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제약·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6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2026 CPHI & Hi Korea)'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제약 원료부터 완제의약품, 수탁서비스(CDMO),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패키징에 이르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주요 유관 기관이 후원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바이오존 공동주최로 나서며 행사의 공신력을 더했다.
올해 행사는 개막 전부터 전 세계 88개국 참관객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사전등록자 중 해외 비중이 2025년(14%) 대비 5.6%p 상승한 19.6%를 기록, 최근 4년 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478개사가 부스를 꾸린 가운데, 이처럼 높아진 글로벌 관심은 K-바이오와 K-건기식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방증한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온라인 디렉토리와 1:1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통해 타깃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미리 조율했다. 3일이라는 제한된 전시 기간 동안, 오프라인 부스(C·E·더플라츠홀) 탐색과 미팅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술 이전(License-out)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17·318)과 더플라츠홀 등에서 진행되는 심층 세미나는 이번 전시회의 핵심 지식 교류장이다. 올해는 새롭게 신설된 'KDRA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이목을 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서경원 위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정부의 글로벌 지원 정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업계의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기술(모달리티) 세션도 탄탄하다. ADC(항체-약물접합체), TPD(표적단백질분해), 양자신약 등이 소개되며, KDRA 세미나에서는 동경대, 부산대, 라파스, 주빅 등이 참여해 마이크로니들 중심의 백신·의약품 전달 플랫폼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더플라츠홀에서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의 투자연계형 지원사업 소개 및 유망 기업 IR 피칭과 함께, DIPS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대웅제약, GC녹십자, 일동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방안도 모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PSCI(글로벌 제약 공급망 이니셔티브) 세션은 규제 장벽을 넘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ESG 여정을 제시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김형석 부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최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실무적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제약 산업과 경계를 허물며 융복합 시너지를 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Hi Korea) 분야의 열기도 뜨겁다. 사전 설문결과 참관객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원료 과학부터 글로벌 수출, 유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세션으로 화답했다.
dsm-firmenich가 노화, GLP-1, 여성 건강 등 최신 트렌드를 짚어내고, 식약처가 맞춤형 건기식 세미나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나아가 말레이시아(NPRA), 일본(JPTA) 등 아시아 규제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과 미국·일본 시장 진출 실무 세션은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쿠팡, 컬리, CU, 네이버 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와 리테일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유통 트렌드 세션 역시 소비 지형 변화를 읽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과 건기식,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매칭, 그리고 정책과 R&D의 경계를 허문 '2026 CPHI & Hi Korea'는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가 나아갈 가장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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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시 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제약 원료부터 완제의약품, 수탁서비스(CDMO),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패키징에 이르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주요 유관 기관이 후원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바이오존 공동주최로 나서며 행사의 공신력을 더했다.
올해 행사는 개막 전부터 전 세계 88개국 참관객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체 사전등록자 중 해외 비중이 2025년(14%) 대비 5.6%p 상승한 19.6%를 기록, 최근 4년 내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 세계 22개국에서 478개사가 부스를 꾸린 가운데, 이처럼 높아진 글로벌 관심은 K-바이오와 K-건기식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방증한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온라인 디렉토리와 1:1 매치메이킹 플랫폼을 통해 타깃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미리 조율했다. 3일이라는 제한된 전시 기간 동안, 오프라인 부스(C·E·더플라츠홀) 탐색과 미팅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실질적인 기술 이전(License-out)과 글로벌 유통망 확보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17·318)과 더플라츠홀 등에서 진행되는 심층 세미나는 이번 전시회의 핵심 지식 교류장이다. 올해는 새롭게 신설된 'KDRA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이목을 끈다.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서경원 위원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정부의 글로벌 지원 정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업계의 미래 먹거리인 차세대 기술(모달리티) 세션도 탄탄하다. ADC(항체-약물접합체), TPD(표적단백질분해), 양자신약 등이 소개되며, KDRA 세미나에서는 동경대, 부산대, 라파스, 주빅 등이 참여해 마이크로니들 중심의 백신·의약품 전달 플랫폼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더플라츠홀에서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의 투자연계형 지원사업 소개 및 유망 기업 IR 피칭과 함께, DIPS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대웅제약, GC녹십자, 일동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방안도 모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PSCI(글로벌 제약 공급망 이니셔티브) 세션은 규제 장벽을 넘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ESG 여정을 제시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김형석 부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임스 최 부사장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실무적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제약 산업과 경계를 허물며 융복합 시너지를 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Hi Korea) 분야의 열기도 뜨겁다. 사전 설문결과 참관객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원료 과학부터 글로벌 수출, 유통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세션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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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과 건기식,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매칭, 그리고 정책과 R&D의 경계를 허문 '2026 CPHI & Hi Korea'는 글로벌 헬스케어 생태계가 나아갈 가장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