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약사회가 앞으로 발걸음을 국민과 함께 하면서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사가 앞장서 국민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사후 약방문 보다 더욱 중요하다"면서 "사전 예방책의 일환으로 약 바로쓰기 운동과 물 아껴쓰기 운동에 돌입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책임의식을 갖고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약사·약사회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건강 뿐만 아니라 사회건강 지켜나가는 약사회로 가꾸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약사회의 진지한 노력과 발전 지향점을 창립 60주년 기념비로 세울 것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조찬휘 회장은 "장수 100세 시대를 맞아 60년 역사를 자랑하기 보다는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각오속에 내실을 키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국민 건강 문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행복한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의약품 적정 사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약사의 전문 서비스는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정부는 3대 비급여 개선 등 보장성을 강화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 급속한 인구 노령화를 고려할 때 세계적 자랑거리인 우리 건강보험의 재정 문제는 커다란 과제"라면서 "약사들께서 그동안 의약품 저가구매 등을 통해 약품비 절감에 기여해 주셨다. 의약품 전문가로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한 건강보험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부탁한다"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부도 약사의 역량이 사회 각 분야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새청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목희 의원, 김상희 의원, 심윤조 의원, 문정림 의원, 남윤인순 의원, 김미희 의원, 박대출 의원, 박홍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