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프로피온은 가장 선호되는 항우울제'
대한신경정식의학회 학술대회,부프로피온 집중 논의
입력 2003.04.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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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4월 25 - 26일 제주 롯데 호텔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정신과 신체 : 그 경계와 상호작용(Mind and Body : interspace and interaction)’을 통합주제로 3개의 특강, 13개의 심포지엄, 건강달리기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 2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증 치료의 새 지평'을 주제로 최근 출시된 항우울제 '부프로피온(bupropion,웰부트린)'이 집중 논의됐다.

고려의대 이민수 교수는 " '무기력한 증상을 포함한 우울증 증상의 인식과 진단개선'에 대해 우울증 환자의 3분의 2가 피곤함, 에너지 저하, 무관심한 증상을 보인다”며 "현재까지의 우울증치료에서 우울증 환자의 무기력 증상에 대해서는 묵과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기력함은 에너지 저하, 피곤함 등 무기력 증상과 작업 생산성, 사회 생활 수행 능력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우울증환자의 무기력증 개선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우울증 환자의 무기력 증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전남의대 윤진상 교수는 '부프로피온의 신경전달물질 약리학'을 통해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무기력, 의욕 저하, 인식 둔화 등에 관여하는 물질은 도파민과 노에피네프린이며, 세로토닌은 도파민 억제에 따른 “poop-out” 증상 및 성기능 장애, 체중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부프로피온은 뇌에서 세로토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도파민과 노에피네프린의 이용도를 동시에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어 기존 SSRI계열의 약물이 보였던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의대 하규섭 교수는 '우울증 치료와 우울증 치료에 있어 부프로피온'을 주제로 "부프로피온은 도파민, 노에피네프린에 작용하는 독특한 기전을 가진 항우울제로 성기능 장애, 체중 증가, 진정 작용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 일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항우울제"라며 "양극성 우울증 치료에 있어 조증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낮아 가장 선호되는 항우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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