레아 병용 투여군과의 차이: -2.02 mmHg, 메트포민 병용 투여군과의 차이: -3.17 mmHg).
또 24시간 활동기 수축기 혈압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관찰됐다 (아반디아와 메트포민 병용군과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민 병용군 간 차이: -2.73 mmHg, 아반디아와 설포닐우레아 병용군과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 병용군 차이: -2.64 mmHg)
한편 제2형 당뇨병과 미세알부민뇨를 동반한 환자들 중 적어도 4주 동안 메트포민을 투여한 389명의 참가자들에게 아반디아 또는 글리부라이드(SU계열)를 8개월 간 추가로 병용투여 하도록 무작위 배정한 대조 임상시험(이중맹검)에서는 메트포민과 아반디아를 병용한 결과, UACR( 미세알부민뇨-뇨단백/크래아틴 비, 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이 기저치로부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2.8%). 반면 글리부라이드와 메트포민을 병용투여한 환자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UACR 감소를 나타내지 않았다(감소치 7.1%).
또 메트포민과 아반디아를 병용했을 때 24시간 활동기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글리부라이드와 메트포민의 병용 투여군에 비해 기저치로부터 통계적으로 더 큰 감소치를 보였다(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의 차이가 각각 -3.4 mmHg와 -2.5 mmHg). 특히 아반디아와 메트포민 환자군(1.0%)에 비해 글리부라이드와 메트포민 환자군(12.4%)에서 저혈당이 더 자주 보고됐다.
시카고 Rush 대학병원 예방의학내분비학 조지 바크리스 박사는 "아반디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으며, 이번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깊은 혈압 및 미세단백뇨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레스토 / 고지혈증 치료제
2형당뇨환자 콜레스테롤 저하에 탁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제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콜레스테롤 저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코랄' (CORALL)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코랄 연구는 제 2형 당뇨병이 있는 피험자에서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크레스토의 효능을 아토바스타틴과 비교하기 위한 연구로 24주간의 비맹검, 무작위, 평행군, IIIb상,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네덜란드 26개 병원의 당뇨병 외래환자 총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피험자들은 로수바스타틴군과 아토바스타틴군에 무작위로 배정되었으며, 6주 동안 각각 순차적으로 용량이 증가되는 치료를 받았다 (6주 동안 각각 순차적으로 로수바스타틴은 10, 20 및 40mg으로 아토바스타틴은 20, 40 및 80mg으로 증량).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6주, 12주 및 18주째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아포지단백 (ApoB/ApoA1)수치가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비율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아토바스타틴은 -32.4%, -34.7% 및 -35.8%, P<0.05 / 로수바스타틴은 -34.9%, -39.2% 및 -40.5%).
또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6주, 12주 및 18주째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율이 아토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LDL 콜레스테롤 감소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수바스타틴-45.9%, -50.6% 및 -53.6% / 아토바스타틴 -41.3%, -45.6% 및 -47.8%, 모두 P<0.05).
이와 함께 미국당뇨병학회(ADA)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 (<2.6mmol/L) 도달률은 6주, 12주 및 18주째에 로수바스타틴 복용군이 각각 82%, 84% 및 92%였으며, 아토바스타틴 복용군은 각각 74%, 79% 및 81%로 로수바스타틴을 복용한 환자군의 목표치 도달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연구 결과는 크레스토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아포지단백 지표를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크레스토가 당뇨병 환자의 콜레스테롤 치료제로 우수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벨록스 / 항생제
ABS환자 부비동감염균 박멸
급성세균성부비동염(ABS)환자들이 아벨록스(Moxiflozacin HCI)를 복용한 후 3일 이내에 부비동 감염균이 완전히 박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제 18회 IFSO(International Federation of Oto-Rhino-Laryng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됐다고 바이엘이 밝혔다.
ABS로 진단 받은 192명의 환자에 아벨록스 400mg을 1일 1회, 10일간 복용토록 하고 스크리닝 중 확인한 48개의 박테리아에 근거, 42개에 대해 평가(전향적 공개시험)한 연구결과 아벨록스를 복용한지 이틀 안에 감염균의 83.3%가, 복용 3일째에는 모든 박테리아가 완전 박멸됐고, 제 3일에는 모든 종류의 감염균이 박멸됐다는 것.
이 연구에서 세균 감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코 내시경을 이용한 중비도 분비물 채취 과정도 스크리닝 과정에 포함시켰으며 감염균 박멸과 유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물 복용 후 3일 연속으로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를 진행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Zonal General de Agudos 'Mi Pueblo'병원 감염학 총 책임자 Horatio Ariza 박사는 "ABS와 같이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 대한 치료법 선택 시 효과 발현 속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 연구는 아벨록스가 3일만의 치료로도 부비동에 대한 멸균작용을 하고, 부비동염으로 인한 고통스럽고 지속적인 문제점에 대해 매우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ABS 환자의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함으로써 부비동염 환자들이 평상시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엘에 따르면 면역력이 감퇴하거나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해 부비동농 배출이 차단되는 경우, 이로 인한 울혈은 병원성이 없는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며 부비동을 침범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 ABS를 유발한다. 매년 성인 유럽인 중 1~5%가 급성부비동염을 겪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ABS로 인해 손실되는 근무일수가 약 600만일로 추정된다.
미국의 경우 부비동염으로 인해 손실된 근무일은 1천2백5십만일에 달하며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도 5천8백7십만일에 달한다.
2005-07-18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