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MBN 암&건강박람회’가 13일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5개의 헬스케어관, 16개의 제약식품관, 24개의 건강기능식품관 부스가 마련돼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조금 더 친근하게…’ 다양한 이벤트 마련한 ‘병원가‘단연 눈에 띄는 관은 헬스케어관 중 ‘병원’ 홍보 부스들이었다.병원 부스 중 가장 큰 규모를 선보인 ‘서울대학교병원’은 박람회 오픈부터 북적이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각종 암을 소개하는 팜플렛 배포 및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등 방문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오픈한 ‘맞춤형 암 치유병원’에 대한 홍보 활동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맞춤형 암 치유병원은 암 진단부터 치료, 완화의료까지 포괄하는 암특화 토탈케어(Total Care)를 제공하는 병원 모델로, 환자 당 4~5명의 각기 다른 분야의 주치의가 모여 ‘다학제 협의 진료’를 시행하며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강남차병원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면 제비뽑기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어 ‘여성질환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강조하며 암환자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난자·정자 동결보존 기술, 부인암 수술을 위한 최신 로봇수술센터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일반의약품 홍보 vs 질환 홍보’ 서로 다른 ‘제약가’병원 부스들에 비해 제약 부스들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동아제약은 구강세척제 ‘가그린’, 안구 세정제 ‘아이봉’ 등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홍보 부스를 꾸몄다.반면 보령제약 부스에서는 업체 홍보를 위한 일반의약품을 찾아볼 수 없었다. 한 보령제약 관계자는 “암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다 보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가 불가능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홍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생활 밀착성 강조한 ‘식품가’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부스들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매일우유는 락토프리(lactose free)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홍보 활동으로 방문객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다.이 외에도 무주의 ‘무주천마’, 지리산 지역의 ‘자연농원·지리산천연벌집(꿀)’, 금산의 ‘금산군인삼사업영농조합’ 등 다양한 지역별 특산품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필라테스 강좌, 트램플린 체험…방문객 ‘참여존’ 인기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먼저 필라테스 강사이자 탤런트로 활동중인 양정원씨가 직접 선보이는 ‘필라테스 강좌’는 빈 자리를 찾아 보기 힘들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어린이 건강 체험전 체험 프로그램은 요리체험, 운동 체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루 꾸며졌다. 그 중 특히 눈길을 사로잡았던 ‘점핑 피트니스’존은 관람객들이 나이·성별을 가리지 않고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