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이 1천만 탈모인들과 피부 재생시술 환자를 위해 국내 1,000개 병원과 공동 진행하는 첫 임상 캠페인이 3시간만에 모집완료돼 조기 마감됐다.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전문기업 '셀리서치'는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대피모)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탈모·피부재생 솔루션 '칼레심'(탈모, 더마) 임상 병의원 1,000개를 모집하는 임상 캠페인을 국내 독점공급원인 '키앤스톤'과 함께 실시한 결과, 임상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병원들로부터 추가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키앤스톤은 불과 3시간만에 1천개 병원이 임상에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는 대로 칼레심 임상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들과 지속적인 공동 임상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칼레심'은 슈퍼엑소좀 PTT-6 기반 탈모·피부재생 솔루션으로, 전세계 40개국 이상 4,500여 병원 및 클리닉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독 사용만으로도 모낭유두세포 증식이 24% 증가했고, 두피 염증 30배 감소, 활성화된 모낭 수 15% 증가, 총 모발수 14% 향상 등이 나타낫다. 또  보고된 부작용이 없어 피임, 가임기, 갱년기 여성 탈모치료에 인기가 높다.

참여 병원에 제공한 임상 키트는 △탈모 케어 라인 '칼레심 어드밴스드 헤어 솔루션'과 △더마 스킨케어 라인 '칼레심 프로페셔널 세럼', △임상 가이드북, △글로벌 임상 데이터 리포트로 구성됐다. 의료진이 직접 본인 또는 환자 치료에 활용하며 변화를 추적 관찰할 수 있도록 최대 12주간 사용 가능한 분량이다.

칼레심 핵심 성분인 'PTT-6'는 뉴질랜드 붉은사슴 제대막 유래 줄기세포에서 무세포 배양추출물을 추출해 배양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슈퍼엑소좀 복합체다. 3,000여종 이상 생리활성 인자가 농축돼 있어, 조직 재생, 염증 조절, 콜라겐 재형성 등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동시에 유도하는 다중 메커니즘이 특징이다. 

학회에 참석한 셀리서치 아이보 연구소장은 "이번 임상 캠페인 성과는 줄기세포 슈퍼엑소좀 기반 재생 솔루션에 대한 한국 의료계 높은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키앤스톤과 함께 탈모전문병원, 피부과 등 전국 병의원들과 공동 임상 파트너십을 확대해,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탈모·피부 치료분야에 슈퍼엑소좀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셀리서치(CellResearch Corp)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줄기세포 플랫폼 기업으로, 싱가포르 연구재단(NRF)과 국립 신경과학 연구소(NNI)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비 110여억원 등 연구개발비 총 500여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슈퍼엑소좀 'PTT-6'를 개발하는데 성공, 줄기세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70개국에 핵심특허 등록을 마쳐 지적재산권도 모두 확보한 상태다.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며, 국내 전개는 '키앤스톤'이 독점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