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3/4분기 매출·이익 성장 ‘괄목상대’
‘플라빅스’ 등 주력제품 호조가 견인차
입력 2007.10.26 15:59 수정 2007.10.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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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가 3/4분기에 괄목할만한 실적호전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4분기에 비해 22%가 증가한 5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을 뿐 아니라 순이익 또한 8억5,800만 달러(주당순이익 0.43달러)를 기록해 3억3,800만 달러(주당순이익 0.17달러)에 그쳤던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

BMS가 25일 공개한 3/4분기 경영성적표에 따르면 이 같은 호조는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의 매출확대 등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됐다. 실제로 ‘플라빅스’는 제네릭 제형이 자취를 감춤에 따라 올해 3/4분기에 1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6억3,000만 달러에 머물렀던 전년동기에 비해 큰 폭의 매출증가를 시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BMS는 캐나다 아포텍스社(Apotex)를 상대로 진행해 왔던 특허소송에서 지난 6월 핵심성분인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bisulfate)의 유효성을 인정받는 판결을 받아 승소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게다가 BMS는 ‘플라빅스’ 이외에 다른 제품들도 매출향상이 눈에 띄어 실적호전에 한 몫을 거들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제약사업 부문의 전체 매출실적이 24% 증가한 39억 달러를 기록한 것.

제품별로 보면 정신분열증 치료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가 34% 증가한 4억2,000만 달러, 항고혈압제 ‘아바프로’(또는 ‘아발라이드’; 이르베사르탄)가 12% 신장된 3억900만 달러, AIDS 치료제 ‘레야타즈’(아타자나비르)가 17% 늘어난 2억7,300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AIDS 치료제 ‘서스티바’(에파비렌즈)도 18%나 뛰어오른 2억3,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체적인 매출성장세에 기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BMS측이 북미시장 마케팅을 맡고 있는 항암제 ‘얼비툭스’(세툭시맙)의 경우 6% 증가한 1억8,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제임스 M. 코넬류스 회장은 “지난 7월 2/4분기 실적을 공개할 당시 제시했던 구조조정 플랜이 이미 착수되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오는 12월 5일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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