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역대 최대 규모 현금배당 실시
영업실적 호전으로 지난해 1,400억대 총 배당액 상회 확실
입력 2015.02.13 06:05 수정 2015.02.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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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지난해 영업실적 호전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것이 확실시 된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들이 2월 12일 현재 공시한 2014년 영업실적에 따른 현금배당 상황을 집계한 결과 대다수 제약사가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더 많은 금액의 현금 배당을 의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23개 제약사중 지난해보다 적은 현금배당을 의결한 곳은 한독 단 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지난해의 1,400억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현금배당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제약사는 △동국제약 주당 280원에서 300원 △대한약품 주당 120원에서 150원 △삼천당제약은 주당 50원에서 75원 △명문제약 주당 16원에서 18원 △휴온스 200원에서 400원 △삼진제약 주당 400원에서 500원 △동화약품 주당 70원에서 80원 △현대약품 주당 42.5원에서 45원 △녹십자홀딩스 250원에서 300원 △삼일제약 150원에서 200원 △경동제약 500원에서 600원 △이연제약 주당 150원에서 250원 △신일제약 90원에서 120원 △코오롱생명과학 주당 20원에서 200원 등이었다.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은 배당하는 제약사는 대화제약(주당 50원), 부광약품(주당 500원), 화일약품(주당 100원), 안국약품(주당 200원), 삼아제약(주당 200원), 진양제약(주당 100원), 국제약품(주당 100원), 녹십자(주당 1250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낮은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는 제약사는 한독으로 주당 200원에서 150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는 유한양행은 주당 1,500원씩 총 156억 2,900만원으로 제약업체중 가장 많은 현금 배당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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