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일시중단
피험자 1명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전체 임상시험 대상
입력 2020.10.13 12:2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존슨&존슨社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에서 피험자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temporarily paused) 12일 공표했다.

1명의 피험자에게서 설명할 수 없는(unexplained)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임상 3상 ‘ENSEMBLE 시험’을 포함한 전체 임상시험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것.

존슨&존슨 측은 자체 지침에 따라 이 1명의 피험자에게서 나타난 증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ENSEMBLE 시험’의 사외 자료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 및 사내 임상‧안전성 담당의사진에 의한 평가 또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존슨 측은 질환이든, 사고이든 중증을 포함한 이상반응이 임상시험에서 발생하는 것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고, 대규모 임상시험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안전성을 확립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존슨&존슨은 계열사인 얀센 파마슈티컬 컴퍼니社에 의해 진행 중인 전체 임상시험례들의 경우에도 예외없이 사전에 정해진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은 시험에 사용된 백신 또는 약물과 관련해 설명할 수 없는 중증 이상반응(SAE)이 보고되었을 경우 중단될 수 있고, 시험의 재개 유무를 결정하기 전에 지금까지 확보된 의학정보에 대해 심도깊은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존슨&존슨 측은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 피험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힌 뒤 이 피험자에게서 나타난 증상에 대해 보다 심도깊은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가정보를 공유하기 이전에 전체적인 팩트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존슨&존슨 측은 임상시험에서 중증 이상반응이 수반되는 일은 드물지 않다면서 대규모로 피험자들이 충원된 가운데 착수된 임상시험례들의 경우 증중 이상반응 발생건수 또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reasonably) 피력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임상시험이 플라시보 대조시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피험자가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약물을 복용한 것인지, 아니면 플라시보를 복용한 것인지도 당장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집고 넘어갔다.

한편 존슨&존슨 측은 용어가 같은 의미로 혼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임상시험에서 시험중단(study pause)과 규제기관에 의한 보류(regulatory hold) 사이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덧붙여 이번 결정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시사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반복되는 종기 넘어 만성 염증 관리로"…화농성 한선염 치료 전략 바뀐다
김수정 사랑의병원 원장 “미슬토 주사요법, 표준 치료와 병행 시 시너지 극대화”
"아토피 치료, 피부 개선 넘어 삶의 회복으로…MDA가 바꾼 치료 목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J&J,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일시중단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J&J,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 일시중단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