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심방세동
진단과 치료 / 유희태
인터뷰/ 이민우
약품정보/ 유혜지
임항현장 핫이슈 / DI편집부
[Self-medication]
심방세동의 생활요법 / 방준석
효과적인 건기식 활용법 / 정세영
[SPECIAL REPORT] 신약개발 유망 바이오기업 시리즈
큐리오시스
[본지, 동국제약 공동기획]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보완제품 연계판매 캠페인
[약국경영] 대한민국 대표약국 경영가이드
대전광역시 삼성약국 강병구 약사
건강한 성형이야기 / 한상훈
재수술을 부르는 코성형의 오해, 놓치기 쉬운 핵심 요소들
여성형 유방, 왜 생기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해외기고 / 신재규
미국의 대형 체인 약국이 고전하는 이유- Pharmacy Benefit Manager (PBM)
심창구 교수의 약창춘추(藥窓春秋)
근엄하지 않은 아버지
규제가 진흥이다
심연와 변호사의 법률민원상담
“약사들을 상대로 한 불법 보험영업, 보험사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김용진 세무사의 세무칼럼
절세 금융상품 3총사
글로벌트렌드 / 해외약업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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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킴벌리 지분매각으로 인한 특별이익 178억원이 순이익으로 잡혔기 때문에 증감률은 전년동기보다 45.5% 감소했다.
중외제약은 금리안정 등 금융비용 절감으로 경상이익이 93.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9억7,000만원을 달성했으나 지난해 LG주식처분으로 94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증감률은 마이너스 49.9%를 보였다.
한독약품은 훼스탈 등 주력품목의 영업호조와 유통 및 영업부문 아웃소싱 등으로 인한 인건비(전년대비 13억 절감)와 영업비용 감소, 이자비용 감소(전년보다 8억원 절감) 등으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25.4%, 203.8% 대폭 증가했다.
신풍제약도 전반적으로 영업이 부도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지난해 출시한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하이알주사제' 등 신제품등이 시장정착에 성공한데 힘입어 영업이익(40.0%)·경상이익(322.2%)과 순이익(264.9%)이 급증했다. 특히 12월결산법인에 이어 실질적인 분업영향권내에 놓인 3월결산법인의 경영수지도 상당히 분업특수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집계한 3월결산 8개 제약사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8개사의 매출은 3,423억원으로 전년동기 3,193억원보다 7.21%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1억원과 245억원을 달성, 전년보다 무려 328.7%와 355.2%가 신장돼 이익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처럼 이익구조가 개선된 것은 분업시행으로 약국에 대한 처방약 공급이 대폭 확대됐지만 환율안정에 따른 원료구입비 절감, 인건비 등 고정비용 안정, 부채비율축소로 인한 금융비용 감소 등으로 인해 원가비용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대웅제약이 우루사, 에어탈, 베아제, 키로파, 엘도스 등 주력제품의 고른 매출신장과 신제품 베아겔의 조기정착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24.87%가 증가한 8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일동제약도 경영정상화에 완전 성공, 아로나민골드 등 주력품목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1.13%가 증가한 501억원의 매출달성에 이어 경상이익(40억원)과 당기순이익(46억원)이 각각 전년보다 무려 276.9%와 331.7%가 신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동화약품은 전년보다 12.5%가 감소했는데 살충제 판매를 올해부터 포기했기 때문이며 전년동기에 비해 다른 제품판매는 상당폭 신장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11억원)은 오히려 전년도보다 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