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8일 오후 서울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5대 서울시약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3년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경쟁후보였던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선임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3년간 행동하며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 긍정적 변화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약사사회는 해결해야 할 난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결할 민생현안을 비롯해 약사사회가 반드시 이뤄야 할 미래 비전을 이룩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35대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려 한다"며 "창의적 회무와 논의를 넘어선 성과 있는 회무, 회원이 주인인 약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서울대약학대학 출신인 민병림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선임했다. 3년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경쟁관계에 있는 민 전 회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전영구 서울시약사회 자문위원(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과 황공용 서초구약사회 자문위원, 주재현 전 조선대약대수도권동문회장(전 영등포구약사회장) 등 3명을 선거대책본부 고문으로 함께 선임했다.
선거대책본부 민병림 본부장은 "처음 본부장을 제안했을 때 많이 망설였다"고 밝히고 "선거는 선택이라는 생각과 함께 상대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흔쾌히 선거대책본부장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지난 3년간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회원교육과 약사역할을 알리는데 집중하며 많은 업적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부지런하고, 회무에도 회무도 열심히 진행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민 본부장의 말이다.
자리를 함께 한 전영구 고문도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현안이 생기면 물어 오더라"고 말하고 "회무라는 것은 많은 사람의 지혜를 모아서 하는 것인 만큼 잘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병림 선거대책본부장을 의식한 듯 "함께 경선한 사람의 선거대책본부장을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다"며 "결정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명의 전 현직 회장이 함께 한다면 약국이 편안해지고, 약사회가 하나로 갈 수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 전영구 고문의 판단이다.
황공용 고문도 "직전 회장이 선거대책본부장을 한다는 것은 선약사 후동문의 실천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약사회 역사의 큰 길을 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황 고문은 "어떤 조직이 잘 살려고 하면 지도자의 리더십 뛰어나야 한다"며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실천적 리더십 갖고 있는 지도자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다시한번 실천적 리더십을 발휘해 약사의 미래 비전을 세워가는데 좋은 제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황 고문은 말했다.
한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하는 이날 자리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해 민병림 선거대책본부장, 전영구·황공용·주재현 고문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서울시약사회 권영희·추연재·김정란·김영희·장광옥 부회장과 현직 서울시약사회 임원이 대거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