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왼쪽부터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 충남대 산학협력단 정종율 단장, 국제약품 연구본부장 김영관 전무
바이오 벤처기업 다임바이오가 희귀암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제약품과 충남대 김은희 교수팀으로부터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다.
후보 물질은 충남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으로 다임바이오는 해당 항암제 후보물질의 특허권 양수도와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다임바이오 측은 밝혔다.(아래 사진 왼쪽부터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 충남대 산학협력단 정종율 단장, 국제약품 연구본부장 김영관 전무)
다임바이오 김정민 대표는 "연구개발 인력과 시설, 서비스 등의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공조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9월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 Investigatinonal New Drug)를 제출하고 이르면 올해 연말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다임바이오(주)는 LG, 녹십자, 제일약품 등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했던 김정민 박사 주도로 2020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재 G 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G Protein Coupled Receptor)를 신규 타깃 하는 치매 치료제, 신약재창출 기법을 활용한 비알콜성 지방간염 (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난치암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도 유망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