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신약개발 집중을 통한 한단계 도약하는 2016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KDRA)는 12일 2016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KDRA 이사장은 "한미약품의 성과로 글로벌 신약개발의 실마리가 보이는 이때 샴페인을 터뜨리기보다 더욱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우리 제약기업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환골탈태를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혁신 제약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서 2016년을 글로벌 혁신 신약 창출의 출발의 해로 삼고자 한다"며 "올해에는 우리 혁신 제약산업계가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퀀텀 점프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KDRA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과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선도 대표단체로써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손여원 식품의약품평가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약개발에 매진한 결과 신약개발의 성과를 입증한 한해를 보냈다. 한미약품을 비롯한 신약개발의 성과는 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연구개발중심 사업과 신약개발강국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전념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제약업계의 공로를 강조했다.
손 원장은 "식약처도 규제의 과학화와 국내신약이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있게 팜나비, 마중물 사업으로 의약품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결과가 글로벌 신약으로 연달아 창출돼 신약개발강국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호영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을 괄목만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부가 제시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의 비전과 수출 11조원 달성 등의 목표가 단순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본다"며 "올해도 신약개발조합의 효과적인 신약개발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이제 우리 제약산업도 글로벌 수준이 되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윤리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가진 산업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선진제약국가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분명하게 우리가 가꿔나갈 영역이 있다. 연대하고 나아가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생명기술과 권석민 과장은 " 지난해 제약분야가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협력을 통한 제약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 날 신년회에는 손여원 식약평가원장,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서경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유무영 서울식약청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미래부 권석민 과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