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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징(Packaging)’의 중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깐깐한 해외 바이어들은 내용물의 품질만큼이나 패키지의 인쇄 정밀도, 마감의 디테일, 그리고 친환경 요소를 엄격하게 따진다. 여기에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빠른 납기(Short Lead-time)와 가격 경쟁력은 필수 조건이 됐다.치열한 글로벌 패키징 인쇄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덕유문화패키징이다. 단순한 상자 제작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완성하는 '토털 패키징 솔루션'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의중앙선 파주역 인근 덕유문화패키징 본사에서 지난 5일 주정훈 대표를 만나 비전과 경쟁력을 들었다.

패키징은 브랜드 완성의 마지막 공정
주 대표가 정의하는 패키징의 본질은 명확하다. 그는 "패키징은 단순히 제품을 담는 상자가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완성시키는 마지막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접하는 순간,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촉각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것이다.이러한 철학은 덕유문화패키징의 공정 전반에 녹아있다. 디자인부터 인쇄, 구조 설계, 후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일관된 품질과 재현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주 대표는 "특히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선 눈에 보이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규격의 정밀도, 위생 관리 등 '보이지 않는 품질 기준'까지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타협할 수 없는 덕유만의 고집이기도 하다.
대형 제약사도 인정한 정밀 기술력… '독보적인 품질' 실현
국내 인쇄 패키징 시장은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는 구조다. 하지만 덕유문화패키징은 속도와 정밀도, 유연성을 무기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다.
덕유문화패키징은 색상 표준화 관리와 인쇄 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대량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를 제로(0)에 가깝게 줄였다. 실제로 모 제약사의 더마화장품 브랜드 라인에 패키징을 공급하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제약·더마코스메틱 분야의 기준을 충족시켰다.
주 대표는 "미세한 색감 차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한다"며 "수많은 반복 생산 과정서도 동일한 색상과 인쇄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박, 엠보, UV 등 특수 후가공 기술력을 더해 고급 화장품 단상자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제약 및 건기식 포장에 필수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공정별 체크리스트와 LOT 추적 관리, 이물·오염 방지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표준 작업 절차(SOP) 준수는 기본이다. 고객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무결점 품질'을 보장하는 배경이다.
1만㎡ 규모의 '원스톱 시스템'… 납기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다
글로벌 바이어들이 한국 패키징 기업에 요구하는 또 하나의 핵심 역량은 '생산 능력'과 '대응 속도'다. 덕유문화패키징은 약 1만㎡(3300평) 규모의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획과 디자인 단계부터 출력, 인쇄, 코팅, 박, 형압, 톰슨, 접지 및 접착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외주 없이 자체 설비로 소화하는 '원스톱 토털 시스템(One-stop Total System)'을 구축했다. 하이델베르그 XL 8색 코팅 인쇄기를 포함한 최신 인쇄 설비 3종과 후가공 라인은 대량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다.
주 대표는 "모든 공정이 내부에서 연결되기에 공정 간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불필요한 물류 이동이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여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단가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하는 신생 브랜드부터 대량 생산이 필요한 글로벌 기업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덕유만의 강력한 무기다.
단순 수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구조 설계와 재질을 제안하는 R&D 역량 또한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하청 업체가 아닌 '패키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3년 내 해외 지사 설립… 브랜드 동반 진출 파트너 될 것”
덕유문화패키징의 시선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직접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기준에 맞는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주 대표는 "향후 1년 내 국내 프리미엄 패키징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3년 후에는 해외 브랜드 및 수출용 패키징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시 단순 공급자가 아닌 동반 진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고급 패키징 수요 증가에 맞춰 후가공 설비 고도화와 자동화 시스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한,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FSC 인증 지류 사용과 지속 가능한 패키징 개발, 브랜드 보호를 위한 위변조 방지 기술 등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주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고객이 '이 브랜드 패키지는 덕유가 만들었다'고 인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과 시스템으로 신뢰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뷰티의 성장을 견인하는 숨은 조력자, 덕유문화패키징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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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패키징(Packaging)’의 중요성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깐깐한 해외 바이어들은 내용물의 품질만큼이나 패키지의 인쇄 정밀도, 마감의 디테일, 그리고 친환경 요소를 엄격하게 따진다. 여기에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빠른 납기(Short Lead-time)와 가격 경쟁력은 필수 조건이 됐다.치열한 글로벌 패키징 인쇄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업계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가는 기업이 있다. 바로 ㈜덕유문화패키징이다. 단순한 상자 제작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완성하는 '토털 패키징 솔루션'을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의중앙선 파주역 인근 덕유문화패키징 본사에서 지난 5일 주정훈 대표를 만나 비전과 경쟁력을 들었다.

패키징은 브랜드 완성의 마지막 공정
주 대표가 정의하는 패키징의 본질은 명확하다. 그는 "패키징은 단순히 제품을 담는 상자가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완성시키는 마지막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접하는 순간,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촉각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것이다.이러한 철학은 덕유문화패키징의 공정 전반에 녹아있다. 디자인부터 인쇄, 구조 설계, 후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일관된 품질과 재현성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주 대표는 "특히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선 눈에 보이는 화려함뿐만 아니라 규격의 정밀도, 위생 관리 등 '보이지 않는 품질 기준'까지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품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타협할 수 없는 덕유만의 고집이기도 하다.
대형 제약사도 인정한 정밀 기술력… '독보적인 품질' 실현
국내 인쇄 패키징 시장은 소수의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는 구조다. 하지만 덕유문화패키징은 속도와 정밀도, 유연성을 무기로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다.
덕유문화패키징은 색상 표준화 관리와 인쇄 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대량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편차를 제로(0)에 가깝게 줄였다. 실제로 모 제약사의 더마화장품 브랜드 라인에 패키징을 공급하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제약·더마코스메틱 분야의 기준을 충족시켰다.
주 대표는 "미세한 색감 차이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좌우한다"며 "수많은 반복 생산 과정서도 동일한 색상과 인쇄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박, 엠보, UV 등 특수 후가공 기술력을 더해 고급 화장품 단상자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제약 및 건기식 포장에 필수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공정별 체크리스트와 LOT 추적 관리, 이물·오염 방지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표준 작업 절차(SOP) 준수는 기본이다. 고객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무결점 품질'을 보장하는 배경이다.
1만㎡ 규모의 '원스톱 시스템'… 납기와 가격 두 마리 토끼 잡다
글로벌 바이어들이 한국 패키징 기업에 요구하는 또 하나의 핵심 역량은 '생산 능력'과 '대응 속도'다. 덕유문화패키징은 약 1만㎡(3300평) 규모의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기획과 디자인 단계부터 출력, 인쇄, 코팅, 박, 형압, 톰슨, 접지 및 접착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외주 없이 자체 설비로 소화하는 '원스톱 토털 시스템(One-stop Total System)'을 구축했다. 하이델베르그 XL 8색 코팅 인쇄기를 포함한 최신 인쇄 설비 3종과 후가공 라인은 대량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다.
주 대표는 "모든 공정이 내부에서 연결되기에 공정 간 리드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고, 불필요한 물류 이동이나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여 고객사에게 합리적인 단가를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하는 신생 브랜드부터 대량 생산이 필요한 글로벌 기업까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덕유만의 강력한 무기다.
단순 수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구조 설계와 재질을 제안하는 R&D 역량 또한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하청 업체가 아닌 '패키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
“3년 내 해외 지사 설립… 브랜드 동반 진출 파트너 될 것”
덕유문화패키징의 시선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이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직접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기준에 맞는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주 대표는 "향후 1년 내 국내 프리미엄 패키징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3년 후에는 해외 브랜드 및 수출용 패키징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며,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시 단순 공급자가 아닌 동반 진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고급 패키징 수요 증가에 맞춰 후가공 설비 고도화와 자동화 시스템 투자를 검토 중이다. 또한,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FSC 인증 지류 사용과 지속 가능한 패키징 개발, 브랜드 보호를 위한 위변조 방지 기술 등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주 대표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고객이 '이 브랜드 패키지는 덕유가 만들었다'고 인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과 시스템으로 신뢰를 증명하는 독보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K-뷰티의 성장을 견인하는 숨은 조력자, 덕유문화패키징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